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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인천국제공항공사, '외국인 산재근로자 예우사업' 협업

근로복지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외국인 산재근로자 예우사업 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 증가와 함께 외국인 산재근로자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기준 사망근로자는 111명에 달한다. 양 기관은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유족이 편안하고 빠르게 출국할 수 있도록 공항 내 장소를 마련하는 등 출국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근로복지공단이 산재 유족급여를 청구하는 유족의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 직영병원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내 상주하는 10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장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사업, 직장어린이집 지원 등 각종 복지사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우리나라를 위해 일터에서 힘쓰신 외국인근로자분들을 예우하고,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10만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 근로자에게 안정과 안심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1 14:20: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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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현대차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현대자동차는 21일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합 직무개발 △장애인 고용확대 및 역량강화 지원 △장애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등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장애인 근로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특화 직무를 발굴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기업 내 장애인 인식 개선과 근무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종성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장애인 고용에 대해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현대자동차와 장애인 고용의 큰 그림을 그리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현대자동차 HR본부장(부사장)은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21 14:00: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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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공약 경쟁 돌입…후보별 '연금개혁' 공약은?

오는 6월3일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후보들이 공약 경쟁에 돌입하면서 '국민연금 개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여·야 합의로 통과된 연금개혁이 청년 세대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높아 '국민연금 구조개혁'이 주요 화두다. 각 후보는 연금개혁과 관련된 공약을 통해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18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후보 경선 토론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A조 토론에는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가 맞붙었고, 20일 B조 토론에는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참여해 정치 현안에 관한 입장과 공약을 제시했다. A조의 조별 토론 주제로는 '청년 미래'가 제시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정권 교체 여론이 강해지면서 중도층 확보가 여당 측 후보의 최우선 목표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2030세대는 대표적인 '스윙보터(선거마다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을 바꾸는 유권자)'로 꼽힌다. 이날 조별 토론에서 후보자들이 가장 많은 논의를 주고받은 키워드는 '연금개혁'이었다. 앞서 여·야가 지난 3월 국회 본회의에서 현행 9% 수준인 보험료율 13%까지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3%까지 올리는 연금개혁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해당 연금개혁안은 기성세대 부양을 위해 청년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떠넘겼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지속 가능한 연금을 목표로 국민연금 2차 개혁을 즉각 시행하겠다. 연금개혁 논의에도 세대별 인구비에 맞춰 청년들을 충분히 참가시켜, 그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국가가 나서서 조정하고 보장을 책임질 수 있는 자동조정장치의 도입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후보는 "앞서 여·야 합의로 처리된 연금개혁안은 연금 고갈 시기를 7~8년 늦추기 위해 청년들에게 부담을 떠넘긴 졸속 처리 법안"이라며 "연금 문제의 핵심은 저출생·고령화와 더불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연금 수급자인 만큼, 연금 피크제를 도입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안철수 후보는 "다음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를 두 개의 부서로 나눠 보건부와 질병관리청을 하나의 부서로 합치고, 나머지 부분은 복지부와 여성가복족부를 포함해 새 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면서 "해당 부서 내에 청년부를 신설해 (연금 문제를 비롯한) 청년 문제를 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대 통합'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 B조 후보들 사이에서도 연금개혁과 관련된 공약이 나왔다. 나경원 후보는 청년세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연금과 청년이 내는 연금을 분리하는 '신연금제도'의 도입을 주장했고, 홍준표 후보는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기 위한 연금개혁추진단의 출범과 더불어 정년 연령을 단계적으로 70세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금개혁이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한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여당 바깥에서도 '연금개혁'에 대한 공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금개혁이 '과락을 간신히 면할 60점'이라고 평가했던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최근 청년 지지자들을 만나 연금개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번 연금개혁은) 구조개혁 없이 미래세대를 착취하는 야합"이라며 "이번 연금개혁을 무위로 돌리고, 연금 자동조정장치, 신연금제도 도입 등 세대별 형평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장치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여당 뿐만 아니라가 야당에서도 여당과 비슷하거나 더 개혁적인 안을 내놓을 개연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특히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정권창출에 성공하면 차기 정부의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21 13:36: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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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지급결제보고서] 한은 금융망 결제액, 600조 돌파

[2024 지급결제보고서] 지난해 한국은행 금융망을 통해 결제한 금액이 617조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뱅킹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도 늘면서 금융공동망을 통해 결제되는 금액도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21일 '2024 지급결제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한은 금융망을 통한 원화자금 결제금액이 617조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은 결제서비스를 이용한 원화자금은 지난 ▲2022년 524조3000억원 ▲2023년 554조 6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한은 금융망 참가기관수는 은행 52개, 비은행 84개로 총 136개다. 자금 종류별로 살펴보면 증권거래자금 결제금액은 357조20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8.6% 늘었다. 참가기관 간 차액결제자금은 28조4000억원으로 인터넷뱅킹 등 금융공동망을 중심으로 같은기간 5.4% 증가했다. 시스템별로 보면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소액결제시스템을 통한 결제규모는 4405만건, 106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5%, 6.4% 증가했다. 특히 금융공동망을 통한 자금이체 규모는 97조9710억원으로 11.2%늘었다. 오픈뱅킹 서비스로 공동망을 이용한 금액이 19%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결제시스템에서는 지난해 328조8000억원이 결제됐다. 1년 전과 비교해 21.4% 증가한 규모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1 13:22: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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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산업 분야 110만불 수출상담 성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주 열린 '2025 상반기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농산업 부문에서 110만 달러(15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농산업 수출상담회다. 공사는 농산업 부문을 맡아, 유럽·중동 등지에서 해외 구매기업 10곳을 초청했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상담을 연계하는 등 행사 전반을 지원했다. 또 국내 농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예비 교육을 시행하고, 해외 구매기업을 위한 '품목 정보 자료집'을 제작하는 등 현장에서의 원활한 상담과 계약을 지원했다. 그 결과, 국내 농자재 기업 30곳에서 99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이뤄 냈다. 또 110만 달러 상당의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태국 구매기업 관계자의 소감도 전해졌다. 이 바이어는 "상담회를 통해 한국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확인하고 유의미한 협의를 진행해서 만족스럽다"며 "태국에서 K-농기자재의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내년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수출상담회는 농산업 기업이 해외 유력 구매기업을 국내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하반기 상담회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산업 기업 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반기 농산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예정돼 있다. 공사는 오는 7월 22~24일 사흘간 국내 90개 수출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60개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2025-04-21 11:36:3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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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 첫 개최… "기술사업화 촉진"

한국전력이 자사 에너지신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우수사례와 유망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 한전은 'KEPCO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첫 개최하고, 내달 12일까지 에너지신기술 사업화 모델 등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전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가 후원한다. 공모는 △에너지신기술 사업화 우수 사례 △유망기술 활용 BM(Business Model) 콘테스트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격은 우수사례 부문은 한전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경험이 있는 기업, BM 콘테스트 부문은 창업 7년 이내 중소 또는 벤처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이메일(startup@ksa.or.kr)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총 30개사를 대상으로 2개 부문별로 5개 우수기업을 선정한 후, 6월 중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최종 경연으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경연 결과에 따라 산업부 장관상, 한전 사장상, 한국표준협회장 및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장상이 수여되고, 공모 부문에 따라 CES2026 참관, 중동지역 수출촉진회 참가 지원, 사업화자금(1~3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전문 컨설팅 캠프 참여 및 기업 사업화 패키지 지원, 전력연구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전문가의 기술지원, 판로개척과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이번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통해 에너지 기술혁신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고, 유망 에너지 혁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 신기술 사업화와 에너지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21 11:19: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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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 2차 판매 실시

하나은행이 경기도와 협약을 통해 25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 2차 판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은 경기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2차로 공급되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은 1차 공급 대비 가입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만 25~34세 청년들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만 25세부터 39세까지 그 대상이 확대됐다. 거주 요건 또한 경기도 내 '1년 이상 거주'로 조건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 가입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으로서 1년 이상 거주한 25세~39세 청년이며, 채무조정 확정 후 12개월 이상 성실 상환 중인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단, 재정 건전성을 위해 기존 대출(통장대출 포함)이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경기 민원24'를 통해 지원 신청과 가입 대상 확인이 필요하다. 가입 대상으로 확인되면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My 브랜치'를 통해 비대면 신청하면 가능하다. 이 상품의 마이너스 대출 한도는 최초 개설 시 300만 원이며, 개설 시점의 신용 점수 유지 또는 상승을 조건으로 연장 시 최대 500만원으로 증액 가능하다. 대출 만기는 최장 10년까지 사용 가능하며(1년 단위 연장), 4월 21일 기준 대출 금리는 경기도와의 협약 금리인 연 3.772%(기준금리 신규 COFIX 6개월물)로 모든 청년들에게 동일하게 적용한다. 하나은행 리테일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리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금융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1 08:55:4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