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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허진호 감독 "시대보다 사람을 이야기하고 싶었죠"(인터뷰)

'덕혜옹주'의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만난 배우 손예진은 "허진호 감독님이 '덕혜옹주'를 영화화한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 무언가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신선했다"고 말했다. 그 말처럼 허진호(53) 감독이 덕혜옹주의 삶을 스크린으로 옮긴다는 소식은 호기심을 먼저 갖게 했다. 그동안 일상적인 분위기의 멜로영화를 주로 만든 허진호 감독과 제작비 규모가 큰 시대극의 만남은 그 자체로 신선했기 때문이다. 허진호 감독이 덕혜옹주의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오래 전부터다. 1962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덕혜옹주의 모습을 본 뒤 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 "덕혜옹주의 귀국하는 장면을 인상 깊게 봤어요. 어린 나이에 일본에 가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만 있었다면 영화를 안 만들었을 거예요. 그런데 귀국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봤는데 눈물이 나면서 감동이 있었요. 비극이 해소되는 지점이 있었죠. 비극적인 삶을 살았지만 그럼에도 그녀를 지키려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 이 영화를 만들게 된 동기였어요." 물론 덕혜옹주의 삶을 영화화하는 작업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덕혜옹주에 대한 자료가 많지 않았다. 극적인 드라마도 없는데다 여자 주인공이라는 점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주변에서는 위인도 아니고 독립운동가도 아닌 덕혜옹주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 가치가 있느냐는 반응도 보였다. 그때 마침 권비영 작가의 소설 '덕혜옹주'가 출간됐다. 고민의 실마리가 소설 속에 있었다. "김장한이라는 인물로 이야기를 풀었다는 점, 그리고 덕혜의 내면이 잘 다뤄져 있다는 점에서 소설을 영화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책이 많이 팔렸잖아요. 이 정도면 해볼 만한 것 같다고 주위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영화를 준비하게 됐어요." 실제 역사를 영화로 옮겨야 하는 만큼 사전 준비도 철저하게 했다. 최대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면서 개연성과 정당성을 가져가고자 했다. 극중 박해일이 연기한 김장한이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나왔다는 설정은 당시 일본 육사를 졸업했던 이우 왕자와 함께 일본에 왔다고 설정해 개연성을 더했다. 영친왕을 사랑하는 아내 때문에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답답한 인물로 만든 것도 당시의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결과물이었다. 손예진이 맡은 덕혜옹주 캐릭터 또한 최대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고자 했다. "역사를 영화화한다는 부담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극화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덕혜옹주는 굉장히 근대의 인물이잖아요. 1989년에 돌아가셨는데 알려진 게 없어요. 그럼에도 이 인물을 극화시키는 데 있어 정당성과 개연성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영화 속 덕혜옹주가 일본에 강제 징용된 노동자들 앞에서 연설하는 장면도 고민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아마도 실제 덕혜옹주는 이런 일을 못했을 것 같아요. 일제에 이용만 당했을 거예요. 그래서 원래는 그냥 친일 연설을 하는 정도로 설정했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덕혜옹주에게 (극적인) 무언가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너무 수동적으로 보였고요. 그래서 연설 장면 정도는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장면을 만들었어요." 누군가는 '덕혜옹주'에 대해 허진호 감독의 색깔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전작들과 비교하면 스케일이 큰데다 허진호 감독 영화에서 보기 힘든 액션 신 등이 곳곳에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허진호 감독은 전작들과 다른 영화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하지 않았다. 그동안 만들어온 멜로영화처럼 '덕혜옹주'에서 그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 또한 인물들 사이의 감정이었다. "공항에서의 귀국 장면이 없었다면 '덕혜옹주'를 만들지 않았을 것 같아요. 사실 그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어요. 세월이 지난 다음에 다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요. 제 영화를 보면 항상 인물들이 다시 만나는 장면이 있어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도 다시 만나는 건 아니지만 다시 돌아가는 장면이 있죠.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에서는 인물들이 다시 만났고요. 그래서 오랜 세월을 가지고 다시 만나는 감정을 그리는 영화를 준비한 적도 있어요. '덕혜옹주' 또한 시대보다 사람을 이야기하고 싶어 선택한 것이고요." 영화를 보고 나면 유독 인물들의 뒷모습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나이 든 장한의 뒷모습으로 시작한 영화는 긴 시간을 거쳐 다시 만난 장한과 덕혜옹주의 뒷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허진호 감독은 "찍다 보니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첫 장면은 시대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마지막 장면은 내레이션이 있어서 영화가 조금 더 끝나는 느낌으로 그렇게 찍었고요. 특별한 의도는 없었어요(웃음)." 그러나 영화는 이 같은 인물들의 뒷모습을 통해 역사에 제대로 기록되지 못한 덕혜옹주의 삶을 찬찬히 따라가게 만든다. 늘 한 걸음 뒤에서 인물들의 마음까지 바라보고자 했던 허진호 감독 특유의 시선이 그대로 느껴지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허진호 감독은 "요즘 고민 중의 하나는 옛날의 내가 지금의 나와 같은 사람인가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누군가는 허진호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며 그가 점점 변하고 있다고 느낄 것이다. 그럼에도 그 속에서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덕혜옹주'가 잘 보여준다. 허진호 감독의 영화에 여전히 기대를 갖게 되는 이유다. '덕혜옹주'를 마친 허진호 감독은 이제 다음 작품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차기작은 다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좀 더 장르적인 영화를 해볼까 싶어요. 조금 더 빨리 작업을 할 수 있다면 일상적인 멜로도 하고 싶고요. 한 번은 규모가 큰 장르영화를, 또 한 번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같은 영화를 작업하는 것이죠. 하지만 문제는 게으름이에요. 감독들은 다 게으르거든요(웃음). 몇 년 동안 하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게 지겹기는 해요. 하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작업입니다." [!{IMG::20160817000180.jpg::C::480::허진호 감독./손진영 기자 son@}!]

2016-08-17 22:41: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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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33)'을지로역의 경이' 베르나르 브네의 '원호 37.5°'

을지로입구역에는 관람객의 시선을 압도하는 공공미술 작품이 있다. 옛 동국제강 사옥인 페럼타워 앞 베르나르 브네의 '원호 37.5°'이다. 완전한 원의 10분의 1가량만을 자른 듯한 모양이지만 비스듬히 세워진 작품의 높이는 38m에 달한다. 단순한 곡선이 작품의 거대함을 더욱 부각시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작품은 무게 20t에 달하는 철로 만들어져 있어 더욱 경이롭다. 작품의 끝은 하늘을 향해 곧추 서 있다. 마치 수직으로 날아오르기 위한 활주로를 연상시킨다. 눈으로 활주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시선과 함께 마음마저 하늘로 치솟는 느낌이다. 사진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감각의 해방'이다. 반드시 작품을 눈으로 직접 감상하라고 추천하고 싶은 이유다. 프랑스 출신의 베르나르 브네는 '지식을 담는 미술'을 표방하는 개념미술로 세계적 명성을 누리고 있는 현대미술가이다. 그는 페인팅, 사진, 영화, 퍼포먼스 등 매체와 장르를 초월해 활동해 왔다. 하지만 그의 작업 중 대중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바로 철로 만든 조형물이다. 이 조형물들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라데팡스, 독일 베를린의 우라니아 광장과 고속도로 등 세계 주요 공공장소에서 선을 보였다. 그의 조형물은 직선과 각, 원호 등 수학적 도형이라는 특징이 있다. 작가 개인의 주관적 정서나 감정을 배제하기 위한 목적이다. 페럼타워 앞 작품도 마찬가지다. 작가는 역동성과 우아함을 위한 최적의 각도를 찾았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은 거대한 공간을 배경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관람객 시선은 철의 활주로에서 솟구쳐 올라 끝없는 창공으로 비상하기도 하고, 심상으로 허공에 나머지 원을 채워넣기도 한다. 당초 작가는 현재의 6분의 1 크기로 작품을 구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생각을 바꾼 것은 페럼타워의 웅장함에 작품을 맞추기 위해서다. 동국제강이 신사옥으로 야심차게 건설한 페럼타워는 지상 28층 높이로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원석이 거대한 강철구조물에 기대어 있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작가는 미완성의 거대한 원호로 신사옥에서 무한히 뻗어가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작품에 녹여내고자 했다. 아쉽게도 지난해 경영난에 몰린 동국제강이 위기 해소를 위해 페럼타워를 매각하면서 작가의 의도는 빛이 바랬다. 하지만 페럼타워와 작품 자체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개념미술이란? 완성된 작품 자체보다는 아이디어나 과정을 예술이라고 보는 새로운 사조다. 1960년대 후반에 미국의 평론가 존 펠로가 점차 지적인 사고 조작을 중요시한 나머지 어떤 극한에 도달한 상태의 현대미술 양식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했다. 개념미술가들은 기존 미술이 좁은 범위의 개념에 갇혀있다고 비판하며 전통적인 미술과는 전혀 다른 작품을 선보인다. 개념미술은 20세기초 마르셀 뒤샹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뒤샹은 미술적 기교를 버리고 일상속 평범한 대상을 작품화해 미술계에 파문을 던진 작가다. 남성용 소변기를 그대로 작품화시킨 1917년작 '샘'은 뉴욕에서 공개됐을 당시 커다란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60년대말 쏟아져 나온 개념미술가들에게 아이디어의 원천 역할을 했다. 개념미술가들은 문구, 문서, 언어, 사진, 지도, 도표, 물건 등 개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작품에 활용한다. 제니 홀저의 경우 인쇄물, 옥외 광고판, 전광판 등을 이용해 대중에게 호소력 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셉 코주스는 사물, 사진, 문서를 모두 활용했다. 그의 '하나 그리고 세 의자'는 실물 의자와 의자 사진, 그리고 의자에 대한 설명글로 구성됐다. 크리스토와 잔느 클로드 부부는 거대한 건물이나 계곡을 천으로 감싼 작품으로 유명하다. 글:큐레이터 박소정 (info@trinityseoul.com) 사진:사진작가 류주항 (www.mattryu.com)

2016-08-17 17:23: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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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미니앨범 낸 우주소녀 "몽환적인 매력 보여드릴게요"

13인조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엑시·다영·은서·연정·여름·설아·성소·보나·다원·미기·수빈·루다·선의)가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THE SECRET)'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우주소녀는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비밀이야'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우주소녀는 씨스타, 몬스타엑스 등이 소속돼 있는 한국의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중국의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손잡고 선보인 걸그룹이다. 중국인 멤버 성소, 미기, 선의를 포함한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 2월 첫 번째 미니앨범 '우쥬 라이크?(WOULD YOU LIKE?)'를 발표하고 '모모모(MoMoMo)'로 활동했다. 이번 활동은 13인조로 그룹을 재편성한 뒤 선보이는 첫 공식 활동이다.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한 연정이 지난달 11일 우주소녀의 메인 보컬로 새롭게 합류했다. 보컬 라인을 보강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 '더 시크릿'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로 완성됐다. 13명의 멤버들에게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토리를 입혔다. 음악, 뮤직비디오, 패션, 아트워크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테마 앨범이다. 타이틀곡 '비밀이야'는 셔플 리듬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이다.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다룬 노래다. 히트 작곡가 이원(E.One)이 작사와 작곡을 맡고 신사동호랭이가 편곡을 담당했다. 짝사랑을 다룬 노래지만 애잔함보다 밝은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팀의 리더인 엑시는 "짝사랑을 들키고 싶지 않은 소녀의 마음을 담은 노래"라며 "아련함과 슬픔보다 풋풋한 추억 같은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의상과 뮤직비디오 콘셉트도 노래 분위기와 함께 맞췄다. 엑시는 "소녀의 불안한 마음을 밝게 표현하기 위해 화사한 옷을 입고 뮤직비디오에도 판타지적인 요소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멤버 연정이 우주소녀로 처음 신고식을 치르게 된 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연정은 "회사로부터 우주소녀 합류소식을 들었을 때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데뷔 전부터 연습생을 같이 한 언니, 친구들이었서 걱정은 없었다. 팀에 합류한 뒤에도 옆에서 많은 걸 알려줘서 고마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연정의 합류로 팀도 활기를 얻었다. 엑시는 "연정은 연습생 때부터 밝은 성격에 에너지 넘치는 친구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며 "연정이 우주소녀로 함께 하게 되면서 팀 분위기가 더 밝아졌다. 대중의 기대치도 더 높아졌기 때문에 더 열심히 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연정과 함께 메인 보컬을 담당하게 된 다원은 "연습생 때부터 연정과 친해 서로의 (보컬) 색깔을 잘 알고 있었다"며 "맡은 역할에 같이 착실하게 임하고 있다. 우주소녀를 더 알릴 수 있게 힘을 합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설아는 "연정의 '사이다 같은 보컬'로 우리 노래도 훨씬 밝고 깨끗해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우주소녀는 '비밀이야'를 통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엑시는 "데뷔곡 '모모모'가 통통 튀고 발랄한 느낌이었다면 '비밀이야'는 미스터리하면서도 소녀적인 콘셉트"라며 "13인조로 새로 돌아온 만큼 몽환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2016-08-17 16:5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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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잇뷰티 2016' 더 유익하고 더 재미있다!

'겟잇뷰티 2016' 더 유익하고 더 재미있다!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 하반기 시즌이 신선한 재미와 유익한 정보로 무장해 돌아온다. 새롭게 '뷰티풀 체인지' 코너를 선보이고, 대표 코너인 '블라인드 테스트'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 '겟잇뷰티'는 2034여성들이 열광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으로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10년동안 메이크업, 바디, 이너뷰티 등 여성들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겟잇뷰티 2016' MC로는 이하늬, 김정민, 루나, 황민영이 활약하며 하반기에는 '당신의 뷰티가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게 아름다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 다채로운 뷰티정보를 전한다.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뷰티풀 체인지' 코너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셀러브리티를 메이크오버해 참신한 재미를 꾀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겟잇뷰티'가 셀럽들의 드라마틱한 이미지 변신에 도움을 주는 것. 정샘물, 손대식, 박태윤 등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전문가들이 크루로 참여해 셀럽에게 숨겨진 매력과 새로운 이미지를 찾아줄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첫 주자로는 모델 비비안이 나서 그간 보여준 캐주얼하고 발랄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변신한다. 비비안은 자신의 변신 후 모습을 보고 "내 안에 이런 분위기가 있는 줄 몰랐다"며 감탄해 과연 어떻게 메이크오버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겟잇뷰티'의 시그니처 코너 '블라인드 테스트'도 업그레이드해 돌아온다.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고 '겟잇뷰티'를 사랑하는 2030 여성들 중에서 '겟잇뷰티 프렌즈' 35인을 선발해 '블라인드 테스트'에 고정 테스터로 참여시킨다. 한 달에 한번 진행되는 '블라인드 테스트'는 기존과 같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평가와 더불어 리서치기관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겟잇뷰티 프렌즈'의 꼼꼼한 테스트를 거친다. 더욱 엄격하고 철저하게 최고의 뷰티 아이템을 검증하며 시청자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전세계 20개국에서 날아온 글로벌 베러걸스와 함께 '뷰티 세계 일주'를 떠나고, 영국과 미국 등 각 나라에서 꼭 사야하는 대표 뷰티 아이템을 알아볼 예정이다. 또 세계 각국의 최신 뷰티 트렌드와 각 나라별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한다. 담당 오관진 PD는 "'겟잇뷰티 2016' 하반기에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시청자 분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를 전해서 많은 분들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겟잇뷰티 2016' 하반기 시즌 첫방송은 오는 17일 밤 9시 온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6-08-17 16:4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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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사색동화' 김태우·마마무·김연지·빅브레인 출연

11년 만에 돌아온 브랜드 콘서트 '2016 사색동화(4色同化)'가 오는 10월 새로운 콘셉트와 라인업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에는 보컬리스트 김태우, 걸그룹 마마무, 씨야의 메인 보컬인 김연지, 거물급 신인 빅브레인 등 총 4팀이 출연한다. '사색동화'는 2001년 시작된 브랜드 콘서트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실력파 아티스트 4팀의 무대를 한 자리에서 선보여 대한민국 옴니버스 콘서트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1년 김장훈, 이현우, 윤종신, 김현철을 시작으로, 2004년 이승환, 윤종신, 김현철, 윤상, 2005년 김장훈, 휘성,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엠투엠이 출연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각기 다른 4팀의 개성 넘치는 무대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펼쳐지는 '2016 사색동화' 콘서트는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에서부터 관객들을 들썩이게 할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각기 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잊지 못할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2회에 걸쳐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예스24티켓,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2016-08-17 14:52: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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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뷰티 인사이드' 용필름과 함께 첩보영화 '413' 제작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표적' '뷰티 인사이드'를 만든 용필름과 함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413'(가제)을 선보인다. '413'은 한반도를 노리는 세계 음모 세력으로부터 남과 북을 지키려는 대한민국 대통령과 그를 돕는 한 요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는 용필름이 기획·제작하는 작품이다. 용필름은 지난해 '표적' '뷰티 인사이드'에 이어 올해 6월 박찬욱 감독이 대표로 있는 모호필름과 공동으로 제작한 '아가씨'로 흥행에 성공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들어온 용필름은 '413'을 통해 그동안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대규모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413'의 각본은 '명량' '군도: 민란의 시대' 등을 집필한 전철홍 작가가 맡는다. 지난해 '뷰티 인사이드'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백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탄탄한 서사 구조로 정평이 난 전철홍 작가와 세련된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은 백감독의 만남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용필름의 임승용 대표는 "이번 영화는 해외 로케이션만 총 5개 이상의 도시에서 진행하며, 엔딩의 배경은 뉴욕이 될 예정이다. 뉴욕은 극 중 핵심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로 가장 큰 규모의 액션 신이 펼쳐질 곳"이라고 귀띔했다. 제작진은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촬영 기법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추격 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시나리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크랭크인 예정이다.

2016-08-17 10:38: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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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기덕 감독 신작,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돼

홍상수 감독과 김기덕 감독의 신작이 다음달 9일 개막하는 제41회 토론토공식영화제에 나란히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8번째 장편영화인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토론토국제영화 마스터즈 섹션에 초청됐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 영화 감독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홍상수 감독은 5년 연속 같은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지오반나 펄비 프로그래머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묘한 느낌에 대한 몹시 흥미롭고 새로운 시도를 한다. 홍상수 감독은 늘 그렇듯 현실과 불가사의함 사이를 유연하게 넘나든다"며 "홍상수 감독의 예리한 행동 관찰과 탁월한 구상 전략을 결합하는 것에 있어서는 맞먹을 자가 없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그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단연코 이를 훌륭하게 표현한 작품들 중 하나"라고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화가인 영수와 여자친구 민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주혁, 이유영, 김의성, 권해효, 유준상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16일 개막하는 제64회 산 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와 내달 30일 개막하는 제54회 뉴욕영화제에도 나란히 초청돼 해외 관객과 만난다. 오는 11월에는 국내 개봉도 계획 중이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그물'도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 마스터즈 섹션을 통해 공개된다. 김기덕 감독은 2000년 '섬'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수취인 불명'부터 '피에타' '뫼비우스'까지 연이은 초청 핸진을 이어왔다. 지오반나 펄비는 "매우 독창적이면서도 시사하는 바가 많은 '그물'은 오늘날 한국인으로서 살아가는 의미에 대한 질문과 한반도의 정치적 분단으로 겪는 고통에 대해 심도 있는 고찰을 한다"고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 '그물'은 남한에 표류해 고난을 겪게 된 북한 어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승범, 이원근, 김영민, 최귀화 등이 출연한다. 국내 개봉 전 일본,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터키, 폴란드 등 해외 7개국에 선판매됐으며 프랑스와 미국 등에서도 작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16-08-17 10:29:5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