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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발전소에 5G 특화망 적용 나선다

SK텔레콤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발전소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5G특화망 활성화를 위해 연내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발전소(한울원전)에 5G 특화망을 적용하는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을 주관기관 및 수요처로 하여 SK텔레콤·SK주식회사C&C·SK오앤에스·사피온코리아·온리정보통신·동양아이텍·사이버텔브릿지·라미·에치에프알·엔텔스·에이엠솔루션즈 등 12개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참여한다. 한수원 및 SKT 등 12개 사업자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자유 분야에 '한수원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울원전은 올해 초 울진산불로 인해 자가 유선망 및 상용망 일부 구간이 손실되는 등 장애를 겪은 바 있어, 이번 5G 특화망 적용으로 기존 통신망을 대체하는 등 자체 재난대응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한수원과 SKT등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은 앞으로 한울원전 1~6호기 외곽에 5G특화망 인프라 기반 3개의 원자력 재난대응 특화 서비스를 실증하고, 경주에 위치한 한수원 본사 관제 시스템 및 협력사 지원을 위해 '한수원 5G특화망 협업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전국에 있는 원자력·수력·양수 발전소로 5G 특화망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원자력 생태계 복원을 위해 조기 착공이 결정된 신한울 3·4호기에도 5G특화망을 적용해 건설 현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5G특화망을 통한 재난대응 솔루션' 기반 글로벌 진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SKT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력 및 37년 간 축적된 통신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5G특화망 통신 전주기 및 신기술 컨설팅을 비롯해 보유하고 있는 AI·IoT·Cloud 등 ICT 인프라를 총동원해 이번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혜수 한국수력원자력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한수원은 이번 선도적용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후 타원전 확대,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적용 등을 통해 5G 특화망 기반의 원전 건설/운영 전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식 SKT Connect Infra(커넥트 인프라) 담당은 "한울원전에 5G특화망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원전 생태계 복원 및 5G 특화망 산업 활성화 모두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무선 통신 기술과 다양한 AI서비스를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9 13:27: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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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블록체인 기술 교류위해 '하바'와 MOU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대표 김지환)은 인터체인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하바(대표 임영광)와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 및 '하바(HAVAH)'에 대한 상호 기술 교류 및 공동 생태계 구축 등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블록체인 관련 기술력과 오랜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기업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기술 및 서비스 관련 정보 교류 외 비즈니스 공동파트너로 활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네오핀과 하바 모두 다양한 체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중이다. 다양한 체인을 통합 지원해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저변 확대를 통한 대중화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네오핀은 현재 지원 중인 이더리움(Ethereum), 클레이튼(Klaytn), 트론(Tron) 체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폴리곤(Polygon), 코스모스(Cosmos) 등 다수 체인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디파이(탈중앙 금융)를 통해 자산을 축적하고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NFT 등 다양한 활용처까지 제공하는 '오픈플랫폼'인 만큼, 멀티체인 지원이 필수 전략이라 판단하고 빠른 실행에 나서고 있다. 하바는 게임, 아트, 소셜 등의 목적으로 다양한 체인에서 발행된 NFT를 체인에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바이낸스나 클레이튼 체인에 있는 NFT를 하바를 통해 게임 및 소셜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고, 체인에 관계없이 NFT 교환도 가능하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다양한 체인 지원이라는 각 사의 방향성이 동일한 만큼, 기술 노하우를 다방면으로 교류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네오핀에 멀티체인이 도입되면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은 가상자산을 지원하게 되는 만큼, 글로벌 공략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광 하바 대표는 "하바의 인터체인 기술로 네오핀 생태계의 멀티체인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바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편리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9 09:30: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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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한국 대표 크리에이터 5인 성장 돕는다...글로벌 캠페인 진행

인스타그램이 한국 포함 전 세계의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들을 조명하고 성장을 돕는 '크리에이터스 오브 투모로우(Creators of Tomorrow)'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스 오브 투모로우'는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메타의 새로운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콘텐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크리에이터들이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발견되고, 탄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숏폼 영상 서비스 '릴스'나 AR/VR 등 메타의 여러 서비스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전 세계 각국의 인물들을 선정해 내년까지 다양한 협업과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패션, 뷰티, 댄스,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5인의 크리에이터가 발탁됐다. 릴스로 패션뿐만 아니라 Z세대의 일상을 표현하는 패션모델 박제니(@__jennypark__), K팝 커버댄스와 화려한 카메라 무빙의 릴스로 주목받는 진절미(@been_bini), 독특한 카메라 앵글로 사랑받는 크리에이터 정욱(@94wooks_),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가상 인플루언서 위니(@winni.grounds), 전 세계에 한복을 알리는 크리에이터 모나(@hanbok_travelarts) 등 다섯 명의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는 글로벌 웹사이트에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을 공개했다. 캠페인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각 나라의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들의 자기소개와 직접 고른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릴스 및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정욱 크리에이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의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로 뽑혀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릴스로 더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나다움을 표현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영감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인스타그램과 메타가 지속해온 크리에이터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유망한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어 갈 콘텐츠 창작자들이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고, 팬덤을 형성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2022-10-19 09:30: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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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세계 최초 샤딩 기술 활용 EVM 기반 메인넷 '샤디움'에 전략적 투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인도 블록체인 프로젝트 '샤디움(Shardeum)'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WEMIX3.0)'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하고, 인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샤디움은 EVM(Ethereum Virtual Machine) 기반 메인넷으로는 세계 최초로 샤딩(sharding) 기술을 활용했다. 샤딩은 하나의 데이터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저장하고 검증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노드가 추가될 때마다 처리속도(TPS)를 높이고 타 체인간의 결합성을 유지한다. 또한 낮은 가스 피(gas fee)를 영구히 지속하며, 탈중앙화와 보안도 보장한다. 샤디움은 인도 최초의 메인넷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인도 최대 규모 로컬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WazirX)'의 창업자 니샬 셰티(Nischal Shetty)와 베테랑 크립토 사업가 오마르 시에드(Omar Syed)가 이끌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샤디움 프로젝트의 기술력과 가능성, 인도 시장의 잠재력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위믹스3.0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는 위메이드와 함께 제인 스트리트, 스파르탄 그룹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2022-10-19 09:30: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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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다음메일·톡채널 복구 완료…"지연 등 일부 오류 있을 수 있어"

[서울=뉴시스] 지난 주말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했던 카카오의 서비스 오류들이 속속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메일 서비스, 톡채널 등이 약 90시간 만에 복구됐다. 카카오는 19일 오전 6시 기준 카카오메일, 다음메일, 톡채널, 카카오페이 등 주요 서비스들의 복구가 대부분 완료됐다고 공지했다.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께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장애가 처음 발생한 이후 약 88시간 만이다. 카카오는 공지를 통해 "메일 서비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우선 순위에 두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방대한 데이터양과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작업이 지연됐다"며 "일상에 큰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다행히도 가장 우려하셨던 데이터 유실은 발생하지 않았다. 조속히 불편을 끝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일 서비스들의 복구가 완료되긴 했지만 아직 일부 메일의 경우 간헐적으로 내용 확인은 어려운 상황이다. 카카오는 곧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정상적으로 모든 메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톡채널의 주요 기능들도 복구됐으며,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광고성 메시지 발송까지 가능한 상태로 서비스가 정상화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또한 복구 작업을 마쳐 송금확인증, 거래확인증, 1:1메일 외 주요 금융거래 등 모든 기능이 복구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생활 밀착력이 높은 서비스 위주로 현재 복구는 어느정도 마친 상황이지만, 트래픽 집중에 따른 지연 현상과 같이 일부 지엽적인 오류는 남아있을 수 있다"며 "공식 공지를 통해 안내된 내용이 가장 확실하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2022-10-19 09:10:14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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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 홍대 스타트퀘어서 MZ세대 위한 팝업스토어 '틴더로'오픈

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10일 간 홍대 스타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 '틴더로(Tinder-ro)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9월 틴더가 공개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 '틀린 선택은 없어 시즌2'의 일환이다.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대표적인 MZ세대 힙합 아티스트인 릴체리(Lil Cherry)와 머드 더 스튜던트(Mudd the Student)를 모델로, 개성있는 보컬의 뮤지션 선우정아를 나레이터로 선정해 총 4편의 광고를 공개했으며 청년들의 주체적인 라이프스타일과 각자의 가치관에 따른 선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틴더로' 팝업스토어 또한 '다양한 길 중에서 어떤 선택도 틀린 것은 없다'는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틴더로'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틴더를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틴더에 가입한 만 18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유니크한 틴더만의 포토 프레임으로 4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틴더 포토부스, 자신의 만남 추구 유형을 8가지로 알아볼 수 있는 만남유형테스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뽑기머신 또한 이용할 수 있다. 틴더 관계자는 "틴더는 많은 청춘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며 일상을 함께하는 브랜드"라며 "브랜드를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0-19 09:09: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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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강국의 '허상'] 카카오에 멈춘 한국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네이버 등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켰다. 하지만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고, 카카오T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들이 멈춰서면서 대한민국 경제는 흔들렸다. 카카오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134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공룡 IT 기업이 됐는데, 특히 카카오톡과 카카오T는 시장에서 독과점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민들의 생활이 마비되는 사태를 낳았다. 메트로신문 이번 카카오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강국의 '허상'을 짚어보고 그 대응책을 모색해보도록 하겠다. <편집자주> 경기도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내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들이 먹통이 되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마비됐다.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은 톡채널·톡서랍 등 일부 기능이 지금도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정지되면서 디지털 강국을 자부해왔던 '대한민국의 민낮'이 고스란히 노출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경 4743만명이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자 국민들의 일상이 '블랙아웃'이 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카카오 ID만 있으면 대한민국 어디로든 쉽게 연결이 되던 초연결사회가 한 순간에 먹통이 된 것이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메신저와 다음·카카오 메일, 송금 및 결제, 음악, 웹툰 등 모든 서비스가 멈춰섰다. 국민들이 이용하던 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T 앱 호출 서비스 중단으로 택시 영업에도 큰 차질이 빚어졌다.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사태에서 카카오는 민간 사업자인데 공공재적인 성격을 가지는 것이 확인됐다"며 "카카오가 멈추면서 국민 생활에서까지 문제가 발생했다. 공공재적 성격을 가진 소유물에 대해 정부가 개입할 수 있다고 보면 카카오 능력으로 안 되면 서비스 복구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기술자, 엔지니어를 파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카카오 먹통으로 대한민국 경제 '흔들' 카카오 장애가 3일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카카오톡 먹통 때문에 일을 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직장인 A 씨는 "업무용으로 단체 채팅방을 사용하고 있다. 공지사항을 전달하거나 자료를 공유하는 데 차질이 빚어져 업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카카오 대신 라인에 가입했다. 주변에서 라인, 텔레그램 등 다른 메신저를 사용하자는 반응도 많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이번 먹통 사태에 불만을 떠뜨리며 다른 메신저로 갈아타는 추세도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애플 앱스토어 순위를 보면 라인이 1위를 기록다. 라인은 이용자수가 14일 43만명에서 16일 128만명으로 무려 85만명이 늘었다. 취업준비생 B씨는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주말 동안 AI(인공지능) 면접과 코딩 테스트를 진행해야 했는데, 카카오 메일을 사용하는 탓에 연락이 되지 않아 서류 합격 회사를 3개나 놓쳤다"며 불평했다. 다음과 카카오 메일도 수신 및 발신은 물론 로그인까지 되지 않아 직장인들은 업무에 혼선이 빚어졌다. 직장인 김모씨는 "다음 메일을 아예 확인할 수 없는 장애가 발생해 다음 메일 자료로 작업해야 하는데 하지 못 했다"며 "결국 다른 대체 메일을 사용해 업무를 봐야 했다"고 말했다. 카카오 채널을 통해 영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은 고객들의 문의 글을 카카오 채널을 통해 확인하는 데 이를 볼 수 없어 큰 손해를 봤다. 수제케이크 가게 운영자는 "고객이 주문을 하는데 '서비스가 점검 중'이라고만 떠 결국 주문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며 "가게 운영에 큰 차질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주말 동안 카카오T를 통한 택시 호출 기능이 마비되면서 택시 수입도 크게 줄었다. 택시 기사 이씨는 "이번 주말에 카카오T 먹통으로 앱을 통해 고객을 받지 못하면서 수입이 크게 줄었다"며 "다른 날보다 손님을 받는 속도가 느려져 큰 낭패를 봤다"고 말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4개 단체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카카오에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카카오T 앱을 통한 승객 호출에 크게 의존하던 택시 기사들은 이틀 동안 큰 차질을 빚었는데, 앱으로 콜을 받던 택시기사는 전체 기사의 92.8%인 22만 6000명에 달하고 있다. 카카오T는 택시 뿐 아니라 택배, 퀵, 대리 기사까지 연결해주고 있다. ◆여야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입법 추진 카카오가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이후 이용자에게 이를 즉각 알리지 않으면서 피해 규모를 더 키웠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트위터 내 공식 계정을 통해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아 긴급 점검 중"이라고 알렸는데, 트위터에만 이를 공지함으로써 이를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또 오후 8시경에는 카카오의 전원 공급이 재기되면 서비스 정상화가 2시간 이내에 가능하다고 발표했지만, 전원 공급이 다 되지 않으면서 아직도 정상 복귀되지 않은 서비스들이 많다. 카카오톡이 국민 메신저로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데도 정부 차원에서 먹통 사태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대응 시스템이 없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카카오톡은 올해만 6차례나 장애가 발생했는데도 정부는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여아는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과 같은 입법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은 2020년 발의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심의를 받았지만 '기업을 이중규제할 우려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폐기됐다. 위정현 교수는 "국회에서 데이터센터를 재난관리계획에 포함을 시키는 입법이 추진됐는데 법사위의 문턱을 넘지 못 했는다. IT 기업들이 로비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통신 장애에 대해 책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이 입법을 부활시켜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10-18 15:37: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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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BTS·소닉' 대형 IP와 콜라보 속력...시장 활기 불어 넣어

게임사들이 유명 IP를 활용한 콜라보 및 컨텐츠 업데이트에 속력을 낸다. 매출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와신규 이용자 확보가 주된 이유다. 게임사는 이같은 활동이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 넥슨, 엔씨소프트 등 게임사들이 BTS, 소닉 등 대형 IP와 콜라보레이션 한다고 밝혔다. 우선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이 방탐소년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한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BTS 쿠기 7개와 맴버들의 목소리를 녹음한 보이스 콘텐츠가 추가됐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다수의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순위 반등을 보이면서 이 회사의 실적개선에 힘을 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쿠키런: 킹덤의 매출이 지난 2분기 더자 전환했기 때문이다. 데브시스터즈의 콜라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분기 쿠키런:킹덤은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 한 바 있다. 해당 콜라보로 해외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전월 대비 29%, 결제 이용자는 168%, 신규 이용자도 45%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측은 "BTS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미 사전 등록에 300만 명이 몰렸다. 매출효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콜라보 효과로 쿠키런 : 킹덤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4% 늘어나 약 100만명을 기록할 것이고, 매출도 전분기 대비 25%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에 '베르세르크'를 콜라보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매이 상승했고 일본에서는 콜라보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도 상승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에 '소닉'과 콜라보를 통해 이용자 확보에 속력을 낸다. 지난 5월,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는 '소닉'과의 콜라보를 통해 구글플레이 매출 50위권에서 10위권으로 수직 상승했다. MAU는 4월 기준 92만명에서 5월 107만명까지 끌어올렸다. '소닉'과의 콜라보는 넥슨의 매출 반등에 긍정적인 역할을했다. 크래프톤의 '펍지 : 배틀그라운드'도 오는 21일부터 호러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도 올겨울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제작된 인기 판타지 시리즈 위쳐의 게임 버전 '더 위쳐3 : 와일드 헌트'와의 콜라보를 준비 중이다. 게임업계는 이같은 대형 IP와의 콜라보가 게임시장에 활력을 불어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래된 게임은 이용자들의 흥미를 잃어버리기도 한다. 이에 이같은 콜라보가 재미를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콜라보가 매출 효과로 성과를 내자 업계는 콜라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런 콜라보는 마케팅의 수단이라기 보다 하나의 콘텐츠로 본다. 이 같은 콘텐츠는 단순 시너지를 내는 것 보다 신규유저 확보와 복귀유저 보호로 팬층을 두텁게 할 수 있다.

2022-10-18 13:58: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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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Xbox, 게임 접근성 향상 위해...플랫폼 강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장애를 가진 게이머들의 게임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에는 '2022 Xbox 접근성 쇼케이스(Xbox Accessibility Showcas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쇼케이스에서 필 스펜서(Phil Spencer)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는 "자사의 게임 및 플랫폼을 개선하여 장애를 가진 전 세계 4억 명 이상의 게이머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성·포용성·대표성을 갖춘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게임 개발자들에게 접근성 툴과 모범 사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케이스와 함께 Xbox가 발표한 접근성 업데이트 사항에 따르면, Xbox는 작년 2월에 론칭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접근성 테스팅 서비스(Microsoft Gaming Accessibility Testing Service; MGATS)'를 확장해 핵심 시나리오, 메뉴 탐색 및 게임 설정에 관한 장애인 게이머의 피드백을 게임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장애인 플레이어 포커스(Players with Disability Focus; PwD)'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장애인 커뮤니티로부터 게임 접근성에 관한 피드백을 받기를 원하지만, 20개가 넘는 Xbox 접근성 지침에 따라 진행되는 MGATS의 종합적 테스트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게임 개발사에 좋은 대안이 될 전망이다. 또한, 업계 전문가와 게이밍 및 장애인 커뮤니티가 협력해 개발한 모범 사례 모음집인 'Xbox 접근성 지침(Xbox Accessibility Guidelines, XAGs)'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게임 이용과 관련된 터치 기반 인터페이스에 대한 모범 사례들이 추가됐으며, 터치 대상의 크기 설정 및 배치 권장 사항, 스와이프 감도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이 포함됐다.

2022-10-18 11:29:3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