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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문세, "적당한 긴장과 이완이 있어야 잘 사는 것"

'집사부일체' 이문세가 아날로그 삶을 사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2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가수 이문세가 사부로 등장해 아날로그 삶을 강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강원 봉평에서 아날로그 라이프를 누리고 사는 이문세 아지트를 향했다. 이문세는 "서울 생활이 굉장히 타이트하지 않나. '내가 가만히 있어도 되나?', '괜찮을까?' 하는 불안함이 항상 든다"며 "어떻게 삶을 다 내려놓고 살겠나. 적당한 긴장과 이완도 있어야 한다. 그런걸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잘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문세는 "버라이어티한 아날로그 뷔페가 있다"라며 봉평장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이문세는 본격 나들이에 앞서 "디지털 문화를 청산하고 아날로그다운 삶을 위해 휴대폰 금지령을 내리겠다"라고 선언했고, 이를 들은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두 눈을 크게 뜨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동화 속 세상에 온 느낌이다"라는 긍정 반응을 보였고, 이승기는 "마지막으로 내 이름 한번만 검색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문세는 "요즘 우린 쇼핑도 인터넷으로 하지 않나. 내가 원하는 물건을 사면 끝이다. 그런데 아날로그로 장을 본다는 건 내 발품을 팔고 상인들과 교류한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2018-10-22 05:06:5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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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우주가 좋고 밤하늘이 좋다"

'천재소년' 송유근이 근황을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유근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2015년 불거졌던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송유근은 "어디 두고 보자는 생각이었다"라며 "난 세상에 인정을 받고 싶어서 이 길을 가는 것이 아니다. 단지 우주가 좋고 밤하늘이 좋고 천체물리학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것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오늘의 송유근은 어제의 송유근을 뛰어넘고 싶다. 항상 그렇다. 2018년의 송유근은 2017년의 송유근을 뛰어넘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송유근은 "슬픈 얘기지만 내 나라에서는 뭘 해도 안티가 있을 거다"라며 "그때 논란이 있었던 연구를 하고 작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천문학회에서 발표했는데 학자 두 분이 관심을 가져주셨다"라고 말했다. 또 "1년 반 동안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송유근은 현재 일본으로 건너가 30년 전 블랙홀에 대한 일명 '오카모토 방정식'의 신화를 만들어낸 오카모토 명예교수와 함께하고 있다. 천체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일본 국립천문대에서 새로운 연구에 몰두 중이다. 한편 송유근은 "오는 12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대라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 만큼 나도 나라를 지키고 싶다. 당연한 의무라 생각한다.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입대한다"고 말했다.

2018-10-22 04:37:1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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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나태주 육필시화집 外

◆나태주 육필시화집 나태주 지음/푸른길 시인이 바라보는 세상에서는 꽃이 피고 지는 것도, 해가 뜨고 지는 것도 다 황홀한 일이다. 모든 것이 당신 것만은 아닌 이 계절에, 시인은 직접 쓰고 그린 시와 그림을 통해 강아지풀, 실비단 안개,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리는 마음만큼은 당신 것이라고 다정하게 속삭인다. 당신 차지라며 초롱꽃과 달님을 선물더미처럼 한가득 건넨다. 정답게 삐거덕대는 마루 소리, 꽃향기, 풍금 소리의 시 같은 풍경, 아니 시 그 자체. 시인이 모르는 어딘가에서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이 차가운 계절에 부디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슴을 데워 줄 시적 풍경을 선물한다. 136쪽. 1만6000원. ◆세라피나와 검은망토 로버트 비티 지음/김지연 옮김/지학사아르볼 전 세계 수많은 독자를 판타지의 세계로 이끈 화제작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가 드디어 우리 곁에 왔다. 아마존이 주목하는 작가 로버트 비티의 세라피나 시리즈 3권 중 첫 번째 작품. 타고난 이야기꾼의 첫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반스앤노블·퍼블리셔스위클리·USA투데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빌트모어 저택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사건들과 이에 맞서는 세라피나의 이야기. 384쪽. 1만4000원. ◆기업의 미래, 산학협력으로 한계를 돌파하라 이성준 지음/라온북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들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기술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대학을 제시한다. 14년간 대학에서 수많은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과 450건 이상의 기술이전과 110건의 R&D 사업을 기획한 산학협력 전문가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스타트업에게는 초기 자금과 인프라를 확보하는 방법을, 중소벤처기업에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예비 창업자에게는 사업 아이템 실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찾아낼 방법을 제공한다. 256쪽. 1만3800원.

2018-10-21 15:31: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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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이웃집 CEO

엘레나 보텔로, 킴 파월, 탈 라즈 지음/안기순 옮김/소소의책 보통 사람도 CEO가 될 수 있을까. 우리가 흔히 머릿속에 그리는 CEO의 모습은 카리스마가 넘치고 대담하며 외향적이다. 정말로 그럴까. 책은 판에 박힌 CEO 유형에서 완전히 벗어난 리퍼블릭 서비스의 CEO 돈 슬레이거를 소개한다. 포춘지가 선정한 미국 500대 기업, 연간 9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리퍼블릭 서비스는 슬레이거의 지휘 아래 주식 자본 수익률이 2012~2016년 S&P 500의 평균 수익률을 넘어섰다. 기업 시가총액은 두 배로 뛰었다. 미국의 직장 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가 2017년 선정한 최고의 CEO인 슬레이거의 첫 출발점은 대학 졸업장이 없는 평범한 쓰레기 수거인이었다. 저자들은 성공한 CEO의 공통적인 특징과 반직관적 선택을 분석해 누구나 자신의 경력에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2017년 에서 커버스토리로 다뤄지기도 한 이들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실제 CEO 중 70% 이상은 자기 경력의 후반기까지도 CEO 자리에 오르려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아이비리그 졸업자는 7%에 불과했고, 8%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 CEO 후보자 중 45%는 경력을 쌓으며 한 번 이상 크게 실패했고, 인터뷰이였던 CEO 중 3분의 1 이상은 자신을 '내성적'이라고 표현했다. 책은 리더십에 관한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CEO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평범한 사람이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어떻게 탁월한 능력을 펼치고 두각을 나타냈을까? 그들에게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정상에 오른 사람과 중간에 좌절한 사람은 어떤 점이 다를까? 질문에 대한 객관적이고 증명 가능한 답을 찾기 위해 리더십 평가 문항 1만7000개, 지에이치스마트의 데이터베이스, 평가 인터뷰 등을 활용했다. 책은 크게 3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CEO처럼 조직을 이끌게 하는 행동은 무엇인지, 최고 인재가 나머지 사람과 구별되는 점은 무엇인지 등을 여러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2부에서는 리더십에 관한 자료를 통해 얻어낸 근본적인 성공 유형을 보여준다. 사회가 CEO를 어떻게 채용하는지, 그리고 CEO로 선택받을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3부에서는 CEO가 된 뒤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기업을 떠나는 CEO 중 25%는 강제적으로 물러난다고 한다. 정상에서는 실수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지위에 따르는 도전과 정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352쪽. 1만8000원.

2018-10-21 15:31:2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