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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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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윤리경영은 외롭고 힘들지만…"

교보생명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국제노동기구(ILO) 본부에서 열린 '2024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이 '글로벌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중심 경영대상(Global Ethics & Stakeholder Commit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유엔이 정한 세계중소기업의 날을 맞아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ILO,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국제무역센터(ITC) 등 국제기구 인사들이 개최한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이 제정했다. 각국의 후보 추천과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신 의장이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윈슬로 사전트 전 ICSB 의장은 "신창재 의장은 지난 24년간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보험설계사, 직원, 주주, 지역사회, 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발전하는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사회정의를 추구하는데 앞장 선 기업가로 평가받았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신 의장은 ILO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상 소감을 통해 "단순히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소극적 윤리경영을 넘어 모든 이해관계자에 도움을 주는 적극적 윤리경영을 펼치는 것이 기업이 더 크게 성공하는 길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01 15:17:0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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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KDB생명·흥국생명

한화생명이 새로운 암보험을 선보였다. ◆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 한화생명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의학으로 탄생한 신치료기법들 속 선택진료에 대한 고민으로 커져가는 암치료비 부담을 해소해줄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암주요치료비'의 지급보장기간을 업계 유일 10년(타사 5년)으로 확대했다.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에 대한 연간 최소 치료비 보장기준을 500만원(타사 1000만원)으로 낮췄다. '암주요치료보장특약'은 실제 발생비용 규모에 관계없이 암주요치료만 하면 가입금액을 정액 지급한다.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특약'은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암주요치료비로 연간 본인부담금 합산금액이 기준금액 이상일 때 해당 구간 금액만큼 보험금을 지급한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암치료는 산정특례제도를 통해 비교적 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경우도 많은 반면 고가의 비급여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공존하고 있다"며 "고객 부담이 천차만별인 암치료비를 집중적이고 효과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업계 수준에서 진일보시킨 상품이 바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이라고 말했다. KDB생명이 초고령사회 대비 상품을 출시했다. ◆ '(무)버팀목New케어보험' KDB생명은 'KDB케어서비스'를 탑재한 '(무)버팀목New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각종 노인성 질환에 따른 건강보장, 간병, 관련 시설이용 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장기요양 진단 및 지원(생활비, 재가·시설지원 등), 간병 지원비, 각종 노인성 질환(욕창, 당뇨, 대상포진 등) 25종의 부가특약 가입으로 고객의 건강상태와 필요에 맞는 보장을 선택 할 수 있다. 신설된 '미래케어보장선택서비스특약'은 미래시점에 판매중인 간병보험에 부가된 특약을 추가로 가입 할 수 있다. 미래에 개발 될 치료기술 및 치료제 발전에 따라 새롭게 개발되는 보장담보를 가입 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무)버팀목New케어보험' 및 'KDB케어서비스'는 고령화 시대 보험 소비자들의 안정된 건강관리와 실용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했다"며 "KDB생명의 기존에 출시된 '버팀목' 상품 라인업인 종신보험, 치매보장보험, 건강보험에 이번 신상품 추가로 당사만의 시그니처 브랜드를 견고히 구축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실용적인 편익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였다. ◆ '(무)흥국생명 다사랑 3N5 간편건강보험' 흥국생명은 유병력자가 무사고기간을 유지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무)흥국생명 다사랑3N5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3·3·5간편건강보험(▲3개월 내 의사소견 ▲ 3년 내 입원, 수술 ▲5년 내 6대 질병)' 가입 고객이 2년간 입원, 수술 이력이 없고, 6대 질병으로 진단, 수술이 없을 경우 3·5·5간편건강보험으로 전환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표준체(일반심사형) 건강보험으로 계약 전환도 가능하다. 기존 보험료 대비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계약 전 고지 의무 중 입원 및 수술 고지기간을 2년, 3년, 5년에서 선택할 수 있다. 권용철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신상품은 일반심사형 대비 높은 보험료로 보험 가입을 주저하는 유병력자들을 위해 개발됐다"며 "유병력자도 건강을 유지하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보장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01 14:18:1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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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 위한 기부금

한화생명은 지난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VIP 멤버스(Members) 서비스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 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화생명과 VIP 고객 이 지난 2014년부터 함께하는 나눔 문화인 VIP 고객 서비스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VIP 고객 서비스 기부는 고객이 회사로부터 감사 선물을 받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 자발적으로 기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고객의 기부금과 기업의 기부금을 함께 적립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비를 기부한다. 올해는 VIP 고객 총 41명이 참여해 한화생명과 함께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우영 환아(가명·4세)와 악성신생물 골육종을 앓고 있는 이주원 환아(가명·14세)의 치료비로 전달됐다. 이주원 환아의 보호자는 "비용 문제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뻔 했는데 한화생명의 도움이 주원이의 치료 과정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VIP 서비스 기부제도는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30 15:32: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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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Q&A] “차가 침수됐다면?”…차보험 유의사항

Q. 자동차 사고 시 보험청구와 관련해서 소비자는 어떤 부분에 유의해야 하나요? A. 자동차 사고와 관련해 유의할 다섯 가지 보험청구 사례가 있습니다. 첫 번째 경우는 자동차 사고로 휴업손해를 청구할 때입니다. 소득금액증명원 등 수입 감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세법상 관계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일용근로자 임금 기준으로 휴업손해가 산정됩니다. 세부적인 산정 방법 등은 자동차보험 약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자동차 사고로 자동차 수리기간 중 다른 자동차를 렌트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 대차료 인정기간은 '수리를 위해 자동차정비업자에게 인도해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소요된 기간'으로 하되 25일은 한도로 정하고 있습니다. 부당한 수리지연이나 출고지연 등의 사유로 통상의 수리기간을 초과하는 기간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손상으로 인한 시세 하락입니다. 피해 차량이 출고 후 5년 이하, 수리비용이 사고 직전 자동차가액의 20%를 초과할 경우, 수리비용의 10%~20%를 시세하락손해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세하락손해와 관련해 소송이 제기되었을 경우 법원의 판결은 약관과 달리 결정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가드레일과 충돌하여 차량 손상이 발생했을시 자기차량손해 담보로 보상받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자동차보험 보통약관의 자기차량손해 담보는 '다른 자동차'와의 충돌접촉으로 인한 손해 등으로 한정해 보상하기 대문에 자동차가 아닌 가드레일과 충돌로 인한 손해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추가로 특별약관에 가입해야 하고 피보험 자동차의 단독사고의 경우 실제 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차량 침수로 인한 손해 보상입니다. 차량단독사고 보장 특별약관에 가입할 경우 '침수'로 인한 손해를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침수는 ▲흐르거나 고여있는 물 ▲역류하는 물 ▲범람하는 물 ▲해수 등으로 피보험자동차가 빠지거나 잠기는 것을 뜻합니다. 다만 트렁크, 선루프 등의 배수구 막힘 등 차량의 기계적 결함으로 인해 차량에 물이 흘러 들어가는 경우는, 약관상 침수로 보상받기 어려우며 선루프나 차량 도어 개방으로 빗물이 들어갈 경우도 침수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2024-06-30 14:16: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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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삼성화재·NH농협생명

KB손해보험이 출시 1주년 맞이 앱 개편에 나섰다. ◆ 개인화된 화면과 메뉴 구조도 개선 KB손해보험은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KB손해보험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앱 통합 1주년을 맞아 앱의 메인 화면은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상단에 배치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보험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변경했다. 고객의 연령, 성별, 보험계약 상태 등 고객정보 분석 기반의 맞춤형 정보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월 보험료, 대출 현황, 보험금 청구 내역 등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대쉬보드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고창영 KB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은 "KB손해보험은 통합 앱 출시 이후 고객 사용성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각 영역별 개선과제를 도출했다"며 "고객의 보험 경험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앱으로 도약하기 위해 서비스와 기능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할인특약을 확대했다. ◆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 장착, 보험료 6% 할인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를 장착한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을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소유 업무용 자동차보험은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개편 내용은 오는 7월 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된다.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가 장착된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대인,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등 신체에 발생한 상해를 보장하는 담보에 대해 6%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개인소유 업무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자녀사랑 할인특약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로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특약 가입 시 자녀의 연령 등에 따라 최소 2%부터 최대 8%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첨단 안전장치가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 효과가 고객분들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인특약을 개선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익을 확대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H농협생명이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 ◆ 소비자 중심경영 실천 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도농교류 추진 및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농촌 팜스테이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 9기 고객패널과 NH농협생명 고객지원부 임직원 32명은 강화도 달빛동화마을에 방문해 버섯수확, 쑥개떡 만들기 등 다양한 농가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고객패널들은 농촌을 체험하면서 농민의 마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고객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했다. 고객패널들은 향후 활동수기 작성을 통해 농촌 팜스테이를 홍보하고 도시와 농가가 공감대를 확장하는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희망농업 · 행복농촌' 에 앞장서고 고객과 임직원 소통을 통한 소비자중심 경영의 실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30 11:41: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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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만 1조원…"양형기준 신설, 특수성 반영해야"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보험사기죄에 대한 양형 기준을 신설한다. 오는 8월 구체적인 양형 기준이 제시될 것으로 보이면서 양형인자 등을 통해 보험사기의 특수성을 반영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4월 보험사기죄에 대한 양형 기준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양형기준이란 법관이 형을 정함에 있어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다. 현행 양형기준상으로 보험사기는 그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 사기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은 마련돼 있으나 형법상 사기죄에 대해 적용되고 보험사기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최근 보험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발생 횟수와 피해 금액도 지속 증가해 양형기준 설정 대상으로 추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양형위원회는 보험사기에 대해 "2018∼2022년 선고된 구공판(정식재판 회부) 사건이 6209건으로 양형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범죄 중 사건명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라고 밝혔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은 1조1164억원, 적발 인원은 10만9522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3.2%, 6.7% 증가했다. 다만,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보험사기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심에서 죄가 안정돼 유기징역이 선고된 비중은 20.2%에 불과했다. 43.8%는 벌금형에 처해지고 27% 가량은 집행유예를 받았다. 실형 가운데 3년 이상 징역은 2021년 기준으로 6%에 그쳤다. 나머지는 1년 미만(47%)이거나 1년 이상 3년 미만(47%)의 비교적 가벼운 징역이 선고됐다. 보험연구원은 "보험사기죄는 일반 사기죄와 비교해 벌금형이 선고되는 비중이 매우 높고 징역형의 실형이 선고되는 비중이 매우 낮다"며 "실형이 선고되는 경우에도 대부분 3년 미만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보험사기 양형기준 설정 시 보험사기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반 사기죄와 동일한 잣대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보험제도를 이용한 사기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기본적으로 엄히 처벌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워놓아야 한다는 것.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보험사기 양형기준 설정 시 고려사항'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사기의 경우 보험모집종사자, 손해사정사, 의료인, 자동차정비업자 등이 직무수행의 기회를 이용해 범행한 경우를 가중요소로 고려할 수 있다. 또한 보험사기에서 일반적인 문서의 위조·변조가 아니라 허위진단서 작성죄나 의료법 위반죄 등이 수반된 경우에는 별도의 범죄로 취급하도록 정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백영화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양형위원회의 사기범죄 양형기준은 구약식 사건과 벌금형 선택 시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보험사기를 규율함에 있어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수사기관에서 사건을 수사하고 처리하는 단계에서도 보험사기의 특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30 08:34:16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