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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고로부터 선박 승조원 안전 지키는 솔루션 발표

SK텔레콤이 스마트워치 기반 위치·건강 관리기술과 센서 기술을 활용해 해상 화재나 침수 등 사고로부터 선박 승조원의 안전을 지키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에서 스마트워치 기반 함정(艦艇)내 승조원 위치·건강 모니터링 솔루션, IoT 감지센서를 통한 함정내 시설물 안전 관리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KT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가 보유한 선박 중대재해 연계 안전관리 솔루션 가운데 군용·해경용 함정 특화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스마트워치 기반 함정내 실시간 위치관리 기술'은 함정 내부 구역별로 설치된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술) 비콘 센서를 통해 각 승조원이 착용한 스마트워치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 화재·침수·익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또 '승조원 건강관리 서비스'는 승조원 심박수에 이상이 발생하면 스마트워치의 긴급 알람이 작동해 승조원의 안전과 건강을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KT는 함정 특성상 유류 등 화학물질로 인해 화재 위험도가 높고 격실 구조라 화재 발생시 대피가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는 화재·온습도 센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도 선보인다. SKT는 승조원들이 선박 내외부에서 위급상황을 맞이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2019년 IoT 네트워크를 활용해 화물선, 여객선 승조원 및 승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술을 처음 공개한 이후 성능을 향상시켜 왔다. 정부와 협업도 활발해 2020년 해군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사업에 참여해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에 LTE와 IoT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무선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해경 3000톤급 경비함정 1척을 대상으로 관련 실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T는 관련 기술을 지속 연구해 함정은 물론 일반 선박에서도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정창권 SK텔레콤 Infra Biz담당은 "치명적인 해상 사고로부터 승조원을 보호하기 위해 SKT의 스마트워치 기반 위치·건강 관리 기술 및 IoT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으며, 무선망을 통한 함정내 시설물을 실시간 관리하는 기술도 지속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2022-10-12 13:56: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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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질의 수준 넘어서지 못한 망 이용료 공청회

이번 국정감사 기간에 망 이용료 유료화 문제는 ICT 분야의 최대 이슈 중 하나로 떠올랐다. 인터넷망에서 과도한 트래픽을 일으키는 콘텐츠 제공업체(CP)가 인터넷 사업자에게 이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망 이용료 문제는 올해 뜨거운 쟁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망 이용료 문제는 올 상반기에만 해도 넷플릭스, 유튜브 등 많은 트래픽을 유발하는 글로벌 CP사에 중점을 두고 이용료를 유료화하는 게 마땅하다는 인식이 확산돼 왔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글로벌 IT 공룡들이 여론전에 가담하고 국내 중소 CP 사업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최근에는 반대 여론이 좀 더 우세해지는 상황이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청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망 이용료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망 이용료를 유료화하는 입법이 제대로 추진될 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에서는 망 이용료 관련 입법을 추진해온 의원들이 많았지만, 이 대표가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놓자, 당내에서 망 이용료와 관련된 기류가 바뀌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최근 망 이용료와 관련 국회에서 첫 공청회를 개최했지만, 공청회에 참석한 의원들 중 망 이용료 문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드물었다. 공청회에서 망 이용료 입법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이 의견을 반씩 내놓았지만, 공청회에 참석한 의원들 중에는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기보다는 망 이용료 문제와 입법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결국 공청회는 망 이용료 문제에 대한 질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 했다. 국민들을 상대로 망 이용료 공청회를 개최한 자리인데, 근본적인 문제, 본질 조차 파악하지 못 한 채 공청회에 참석한 의원들이 많다는 점이 아쉬웠다. 공청회에 참석하기 전에 이 문제의 본질,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을 다 파악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뚜렷히 정해 의견을 피력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또 어느 정도 트래픽을 일으키는 CP 업체에게 망 이용료를 유료화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공청회에서도 '대형 글로벌 공룡 사업자에게 망 이용료를 지불하게 한다'는 입장과 '중소 CP 업체들에게도 불똥이 튈 지도 모른다'는 입장이 대립했다. 관련업체들과 의원들이 이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트래픽을 유발하는 CP에게 망 이용료를 유료화할 것인지에 대한 대략적인 기준 제시가 필요하다. 그래야 망 이용료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지 못 하고 있는 의원들, CP 등 관련업체들이 이 문제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22-10-12 13:49: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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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계 전반 채용시장 '찬바람'인데...게임업계만 '훈풍'인 이유는?

국내 게임업계가 2년 째 연봉을 인상하고 있다. 인건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도 인력 충원 속도는 늦추지 않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침체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산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업계의 이같은 행보는 이례적이라면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만큼 긍정적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게임업계는 메타버스, AI, 버추얼 휴먼, 소셜플랫폼 등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 산업 선점을 위한 투자가 이유라는 설명이다. ◆네이버 채용 규모 30% 이상 줄여 지난 10년간 상장사 암직원 1인당 인건비는 43%이상 증가했다. 이는 매출액 증가율의 3.5%에 달하는 수치다. 국내 재계는 현재 고금리, 고물가 등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생산성은 감소하고 있지만 임금만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온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2011~2021년 상장사 인건비 및 실적 추이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상장사 직원 1인당 평균 연간 총급여는 2011년 5593만 원에서 2021년으로 8016만 원으로 10년간 43.3% 증가했다. 인건비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서비스업, 제조업, 출판업 등 산업계 전반이 이에 해당됐다. 이같은 상황은 채용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실제 네이버는 지난해 1100명의 신규 인력 채용 규모를 500여명으로 30% 이상 정도 줄였다. 또 카카오, 라인플러스, 쿠팡, 배달의 민족 등의 기업들도 신규채용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경제인연합회는 신규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6.3%감소한 12만 1801명에 머물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30대 그룹의 신규채용은 전년 대비 10% 감소했기 때문에 2년 연속 약 16.3%감소한 것. 전경련은 내외 경제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정년연장이 본격 적용되는 내년부터는 '고용절벽'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230개 기업을 설문조사해 발표한 결과도 앞서 상황을 뒷받침한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8곳은 불황으로 인건비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대기업(62.5%)보다 중소기업이(81%)의 부담이 더 컸다. ◆게임업계, 인재채용 활발...미래 산업위한 투자 개념 이처럼 산업계 전반에 고용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어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게임업계는 오히려 신규채용에 속력을 내고 있다. 메타버스, AI, NFT 등 신기술들을 사업에 접목시키면서 성과가 가시화 되자 더욱 채용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우선 엔씨 소프트는 오늘(12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받고 있다. 모집 분야는 엔진개발, 게임기획, 사업, 모바일 앱개발 등 게임 장르 본업과 AI, 스피치, 가상현실, 버추얼휴먼 등 신기술 분야까지 17개 군에 달하는 채용을 진행중이다. 엔씨는 신입 사원 개발직군의 연봉은 5500만원, 비개발 직군은 4700만원 부터 시작한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면서 게임사 취준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가장 높다는 후문이다. 엔씨는 전문성에 따라 더 높은 초봉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전략도 내비쳤다.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넥슨도 인력채용에 나섰다. 특히 넥슨은 세 자릿수 규모의 신규 인력채용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취준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넥슨은 신입 채용 뿐만 아니라 인턴십 프로그램인 넥토리얼,게임테크, 신규개발본부, 라이브본부 등 신기술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별 집중 채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인재 영입에 힘쓰고 있다. 정창렬 넥슨 인사실장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넥슨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나가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넥토리얼 인턴십 채용에 넥슨의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함께 하실 인재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컴투스도 컴투스 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컴투버스 등 4개 그룹사가 모두 신규채용에 나섰다. 블록체인, 메타버스, AI, 콘텐츠, 플랫폼 사업 확장에 속력을 내고 있는 현시점에 인재 확보가 가장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웹젠도 넥슨의 넥토리얼과 같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한영운 대표, 이하 '스토브')는 총 46개 직무에 걸쳐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무는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 ▲보안시스템 운영, ▲인사운영·채용, ▲마케팅, ▲서비스기획 등,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을 포함해 모두 46개다. 게임업계가 채용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 나서는 이유는 미래 사업을 위한 투자라는 설명이다. 게임이라는 특수군은 일반 제조, 서비스 업계와 사뭇 달라 신사업에 무게를 싣어 줄수 있는 건 인력 뿐이라는 것. 게임사 관계자는 "지난해 부터 강조해온 메타버스, AI 등 신기술 개발의 성과가 가시화 되면서 인력 확보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인건비 상승으로 부담이안되는건 아니지만 미래 신사업 선점을 위해 인력에 투자라는건 당연한 결과. 이에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설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게임업계의 이런 행보가 현 상황에서 이례적이긴 하지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에서는 반길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2022-10-12 13:48: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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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3.0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 출시...'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

LG유플러스가 U+3.0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야구, 골프 중계 비롯해 축구, 농구, 배구, 당구, 볼링 등 스포츠 종목을 대폭 확대하고, 라이브 중계는 축구·야구 종목에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향후 종목 확대를 순차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데이터와 기술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U+3.0 시대를 열고 라이프스타일, 놀이, 성장케어, 미래 기술을 포함하는 '4대 플랫폼' 전략을 밝혔다. 스포키는 '4대 플랫폼 '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는 첫 행보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제공해오던 프로야구와 골프 서비스를 통합하고, 축구, 농구, 배구, 당구, 볼링, 낚시 등 종목을 8종으로 대폭 늘린 종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를 출시했다. 스포키는 '스포츠 백과사전(Sports + Wikipedia)'과 '스포츠로의 열쇠(Sports + Key)' 등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경기로만 한정돼 있던 기존의 프로야구와 골프 서비스와 달리, 스포키는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와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한다. 모든 뉴스와 영상에 댓글을 달 수 있는 '스포키톡' 기능도 지원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는 ▲국내 프로축구(K리그1) ▲해외 축구(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리그1, 에레디비시) ▲국내 야구(KBO) ▲해외 야구(MLB, NPB) ▲골프(KPGA, KLPGA, PGA, LPGA) ▲농구(KBL, NBA) ▲배구(남자프로, 여자프로) ▲당구(PBA팀리그, PBA, LPBA) ▲볼링 ▲낚시 등 다양하다. 라이브 중계 기능은 축구와 야구 종목에 우선 제공한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과 국내 프로야구 'KBO'는 영상 중계를 제공한다. 국내 프로축구와 해외 축구는 영상 중계 대신 문자를 통해 경기상황을 중계하는 문자 중계와 경기 상황을 그래픽으로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LMT(Live Match Tracker)'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 다른 스포츠 종목으로 순차적으로 중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제공해온 U+프로야구와 U+골프는 시즌과 비시즌이 명확히 구분되는 종목 특성상 비시즌 고객 유치가 어렵고 시기에 따라 서비스 이용율 편차가 컸다. 실제로 올해 시즌이 시작한 4월부터 7월까지 U+프로야구와 U+골프의 누적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각각 49%, 7% 증가했지만 비시즌에는 고객 유입이 저조한 특성을 갖고 있다. 스포키는 종목을 다양화해 1년 내내 고객이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시즌과 비시즌 관계없이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시간을 늘려 고객 행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강화하여 다시 체류시간을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스포키 앱을 내려 받은 후 이용 가능하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 출시는 U+3.0 시대의 4대 플랫폼 전략 발표 이후 디지털 접점 확대의 첫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스포츠를 즐기는 팬들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나 중계를 원하는 종목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0-12 13:47: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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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랍에미리트 1위 통신사업자 이앤그룹과 메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한다

SK텔레콤이 아랍에미리트(UAE) 1위 통신사업자인 이앤(e&)그룹과 중동 지역에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앤그룹은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쳐 16개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CT 기업으로 에티살랏(Etisalat)그룹이 올해 지배구조를 개편하면서 사명을 이앤그룹으로 변경했다. 메타버스 사업에 관심이 많은 이앤그룹은 중동 지역에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파트너로 한국에서 '이프랜드(ifland)'라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SKT를 낙점했다. SKT와 이앤그룹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앤그룹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중동 지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앤그룹이 고객 분석,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서비스 제공 방식 등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SKT에 제공하고, SKT는 이를 기반으로 중동 지역 고객의 니즈에 최적으로 맞춘 메타버스 서비스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예컨대 아랍에미리트를 대표하는 도시나 건물을 메타버스 서비스 내 가상공간으로 만들거나, 중동 지역의 문화를 반영한 디지털 의상, 전용 아바타를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현지 시장과 고객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SKT와 이앤그룹은 MOU 체결과 함께 중동 지역 소비자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시장 조사 협의에 들어갔다. 양사는 이앤그룹의 통신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사용 경험이나 이용 행태 등에 대한 분석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성을 검증해 볼 계획이다. SKT와 이앤그룹은 이러한 협력의 첫 단추로 10일~14일까지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인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에서 메타버스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중동 지역 현지 기업과 고객들에게 한국의 앞선 메타버스 기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아랍에미리트의 현지 배우이자 TV토크쇼 진행자인 사우드 알 카비(Saoud Al Kaabi)가 진행하는 볼류메트릭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앤그룹에서 직접 제작한 NFT를 선보인다. 볼류메트릭은 100대 이상의 카메라로 360도 전방위를 동시에 촬영해 실사 기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칼리파 알 샴시 이앤 라이프(e& life) CEO는 "이번 SKT와의 파트너십은 그 동안 강력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투자해 온 e&그룹 입장에서 중대한 진전"이라며, "이번 협력은 고객들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인 가상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이앤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며, "향후 이앤그룹과 메타버스 뿐 아니라 다양한 ICT 방면에서 포괄적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12 13:39: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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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기반 5G 특화망 테스트베드 구축..."5G 특화망 서비스 생태계 만들 것"

KT가 클라우드 기반 5G 특화망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섰다. KT는 테스트베드에서 장비 시험과 단말 연동, 망 시범 운영 및 점검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5G 특화망 공유 및 AI(인공지능) 관리 봇 기술 등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KT측은 이를 통해 "고객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5G 특화망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T가 단말부터 네트워크 장비와 디지털전환(DX) 솔루션까지 포괄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4.7㎓ 대역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4.7㎓ 대역의 5G 특화망 주파수는 지난해 말부터 할당이 시작됐으나, 해당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단말이나 네트워크 장비의 생태계가 조성되지 않아, 기업이 5G 특화망을 도입하는 데 진입 장벽이 높았다. KT의 5G 특화망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5G 특화망 장비 시험과 단말 연동, 망 시범 운영 및 점검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된다. 5G 특화망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의 비용·기술적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G 특화망에 기반을 둔 전용 DX 솔루션의 개발과 정상 작동 여부도 사전에 확인이 가능해 관련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도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T는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에 설치된 5G 특화망의 코어 장비를 다수의 고객이 구독해 사용할 수 있는 공유 기술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고객은 5G 특화망 전체를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무선 장비를 KT의 클라우드 기반 5G 특화망 코어 장비에 연결해 5G 특화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G 특화망을 자체 구축할 때보다 초기 투자비가 낮고, AI 보안, 스마트팩토리 등의 운영에 필요한 DX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손쉽게 확장도 가능하다. 또 KT는 축적한 네트워크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5G 특화망을 자동으로 점검하고 장애를 조치하는 AI 봇 등 네트워크 운용 관리 지능화 및 자동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5G 특화망 도입 기업은 5G 특화망 네트워크 운영관리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KT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5G 특화망 확산 공모 사업을 수주해 분당서울대병원, 해군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 및 삼성서울병원에 5G 특화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KT는 5G 특화망 테스트베드의 구축이 완료되는 즉시 각 과제별로 도입될 단말과 DX 솔루션의 사전 검증과 개선을 시작할 계획이다. KT가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술 개발을 시작함에 따라 5G 특화망 생태계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통신망에 대한 높은 보안성이 필요하거나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가 요구되는 초대용량 데이터 솔루션 활용에 5G 특화망이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5G특화망 네트워크의 설계, 구축, 운영뿐 아니라 단말과 DX 솔루션까지 고객이 손쉽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10-12 13:39: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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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이트, 오디오 드라마·영화 제작 활기 띈다

음원 사이트들의 오디오 드라마 및 영화 제작이 활기를 띄고 있다. 플로·지니뮤직·바이브 등 음원 사이트들은 오디오 콘텐츠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최근에는 오디오 드라마나 오디오 영화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이는 OTT(온라인동영상) 시장에서의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이 음원 사이트로 이어진 것으로, 각 사이트 마다 독점 오디오 드라마 및 영화를 내놓고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오디오 드라마와 영화는 한 명의 낭독자가 원작을 읽어주는 오디오북과 달리 여러 명의 연기자가 등장해 드라마의 연기를 하는데, 오래 전 인기를 누린 라디오 드라마와 동일한 방식으로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오디오 드라마에 주요 비중이 아닌 배역들은 AI(인공지능) 연기자에게 맡기기까지 해, 사람과 거의 유사한 음성과 억양으로 연기해준다. 네이버의 음원 플랫폼인 바이브는 최근 오리지널 오디오 무비인 '극동'을 선보였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제작한 '극동'은 방대한 비자금을 차지하기 위한 추격적인 벌이는 첩보 스릴러이다. 배우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이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극동은 오디오 특유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국내 오디오 영화 최초의 '돌비 애트모스' 공간 음향 기술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바이브는 지난해 12월 오리지널 콘텐츠 전용 무대인 '오디오 탭'을 선보였는데 올해 총 6편의 작품을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마음 코칭 콘텐츠인 '하지현 박사의 마음하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오디오 무비인 '리버스', 홈 트레이닝 가이드 'UV와 따라와, 홈사이클', 슬립가이드 시리즈로 가수 조권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배우 나인우의 '오늘, 너에게'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5편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바이브는 지난해 12월 오디오 영화 '층'을 공개했는데 층은 층간소음을 의미하며 무광빌라 입주민들에게 벌어진 사망 사건을 다룬다. 프로파일러 김강호(이제훈)와 사건담당 경찰 신지호(문채원)의 스토리로 피해자가 남긴 녹음 기록만이 사건 단서가 된다. '소리'가 극을 이끌어가는 주요한 매개체인 데, 공개 이후 지난달 말까지 45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드림어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플로는 일반인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오디오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전용 웹 서비스인 '플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최근 선보였다. 이 서비스에 크리에이터들은 '괴이상담소', '무전을 보내주세요', '우리가 쓰고 들려주는 이야기' 등 오디오 드라마를 올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괴이상담소는 상담소를 찾아온 사람들의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컨셉트의 공포 장르로 자몽하다가 제작했으며, 바이러스가 퍼진 멸망 직전의 세계 이야기로 인류를 구조하기 위해 생존자에게 무전을 보내는 컨셉트의 스튜디오 홍동이 제작한 '무전을 보내주세요', 크리에이터가 직접 쓴 서정적인 분위기의 단편 소설을 읽어주며 등장 인물을 연기하는 컨셉트의 작업공간이 제작한 '우리가 쓰고, 들려주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또 드라마 속 장면과 대사를 인용해 이용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마음다짐 라디오' 등 드라마 포맷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를 한 콘텐츠들도 보유하고 있다. 플로 관계자는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에서는 누구나 전문성 있는 제작사의 전유물로 인식돼 온 드라마와 영화를 기획, 연출, 출연까지 전 제작 과정에 도전할 수 있다"며 "에피소드별 댓글 창을 통해 청취자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향후 에피소드 제작에 참고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로는 플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공통된 취향을 가진 팬들과 소통하고,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콘텐츠 별 '재생 기반 성과 보상 시스템', 초보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실용적 노하우를 담은 교육 프로그램 '플로 크리에이터 스쿨' 및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크리에이터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밀리의서재 및 KT와 공동으로 AI 기술이 적용된 오디오 드라마 '어세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지난 7일 공개했다. 배우 오연서가 서점 주인 '영주'를, 배우 이수혁이 서점 단골이자 스타 작가인 '승우'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밀리의서재를 통해 오리지널 전자책으로 공개된 후,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작이다. AI 기술로 개발된 8명의 목소리가 사람 같은 목소리로 AI 보이스로 구현됐으며, AI 음악 창작 기술로 OST를 제작하기도 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AI 보이스를 이용해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윤도현의 목소리를 AI로 구현해 카메오로 출연시킬 수 있었다"며 "또 AI의 음악 창작 기술을 적용해 2007년 테이가 부른 '같은 베개'를 편곡해 완전히 다른 악기와 분위기로 곡을 리메이크해 새로운 곡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 년간 오디오만 전문적으로 업로드가 가능한 플랫폼들이 생겨나고 있는 데, 음원 사이트들도 오디오 드라마 및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내세워 유튜브뮤직 등에 대항하려 하고 있다.

2022-10-12 11:10: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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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트커넥트, '어비스리움' 일본 시장서 역주행 이끌어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모바일 게임 '어비스리움'으로 일본 시장에서 주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진출 7년 차를 맞이한 '어비스리움'은 10월 4일부터 최근까지 일본 앱스토어 무료 부문에서 인기 순위가 급상승, 지난 7일에는 인기 3위를 기록하는 역주행이 집계됐다. 위메이드커넥트의 일본 진출 게임 중 최상위급 순위를 기록한 '어비스리움'은 DAU가 급증한데 이어 매출 역시 점진적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인기는 최근 유명 IP '미피' 제휴 이벤트를 비롯해 연 3회 이상 진행한 외부 IP 컬래버 등 업데이트와 이용자 수요에 맞춘 서비스 정책 등 꾸준한 고객 관리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이용자들은 "힐링 게임이지만 늘 새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점이 더 즐겁다(ID 타케다 신겐), 온 가족이 몇 년째 하고 있지만 업데이트 때마다 새로운 게임을 하는 느낌(ID 마에다 케이지)" 등 이용자들 역시 게임의 업데이트와 운영에 큰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회사의 서비스 노하우와 글로벌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어비스리움'의 게임 팬덤, 잠재력을 입증한 이번 사례에 이어 P&E 접목과 '애니팡 클럽'과의 NFT 제휴 등 서비스와 파트너 확대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0-12 09:50: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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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너, 자기야, 아가씨' MZ세대 알바생 다양한 '갑질' 손님 대처법 주목

알바생 대다수가 갑질을 경험 것으로 나타났다. 갑질 유형으로는 '야', '너' 등 반말을 꼽았다. 1980년도부터 2005년까지 태어난 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는 손님들의 갑질에 다양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12일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거나 현재 알바 근무 중인 MZ세대 알바생 1,6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이 손님의 갑질을 경험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갑질 손님 사례 중 겪어본 유형을 고르게 하자, 가장 많은 응답 수를 기록한 갑질 유형은 '야 알바', '이거 줘' 등 '반말형(56.7%, 복수응답)'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왜 여기만 안돼' 매뉴얼을 무시하는 '막무가내형(48.3%)', '아니 그거 있잖아' 정확한 요구사항을 말하지 않는 '스무고개형(39.8%)'이 꼽혔다. 반말, 무시 등 손님들의 무례한 언행은 알바생들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가장 상처 받았던 갑질 유형으로 '반말형'이 22.5%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알바생을 무시하는 인격 무시형(13.6%)'과 '분노 조절 못하는 화풀이형(12.8%)'은 각각 2,3위에 올랐다. 실제로 응답 MZ세대 알바생 전체를 대상으로 근무 중 들어본 호칭을 묻자 '저기요, 여기요(76.8%, 복수응답)', 사장님(46.9%) 등 일반적인 응답 외에 '아가씨(43.6%)', '언니(34.2%)', '야, 어이(24.9%)', '이모(20.2%)' 등 다양한 답변이 집계됐다. 들어본 호칭 중 가장 싫은 호칭으로는 역시나 반말형에 해당하는 '야, 어이'가 67.1%의 응답률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아줌마(9.0%) ▲아가씨(6.2%) ▲아저씨(5.2%) ▲자기야(3.5%) 등이 뒤를 이었다. MZ세대 알바생들은 반말 등 갑질 상황에서 여러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었다. 먼저, 자신은 매뉴얼만 반복하는 '앵무새형(41.5%, 복수응답)'이라고 답한 이들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일단 손님에게 죄송하다고 하는 '사과형(34.6%)'과 참고 보는 '참을인형(24.9%)'을 꼽았다. 갑질에 본격적으로 맞서는 사례도 확인됐다. 적극 응수하는 ▲반말에는 반말형(11.8%) ▲다른 알바 찾아나서는 빠른 퇴사형(8.9%) ▲무례한 말을 그대로 되묻는 무지개반사형(6.8%) ▲경찰?관련 단체에 신고하는 고발형(6.7%) ▲적절치 못한 언행 알려주는 지적형(4.5%) 등도 있었다.

2022-10-12 09:47:5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