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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위메이드플레이' 새로운 CI 공개

선데이토즈가 새로운 기업 CI를 공개한다. [사진=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가 '위메이드플레이'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사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데이토즈의 새로운 사명 중 '위메이드'는 최대 주주로 맞이한 위메이드를 뜻하고, '플레이'는 선데이토즈의 캐주얼, 대중성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위메이드플레이'는 선데이토즈와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한 협업을 일궈내며 새롭게 진출할 다양한 게임 개발과 사업을 대중적인 서비스로 구현하겠다는 방향성을 지닌다. 선데이토즈의 자회사들도 선데이토즈와 게임 철학을 공유하는 코드로 플레이를 강조한 새로운 CI를 사용할 예정이다. 플레이링스, 플레이매치컬, 플레이토즈 등 자회사 3곳은 선데이토즈와 함께 플레이의 철학을 확대할 각 사의 특화된 모바일게임들을 이르면 상반기부터 선보인다. 이호대 선데이토즈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는 앞으로 도전하고 펼쳐나갈 선데이토즈와 구성원들의 목표와 다짐을 담아낸 사명"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개발 노하우에 누구나 즐길 PNE를 더한 서비스로 새로운 전성기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명과 CI를 확정할 예정이다.

2022-03-17 08:01: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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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산화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세계 최초 규명 네이처 게재...산소가 스스로 산화 막는 박막기술 개발,

정세영 부산대학교 교수가 15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구리 산화의 작동 원리에 대한 연구성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국내 연구진이 벽돌로 쌓은 담이 한 층의 높이를 나타내 듯 단원자층 수준의 거칠기를 가진 초평탄 구리박막을 이용해 구리 산화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세영 교수(부산대학교)·김영민 교수(성균관대학교)·김성곤 교수(미시시피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초평탄 구리박막을 이용해 구리의 산화 작동 원리를 이론과 실험에서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원자층 수준의 거칠기란 벽돌로 담을 쌓듯이 박막은 원자를 하나씩 규칙적으로 쌓아 만들어지는 데, 완성된 박막 표면에 들쑥날쑥한 높이를 표면거칠기라고 일컫는다.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 및 집단연구지원(기초연구실) 사업 등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17일 게재됐다. 기존 연구에서 초평탄면을 갖는 박막의 실현은 어려운 주제였으나 연구진은 자체 개발한 방법으로 단원자층 수준의 초평탄 구리박막을 구현해 산화가 일어나지 않음을 확인했다. 구리를 단결정으로 성장하는 기술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구리 박막을 단결정으로 성장시키는 기술은 세계적으로 전무한 상황이다. 박막을 성장할 경우, 많은 낟알경계 등의 결합이나 거친 표면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1조개나 되는 낟알경계 등의 결함을 완벽하게 없애고 박막을 단결정으로 성장시킴과 동시에 표면을 거칠기 0.2nm 수준으로 제어함으로써 산화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는 점이다. 특히 기존 표면 거칠기의 최고 수준은 1.5nm 수준이었다면 이 연구결과는 기존 기술의 약 1/8 수준의 정밀한 표면을 구현한 것이다. 또 1nm라는 표면 거칠기는 세계적으로 구현된 바 없는 매우 평평한 면이지만, 이는 원자 4층의 거칠기를 가지며 이는 원자 입장에서도 매우 거친 면이 되는데, 원자 1층의 거칠기에 도전한 것이 이 연구의 동기가 됐다. 초평탄 금소단결정 박막을 제조하기 위해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박막 성장 장치인 ASE(atomic sputtering epitaxy)는 기존 박막 성장장치를 순수 자체 기술로 개조해 초평탄 박막을 대면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또 장비 가격이 매우 경제적이어서 향후 고가의 박막성장 장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세영 부산대 교수는 15일 개최된 브리핑을 통해 "우리가 개발한 장비는 5000만원대에서 500만원만 들이면 개조가 되는 수준으로 가격은 기존 제품의 1/6~1/7"이라며 "장비 업그레이드만 해도 상업적인 효과가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고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 등을 사용해 1년간 공기 중에 노출된 초평탄 구리박막을 관측한 결과, 일반적으로 구리표면에서 관찰되는 자연 산화막은 물론이고 원자 한층 수준의 산화조차도 관찰되지 않았다. 또 산소가 구리 내부로 들어가기 위한 에너지 변화를 계산한 결과, 표면 거칠기가 두 원자 층 이상일 경우, 구리 내부로의 산소 침투가 쉽게 진행되는 반면, 완벽하게 평평한 면이거나 단원자층 일 때는 산소 침투를 위해 매우 큰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온에서는 산화가 일어나지 않음을 밝혀졌다. 이에 더해 초평탄 박막 표면에 존재하는 산소는 산소가 존재할 수 있는 자리의 50%가 차면 더 이상 다른 산소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밀어내 산화를 억제하는 자기-조절 기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구리의 산화 원인을 정확히 밝혔다는 점, 경제적으로는 나노회로 등에 사용되는 금을 구리 박막으로 전면 교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 중요하다고 평가된다. 또 원자 한 층 수준의 박막을 성장하는 자체기술을 개발하였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으며, 높은 전기 전도도를 가진 구리에 의한 금의 대체는 경제적 이점 및 장비 소형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구리 산화의 기원을 원자수준에서 규명한 세계 최초 사례"라며 "변하지 않는 구리의 제조 가능성을 열었다"고 의미를 밝혔다.

2022-03-17 02:00: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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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루조각' 선보여

LG CNS가 IT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인다. LG CNS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애플리케이션 '하루조각'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하루조각'은 데이터로 고객의 일상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DX 기술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시범서비스지만 누구나 사용가능하다. '하루조각'은 IT업계 기업이 내놓은 최초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LG CNS의 첫 마이데이터서비스 출시작이다. '하루조각'은 은행 계좌, 카드 결제 내역, 온라인 전자 결제 내역 등 금융 정보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정보, 유튜브 시청 이력, 포털 검색 이력, 고객 스케줄 등 흩어진 고객 데이터 조각들을 한 곳에 모은다. 금융데이터와 비금융데이터를 모두 활용, 고객이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데이터로 자동 기록하고 관리하는 일기 형태의 '라이프 로그' 서비스다. '하루조각'은 반드시 고객의 제공 동의 하에만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며, '하루조각'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외에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다.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설정을 통해 원하는 영역의 데이터만 선택해 연동시키면 된다. '하루조각'은 고객 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해 고객의 과거 행적을 한눈에 보기 쉽게 보여준다. 고객은 모아진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생활패턴이나 소비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하루조각'은 '#맛집 #반려동물' 등과 같이 고객의 이번 달 톱10 관심 키워드도 선정해 보여준다. 향후에는 고객 관심사로 분석된 제품의 할인 정보와 구매 연계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LG CNS는 '하루조각'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단순한 '자산정보(Financial Data)'가 아닌 '정보자산(Data Asset)' 으로 탈바꿈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산정보 기반의 단순 금융상품 추천이나 판매에 그치는 마이데이터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하루조각'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통신, 유통 등 여러 분야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신균 LG CNS D&A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했던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 데이터 기반의 DX를 제공하는 고객 경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2-03-16 18:19: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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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어비스리움'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의 '어비스리움'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메이드커넥트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대표작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어비스리움>과 대표 SNG 게임 <에브리타운> 등이 있으며, 현재는 자사 대표작과 관계사 게임들의 블록체인 접목 및 신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어비스리움>은 2016년 출시하여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으로, 론칭 당시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TOP 3를 수상한 바 있다. 깊은 바다 속을 배경으로 하며, 다양한 동물과 식물들로 나만의 수족관을 간편하고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방치형 힐링 게임이다. <어비스리움>은 업데이트를 통해 블록체인 접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유저는 '나만의 수족관'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고, '나만의 물고기'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 NFT를 비롯,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를 통해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어비스리움>은 블록체인 접목에 매우 적합한 게임"이며 "향후에도 자사 주요 게임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접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NFT, 디파이를 완비한, 현재 운영중인 유일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며, "<어비스리움>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Play and Earn)의 패러다임 아래 여러 개발사들과 활발히 협업을 맺고 있다. 올해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을 100개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2022-03-16 15:15: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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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주총시즌 돌입...'신사업' 도입에 따른 변화 눈길

(맨위부터)엔씨소프트, NHN, 넷마블 사옥 전경 [사진=각사] 게임업계의 주총시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게임업계 주총에서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P2E 등 신기술 추가를 비롯해 이사 및 감사 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네오위즈를 시작으로 게임사들의 주총이 시작된다. 네오위즈는 배태근 최고정보책임자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배CISO는 회사 공동대표로 내정된 바 있으며 이번 주총을 통해 대표 취임이 확정된다. 아울러 김승철 대표, 김상욱 이사의 재선임도 진행된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개발 및 공급업에 대한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이후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의 주총일정과 주요 게임사들의 일정이 맞물린다. 각각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오는 25일, 넷마블은 29일, 엔씨소프트는 30일 개최한다. 25일에는 넥슨지티 뿐만 아니라 웹젠, 한빛소프트, 액션스퀘어, 베스파, 드래곤 플라이 등 다수 게임사들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우선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는 넥슨게임즈로 사명 변경이 가장 큰 안건으로 주식매수 선택권 부여 방법신설 등이 추가돼있다. 넥슨지티는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에 오는 31일 공식적으로 합병한 뒤 넥슨게임즈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정식 출범에 나선다. 한빛소프트는 사업목적을 삭제하거나 추가한다. 구체적으로는 ▲프랜차이즈 모집 및 운영업 ▲식품제조업 및 외식사업 ▲전자화폐 및 가상화폐 관련 사업 ▲전자화폐환전 및 중개업 등을 사업목적에서 삭제하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은 추가한다. 웹젠은 상미정 사외이사의 재선임, 김원, 권진홍 사외이사의 신규 선임을 안건으로 다룬다. 액션스퀘어는 김연준 대표, 민용재 이사(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 민석기 이사의 재선임을 안건으로 다룬다. 또 이동원 사외이사의 재선임도 논의된다. 28일에는 카카오게임즈와 엠게임의 주총이 예정돼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조계현 대표, 김기홍 사내이사의 재선임을 주요안건으로 다룬다. 엠게임은 권이형 대표, 조인한 이사, 이재창 이사의 재선임을 안건으로 삼았다. 29일에는 넷마블, NHN,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등의 주총이 이뤄진다. 넷마블은 주당 배당금 528원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있다. NHN은 이준호 이사회 의장, 안현식 CFO의 사내이사, 유완희 사외이사 재선임을 다룬다. 이어 출판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다. 컴투스는 송병준 의장 사내이사 재선임, 이존우 사외이사와 홍성태 감사의 신규 선임에 나선다. 이어 주식이나 지분의 취득, 소유를 통한 투자 사업, 블록체인 기반 유선 온라인,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블록체인 메타버스 기술 관련 서비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 한다. 30일에는 엔씨, 펄어비스의 주총이 진행된다. 엔씨는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건을 비롯해 주당 5860원의 이익배당금과 박병무 상무이사 재선임, 백상훈 사외이사 재선임, 정교화 사외이사 신규선임이 주요 안건이다. 펄어비스는 신사옥 이전계획으로 정관의 본점 소재지가 변경된다. 또 주총을 통해 허진영 사내이사가 대표로 정식 취임한다. 31일에는 크래프톤과 썸에이지의 주총이 이뤄진다. 크래프톤은 결손 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논의한다. 또한 정관변경을 통해 임원퇴직급여안을 수정한다. 업계는 이외에 공식적인 날짜를 공개하지 않은 게임사도 3월 중 주총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게임업계 주총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사업 확장 및 구축을 위한 인사 이동도 많고, 그에 따른 사업 목적도 변경되기 때문"이라며 "공개하지 않은 게임사도 보통 3월안에 다 진행할 것이다. 주총 날짜를 공개하지 않은 게임사도 타 게임사들의 주총 분위기와 비슷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3-16 13:30: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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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한국형 스페이스X 육성하는 신규 사업 착수...6년 간 278억원 투입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 개념도. /과기정통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총 278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쟁형 연구 개발을 통해 소형발사체의 상단용 엔진을 개발한다. 이는 누리호의 75톤 엔진을 1단으로 하는 2단형 발사체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 주도의 소형발사체산업 육성을 위해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민간기업 주도의 경제적 우주개발이 활성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소형위성을 군집으로 운용하는 위성개발 방식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형 위성에 적합하고 경제성·적시성 측면에서 중대형 발사체보다 강점이 큰 소형발사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형 위성의 발사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소형발사체의 부재로 해외 중대형 위성의 발사일정에 따라 우리 위성의 발사일정이 정해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스페이스X를 혁신적 우주기업으로 육성한 미(美) 항공우주국의 상업용 궤도 수송 서비스 프로젝트(COTS)와 같은 지원을 통해 경제성을 갖춘 소형발사체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COTS(Commercial Orbital Transportation Service)는 기업이 주요 단계별 목표로 정해진 임무를 성공하면 정부가 개발금을 제공하는 사업 방식으로, 이 사업 방식을 통해 스페이스X의 대표 발사체인 펠컨9이 개발됐다. 지원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소형발사체 개발을 희망하는 우주산업체이며 산학연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3개 기업(연합체)을 선정해 소형발사체의 상단(2단) 엔진을 설계·제작하고 두 차례의 단계평가를 통해 최종 1개 업체를 선정, 설계·제작한 엔진의 성능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상단 엔진의 기획부터 설계까지 민간기업 주도로 수행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추진제(연료)의 종류, 엔진 구조 등을 모두 참여기업이 주관해 선정하고, 필요시 1단부(누리호 75톤 엔진)의 설계를 일부 개선하거나, 자체 개발·보유한 엔진·기술도 1단부에 활용이 가능하다. 각 단계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참여기업에 기술 자문을 지원하며, 각 단계 종료 시 한국연구재단의 단계평가를 통해 후속단계 개발을 지원할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사업의 공모기간은 23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4월 중 사업 계획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3개 기업을 선정, 본격 연구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 공고 이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세부 추진계획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공모 및 사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집,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전 세계적으로 소형발사체 중심으로 변화하는 민간 우주시장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2030년까지 예정된 공공위성 170기 발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경제성 있는 소형발사체 개발이 필수"라며, "이번 소형 발사체 개발 역량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체의 우주개발 역량을 높이고, 국내 우주발사체 기업이 스페이스X같은 혁신적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16 12:00: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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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 10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가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서비스 로봇 업계 사상 최대 규모다. 16일 베어로보틱스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B 투자는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용사 IMM PE(IMM 프라이빗에쿼티)가 리드했으며, 미국 유명 투자사인 Cleveland Avenue(클리브랜드 애비뉴)를 비롯해 KT, 스마일게이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베어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2020년 소프트뱅크가 리드한 37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액이 1450억원을 넘어섰다. 베어로보틱스는 서비스 로봇 기업 최초로 2020년부터 서빙 로봇 '서비'의 국내 양산을 시작했다. '서비'는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KT,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등 과 전략적 파트너십 및 직접 영업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한국의 파리크라상, TGIF, 빕스(VIPS), 온더보더(ON THE BORDER), 서리재를 비롯해 일본의 야키니쿠킹, 미국의 칠리스, 데니스 등 국내외 여러 외식 브랜드에서 베어로보틱스의 '서비'를 이용하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서빙 로봇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투자 유치에 힘입어 베어로보틱스는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한미일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로 로봇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2에서는 국내 파트너사인 KT를 통해 방역 로봇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으며, 추가적인 제품군 확대와 기능 고도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인공지능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비롯, 서비스 관리, 사업개발 등 전 직군에 걸쳐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베어로보틱스는 현재 한국과 실리콘밸리 본사에 2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부업으로 시작한 순두부 가게에서 탄생한 베어로보틱스는 외식업계 종사자들이 '외식업의 본질인 맛과 좋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순 반복되는 힘든 일을 대신해 주는 서빙 로봇을 개발함으로써 외식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서빙 로봇 '서비'는 라이다(LiDAR) 센서와 3D 카메라로 주변을 인식해 손님 테이블까지 자율주행으로 음식을 안전하게 운반한다. 하정우 대표는 "로봇이 주목받기보다는, 맛과 서비스에 감동해 손님들이 찾아오는 외식 공간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서빙 로봇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로 다양한 서비스 업계 종사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3-16 11:07: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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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왓챠' 제휴 요금제 2종 출시

국내 MVNO 1위 기업 KT엠모바일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왓챠(WATCHA)'의 월 무료 이용 혜택과 데이터 무제한이 제공되는 왓챠 제휴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왓챠는 영화, 드라마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10만여 편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대표 OTT 서비스로, 방대한 콘텐츠 평가 데이터와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취향에 최적화된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왓챠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11GB+(왓챠베이직, 월 3만 5900원) ▲모두다 맘껏 일 5GB+(왓챠베이직, 월 4만 1900원) 2종이다. 해당 요금제는 데이터(기본데이터 소진 후 최대 3~5Mbps속도)와 음성, 문자를 무제한 지원하며, 왓챠베이직(월 7900원)이 매월 무료로 제공된다. 왓챠베이직 상품은 왓챠 콘텐츠를 최대 FHD 화질로 모바일, TV,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국내 최초 왓챠 서비스의 통신 제휴로 왓챠 무제한 이용권과 KT엠모바일의 무제한 요금제를 결합해 제공한다. 왓챠 요금제는 OTT 서비스를 매월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고 통신비는 기존 이통사 OTT 요금제의 절반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두다 맘껏 일 5GB+(왓챠베이직)'는 매일 5GB씩 데이터(기본데이터 소진 후 최대 5Mbps 속도)가 제공돼 최대 FHD 급 화질의 왓챠 콘텐츠를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KT엠모바일은 ▲지니뮤직 ▲네이버페이 포인트▲구글 기프트포인트 등 다양한 제휴 혜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왓챠 요금제를 출시하며 MVNO 시장 내에서 경쟁력 있는 요금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왓챠 요금제 개통 시, 선착순 500명 대상으로 콘텐츠(▲지니뮤직▲멜론▲밀리의 서재 중 택일) 3개월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3월 한 달간 바로배송유심 또는 편의점 유심 구매를 통해 2만 원 이상 요금제를 가입한 신규 고객 대상으로 2만 원 상품권과 유심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OTT 중심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무제한 요금 혜택에 차별화된 OTT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6 11:01: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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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사내 맞선', 글로벌에서도 터졌다...카카오웹툰 태국서 2주 연속 거래액 1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슈퍼 IP '사내 맞선'이 원작과 드라마 모두 글로벌 각지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사내 맞선'이 자사 진출국인 카카오웹툰 태국에서 2주 연속 거래액 1위, 카카오웹툰 대만,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에서는 3주 연속 거래액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사내맞선' 또한 지난 6회 방송에서 국내 분당 최고 시청률 12.3%을 기록하고, 지난주 아시아 각국을 중심으로 넷플릭스 10위권 안에 랭크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웹툰 '사내 맞선'은 완결작임에도 드라마 방영을 기점으로 태국에서 10배, 인도네시아와 대만에서 13배 가량의 조회수 급등을 보이며 원작과 드라마 간의 훌륭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최근 웹툰 '사내 맞선' 외전 연재가 시작되면서 인기몰이에 더욱 탄력을 받았다. 일본 픽코마에서도 드라마 방영 직전 주에 작품 매출이 2배 가량 상승하고, 북미 타파스에서도 3월 1주 차 누적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국내 역시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이변 없는 거래액 1위를 기록했다. '사내 맞선'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성공을 견인할 수 있었던 데에는 원작 IP가 갖는 우수성과 더불어 일찍이 '사내 맞선'을 글로벌 IP로 발굴해 투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노하우와 역량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전문 인력을 통해 각국 정서에 맞춘 섬세한 번역 및 현지화 작업을 거친 작품 수출로 원작에 대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해 왔다. 외국인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이나 문화, 종교적 차이를 나라별로 맞춤화해 대사 뿐만 아니라 작화까지 섬세하게 조정하는 작업을 거쳤다. 이것이 이후 2차 창작화된 드라마 흥행을 초반부터 일으키는데 주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렇게 국내외 원작 웹소설과 웹툰 팬들의 화력이 더해지면서, 한창 방영 중인 드라마 '사내맞선' 인기가 세계 각국에서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넷플릭스에 공식 집계된 바에 따르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드라마 '사내맞선'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에서 TOP10 안에 들면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15일에 방영된 6회 기준으로 수도권 가구 10.5%, 전국 가구 10.1%, 분당 최고 시청률 12.3%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드라마 '사내맞선'은 자사 오리지널 IP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기획 및 제작에 나서면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원작 스토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원작 팬들을 고려한 섬세한 연출과 싱크로율 높은 캐스팅이 이뤄졌으며,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설정까지 더해져 한층 흥행을 이끌고 있다. 신하리의 엉뚱 발랄함과 도발적인 반전 매력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김세정과 모든 면에서 완벽한 강태무를 연기하는 안효섭은 원작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내 맞선'이 국내에 이어 글로벌에서도 웹툰 거래액 1위, 드라마도 10위권을 기록하면서 원작인 웹소설과 웹툰, 드라마 모두 고르게 인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는 사내 맞선 IP가 갖는 가치와 우수성을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카카오엔터는 앞으로도 탄탄한 서사를 토대로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오리지널 IP를 발굴하고 투자하면서, 성공적인 케이스를 많이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03-16 10:51:0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