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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탈춤' 체험교실 열어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문화아카데미가 두번째 전통 춤 체험교실 '탈춤' 교실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탈춤과 함께하는 룰루랄라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통 춤 체험교실은 크리스마스 기간인 오는 24일과 25일 공원 내 솔거문화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이번 탈춤 체험교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원을 찾는 관람객과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어예술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탈춤 체험교실은 탈춤의 유래와 탈춤 노래배우기, 나만의 탈 만들기(탈 꾸미기), 탈춤 대표동작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루에 3회씩 나누어 1회당 50분씩 이뤄진다. 체험시간은 24일 오후 1시, 2시, 3시 이며, 25일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이다. 체험인원은 각 회당 최대 20명이다. 신청대상은 7~13세 어린이로, 솔거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솔거문화아카데미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솔거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리어예술단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직접 꾸민 탈을 가져갈 수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크리스마스에 경주엑스포대공원도 관람하고 우리 전통의 춤인 탈춤도 직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15 11:41: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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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경영진 현장 밀착행보 나서

한국서부발전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 밀착경영 행보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박형덕 사장 주재로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전사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올 겨울철 전력수요 피크는 전년 피크실적 대비 유사하거나 높은 90.4~94.0GW로 전망되고 있다. 전력피크 시기는 내년 1월 셋째 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른 유연탄 수급 리스크와 돌발한파에 따른 예상치 못한 전력수요 증가가 우려된다. 그 어느 때보다 발전설비의 안정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인 태안발전본부에서 서인천, 평택, 군산발전본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화상회의에서, 혹시라도 모를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력수급대책기간 고장예방활동, 긴급 복구를 위한 협력체계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사항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박형덕 사장은 동파에 취약한 설비와 지하전력구 등 현장을 둘러보고 최일선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지난 9일 부임한 엄경일 기술안전본부 부사장도 수도권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인 평택발전본부를 찾아 가스터빈 등을 점검했다. 서부발전 경영진은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인 내년 2월까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전력 수급 상황실과 '24시간 긴급 복구 대책반' 등을 운영해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박형덕 사장은 "올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는 전년과 유사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변화무쌍한 날씨에 따라 발생할지 모를 돌발 사고에 대한 대비책도 준비해야 한다"며 "단 1건의 불시고장도 일어나지 않도록 발전설비 안정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4 15:23: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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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발사성공 기념주화' 구매예약 3만6258장 몰려…경쟁률 2.6:1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 구매예약이 3만6258장 접수돼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오는 16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 뒤 내달부터 교부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14일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의 구매예약 접수결과 총 3만6258장이 접수돼 발행량(1만4000장)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판매형태별로 보면 2종세트 구매예약에 2만6528장 몰려 경쟁률 2.7대1을 기록했다. 단품 은화Ⅰ은 4999장, 단품 은화Ⅱ는 4731장이 예약됐다. 한국은행은 예약 신청량이 발행량을 초과해 오는 16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품과 세트를 구분해 추첨을 진행하며, 1장당 1개의 번호를 부여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오전 11시다. 신청자는 조폐공사 홈페이지 조폐공사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당첨여부 및 당첨수량을 조회할 수 있다. 우리·농협은행 홈페이지 신청자는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신청금 환급은 당첨자 발표(23일)후 예약신청서에 기재된 계좌번호로 환급된다. 당첨자는 예약신청시 신청한 방법(은행영업점 수령 또는 우편배송)에 따라 내달 18일부터 받을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14 12:00: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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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맞손

한국동서발전과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본사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지자체·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공공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성을 강화한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신비즈니스 모델이다. 협약체결로 동서발전은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주민·지자체·공기업이 함께하는 공공주도 풍력·태양광·에너지효율화 등 사업 개발에 힘을 모으게 된다. 경상북도 동해안은 바람 자원이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동서발전은 경주부터 양양까지 '2.5GW 동해안 윈드벨트(Wind Belt)'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결하고 있으며 발전공기업인 동서발전의 풍력발전사업 경험과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지역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은 상생협력이 필수"라며 "공공기관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공공주도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3 17:37: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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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공정안전관리 최우수 'P등급' 획득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가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전국 사업장 중 안전관리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선정됐다. 평택발전본부는 2022년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PSM)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에 대해 정부가 공인하는 최고의 평가 제도다. 액화천연가스(LNG) 등 위험물질의 누출과 화재 등으로 인한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심사해 개선을 유도하는 관리시스템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평택발전본부가 제출한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절차 ▲비상조치계획 등 12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택발전본부는 지난 3월부터 근로자와 협력업체, 계층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공정안전자료를 포함한 각종 매뉴얼, 공정도면 등 관련 서류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또한 사전에 이행상태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소 자체 PSM 감사가 아닌 본사로부터 감사를 받고 미흡사항을 개선했다. 특히 협력사와 VR장비를 활용한 위험성평가체계 등 공생협력프로그램 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활동에 힘입어 평택발전본부는 P, S, M+, M- 4개 평가등급 중 최고인 P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국 2145개 사업장 중 약 4%인 86개 사업장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수도권으로 좁히면 605개 사업장 중 8곳만 P등급을 받았다. P등급을 획득한 사업장은 향후 4년간 고용노동부의 PSM 지도·점검이 면제되고, 자율적 안전관리체제로 전환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최고등급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사업장에 PSM 노하우를 공유해 서부발전 모든 사업소가 안전관리 분야 최우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2 13:12: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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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본부 부사장 '취임'

엄경일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이 오는 9일 공식 취임한다. 엄 신임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경기 수원 출신이다. 수원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경영대학원에서 글로벌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한국전력공사 공채로 입사해 보령화력본부 발전과장, 당진화력 건설기계부 과장 등을 거쳐 2001년 한전에서 분사한 한국서부발전 기전기술팀 과장으로 전적했다. 이후 서부발전에서 건설기술실장, 발전운영처장, 태안발전본부장 등 건설과 발전 부문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기획관리본부장을 맡았다. 특히 발전운영처장 재직시 유연탄의 도입단가와 탄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서부발전이 석탄도입 경쟁력 1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내부 출신 인사로 일선 현장의 경험이 풍부하고, 발전·건설·기획·관리 등 다방면의 요직을 거치면서 경영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복잡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며 후배직원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얻고 있다. 엄경일 신임 부사장은 "발전소 건설·운영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최고경영자(CEO)를 도와 서부발전을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며 "정부의 에너지전환과 수소경제 정책 등에 부응하는 동시에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08 16:39: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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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선도적 ESG활동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KT&G는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T&G는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장한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 수립과 실행, 국내 상장사 최초 '유럽연합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공인한 양성평등임금 인증(Equal Salary Certification) 획득, 파트너사 ESG 평가 및 지원 활동을 통한 상생체계 구축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와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하고 활동을 이어가는 등 선제적인 환경경영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KT&G는 공신력 있는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12년 연속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에서 A등급(우수) 이상을 획득했으며, 특히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지배구조 평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로부터는 2년 연속 산업 내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ESG 리더 그룹에 편입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한 KT&G 전략기획본부장은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인 ESG경영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및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08 10:21: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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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2030년까지 '디지털경영' 가속화

한국서부발전은 8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응하고, 경영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오는 2030년가지 경영 전분야에 디지털 경영체계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6월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환경 분석을 통해 전략체계를 수립했다. 그 결과 업무생산성 향상, 에너지 신사업 창출 등 목표를 설정하고 ▲스마트발전소 ▲스마트워크 환경 ▲스마트 혁신서비스 ▲이행기반 강화 등 4대 추진전략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12개 중점과제를 도출했다. '스마트발전소'는 안전하고 고장 없는 미래 발전소 구현을 목표로 한다. 발전소 현장에 인공지능 영상분석,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원격·무인 점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발전소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예방 중심의 설비관리를 위해 환경, 연료 등 전 분야 대상으로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스마트워크 환경' 전략은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최적의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개인 스마트 폰으로도 회사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오피스를 활성화해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업무자동화(RPA)를 챗봇과 연계해 명령어만으로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디지털 비서'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사내에 공공 클라우드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PC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디지털 혁신서비스' 전략은 데이터 비즈니스와 공공서비스를 창출·확대하는 게 목표다. 서부발전은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발전데이터를 개방해 민간과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 중이다. 여기에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확대·개방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신사업 창출 허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증명서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디지털 정부 구현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행기반 강화' 전략은 디지털 기업문화를 내재화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해 디지털 전환 실행력을 높이는 게 목표다. 내부적으로는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중점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전 직원의 10% 이상을 디지털 이노베이터로 육성해 민간과 기술교류를 통한 전문성 습득에 나선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디지털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고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에너지 산업의 환경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07 14:18: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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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열 KOTRA 사장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공급망변화 도전과 동시에 기회될 것"

"코로나 팬데믹과 러-우 사태 이후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공급망 변화는 세계화를 통해 성장해온 우리에게 도전이자 동시에 기회입니다."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3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유정열 KOTRA 사장은 주요국의 자국 내 공급망 확충 정책에 대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대응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한 이번 설명회는 KOTRA 10개 해외지역 본부장이 직접 나서 차년도 지역별 수출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유정열 사장은 개회사에서 "내년 세계시장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수출 기회요인이 나타날 것"이며 "해외 현장의 특성과 글로벌 트렌드 변화를 포착, 이를 반영한 마케팅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 인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는 국가적 수출역량을 결집해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발표자로 나선 해외지역 본부장들은 내년에는 세계 각국의 에너지 자립·다변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대두될 전망이다. 특히 중동은 에너지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양기모 KOTRA 중동지역본부장은 "중동은 미래 석유 고갈 시대에 대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에너지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므로, 우리 기업들은 수소, 태양광 등 중동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를 선점하여 '신(新) 중동 붐'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아세안 정부 또한 신재생 에너지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 퍼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물결 또한 이목을 끈다. 이 외에도 한국 내 첨단기술과 문화를 통해 해외 주요국에서 성장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2022-12-07 13:18:00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