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사고는 줄었지만 도로는 늙었다…고령 운전 리스크 대안은?

전체 교통사고와 사망률은 낮아졌지만 도로의 연령 구조는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고령 운전자 모수 확대 속에 65세 이상 사고 비중이 20%를 넘어서면서 '기술·면허·보험'을 묶은 정밀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운전자의 연령도 함께 높아졌다. 지난 2023년 기준 운전면허 소지자 가운데 65세 이상 비중은 13.8%로 2019년 대비 3.6%포인트(p) 늘었다. 65세 미만의 사고 건수는 20만1000건에서 15만6000건으로 감소했지만 65세 이상은 6000건에서 4만건으로 급증했다. 그 결과 전체 사고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5년 3%에서 2023년 20.2%로 커졌다.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률이 2005년 13.2명에서 2023년 4.9명으로 낮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총량의 위험은 줄었지만 위험의 '연령 편향'이 뚜렷해졌다는 의미다. 보험연구원의 '인구고령화에 대응한 고령운전자 관련 제도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연령 편향의 원인으로 연령과 함께 따라오는 기능 저하와 운전 행태가 꼽힌다. 시야·주의력·반응속도 저하는 노화의 일반적 현상으로 브레이크·엑셀 페달 오조작 위험도 연령 상승과 함께 커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급발진 의심 사고의 평균 연령대가 61~67세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80~90%는 페달 오조작으로 판정됐다. 페달 오인 사고는 전체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고령운전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고령운전자 관련 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면허·기술·보험'을 묶은 정밀 관리를 제안한다. 기술 측면에서는 비상자동제동장치(AEB)와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가 꼽힌다. 국제 기준기관 추정으로 오조작 방지장치 보급만으로도 관련 사고를 최대 63%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있는 만큼 신차 의무화의 사각지대인 기존 차량 보급 대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면허 관리 체계의 재정렬도 핵심 과제다. 현재 국내는 65세 이상 5년, 75세 이상 3년 주기의 갱신·적성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일본, 중국, 영국 등 주요국의 경우 70세를 기점으로 갱신 주기를 1~3년으로 단축했고 고령 구간일수록 평가 주기를 더 짧게 가져간다. 특히 보험은 제도·기술을 실천으로 연결하는 유인장치로 제시됐다. 자동차보험은 사실상 모든 운전자가 가입하는 의무상품인 만큼 요율 체계가 안전행태를 촉발하는 정책 도구로 작동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고령운전자 비중 확대에 따라 고령층 내부에서도 위험도가 크게 다르므로 자동차보험의 연령구간을 더 세분화해 정밀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동시에 안전장치 할인 항목을 현행 자동제동장치(AEB) 중심에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까지 넓히면 예방 투자에 대한 즉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수 있다. 천지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령운전자 사고 증가에 대응해 위험운전자 식별을 위한 운전면허 관리제도의 실효성 강화와 함께 추가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며 "자동차보험은 모든 운전자에게 적용되는 의무보험으로 고령운전자 위험을 보험 요율에 반영해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17 14:41:4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사, '사각지대' 메운다…'전월세·소방관·항공지연' 빈틈 보장

보험사들이 '보장 사각지대'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차인 직거래 구간, 소방관 등 고위험 직군, 해외 항공지연 처럼 기존 보장망이 미흡했던 빈틈을 겨냥한 신상품·특약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달 공인중개사 없이 체결하는 전·월세 직거래 계약을 겨냥한 '직거래전월세보험'을 선보였다. 모바일 기반 상품으로 오프라인은 물론 '당근' '피터팬' 등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을 통한 계약도 가능하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기존 보증이 취약했던 입주 전 구간까지 가입·보장을 열어 대항력(확정일자·전입·점유) 확보 이전에 벌어질 수 있는 피해 리스크를 덮는다. ▲가짜 집주인과의 계약 ▲무권대리인 계약 ▲동일 주택 이중계약 ▲전입 당일 집주인의 대출 실행으로 생기는 선순위 권리 ▲이전 세입자의 점유로 인한 입주 불가 등이 발생하면 보증금 손실 전액을 보상한다. 보장대상은 아파트·연립·다세대·주거용 오피스텔의 전세·월세 보증금으로 보장금액 1000만~5억원 구간에서 설계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전세사기 피해 사각지대에 놓인 직거래 계약의 위험을 보장하는 모바일 기반 최초 보험 상품"이라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최근 고위험 현장 직군인 소방관 전용 미니보험을 출시했다. 기본 담보는 ▲재해 사망 ▲재해 장해 ▲중증 화상·부식 ▲재해 골절 ▲재해 수술 등 5종이다. 재해 장해는 지급률 3~100%까지 폭넓게 설계했다. 현장 직군의 가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절차도 간소화했다. 소방공무원 신분 증명 사진만 제출하면 별도 심사 없이 간편 가입이 가능하고 사고 시 즉시 지급을 표방한다. 가입 대상 20~60세 소방공무원, 만기 1년,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5150원, 여성 3400원이다. 재해 사망 500만원, 재해 장해·중증 화상 각 250만원, 골절·수술 각 5만원을 보장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소방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면서도 1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삼성화재는 해외 출발·입국편에서 2시간 이상 지연·결항 시 실손형 보장을 제공하는 '해외 2시간 항공지연 특약'을 선보였다. 해외 공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편과 해외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지연·결항으로 발생한 비용을 최대 50만원 실손 보상한다. 대상 비용은 식음료·숙박·편의시설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올해 1월 도입한 국내 출국 지연 '정액형'(최대 10만원)과 결합해 국내·해외 모든 공항의 '2시간 지연'을 커버하는 체계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사각 해소'의 상징성이 크다. 고객은 국내 출국 지연은 간편 정액 보상으로, 해외 지연은 실손 보상으로 각각 대응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항공지연 관련 특약을 모두 가입할 경우 국내출발 항공지연은 정액형으로 최대 10만원까지 즉시 보상받을 수 있다"며 "해외출발 항공지연은 숙박 등 큰 비용이 발생해도 실손형으로 최대 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2025-09-17 08:42:19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DB손보·삼성생명·KB라이프

DB손해보험이 법무법인(유) 지평과 사이버 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초기 대응 및 사후 복구 전 과정 지원 DB손해보험은 지난 15일 법무법인(유) 지평과 '사이버사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평은 30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는 국내 대형 로펌으로 프라이버시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사고 발생 시 지평의 법률서비스 제공, 규제기관 대응 및 위기관리서비스 등 지원 ▲공동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사·임직원 대상 인식 제고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한 보험 보상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고 초기 대응부터 사후 복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형 사이버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사이버 리스크 대응 수준 제고와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평은 기업들의 실질적인 보호와 대응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최혁승 DB손해보험 부문장은 "사이버사고는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 기업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중대 리스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사에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제공하고 국내 사이버보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삼성 골든종신보험'을 출시했다. ◆ 가입금액에 낸 보험료만큼 보장 더해져 삼성생명은 '삼성 골든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종신보험의 고유 기능인 사망 보장에 더해 납입한 보험료만큼 인출해 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가입자는 ▲1형(기본형) ▲2형(플러스형) 중 선택할 수 있다. 1형(기본형)은 납입보험료 대비 100%, 2형(플러스형)은 110%에서 최대 140%까지 보장이 체증된다. 납입기간에 따라 보험금 체증기간과 체증률은 달라진다. 1형 기준 납입기간(납입후 거치기간)은 7년 납(5년), 10년 납(4년), 15년 납(2년), 20년 납(없음), 매년 낸 보험료의 10%씩 10년간 체증되어 낸 보험료 대비 100% 수준을 보장받을 수 있다. 납부한 보험료 대비 100~140%까지 인출해서 활용하더라도 사망보장은 처음 가입금액 그대로 종신까지 보장한다. 납입이 완료되고 거치기간이 지난 이후 중도인출 가능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납입한 보험료를 인출해 결혼·노후·상속 등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사망보장은 가입금액 100%를 그대로 보장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골든종신보험은 사망 시 뿐 아니라 유지 중에도 상품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며 "납입보험료만큼 보장이 체증되는 구조를 통해 고객이 보다 든든한 보장자산을 준비할 수 있고, 필요 시 인출해 자금활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라이프가 신규 요양시설 '광교 빌리지'를 개소했다. ◆ 수도권 첫 거점 프리미엄 요양시설 KB라이프의 요양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프리미엄 요양시설 '광교 빌리지'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광교 빌리지는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시설로 총 180인을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규모 프리미엄 요양시설이다. KB금융그룹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된다. 광교 빌리지는 위례, 서초, 은평에 이은 KB골든라이프케어의 네 번째 요양시설이다. 자연 채광을 담은 쾌적한 설계와 함께, 가족 친화적인 면회 공간을 갖춰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내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안심·신뢰·희망'의 가치를 실현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광교빌리지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요양 거점이자, KB골든라이프케어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과 가족 모두에게 안심과 신뢰,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16 14:07:5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페이손보, 상반기 적자에도...'반등 준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모멘텀이 부족한 2분기에 오히려 적자폭을 줄이면서 내실 성장을 증명했다. 여기에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더해져 지급여력을 정비해 회복을 모색하는 구도가 분명해졌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보의 상반기 순손실은 248억원이다. 손익을 나눠 보면 보험손익 -218억원, 투자손익 -30억원으로 외형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손익 개선 속도를 앞질렀다. 반면 2분기 매출은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11억원(전분기 -136억원 대비 26억원 축소)으로 줄어 개선 방향이 수치로 드러났다. 특히 2분기는 통상적으로 여행 및 특정 이벤트가 적어 주력 상품인 해외여행보험 등의 판매가 다소 줄어들 수 있는 시기인데 수요 모멘텀이 약한 환경 속에서 사업 체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신규 상품 출시를 위한 시스템 투자 등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지만 이는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 단계로 해석된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영업비용은 직전 분기 대비 12% 감소했는데 이는 지급수수료 및 기타 영업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결과다"라며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것을 넘어 사업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어 비용 통제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 본연의 체력은 개선 신호도 확인됐다. 보험수익은 2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억원 증가했다. 보험서비스비용은 426억원으로 97억원 상승해 수익 증가폭이 비용 증가폭을 소폭 상회했다. 보험금지급률은 56.85%로 전년 73.51% 대비 16.66%포인트(p) 낮아져 청구 부담이 완화됐다. 13회차 유지율 75.92%, 해약률 5.13%로 유지력 지표 역시 개선 흐름을 보였다. 투자부문은 안정성과 수익성의 교차점에서 과제가 남았다. 포트폴리오는 현금성 중심이다. 유가증권 보유가 사실상 없고 금리·주가·환율 변동 민감도는 낮다. 저수익 구조 탓에 이자수익은 9억원에 그친 반면 운용 관련 비용 39억원이 발생해 투자손익 -30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는 관리가 필요하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024년 4분기 409.63% ▲2025년 1분기 283.15% ▲2분기 214.45%로 낮아졌다. 세부적으로 가용자본이 346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약 200억원 감소했다. 요구자본은 161억원으로 같은기간 약 30억원 늘었다. 4분기→1분기는 가용자본 감소 영향이 컸고 1분기→2분기는 요구자본 증가 기여가 확대됐다. 재무상태표도 과제를 보여준다. 자산 840억원·부채 289억원·자본 551억원이다. 자본금 2000억원에 비해 이익잉여금 -1426억원으로 누적 결손 압력이 크다. 보험계약부채(책임준비금) 127억원은 영업 확대로 증가했다. 자본(완충력)과 손익(체질)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손보는 최근 주주배정 1000억원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신주 2000만주(발행가 5000원)에 모회사가 참여하는 구조다. 납입 후 자본금은 3000억원으로 늘어난다. 목적은 지급여력 안정화와 신뢰도 제고다. 자본을 두텁게 한 카카오페이손보의 하반기 과제는 '손익 증명'이 꼽힌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단기 상품 중심에서 벗어나 장기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 6월 처음으로 성인 대상 장기보험 상품으로 선보인 건강보험은 이러한 전략의 핵심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손보는 이제 출범한 지 3년정도 된 신생회사로 초기 신상품 출시 등으로 높았던 손해율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매출액 대비 영업비용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2분기에 확인된 긍정적인 시그널이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지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16 08:18:3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삼성화재·현대해상·라이나생명

삼성화재가 장기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 중증치료비와 치매 한번에 보장 삼성화재는 상반기 보장 어카운트에 이어 하반기 새로운 혁신 상품으로 중증치료비와 치매를 한 번에 보장하는 '보험의 2치'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연령대별 건강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중증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특정순환계질환) 치료비와 치매 진단비를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하이브리드형 보장 구조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이 선택한 연령(75세 또는 80세)에 따라 보장 비중이 달라지도록 설계해 보험료 부담은 기존 대비 약 15~30% 수준으로 낮췄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중증치료비와 함께 다소 소외됐던 치매 보장까지 아우르며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암·뇌·심 등 중증질환을 넘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담아 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e-티켓(e-ticket)만으로 항공기 지연 보장에 나선다. ◆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 보장 특약 현대해상은 다이렉트해외여행보험 상품에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보장 특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보장 특약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약을 가입한 고객은 현대해상이 보내는 알림톡을 통해 항공편만 등록하면 지연 안내와 보험금 청구까지 알림톡으로 간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특약은 해외 여행의 시작점에서 예기치 못한 항공기 지연의 피해를 간편하게 보장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전했다. 라이나생명이 디지털 서비스 '라이나 ON'을 오픈했다. ◆ 고객 편의 기능 강화 라이나생명은 고객의 보험 이해를 돕고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 '라이나ON'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나ON은 가입한 보험의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내 보험 쉽게 이해하기'를 포함해 질병 회복 후기, 전문 상담사와의 보장 상담 등 편리한 기능을 담은 서비스다. 특히 이야기ON 코너에서는 암 치료, 치매 진단 등 실제 질병 경험을 담은 회복 이야기를 소개해 정보 전달은 물론 공감과 위로의 공간을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라이나생명 고객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라이나생명은 "이번 서비스는 우선 올해 5월부터 (무)THE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된다"며 "향후 다른 상품 가입 고객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15 11:09:0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개발원, '2025 KIDI 보험미래포럼'…"AI와 보험의 융합"

보험개발원은 지난 12일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보험산업을 재편하는 인공지능과 보험의 융합'을 주제로 '2025 KIDI 보험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주최기관인 보험개발원을 비롯해 미국 보험감독자협의회(NAIC), 아마존웹서비스, IBM, 밀리만 등 글로벌 보험업계의 AI 혁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보험산업의 근본적 변화를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하는 AI·신기술의 적용 사례와 함께 책임성있는 사용과 감독의 역할을 강조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기조강연에서 NAIC의 데이터 분석 총괄역 '도로시 앤드류'는 AI 모델의 오류(Bias) 최소화를 위한 규제당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AI기술의 윤리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인간의 감독이 필수적이고 AI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첫 주제발표를 맡은 양경희 보험개발원 데이터신성장실 실장은 'AI시대, Data로 만드는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보험개발원의 데이터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양경희 실장은 "보험산업의 미래는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으로 결정될 것"이라며 "특히 데이터 활용가치를 증진시키는 Data Value Chain(수집, 분석, 활용, 재생산) 혁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보험개발원 허창언 원장은 "진정한 AI 혁신을 위해서는 데이터윤리와 개인정보 보호, 알고리즘의 신뢰성, 책임성 확보와 같은 과제 해결이 반드시 선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험산업의 AI 시대에 걸맞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혁신모델을 확립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14 14:12:5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

교보생명이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시상했다. ◆ 대상에 한국교원대 조혜준씨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직접 디자인하는 '2025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143편이 증가한 474개 작품이 접수됐다. 교보생명은 대학교수와 디자이너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조혜준(한국교원대·20) 씨의 작품은 광화문글판 가을편 디자인으로 선정돼 지난 1일부터 교보생명빌딩과 교보타워 등에 게시돼 있다. 그는 곡선 그래프를 모티브 삼아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오르내리는 곡선 위에서 균형과 불안 사이를 아슬아슬 오가며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생명체의 모습을 그렸다. 조혜준 씨는 "광화문글판은 시민들에게 하루를 살아갈 힘과 생각할 여유를 주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존재"라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광화문글판이 오래도록 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주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한라이프가 생성형 AI 활용에 나선다. ◆ 지식베이스 구축 사업 완료 신한라이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해 '지식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고객 편의성 혁신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주계약과 특약, 별표 등 문서 간 참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비정형 문서의 문맥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 AI가 더 효율적으로 상품의 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식베이스가 구축됐다.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더라도 AI가 약관 기준에 맞춘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신한라이프는 ▲보장 분석 고도화 ▲고객 질의응답 자동화 ▲민원 응대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설계를 제공해 가입설계 단계부터 승낙에 이르는 신계약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단축시킨다. 언더라이팅 리스크를 관리하면서도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제시하는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형 AI를 보험 실무 전반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를 완성했다"며 "보험업에 특화된 AI인프라를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가 KB요양돌봄컨설팅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 간호사 상담부터 요양기관 검색까지 KB라이프는 'KB골든라이프 시니어케어 요양돌봄컨설팅'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특 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I·UX 및 콘텐츠를 대폭 개선했다. 메인 화면에서는 ▲요양제도 안내 ▲상담신청 ▲돌봄지수 체크 ▲요양기관 찾기 등 핵심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재구성해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정의부터 신청 방법, 등급 및 급여 항목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상담 간호사 정보, 상담후기, FAQ 등을 추가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상담 완료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새롭게 리뉴얼된 KB요양돌봄컨설팅 홈페이지는 요양돌봄 정보부터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한 곳에서 손쉽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영역 확장을 통해 KB라이프만의 차별화된 시니어 토탈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4 14:10:5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AI DAYS 2025' 개최

한화생명은 지난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권혁웅·이경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AI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AI DAYS 2025 (Shaping the Future with AI & LIFEPLUS)'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AI 혁신과 발전을 이끌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혁신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는 LIFEPLUS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 개발 ▲임직원의 AI 이해도와 활용 능력 제고를 통해 금융 AI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분야에서는 ▲AICC(AI컨택센터) ▲AI STS(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 ▲FP 상품상담 AI 등 영업·설계·지급 등 보험 핵심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가장 기대되는 서비스로 글로벌 고객과 설계사 소통을 지원하는 'AI 번역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 최적의 보험플랜을 제공하는 '가입설계 AI Agent'가 선정됐다. AI 번역 서비스와 가입설계 AI Agent는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 후 본격 적용 예정이다.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생명은 보험을 넘어 고객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AI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동력으로 고객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금융과 생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11 14:06:3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