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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치유기 인물관계도 살펴보니 ‘기대감↑’

'내사랑 치유기' 인물관계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방송된 '내사랑 치유기' 임강성(박전승 역)이 집을 찾아온 소주연(양은주 역)에게 소리치며 내쫓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소유진(임치우 역)의 만류에도 임강성은 "이것들 때문에 내 인생이 어떻게 됐는데"라며 "꺼지란 소리 안 들려?"라고 분노했다. 소주연은 "안 간다. 아기 놔두고 갈 수 없다"며 버텼다. 그러면서 임강성에게 "한 번만 제대로 봐달라. 우리 아기지 않냐"고 매달렸다. 집 앞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고, 이를 말리던 틈바구니에서 소유진은 넘어졌다. 이를 연정훈(최진유 역)이 부축했다. 임강성은 "이 집구석 지긋지긋하다"며 결국 집을 나갔고, 소유진은 박준금(김이복 역)에 의해 맨발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사랑 치유기'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인물관계도까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인물관계도 속 윤종훈(박완승 역)과 부부인 소유진에게 향해 있는 연정훈 빨간 화살표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연정훈의 전 부인 황선희(고윤경 역)의 존재와 박완승에게 향해있는 김소라(장미향 역)의 빨간 화살표 역시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된다.

2018-10-28 22:57:4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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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유이에게 "아기 토끼 같다"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김도란(유이 분)과 함께 저녁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왕대륙은 장다야(윤진이 분)의 폭언으로 기분이 상했을 김도란을 위해 집을 찾았다. 왕대륙은 두더지 게임장에 데려가 스트레스를 풀게 해줬고 김도란이 “저 진짜 기분 나아졌다. 가셔도 된다”고 하자 “저녁 안 먹었다. 두더지 잡아서 기운도 없고 가다가 쓰러질 거 같다. 밥 좀 사달라”고 말했다. 김도란은 왕대륙과 함께 포장마차로 향했고 마주 앉아 국수를 먹었다. 왕대륙은 그런 김도란을 보며 “집에 가서 일기를 써야겠다. 오늘 도란 씨와 두더지도 잡았고 국수도 먹었다. 가만히 보니 도란 씨는 국수 킬러 같다. 젓가락질 몇 번에 국수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의 장난에 김도란이 노려보자 왕대륙은 “근데 그런 도란 씨가 귀엽고 깜찍하다. 아기 토끼 같다”며 웃었다. 한편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김도란(유이 분)과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이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8-10-28 20:34:3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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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진심을 팝니다

장인수 지음/행복한북클럽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그건 바로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프랑스 소설가 생텍쥐페리가 그의 저서 '어린왕자'에서 고백한 말이다. 타인의 마음을 빼앗는 일은 어렵다. 그래서 영업은 고되다. 책은 '고신영달(고졸의 신화, 영업의 달인)'로 불리는 장인수 전 오비맥주 부회장의 영업 비결을 소개한다. 1980년 고졸 말단 사원으로 소주 회사에 입사해 영업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32년 만에 오비맥주의 대표이사 사장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어디서 따로 경영이나 마케팅을 공부한 적도 없다. 그는 당시 10년 넘게 2위에 머물렀던 회사를 압도적인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만들어 냈다. 장인수 부회장은 자신의 성공 비결로 직원들의 믿음과 주주들의 신뢰, 마지막으로 '을의 미학'을 꼽는다. 그는 을의 자리에서 모든 일에 진심을 쏟았다고 고백한다. 모두가 갑이 되지 못해 안달인 시대에 을이 되라니. 그는 철저하게 을이 되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갑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일은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일갈한다. 영업이란 '나'를 파는 일입니다. 남이 나를 신뢰하도록 만들어나가는 과정입니다. 상품만 파는 사람은 장사꾼일 뿐입니다. 마음을 사로잡는 영업인은 상대방의 말에 먼저 귀 기울이는 사람입니다. 그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닙니다. 이런 과정이 쌓여야 신뢰가 생겨납니다. 저는 그래서 영업을 '걸음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p.16-17) 경쟁 열세의 지역을 우호적으로 바꾸려면 일단은 호랑이 굴에 발을 들여야 합니다. 물론 처음엔 찬밥 신세를 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싫은 소리 듣는 게 껄끄럽다는 이유로 떠받들어주는 곳만 돌아다녀서는 시장 개척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대접받는 시장만큼, 읍소해야 할 시장으로도 가야 합니다. (p.91) 장 부회장은 영업에서 중요한 건 상대방이 물건을 구매하는지의 여부가 아니라고 역설한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마음을 열고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무엇이 영업의 성패를 가르는지, 왜 손해 보는 관계가 성공적인 관계인지 등 자신만의 영업 철학을 공개한다.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영업인, 직장인, 리더가 새겨야 할 일과 영업 그리고 인간관계의 기본을 담아냈다. 사회생활 전반에 통하는 보편적 성찰이 담긴 영업을 탐구해보자. 212쪽. 1만3000원.

2018-10-28 15:17: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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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나 김종민, 이렇게 한걸음 더 가까워지나

'연애의 맛' 황미나가 김종민의 생일상을 차렸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황미나는 남자친구 김종민과 1박 여행을 떠났다. 펜션에 도착한 그는 분주하게 요리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어제 스케줄 끝나고 새벽에 들어왔다. 그런데 너한테 문자가 와서 깜짝 놀랐다. 새벽에 문자가 오니까 설레더라"고 하자 황미나는 "이전에도 여러 번 문자를 보내고 싶었는데 아직은 조금 어렵다"고 밝혔다. 이후 여행지에 도착했다. 황미나는 장거리 운전을 한 김종민을 쉬게 하고 요리를 준비했다. 사실 황미나의 큼직한 트렁크 속에는 김종민의 생일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황미나는 김종민이 가장 먹고 싶어 했던 닭볶음탕부터 옥돔 미역국, 장어구이, 문어숙회, 잡채까지, 서툴지만 직접 요리했다. 황미나는 자고 있던 김종민을 1층 부엌으로 불렀다. 김종민은 "고맙고 미안하다"며 황미나에 정성에 맛을 잇지 못했다. 이어 김종민은 "내가 태어나서 누군가가 생일상을 해준 게 처음이다. 초등학교 이후 생일상을 한 적이 없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감격을 표했다. 그는 모든 음식을 맛있게 흡입하며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했다. 이어 "엄마 빼고 처음이다. 초등학교 이후로 생일상을 못 받아본 것 같다. 친구들이랑 밥 먹는 정도였다"라고 덧붙이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2018-10-26 12:50:04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