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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고 만들고 누리는 디자인'…DDP서 다양한 전시 만나자

'꿈꾸고 만들고 누리는 디자인'이라는 가치를 내세운 DDP에서는 디자인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배움터에 있는 디자인전시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알렉산드로 멘디니 전-디자인으로 쓴 시'가 열리고 있다. 기능주의를 비판하며 포스터 모더니즘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개인전이다. "삶은 아름다운 것과 연결돼 있고, 그 모든 것이 디자인이다"라고 말한 멘디니는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기발한 디자인으로 만들어내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인 프루스트 의자를 비롯해 직접 그린 150점의 드로잉, 파리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과 비사짜 재단이 소유하고 있는 3~5m 크기의 초대형 모뉴멘트 디자인 작품 등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은 휴관이다.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는 간송미술관과 함께 진행 중인 '간송문화전'이 이어진다. 다음달 27일까지 '화훼영모: 자연을 품다'를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동식물을 그린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공민왕, 신사임당, 공재 윤두서,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등의 작품이 공개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지난달 13일부터 열리고 있는 '서울감성풍경'은 설 연휴인 10일까지 이어진다. '건축가와 함께하는 도시산책'이라는 부제가 붙은 전시로 건축가들이 도시를 산책하며 그 공간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그림과 사진으로 그려냈다. 배움터에 있는 디자인둘레길 지하 2층에서 지하 1층까지 약 50m 구간 마련된 전시다. 관람료는 무료다.

2016-02-02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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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 과거·현재·미래의 공존, DDP

처음에는 기이하게 생긴 건축물이라고 생각했다.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조합 같았다. 그러나 건물 안에 들어가는 순간 밖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 보였다. 미래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 이색적인 경험의 마지막에는 과거와의 만남도 기다리고 있었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에서 느낀 것은 바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공존이었다. DDP는 지하철 2·4·5호선이 만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와 바로 연결된다. 출구와 이어지는 어울림 광장에 들어서면 시선을 압도하는 곡선 형태의 거대한 건축물과 만나게 된다. 이 낯선 경험이 DDP와의 만남의 시작이다. 잘 알려져 있듯 DDP는 영국 출신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이다. 건물 전체가 곡선 형태를 띠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직선과 직각이 아닌 곡선 곡면, 사선과 사면, 예각과 둔각, 그리고 비대칭과 비정형의 건축미가 눈에 띈다. 건물 외관을 장식하는 총 4만5133장의 알루미늄 외장패널도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 건물을 유심히 지켜볼수록 신기하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다. DDP 내부 또한 신기하다. '살림터' '배움터' '알림터'로 이뤄진 DDP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있었다. 또한 건물 내부도 비정형의 구조를 하고 있어 마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DDP 홈페이지에서도 'DDP 탐험' '디자인 탐험' '동대문 역사 탐험' 등 3가지 셀프 투어 코스를 마련해 놓고 있다. 가장 쉽게 DDP를 관람하는 방법은 어울림 광장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살림터부터 둘러보는 곳이다. 살림터는 '디자인 트렌드와 정보의 공유, 소통과 비즈니스의 장'으로 살림 1·2관과 잔디사랑방, 디자인나눔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행사가 없을 때에는 일반 시민에게 휴식 공간으로 개방된다.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디자인 숍도 함께 있다. 살림터를 지나면 배움터가 이어진다. 5세 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디자인놀이터',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디자인전시관' '디자인박물관' 등이 이곳에 있다. 나선형 구조의 조형 계단, 그리고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총 533m에 달하는 DDP의 명소 디자인둘레길도 여기에 있다. 걷다가 지치면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디자인 체어에서 쉬어가도 된다. 거대한 미로 같은 배움터를 빠져 나오면 알림터가 기다리고 있다. 알림터 1·2관과 국제회의장으로 구성된 곳으로 서울패션위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그러나 이곳의 진짜 볼거리는 벽면을 채우고 있는 물결무늬 조명이다. 이 조명이 끝나는 곳에는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하면서 모습을 드러낸 이간수문이 있다. 조선시대 도성 내에서 성밖으로 물을 배수시키기 위해 만든 시설물이다. 이간수문을 기점으로 펼쳐지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DDP는 현재와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LED 장미꽃이 늘어선 장미정은 서울성곽을 배경으로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역사의 흔적이 깃든 공원은 어울림 광장과는 상반된 분위기로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처음 DDP가 생겨났을 때 많은 비판이 잇따랐다. 누군가는 동대문운동장 철거를 반대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지나친 전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우여곡절 끝에 2014년 3월 문을 연 DDP는 그해 연말까지 688만3456명의 방문객을 모았고, 지난해도 699만7139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역사의 흔적 위에 세워진 DDP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만나는 곳으로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IMG::20160201000096.jpg::C::480::DDP 장미정원./서울디자인재단}!]

2016-02-02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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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35%기록! '내 딸, 금사월' 전인화, 복수 시작

자체최고시청률 35%기록! '내 딸, 금사월' 전인화, 복수 시작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이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 35%경신과 동시에 방송 3사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1일방송된 43회에서는 득예(전인화)가 25년 동안 참아왔던 만후 일가에 대한 복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만후(손창민)일가가 처절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그려냈다. 득예는 사월(백진희)과 찬빈(윤현민)의 결혼식에서 자신의 친딸이 사월이라는 사실과 그동안 만후 일가가 저질렀던 모든 악행들을 하객 앞에서 폭로하며 오랜 시간 참아왔던 울분들을 토해낸다. 득예는 만후 일가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본격적으로 들이밀면서 만후는 끝없이 추락하게 된다. 득예는 만후에게서 '보금그룹' 경영권을 뺏는 것을 시작으로 만후가 가지고 있던 모든 재산을 몰수, 기황까지 가세하면서 만후는 수세에 몰리게 된다. 만후는 어떻게든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주변 지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득예가 오랜 시간 치밀하게 계획했던 덫에 빠지며 끝없는 수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극 말미에는 오월(송하윤)이 떨어져 사고가 났던 공사장에서 득예와 만후가 재회하고, 득예는 최후의 복수로 만후를 공사장 아래로 밀려고 한다. 득예의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으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로 주말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2016-02-01 17:55: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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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세계 명작 오페라·발레 시리즈 '카르멘' 상영

롯데시네마는 세계 명작 오페라·발레 시리즈로 오페라 '카르멘'을 3일부터 상영한다. 오페라 '카르멘'은 프랑스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동명 소설을 조르주 비제가 각색해 1875년 발표한 작품이다. 1820년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가난한 하층민 집시지만 매혹적인 여성인 카르멘과 그녀를 보고 한 눈에 반한 군인 호세, 그리고 스타 투우사 에스카미요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상영되는 '카르멘'은 최근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메조 소프라노 저스티나 그린자이트가 주인공 카르멘 역을 맡았다. 세계적인 명성의 테너 에릭 커틀러가 호세를 연기했다. 소프라노 엘리노어 데니스는 미카엘라 역을, 레이 멜로즈가 투우사 에스카미요 역을 맡았다. 리처드 암스트롱이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영국국립오페라 프로덕션으로 칼릭스토 비에이토는가 연출을 맡아 원색적이며 새로운 해석을 선보인다. 세계 명작 오페라 및 발레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전국 롯데시네마(월드타워·건대입구·브로드웨이·홍대입구·김포공항·인천·수원·평촌·대전·대구 성서·울산·부산 본점·광주 수완관)에서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2월부터 세계명작오페라와 발레시리즈를 상영해 벌써 11번째 작품인 '카르멘'을 관객에게 선보이게 됐다. 항상 새롭고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여 문화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2016-02-01 17:50: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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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출연 확정

손담비,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출연 확정 배우 손담비가 '기적의 시간 : 로스타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KBS2 설 특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 : 로스타임'(극본 이정선, 감독 김진환)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기적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추가시간을 부여받은 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그린 2부작 특집극이다. 축구경기의 로스타임과 우리네 인생이 결합된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축구 심판진과 해설진들의 생중계라는 기발한 포맷이 더해져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손담비는 '기적의 시간 : 로스타임' 2화에 출연,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오빠 달수(봉태규)와 단둘이 살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 윤달희 역으로 분한다. 윤달희는 부모의 사고 이후 은둔형 외톨이가 된 오빠를 지극 정성 돌보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손담비는 기존의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속 깊고 살가운 '오빠바보' 캐릭터를 통해 180도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극 중 오빠 봉태규와 이색 조합의 남매로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안방극장에 전할 예정이다.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은 설 연휴인 오는 2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1화가 방송되며, 손담비가 출연하는 2화는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2016-02-01 17:08: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