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기사사진
신한은행, 신한 학이재 부산 개관

신한은행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부산'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3년 9월 인천, 2024년 10월 경기 수원에 이어 부산에 '신한 학이재'를 개관함으로써 디지털금융 교육 플랫폼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고령자·장애인·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생애주기형 금융 교육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했다. '신한 학이재 부산'은 은행 창구 환경을 재현한 디지털 금융기기 체험 존, 시각적 이해를 돕는 쉬운 설명 콘텐츠, 발달 장애인의 학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 등 디지털금융 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금융사기 예방 플랫폼 '신한 지켜요'와 연계해 고객 스스로 위험을 진단하는 교육을 진행하며,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운영 공간으로도 활용해 조기 금융 교육 기회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많은 부산시민들께 사랑 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지속 고민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0 11:10:5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 직원 가족 초청 '효(孝) 콘서트' 개최

하나금융그룹이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 홀에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직원 가족 초청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효(孝) 콘서트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하나금융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매진해 온 그룹 관계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 직원들을 묵묵히 사랑으로 뒷받침해 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효(孝) 콘서트는 현장주의를 강조해 온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됐다. 영남, 호남, 충청 등 전국 곳곳의 지역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과 거주 부모님을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이 모시기 위해 대전 효(孝)콘서트를 특별히 신설, 지난 12일 서울 지역 개최에 이어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옛 추억이 담긴 노래로 그 시절의 향수를 전달했다. 또한, 공연 중 공개된 실제 그룹 관계사 직원과 부모님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통화' 인터뷰 영상은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진실되고 애틋한 마음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이외에도, 가족 포토존을 비롯해 추억의 놀이 체험존, 캐리커쳐 이벤트존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모님들과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함 회장은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와 여러분은 물론 오늘날의 하나금융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가정의 행복이 직장에서의 몰입과 성과를 창출한다는 생각을 갖고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자랑스런 하나인과 하나 가족을 통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0 10:19:4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홍문표 aT 사장, 美동부 찾아 "농식품 상호관세 피해 최소화 힘쓸 것"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미국에서 한인 경제인들과 만나, 상호관세에 따른 대응 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20일 aT에 따르면 홍 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주최 '제23회 세계한인비즈니스(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해 "최근 관세이슈 등으로 통상환경이 급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듣고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18일 뉴욕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매체 특파원들과 만나, "미국의 상호관세 조처는 수출환경에 매우 큰 변화"라며 "한국을 대상으로 발표한 25%의 상호관세가 90일간 유예됐지만 미국 시장에서 한국 농식품 가격 인상과 소비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홍 사장은 애틀랜타, 뉴욕, 뉴저지 등을 돌며 미 동부지역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현지에서의 K-푸드 성과도 소개했다. 또 기업전시관에 마련된 대미 수출 'K-푸드 홍보관'도 찾아 즉석밥, 쌀음료, 쌀 발효주 등의 쌀가공식품에 대해 바이어(수입상)들에게 소개했다. aT에 따르면 김치를 비롯한 가공식품이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면의 경우 3월까지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6200만 달러, 김은 21% 증가한 57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K-푸드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올해 1~3월 대미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3.4% 늘어난 5억7123만 달러에 달했다. 이 중 가공식품은 28.2% 늘어난 3억8452만 달러로 성장 폭이 더 컸다.

2025-04-20 10:00:05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김밥·떡볶이 등 K-분식, '런던국제프랜차이즈쇼'서 인기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 쇼(IFS London 2025)'에 참가해 K-외식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12일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영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영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노리는 미국, 호주, 중동 등 50개국 250여 개 외식 기업이 대거 참가해 브랜드 홍보와 바이어 유치를 위한 열띤 상담이 진행됐다. aT는 국내 유망 프랜차이즈 4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분식·치킨·피자 등을 중심으로 맛과 건강을 겸비한 K-외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시식 행사에서는 매회 준비한 꼬마김밥 100인분이 25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또 총 104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등 현장에서의 성과도 이어졌다. 치킨 브랜드인 A사는 영국 내 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현지 프랜차이즈 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피자 브랜드 B사는 자사만의 효율적인 레시피와 간편한 조리 방식을 강점으로 내세워, 영국에서 2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업체와 협업 가능성을 논의 중이다. aT 관계자는 "한국 외식은 이제 K-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든 문화 요소"라며 "K-푸드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4-18 21:21:4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추경증액 가능성 열어 둔 기재부..."'절대 안 돼'는 아니야"

정부가 18일 12조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단, 민생 회복 지원 등의 측면에서 다소 적다는 지적이 정치권에서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증액 가능성을 열어 뒀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 차관은 지난 17일 세종 기재부 청사에서 언론설명회를 갖고, "(국회에서 증액 요구가 올 시) 죽어도 안 된다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경을 통해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내용이라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려 한다"고 했다. 김 차관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에서 규모를 15조 원까지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국회에서 추가 증액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올해 1분기 역성장 가능성도 거론될 만큼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 좀더 신속히 1분기 내 조기 추경을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올해 초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때부터 경기 여건을 보며 필요시 추가 보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탄력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전에 정책 방향을 설정할 시) 저희는 추경보다는 기존에 있는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공·민간 투자 확대, 정책금융 확대 등을 통해 총 18조 원 규모의 경기 보강을 추진해 왔다는 게 김 차관의 설명이다. 기재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경제성장률이 0.1%포인트(p) 정도 올라갈 것으로 추산했다. 김 차관은 "현재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정부가 이번 추경의 편성 요건으로 삼은 것은 '경기 침체'가 아니라 '재해·재난 대응'과 '대내외 여건의 중대한 변화'를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추경의 분야별 지원 규모는 ▲재해·재난 대응 3조2000억 원 ▲통상 및 인공지능(AI) 지원 4조4000억 원 ▲민생 지원 4조3000억 원 등이다. 국채 이자와 주요 행사 개최를 위한 예산도 2000억 원 배정했다.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예산(3조2000억 원) 중 1조4000억 원은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회복을 위해 쓸 예정이다. 통상 및 AI 지원(4조4000억 원) 예산 중 2조1000억 원은 미국 상호관세 조처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고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는 데 투입한다. 민생 지원 분야(4조3000억 원) 중 2조6000억 원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투입한다. 정부는 다음 주 초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민생과 재난·재해 대응, 관세 피해 기업 지원 등의 시급함을 감안할 때 신속한 국회 처리가 필요하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2025-04-18 21:07:05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김병환 금융위원장, '벤처금융 활성화' 위해 미국行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한국 창업·벤처기업의 해외 현지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우리 금융권의 모험자본 공급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21일에는 보스턴을 방문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항암제를 보유한 아베오 온콜로지(AVEO Oncology)를 방문해 바이오 벤처캐피털(VC) 업계 간담회를 진행한다.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중심지인 보스턴에서 현지 벤처투자 생태계 구조와 제도 및 운영 상황 등을 직접 살피고,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의료 관련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금융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뉴욕에서 세계 최대 대체투자회사 중 하나인 블랙스톤 및 MSCI 지수를 산출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최고위급 면담을 실시한다. 국내 주식시장의 공매도 재개 및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영문공시 의무화 등 한국 정부의 자본·외환시장 접근성 개선 노력을 설명하고, 통상정책을 비롯한 최근 대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여건에서도 한국 금융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을 안내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전 세계 혁신·창업 중심지인 실리콘밸리를 찾아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행사에 참석해 한국 창업·벤처기업의 미국 진출 및 현지 자금조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4일에는 세계 최대 기업벤처캐피털(CVC·Corporate Venture Capital) 중 하나인 인텔캐피털 대표와 면담을 실시하고, 한·미 벤처투자 업계 간담회를 통해 벤처투자 제도, 투자운용 방식 등 실리콘밸리 성공요인과 한국 모험자본 시장이 개선해 나갈 부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18 09:00:36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1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 199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1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99건의 신규 신청서가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신청기업 유형은 금융회사 174건(87.4%), 핀테크사 15건(7.5%), 빅테크사 6건(3.0%), 기타 4건(2.0%) 등으로 나타났다. 신청 금융서비스의 종류는 전자금융·보안(131건 65.8%), 보험(47건 23.6%), 자본시장(8건 4.0%), 여신전문(6건 3.0%)순으로 많았으며, 그 외 대출(2건 1.0%), 은행·데이터·P2P(각각 1건씩 각 0.5%) 등이 신청됐다. 이번 모집에는 금융당국의 주도로 추진하는 기획형 샌드박스 신청이 두드러졌다. 전자금융·보안 분야의 '내부망에서 SaaS(Software-as-a-Service) 및 생성형 AI 이용을 위한 망분리 규제 특례(125건)' 신청과 보험 분야의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의 판매비중 규제 특례(43건)' 신청이 이에 해당된다. 금융권 망분리 규제의 단계적 개선을 위해 기획된 '내부망에서의 SaaS(Software-as-a-Service) 및 생성형 AI 이용' 서비스는 망분리 규제로 인한 애로를 샌드박스를 통해 즉시 해소하고, 운영 경험을 토대로 제도 개선을 시도할 예정이다. 또 현재는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에서 보험상품 판매시 특정사의 비중이 25%를 넘지 못하는데, 샌드박스를 통해 판매비중을 완화해 그 효과를 테스트하고 제도화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의 판매비중 규제 특례' 서비스는 지난 1월 발표된 '제 6차 보험개혁회의제' 발표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현행 제도에서는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에서 보험상품 판매시 특정사의 비중이 25%를 넘지 못하는데, 샌드박스를 통해 판매비중을 완화해 그 효과를 테스트하고 제도화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이번 정기 공고기간에 접수된 신청서들에 대해 법정 심사기간 내(최대 120일) 혁신금융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2분기 정기신청은 오는 5월 중 공고되며, 6월 내 2주간(6월 16일~6월25일, 잠정)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법상 규정된 요건 9가지를 모두 충족해야하는 만큼,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신청인들의 사전 검토와 소통을 돕고자 신청서의 준비 정도에 따른 3단계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된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18 09:00:28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최상목, 20·30 고용난 해소 '최우선적 과제' 강조

정부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공기업·준(準)정부기관 등의 공공기관 청년 채용 규모를 2만 명 이상으로 잡았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가 바로 '청년 고용난 완화'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공공기관 청년 채용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일자리는 청년 고용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공기업 등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일자리는 곧 복지이며, 청년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올해 공공기관이 2만4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민간 기업의 수시채용 확대 추세를 언급하고, 경력 축적을 위한 공공기관 청년인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인턴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청년 고용 사정이 어려운 상황에,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을 독려하고 취업 준비생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공공기관 관계자와 청년 취업 희망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신규 채용 규모가 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주요 공공기관 기관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신입직원 합격사례 공유, 취준생 간담회 등 취업정보 제공 ▲청년인턴의 직무경험 확대 ▲청년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제공 등의 정책 아이디어를 정부에 제안했다. 기관장들은 청년들의 건의사항에 공감을 표하고 제안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청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 부총리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공공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정부와 공공기관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4-17 15:47:19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