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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타건' 에밀 길렐스, 탄생 100주년 기념 미발매 레코딩 발매

'철의 타건'이라 불리며 피아니스트의 전설로 남아 있는 에밀 길레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 앨범이 오는 19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에밀 길레스 다섯 번째 미국 연주 여행 중 1964년 12월 6일 시애틀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한 연주회의 실황 녹음이다. 대중에게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미발매 녹음이다. 당시 길레스는 사적인 목적으로 전문 장비를 사용하여 녹음했다. 녹음에 대한 판권은 길레스의 제자였던 피아니스트 펠릭스 고트리프에게 있었다. 이를 도이치 그라모폰이 양도받아 세상에 공개하게 됐다. 코트리프는 2009년에 에밀 길렐스 재단을 창단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에밀 길렐스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녹음은 시애틀 공연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반영해 당시의 작품 연주 순서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다만 시애틀 프로그램 중 '쇼팽의 발라드 1번'만 원본 테이프에서 몇 초간 음이 누락돼 수록되지 못했다. 이번 앨범에는 베토벤 '발트슈타인 소나타'를 포함해 쇼팽 '자 우리 두 손을 맞잡고 주제에 의한 변주곡',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3번', 드뷔시 '영상 1권' 등 '철의 타건'으로 불리던 길렐스의 주요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수록됐다. 리사이틀 앙코르 곡인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중 러시아의 춤', 바흐 '전주곡 B단조 BWV855' 역시 함께 수록됐다.

2016-08-18 17:13: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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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부담감 있었지만"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성윤 감독, 배우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 채수빈이 참석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궁중 로맨스다. tvN '응답하라 1988'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박보검은 이번 작품에서 조선시대 효명세자 역을 맡아 김유정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박보검은 "캐스팅되고 굉장히 감사했다.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혼자서 굉장히 많이 했다"며 "하지만, 혼자 작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동료 배우분들, 감독님, 스탭, 조명팀 등 모두가 주인공이고 함께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을 바꿔보니 한결 편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부터 사극 장르를 해보고 싶었고, 대본을 받자마자 욕심이 났다. 예쁜 한복을 입은 모습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도 굉장한 메리트"라고 덧붙였다.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궁중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은 22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2016-08-18 17:12: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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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하루' 한예리 "늘 진심인 것이 매력인 캐릭터"

배우 한예리가 영화 '최악의 하루'(감독 김종관)에서 맡은 주인공 은희의 매력으로 "늘 진심인 것이 매력"임을 꼽았다. 1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열린 '최악의 하루' 언론시사회에서 한예리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은희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거짓말이라는 소재로 얽키고설키는 사건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리는 "세 남자를 만났을 때 변하는 은희의 모습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니 감독님이 '내가 은희를 연기하면 좀 더 재미있고 의뭉스러울 수 있다'고 말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종관 감독은 "은희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성격을 바꾸게 되는 인물이라 밝은 에너지의 배우가 연기하면 1차원적으로 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조근조근한 말투에 차분한 모습이 있는 한예리가 이런 역할을 한다면 조금 더 캐릭터에 층위가 생기고 재미있는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한예리를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예리는 "지난해 9월 감독님과 배우들과 함께 산책하듯 즐겁고 행복하게 영화를 찍었다"며 "상대에게 얄팍한 거짓말을 하는 순간이 있을 텐데 그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또한 "소소하게 만든 영화지만 개봉까지 하게 됐으니 욕심도 부려보고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최악의 하루'는 세 남자를 만나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하루를 만나게 된 여자 은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됐으며 제32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2016-08-18 16:56: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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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정대선 부부, 故 변중석 여사 제사 참석 '눈길'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현대그룹 일가 집안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현정은 남편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현대BS&C) 사장과 함께 지난 16일 저녁 고(故) 변중석 여사의 9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이날 현대 일가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아홉 번째 기일을 맞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자택에서 열린 제사에 참석했다. 이날 노현정은 에메랄드색의 비교적 수수하지만 우아한 한복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노현정은 지난 3월 정주영 명예회장의 15주기 제사에 참석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남 선동욱,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차녀 채수연의 결혼식 등에 연이어 참석하며 집안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정몽구 회장의 자택에서 치러진 변중석 여사의 제사에는 정문선 비엔지스틸 부사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부인 김영명 여사,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6-08-18 11:43: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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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코미카, 웹툰으로 신인 아이돌 그룹 선보인다

신인 아이돌 그룹을 웹툰을 통해 데뷔시키는 이색 프로젝트가 대중을 찾아간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는 국내 최대 만화플랫폼인 코미카와 함께 신인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및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판타지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코미카와 함께 웹툰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웹툰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신개념 아이돌을 육성해 웹툰·OST·웹드라마·공연 등 연예 매니지먼트의 전방위적인 트랜스 미디어 아이돌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판타지오와 코미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아티스트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ABC(Artist Based Contents creating)' 웹툰 제작 방식을 구축한다. '판타지오 월드(가제)'라는 웹툰 세계관을 통해 인지도가 확보된 캐릭터들을 실제 오프라인 무대에 그대로 데뷔시키는 것이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OST를 통한 음악 활동과 웹드라마를 통한 연기활동을 이어간다. 판타지오는 그동안 새로운 스타 마케팅 방식을 도입해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3년 전에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를 런칭해 서강준, 공명, 이태환, 강태오, 유일 등 다섯 명의 배우를 스타로 성장시켰다. 최근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통해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가수로 활동하는 '아이돌 마스터' '러브라이브' 등의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판타지오와 코미카의 이번 프로젝트는 웹툰의 세계관을 통해 실제 아이돌이 데뷔하는 케이스로 세계 최초라고 할 수 있다. 판타지오 매니지먼트의 이성준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혹은 오디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데뷔하는 공식화된 아이돌 육성 방식을 탈피해 연예 매니지먼트 분야에 문화 콘텐츠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웹툰을 활용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략"이라며 "웹툰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연예매니지먼트 분야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2016-08-18 10:46: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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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드라디오 '제3회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전' 개최

KBS 월드라디오 '제3회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전' 개최 최종 우승자 3인의 방한기, 특집으로 제작돼 KBS 월드라디오가 '제3회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세 돌을 맞이한 공모전 예선에는 내전 지역인 시리아를 포함 이란, 우간다, 폴란드, 브라질, 중국 등 무려 56개국에서 총 416건의 영상이 접수됐다. 한류 확산으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고조되고 있는 한국어 학습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예선-본선-준결선의 대장정 동안 뛰어난 우리말 실력은 물론 뜨거운 한국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수많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올 가을 한국행 티켓을 손에 쥐게 된 이는 단 3명이다. 인도네시아의 누르비라 리자 푸트리(여, 만22세, 유학 준비생), 영국의 파티마 시투(여, 만22세, 의대생), 그리고 캐나다의 에이든 웨이트(남, 만24세, 웹 게임 개발자)다. 이들 세 명은 9월 초, 약 1주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KBS 아나운서의 한국어 교육, 서울 관광, 멘토와의 만남, 다양한 문화 체험 등 뜻 깊은 시간을 갖고 각종 KBS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제3회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전 및 최종 우승자 3인의 방한기는 특집으로 제작된다.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라디오 전파 및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된다. 한편 KBS 월드라디오는 대한민국 유일의 대외 라디오 매체로 1953년 '자유대한의 소리'라는 이름으로 첫 전파를 발사한 이래 현재 11개 언어로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국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6-08-18 10:29: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