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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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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엄마 주거 만족도 높은 '한양 호매실 수자인' 주목

전용 84·97㎡ 중대형 실용 공간 4베이·4룸…체감면적은 더 넓어 더블드레스룸·알파룸도 마련돼 "주위를 돌아보면 아이 둘 이상을 둔 집이 많습니다. 저도 4월이면 셋째를 출산하고요. 셋째 출산을 앞두고 방 4개짜리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는데 중대형 아파트가 많이 없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중대형이 많은 편인 광교는 너무 가격이 올라서 엄두가 안나고 가격이 싼 구도심에는 아파트가 너무 낡아서 눈에 안차더라고요. 새 아파트 위주로 알아보고 있는데 공급이 없어 집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다둥이 가정의 엄마 김씨의 하소연이다. 최근 몇 년간 주택시장이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구성되면서 중대형 아파트 공급이 줄었다. 방 4개 이상을 갖춘 중대형 아파트를 쉽게 찾을 수 없는 실정. 지난 2009년까지 전국에서 한 해당 평균 6만9500여가구씩 분양됐던 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2010년~2015년 한 해 평균 3만3800가구 공급돼 절반 가까이 줄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자녀 가정인 경우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 내에 전용 84㎡ 이상 중대형 신규 분양 물량을 눈 여겨 보길 바란다고 조언한다. 다자녀특별공급이란 출산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에게 주는 혜택으로 전체분양 세대수의 약 10%를 공급 받을 수 있다. 일반 청약 대비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당첨확률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부부 중 한 사람이 다자녀특별공급에 청약하고 당첨되지 못하면 두 사람 동시에 일반청약으로 전환할 수 있어 당첨 확률 높일 수 있다. 한양이 오는 4월 호매실지구 C3블록에 공급하는 '한양수자인 호매실'은 전용면적 84·97㎡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어 다둥이 가족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1394가구 전 세대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방을 4개까지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전용 84㎡는 중형 타입임에도 방을 4개까지 확보한 4베이 4룸 설계를 통해 체감면적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뿐 아니라 팬트리가 별도로 갖춰지고 알파룸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전용 97㎡ 역시 4베이 4룸으로 지어지며 주방에는 대형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보조 주방에는 인덕션까지 적용돼 간단한 조리도 가능하다. 안방에는 더블 드레스룸이 제공돼 계절 의류 등 대량의 생활용품들도 수납할 수 있다.

2016-03-24 14:06:4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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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한화건설, 사우디서 10만세대 규모 신도시 주택 건설 사업 수주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이 사우디에서 10만가구 규모의 신도시 주택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양사는 지난 24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마제드 알-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 장관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가 발주하고, 사우디 정부가 재원을 조달하는 이 사업은 수도인 리야드 공항에서 동쪽으로 14㎞ 떨어진 곳에 분당신도시 2배 규모(38㎢)의 '다흐야 알푸르산 신도시'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10년간 10만가구의 주택과 신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약 6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로 조성된다. 전체 사업비 규모는 약 180억~200억 달러(21조~23조원) 내외로 추정되며 설계가 완료되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해외건설 수주가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즉위한 사우디의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내세운 핵심 공약사업이다. 사우디 정부가 직접 재원을 조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공은 대우건설과 한화건설,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형건설사인 SAPAC 컨소시엄이 맡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구는 약 3000만명(2014년)으로 연간 1.5%의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수도 리야드에만 60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대도시 유입 인구에 비해 주택보유율은 60% 정도로 현저히 낮다. 이에 사우디는 주택부를 신설하고, 지난 1월 향후 7년간 4000억달러(464조원)을 투자해 150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사우디에서는 대형 주택공사와 인프라 건설공사가 계속해서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03-24 12:31:07 박상길 기자
정순원 금통위원 "경기침체, 통화정책만으로는 한계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현 통화정책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순원 금융통화위원은 23일 기자 오찬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유럽과 일본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구조적 문제에서 야기된 경기 침체에 통화정책만으로 대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순원 금통위원은 이날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경제 환경에서 세계 경제가 견조한 성장 궤도로 재진입하기 위해서는 선진국, 후진국 할 것 없이 더 장기적인 시계에서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요 회복과 공급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야 소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구조개혁과 규제완화 등을 통해 서비스업 및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등 성장모멘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정순윈 위원의 이와 같은 발언은 기준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 부양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금융시장 일각의 주장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순원 위원은 또 최근 한국 경제 상황을 '그레이 스완(Gray Swan)'에 빗대어 설명했다. '그레이 스완'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지만 적지 않은 위험이 남아있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정순원 위원은 세계 경제가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다고 진단하며 "중국 금융시장, 미국의 통화정책, 국제유가 등 그간 불확실성이 높아였던 요인들이 최근 비교적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정순원 위원은 이어 "세계 경제 상황이 지난 30여년에 걸친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으로 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 장기간 호황을 구가했고 금융에서 긴밀하게 연결됐지만, 실물과 금융부문의 불균형을 간과하면서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다는 것이다. 정순원 위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주요 선진국 및 신흥국을 중심으로 거시경제적 조정이 일어나고 있다며 "최근 금융시장 내 변동성 확대, 전 세계적인 성장세 둔화, 원자재가 하락 등이 그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순원 위원을 포함한 금통위원 4명은 다음 달 20일 임기가 만료된다. 한국은행은 이에 따라 후임 금통위원 임명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16-03-24 09:16: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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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자산관리<上>] 시작이 반이다

대한민국은 '저금리·저성장·고령화'라는 2저 1고 시대를 지나고 있다. 저금리 지속으로 평균 수명은 길어졌지만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이 '장수리스크'에 노출되면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 늦기 전에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노후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오는 30일 '2016 100세 플러스 포럼'을 앞두고 100세 시대 자산관리를 주제로 시리즈를 시작한다. [100세 시대 자산관리] 시작이 반이다 초저금리·고령화 시대…예금만 믿고 가면 오히려 '위험' 전문가 “생애주기별 계획 달라…현실적인 계획 세워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후자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평균수명은 80세까지 올라가고 실질적인 은퇴는 40대 중반부터 시작되고 있다. 은퇴 후 적어도 20~30년은 유용할 자금을 미리 준비해놔야 한다는 의미다. 과거에는 10%대 예·적금에 돈을 맡기거나 개발지역의 땅을 사서 자산을 불리는 방법이 가능했다. 2013년 이후 예·적금 금리는 3%대 이하로 떨어지며 저금리 시대를 맞이했다. 더 이상 예·적금이 '안전자산'이 아니란 해석이 나온다. 게다가 올해 경제성장률은 2%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까지 나오면서 서민과 중산층에 시름을 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100세 시대'의 자산관리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자금마련에 있어 과거의 방법이 더 이상 통하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노후자금' 마련이 필수조건이 됐다는 뜻이다. ◆노후대비 실제 준비금 50%에 그쳐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2015 한국 비은퇴 가구의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은 월평균 226만원인데 반해 실제 준비자금은 월 110만원으로 은퇴 후 필요한 자금의 48%에 그쳤다. 특히 자녀가 있는 부부는 준비자금 예상 비율이 필요자금(252만원)의 43%(109만원)에 그쳐 상대적으로 준비가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자녀가 없는 부부는 월평균 필요자금(221만원)의 63%(140만원)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노후 생활자금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40~50대 가구 모두 '적은 소득'과 '자녀 교육비 및 결혼자금' 때문이라고 답했다. 노후를 준비하는 가장 큰 걸림돌로는 '물가상승', '빠른 정년퇴직', '자녀 결혼 및 사업자금 지원', '과도한 자녀 양육·교육비'를 이유로 꼽았다. 전문가들은 결혼준비·자녀양육·주택마련 등 삶에서 필요한 비용을 제한 여윳돈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노후자금을 최우선에 두라고 조언한다. 노현곤 선임연구위원은 "노후준비에 있어서 과도한 자녀 비용은 주요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 대한 의식이 변하고 사회적인 대처방안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작은 '자산관리 계획' 수립부터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지난해 60세에 은퇴해 100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실제 지출되는 생활비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60대가 월 196만원, 70대 123만원, 80대 77만원, 90대 49만원으로 총 5억3000만원 규모다. 여기에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등 기본적인 노후보장제도의 평균금액을 차감하면 적어도 3억5000만원이 필요하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연령대별로 은퇴시점을 고려해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방법은 현재 '월 투자금액'의 정확한 파악이다. 30대, 40대, 50대를 기준으로 평균적인 노후준비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30대는 월 89만원, 40대 114만원, 50대 204만원을 매월 노후준비금으로 저축해야 한다. 두번째는 '실천계획'을 현실적으로 세우는 것이다. 30대의 경우 결혼 및 전세자금 마련에 있어서 무리한 대출을 줄이고, 투자금액을 늘려야 한다. 40대는 본격적인 노후준비금 증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내 집 마련과 자녀 사교육비 등에 대한 지출을 계획적으로 해야 한다. 50대의 경우에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의 3대 연금(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의 금액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입이 끊길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과 연금수령 시기를 조율해야 한다. 만일 본인 소유의 주택이 있다면 은퇴 이후 제4의 연금인 '주택연금'으로 부족한 노후생활비를 충당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노후준비 시작은 소득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본인에게 맞는 자산관리 계획을 세우고 당장 시작하라"고 강조했다.

2016-03-24 09:15:3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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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특집] 뜨거운 봄철 분양시장…내집마련 잘하려면?

3·4월 물량 전년 대비 늘어 가격, 입지 꼼꼼히 따져봐야 분양관계자·떳다방에 자문도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분양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봄철 분양시장은 올해 분양 기상도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난 2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규제 강화로 주택매수세가 위축되고 총선까지 겹쳤지만 공급 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났고 주택 구매 수요층의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경기남부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던 경기북부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은 개관 첫날인 지난 18일 1만여명에 이어 주말 이틀간 각각 1만3000여명, 1만2000여명(추정) 등 첫 주말 3일 동안 3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방문객이 몰리면서 견본주택이 3일간 마감시간인 오후 6시 넘어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되기도 했다. 이처럼 3월 분양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전국 15곳에서 1만832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지난 주 분양실적인 1906가구 보다 468% 증가했다. 4월에도 3만9241가구(임대제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8435가구에 비해 소폭(2%) 늘었다. 수도권은 9.16% 감소세를 보였지만 광역시는 35.4%, 지방은 19.2%가 증가했다. 수도권은 평택, 동탄, 수원 등 경기도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알짜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5대 광역시 중에서는 5대 광역시에서는 부산과 광주 물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분양시장 열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무방한 부산은 지난해보다 1000가구 가량 증가한 물량이 공급되며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는 2158가구가 예정돼있고 광주는 2380가구가 분양된다. 세종시도 지난해 1002가구에서 2105가구로 물량이 늘었고 제주도는 지난해보다 760여 가구가 증가한 1343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단기간에 공급이 많이 몰릴 경우 내집마련 선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들은 주택 구매를 원하는 지역이 있을 경우 해당 지역의 아파트 시세와 최근까지 분양된 아파트 가격, 분양권 프리미엄 등을 파악해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은 지 또는 낮은 지 판단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분양 받은 아파트의 경우 입주까지 2년 이상 소요되므로 준공때까지 또는 준공이후 그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등도 체크하는것도 좋다. 또 견본주택을 방문해 분양관계자의 말 뿐만 아니라 사업지 인근 부동산(떳다방 등), 그리고 사업지와 약간 거리가 있는 부동산 등을 방문해서 원하는 상품에 대한 평가를 들어보는 것도 청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16-03-24 08:09:0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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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특집] 입주대상 대폭 완화된 행복주택 청약 요령은?

젊은층은 제약 없이 지원 가능 일반은 청약·거주 등 요건 확인 인터넷 청약 연습해야 낙첨 줄여 행복주택 입주 요건이 대폭 완화돼 대학생과 신혼부부는 물론 취업준비생과 석사대학원생, 재취업을 준비 중인 실업자 등도 거주할 수 있게 됐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은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신청가능하다. 대학생의 경우 재학중(또는 다음 학기 입학, 복학 예정)인 학교,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는 재직(휴직 포함) 중인 직장이 행복주택 건설 지역 또는 연접 지역에 위치한 곳이면 된다. 연접 지역이란 행복주택 건설지역과 연접한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 또는 시·군 행정구역을 말한다. 서울 가좌지구의 경우 서울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하남시, 성남시, 과천시, 안양시, 광명시, 부천시, 인천광역시, 김포시, 고양시에 있는 대학교·직장이면 된다. 주거급여수급자·고령자는 행복주택 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산업단지 근로자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행복주택 건설지역에 위치한 산업단지 종사자면 가능하다. LH 청약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므로 사전에 인터넷 청약을 연습해 두면 기재실수 등으로 인한 낙첨을 방지할 수 있다. LH 홈페이지 내에서 청약연습을 해볼 것을 권한다. 인터넷 청약시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공인인증서, 주민등록등본, 청약저축통장 등)을 비롯해 청약신청 절차 등이 안내 돼 있다.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실제 청약신청 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어 실제 청약 시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연습을 통해 체험해 보는 방법 뿐이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을 경우 이용자 PC에 원격으로 접근해 원격지원서비스를 신청, 제공받을 수 있다. 동일 순위 내 있는 무주택자의 경우 무주택기간과 저축 총액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다. 무주택 기간은 만 30세부터 산정되며 그 이전에 혼인해 혼인신고를 했으면 혼인신고일로부터 무주택기간을 산정한다. 저축금액은 월 5만원을 40개월 불입한 사람과 월 10만원을 월 25개월 불입한 사람 가운데 저축 총액이 많은 월 10만원 불입한 사람의 순위가 앞선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청약저축가입, 무주택 자격이면 청약이 가능하나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의 경우 가구소득, 부동산자산, 승용차자산 등에 따라 신청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공공주택사업자가 지자체와 협의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건설량의 50%(지자체 시행시 100%)의 범위 내에서 우선공급 대상자가 정해진다. 우선 공급에서 탈락한 사람은 자동으로 일반 공급 신청자가 된다. 일반공급대상자는 공공주택사업자가 추천으로 선발한다. 모집 결과에서 일부 계층이 미달할경우, 공공주택사업자가 주택 유형 등을 고려해 타 계층에게 물량을 전환해 공급할 수 있다. 퇴거자가 있을 경우엔 예비 입주자 순위에 따라 입주할 수 있고 예비입주자가 없을 경우 절차에 따라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입주 거주 기간은 젊은 층을 기준으로 최대 6년까지다. 임대차 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되며 최초 계약을 포함해 3회까지 가능하다. 단 거주중 대학생이 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자격을 갖추거나 사회초년생이 신혼부부가 될 경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도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갱신 계약시 소득수준, 청약통장 유지 등을 조건은 최초 계약시와 같은 조건으로 확인하지만 '대학 재학 중', '취업합산기간 5년 이내', '혼인합산기간 5년 이내' 등 조건은 확인하지 않는다. 대학생 등은 졸업 또는 중퇴 후 계약 갱신 1회로 제한하며, 거주기간 내에 1년을 초과해 휴학하는 경우는 계약 갱신이 어렵다.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는 갱신 계약시 소득기준을 20% 높여 적용한다. 예를 들어 최초 계약시 소득기준 428만원이었다면 갱신 계약시에는 578만원이다.

2016-03-24 08:08:3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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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특집] 무주택서민, 행복주택·임대주택 노려라

LH, 올해 9만6천호 공급 입주 대상·청약조건 확대 요건만 갖추면 입주 빨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3년 만에 임대주택 최대 공급 물량인 9만6000가구를 공급한다. LH는 최근 3년간 77조원의 판매실적과 금융부채 17조원 감축을 통해 달성한 재무안정성을 기반으로 임대주택 공급량을 대폭 늘려 무주택 서민의 '주택난'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행복주택이다. 지난해 송파삼전 40가구 공급으로 시작된 '행복주택'은 그동안 사업후보지 선정·주택사업인허가 등 사업추진 성과가 올해부터 가시화돼 1만1268가구의 입주자를 새로 모집한다. 대학생과 신혼부부는 물론 취업준비생과 석사대학원생, 재취업을 준비 중인 실업자 등도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젊은층 편의를 위해 24시간 청약이 가능하게 했고, 청약 신청 기간도 2일에서 5일로 늘렸다. 계약 방법은 기존 방문계약에 온라인 계약을 병행하는 쪽으로 보완됐다. 이달 서울가좌·인천주안·대구신서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6210가구, 지방 505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저렴한 임대료와 안정된 임대기간(최장 30년), 분양아파트 수준의 시설로 무주택 서민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임대주택도 전국 23개 지구에서 2만8022가구가 입주자를 찾는다. 위례, 남양주별내, 성남여수, 시흥목감 등 수도권 1만7736가구는 교통, 신도시의 미래 가치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며 지방은 지난해 착공한 울릉도 110가구를 비롯해 13개 지구에서 1만286가구가 공급돼 높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로 대표되는 지방의 전월세난을 완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동안 거주하면서 10년 후에 분양받을 수 있는 10년 공공임대도 지난해보다 2000여가구 늘어난 2만1340가구가 공급된다. 4월 시흥목감·은계지구 3개 블록 2272가구, 5월 구리갈매 481가구를 비롯해 하남미사, 화성동탄2, 부산명지, 대구신서지구 등 24개 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 60㎡ 이하인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임대조건은 시세의 90% 수준이다 지난해 공급한 화성동탄2 A40블록 청약률은 324%, 시흥목감 A3블록 청약률 224%, 오산세교 B6블록 청약률 156%, 하남미사 A29블록 청약률 480% 등 모두 청약률 100%를 넘겼다. 다가구주택 등을 개·보수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은 6480가구, 최대 8000만원까지 전세금을 지원하는 '전세임대주택'은 2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신혼부부 대학생 등이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대학생 전세임대 물량을 3000가구에서 5000가구로 확대하고 고령층 전세임대를 신설해 홀몸노인 등을 위해 연간 2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별 지원한도액의 5%가 임대보증금이며 지원금액의 연 1∼2%를 임대료로 부담하게 된다. 이달 서울 생활권인 구리갈매지구 380가구를 포함해 영구임대 3624가구가 새롭게 공급된다. 입주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사회보호계층이며 임대조건은 시세의 30% 이하 수준이다. 입주희망자가 현재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요건만 갖추면 수개월 내에 입주가 가능해진다. LH는 신규 임대주택 뿐만 아니라 기존 입주민의 퇴거 등으로 발생한 3만5000가구의 국민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도 모집한다. 신규 공급 주택보다 입주가 빠르고 주변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이 장점이다. 3·6·9·12월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 뒤 당첨되면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 [!{IMG::20160323000024.jpg::C::480::10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지역별)./LH.}!]

2016-03-24 08:08:0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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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특집] 한화건설, 창원 꿈에 그린

창원시 최중심의 재건축 프리미엄 물량 전체 동 1층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 확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층 공략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 2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창원 대원 꿈에그린'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4층~35층 아파트 14개동 1530가구 규모이며 이중 8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주택형별로 ▲59㎡ 515가구(일반분양 0가구) ▲68㎡ 365가구(일반분양 0가구) ▲84㎡A 148가구(일반분양 1가구) ▲84㎡B 328가구(일반분양 37가구) ▲84㎡C 60가구(일반분양 0가구) ▲84㎡D 66가구(일반분양 29가구) ▲108㎡ 48가구(일반분양 13가구)다. 단지 바로 앞에 어린이 교통공원이 있어 도심만이 가지고 있는 교통과 생활 편의성 뿐 아니라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창원 시내를 관통하는 창원대로와 인접해 있으며 자동차로 5~10분 거리 안에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파티마병원 등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주변 버스정류소에서 창원시내 곳곳을 갈 수 있는 대중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동마산IC를 통해 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KTX 경전선 창원중앙역 이용이 쉽다. 단지는 대원 학군 중심지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대원초등학교가 있고 문성고등학교와 문성대학교가 가깝다. 출퇴근 역시 도보로 가능할 만큼 직주 근접성도 좋다.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2400여 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사업지 현장 인근에 있어 도보 또는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전체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 넓은 조경 면적에는 순환 산책로와 특화된 어린이 놀이터, 보육시설이 갖춰졌다. 분양가는 3.3㎡당 1450만~150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2016-03-24 08:07:4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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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특집]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국내 최초의 공원 속 아파트 눈길 교통·개발·편의시설 삼박자 갖춰 저렴한 분양가에 금융혜택도 제공 롯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 직동공원 일대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 중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한 뒤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86만4955㎡에 달하는 공원부지 중 그 동안 개발되지 못했던 42만7617㎡가 이번에 조성된다. 이중 34만3617㎡는 근린공원으로 개발되며 나머지 8만4000㎡ 면적에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단지가 지어지면 서울 여의도공원(23만㎡)의 세 배에 이르는 대규모 테마공원인 직동공원을 단지 바로 옆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단지는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한 데다 지난해 개통된 호원IC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의정부경전철 범골역이 가깝고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금정)이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 타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은 개선된다. 의정부시는 오는 2018년까지 미군이 철수한 공여지를 '복합문화 창조도시사업'을 통해 개발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K-POP클러스터 등으로 구성된 문화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을지대학병원도 이곳 부지에 201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1850가구(1단지 919가구, 2단지 931가구)로 구성된다. 남향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일조량이 풍부할 전망이다. 내부평면은 4베이(일부타입)가 적용됐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800만윈대부터 시작해 평균 1015만원이다. 전용 84㎡의 경우 3억 중반대인 셈이다. 인근 아파트가 3.3㎡당 1000만원대인 것을 감안했을 때 저렴한 수준이다. 발코니 확장비용 무상,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있다. 1·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2016-03-24 08:07:21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