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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U+ 대표, "정보보안 투자 현재의 3배 수준인 1000억원까지 확대"...'사이버 안전혁신안' 공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번 고객정보 유출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오류에 대해 사과하고, 정보보안 투자를 현재의 3배 수준인 10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또 그동안 전사정보보호(CISO)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따로 운영하지 않았지만 이를 전사 차원으로 CEO 직속 조직으로 2개 조직을 별개로 운영하며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사옥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고객정보 유출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오류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공개했다. 황 대표는 "이번 사고는 중대한 상황이었다. 우리는 보안체계가 통신산업의 근간이라는 데 집중하지 못 했다. 사업 출발점은 고객인 데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고객, 국회 등의 질책이 있었고 개선안 마련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고객, 국회, 정부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이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사과했다. 그는 "1월1일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인지해 관계 기관에 신고했고 유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로 파악된 유출 정보는 없고, 케어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접속 오류도 1월 29일과 2월 4일 양일에 걸쳐 총 5회가 발생했다. 1월 29일 3차례 전국 단위의 부분적인 인터넷 서비스 오류가 있었고 2월 4일 일부 지역에 2차례 접속 오류가 있었다. LG유플러스는 경영진을 중심으로 전사 위기 관리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고객센터까지 전사에 거쳐 비상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우선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으로 피해 지원 협의체를 조성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종합 피해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별도 사이트와 전용번호를 통해 피해를 지원하고, 전담반을 구성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가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발표한 사이버 안전혁신안은 ▲정보보호 조직·인력 투자 확대 ▲외부 보안전문가와 취약점 사건점검·모의 해킹 ▲선진화된 보안기술 적용 및 미래보안기술 연구·투자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육성 ▲사이버 보안 혁신 활동 보고서 발간 등으로 구성된다. 그는 "취약점을 사전 점검하고 모의 해킹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보안 안정성을 높이겠다"며 "자문기구인 '정보보호위원회'를 운영해 기술 및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킹 대회를 개최해 그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며 "선진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보안 기술 수준을 고도화하겠다. 양자내성암호와 전문개발사 등에 M&A를 진행하는 등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개발에 힘을 쓰겠다. 보안 관련 대학 연구소와 협력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채용도 추진하겠다"며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공격자에 내부에 있다는 전제 하에 훈련하겠다. 사이버 보안의 핵심 활동에 대해 모든 내용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이버 안전 혁신 보고서'를 공개해 인력 강화와 투자 현황에 대해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특히 "이와 관련된 활동을 CEO인 제가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고객정보가 유출된 고객 중 우선 18만명을 인지해 이들에게 정보 유출을 고지했다. 유출된 데이터를 살펴보니 가장 늦게 생성된 데이터가 2018년 과거 데이터로 추정된다"며 "이후 11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을 추가로 확인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전화번호, 성명,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암호화된 패스워드 및 주민번호, 유심번호 등이다. 다행히 결제 관련 금융정보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가해자는 3000만명의 고객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CTO는 "전체 고객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진행하고 스팸전화 알리미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부문장(부사장)은 "기존의 디도스 공격은 대용량 트래픽을 활용한 가입자 공격인 반면, 이번 공격은 장비간 연결신호를 활용해 통신망 장비를 공격한 사례였다. 대용량 트래픽 공격에 대한 방어체계는 운영하고 있었지만, 통신망 장비로의 공격 방어체계는 다소 미흡했다"며 "잠재된 리스크를 추가 발굴해 다양한 공격 유형에 대한 방어체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수현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알뜰폰에 대한 피해 지원에도 나설 것"이라며 "알뜰폰 사업자분들과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쟁업체의 경우, 장애 상황이 발생하자 마자 곧바로 이에 대해 사과하고 대책을 내놓았지만 LG유플러스는 사과와 대책 발표가 늦어진 데 대해 황 대표는 사과했다. 그는 "사안이 발생한 후 명확하게 종료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해 이를 미룬 게 내 불찰이었다"며 "디도스 공격이 첫 주에 이뤄진 후 지속적으로 이뤄졌는데 이를 막아내는 데 총력을 기울여 사과와 입장문을 내는 것이 늦어져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023-02-16 15:39: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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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연간 정보보호 투자액 3배 수준인 1000억원으로 확대...'사이버 안전혁신안' 발표

LG유플러스는 보안과 품질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단기간 내 연간 정보보호 투자액을 현재의 3배 수준인 100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보호와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보안과 품질 등 기본을 강화하는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그간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오류에 대해 사과하고 그 개선방안으로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공개했다. 간담회에서 사과문을 발표한 황 대표는 "정보 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는 중대한 사안으로 모든 사업의 출발점은 고객이라는 점을 되새겨 고객 관점에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가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발표한 사이버 안전혁신안은 ▲정보보호 조직·인력 투자 확대 ▲외부 보안전문가와 취약점 사건점검·모의 해킹 ▲선진화된 보안기술 적용 및 미래보안기술 연구·투자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육성 ▲사이버 보안 혁신 활동 보고서 발간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과 연이은 디도스 공격 사태로 인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전사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CEO 직속 조직으로 강화하고, 각 영역별 보안 전문가를 영입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외부 보안전문가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보안 안전성을 제고한다. 보안컨설팅기업과 전문기관, 학계에 종사하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위원회를 운영하고, 보안기술과 관리체계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킹 대회, 침투방어훈련을 수행하며 보안 취약점을 점검한다. 선진과된 보안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미래 보안기술에 대한 연구와 투자에도 노력한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보안위협 분석·대응체계를 인프라에 적용하고, 공격자가 내부에 있다는 전제로 보안수준 강화방안을 마련하는 '제도 트러스트 아키텍처'에 기반한 최신 기술로 전사적인 보안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양자내성암호(PQC) 기술개발과 보안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 지분투자 ·M&A를 적극 추진해 미래 보안기술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전사적인 사이버 보안 강화 활동과 함께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쓴다. 국내 보안 관련 대학(원), 연구소와 인력양성 협약을 맺고 보안 관련 학과/과정을 연계한 전문인력 육성 및 채용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사이버 보안 혁신활동을 매년 '사이버 안전혁신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주요 활동과 신기술, 조직·인력 강화, 투자 현황에 대해 투명하고 상세하게 공개한다. 황 대표는 "네트워크와 정보보안은 통신사업의 기본이고 고객의 신괴로 이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뼈를 깎는 성찰로 고객에게 더 깊은 신뢰를 주는, 보안과 품질에 가장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며 '사이버 안전혁신안' 발표의 취지를 설명했다.

2023-02-16 14:01: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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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 '인재보국' 철학 따라 첫 전파탄 '장학 퀴즈' 방송 50주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는 인재 양성에 있다"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인재보국(人才報國)' 경영철학에 따라 지난 1973년 SK 단독 후원으로 첫 전파를 탄 '장학퀴즈'가 18일 방송 50주년을 맞는다. 1970년대 주말, 하이든의 트럼펫 연주곡 시그널이 온국민을 흑백TV 수상기 앞으로 불러 모았던 장학퀴즈는 분명 그 시대 청소년들의 문화 아이콘이자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교육 요람으로 기능했다. 최종현 선대회장은 일찍이 자원·기술이 부족한 한국이 강대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은 인재를 키우는 것임을 설파했다. 이에 따라 SK는 장학퀴즈 후원을 비롯해 서해개발(1972년)·한국고등교육재단(1974년)·최종현학술원(2019년) 설립 등 최태원 회장에 이르기까지 대(代)를 이어 인재양성 관련 사업을 펼쳐왔다. 50년 전부터 인재양성을 핵심 경영철학으로 삼았던 SK그룹이 이뤄낸 성취는 단연 돋보이는 것이었다. ◆장학퀴즈 특별방송…확장현실(XR) 첨단기술로 과거-현재 잇는 퀴즈쇼 구현 EBS는 18일 낮 12시05분 '장학퀴즈 50주년 특집 '인재의 비밀'을 방송한다. '50년 역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이 컨셉트로 경기도 판교의 SK텔레콤 버추얼(Virtual)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최첨단 확장현실(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망라한 3차원 버추얼 영상기술) 기법으로 생생히 구현된 옛날 장학퀴즈 스튜디오에서 당시 출연자와 현재 출연자들이 50년 시공을 뛰어넘어 흥미진진한 퀴즈대결을 펼친다. 18년 간 진행을 맡았던 차인태 전 아나운서와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등도 출연해 장학퀴즈 추억을 되짚고 시대에 따라 변화한 인재상을 소개한다. 최태원 회장은 특집방송 축사에서 "장학퀴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문화코드가 돼 왔다"며 "어느 때보다 변화의 파고가 높은 시대를 맞아, 청소년 여러분이 변화를 창조의 기회로 삼아 새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한다. 장학퀴즈는 50년 역사만큼 숱한 기록을 쏟아냈다. 1973년 2월 MBC가 방송을 시작했고, 1997년 1월부터는 EBS로 옮겨 방송을 이어왔다. 출연자만 약 2만 5000명, 방송시간이 2000시간에 달한다. 역대 출연자 중에는 배우 송승환, 가수 김광진·김동률, 국회의원 김두관, 영화감독 이규형, 방송앵커 한수진 등을 포함해 학계와 재계, 법조계, 의료계 등 사회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이 많다. 차인태, 손석희, 원종배 등 남녀 아나운서만 33명이 거쳐갔다. ◆최종현 회장, 인재 양성 나서 먹고 살기 힘들고 중화학공업 육성과 수출에 올인했던 1970년대부터 최종현 회장은 인재양성 사회공헌에 다각도로 뛰어들었다. 1972년 인재육성을 위한 조림사업에 나서 서해개발(현 SK임업)를 설립했다. 3000만평 임야에 수익성 좋은 나무를 심어 30년 후부터 1년에 100만평씩 벌목함으로써 회사경영과 무관하게 장학기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선순환식 수목경영(樹木經營)을 도입한 것이다. 여의도 면적 14배에 달하는, 황무지였던 충청북도 충주 인등산, 영동 시항산, 경기도 오산 등 4100ha 임야에는 현재 자작나무, 가래나무, 호두나무 등 조림수 40여종, 조경수 80여종 등 330만 그루가 빼곡히 들어서 '인재의 숲'을 이뤘다. 1974년에는 '일등 국가, 일류 국민 도약과 고도의 지식산업사회 건설'이라는 원대한 포부로 민간기업 최초의 장학재단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했다. 당시 석유파동에다 겨우 50대 기업에 드는 선경이 장학사업을 벌이긴 어렵다는 사내 반대가 나오자, 최종현 회장은 사재를 털어 장학사업을 벌였다. 최태원 회장은 2019년 '최종현학술원'을 창립했다. 최종현 선대회장 20주기를 맞아 인재육성 유지를 잇기 위해 사재인 SK㈜ 주식 20만주(당시 520억원 상당)를 출연했고 스스로 학술원 이사장을 맡았다. 또 SK그룹은 지난 2012년 서울 동대문구 카이스트(KAIST) 홍릉 캠퍼스에 '사회적기업 MBA' 과정을 개설, 청년실업이나 양극화 등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할 혁신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졸업생이 153명, 창업 기업만 144개에 달한다. 최종현 회장은 1995년 울산대공원 조성을 약속하며 "우리는 사회에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기업 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경영철학이 SK의 인재양성 교육사업을 추동했다. 1972년 MBC가 장학퀴즈 광고주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을 때였다. 최종현 회장은 "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면, 열 사람 중 한 사람만 봐도 조건 없이 지원하겠다"고 팔을 걷고 나섰다. 당시로는 처음인 기업 단독후원사 자격이었다. 1980년 장학퀴즈 500회 특집이 방영될 무렵, 최종현 회장은 제작진 등과의 식사자리에서 "그간 장학퀴즈 투자액이 150~160억원"이란 임원의 말에, "그럼 우리는 7조원쯤 벌었다. 기업 홍보효과가 1~2조원쯤, 5~6조원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시킨 효과"라고 설명해 주변을 숙연케 했다. 국비 장학생도 없었던 시절, 한국고등교육재단이 1970년대 초반 당시 서울 아파트값 한 채가 넘는 유학비용을 지급하는 장학생 모집공고를 내자 대학사회가 떠들썩 했다. 충주 인등산 조림사업을 시작한 1970년대 초반 한 임원이 "이왕이면 경기도나 수도권 산에 투자하는 게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가, 최종현 회장한테 "내가 땅장수인 줄 아느냐"며 혼쭐이 난 일화도 유명하다. 최종현 회장은 1980년 전국경제인연합회 강연에서 "많은 사람들은 사람이 기업을 경영한다는 소박한 원리는 잊고 있는 것 같다"며 "나는 일생을 통해 80%는 인재를 모으고, 기르고, 육성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 1호 장학생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최종현 회장은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경제계의 리더로서 높이 평가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를 위해 시민적 책무를 다해 사회발전에 헌신했던, 사회의 큰 지도자로 길이 칭송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6 11:18: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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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투증권 신입사원 교육에 DX 과정 도입한다

KT가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교육에 KT AI 원팀(One-Team)서 공동개발한 DX 과정을 도입한다. KT가 신입사원 아이디어로 데이터 분석, AI 모델링부터 결과물 도출까지 코칭하게 된다. 대한민국 AI(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KT가 한투증권 공채 신입사원 대상 직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AI 활용 및 데이터 분석 실습 과정 운영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목표로 출범한 산·학·연 협력 플랫폼 'AI 원팀(One Team)'을 함께 하며 지난 3년여 간 AI 산업 및 기술 발전, AI 생태계 조성, 디지털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해왔다. KT와 한국투자증권은 각자 축적해온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며 실무 기반의 AI 교육 커리큘럼을 함께 개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3주간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직접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발굴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모델링을 거쳐 실제 웹이나 앱 형태로 구현해냈다. 이 과정에서 KT는 '워렌 버핏의 투자종목을 추종하는 주식 매매 모바일 앱'이나 '매주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자산 컨설팅 리포트 자동화'와 같은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필요한 코칭을 제공했다. KT는 자사의 미래 사업을 이끌 실무형 디지털 인재 확보를 위해 커리큘럼 설계-교육-채용에 이르는 디지털 인재 육성의 전 영역에서 가장 활발히 나서고 있다. 이번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또한 KT 내부의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와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의 노하우를 압축해 설계됐다. AI의 기본적 원리 등 이론 습득과 더불어 실제로 업무 현장에서 AI를 접목할 수 있는 활용 역량을 키우는 것이 디지털 인재 육성의 핵심이라는 양 사의 공감대가 바탕이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등 디지털 역량 확보가 기업 성장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KT의 디지털 인재 육성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개방해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디지털 인재 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2-16 11:02: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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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경희대와 이음5G 사업 본격화

DX전문기업 LG CNS가 고객의 DX 혁신을 위한 5G특화망(이음5G) 사업을 본격화한다. LG CNS는 이달 초 경희대학교와 '이음5G 구축 및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음5G를 기반으로 제조·물류 등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LG CNS와 경희대는 이번 협약으로 이음5G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예지보전은 설비 상태를 파악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면서 유지·보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LG CNS와 경희대는 스마트팩토리의 로봇, 컨베이어벨트 등에 탑재된 모터에서 ▲전류 ▲온도 ▲진동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로 분석하는 실증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모터는 데이터가 일정한 패턴을 보인다.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패턴을 사전에 감지하고, 모터의 고장을 미리 진단하는 것이 이 솔루션의 주요 역할이다. 5G특화망 활용 시 스마트팩토리 모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일반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하는 이음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우수한 보안 등이 특징이다. LG CNS는 경희대 전자정보대학 건물을 기준으로 반경 약 400m 옥외에 이음5G를 확대 구축해 ▲무인항공기(UAV) ▲무인운송로봇(AGV) ▲자율주행로봇(AMR) 등을 원격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드론배송, 순찰·안내로봇 관련 서비스를 개발한다. LG CNS는 지난해 3월 이음5G 기간통신사업자로 선정된 이래 이음5G 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 부품기업 A사에는 AI비전검사, 무인운송로봇 운영에 대한 PoC(기술검증)를 진행해 이음5G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 정부세종청사 DX프로젝트도 수주해 이음5G 기반으로 순찰로봇, AI얼굴인식 출입게이트 등을 관리하는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9월 LG CNS는 상암IT센터에 '5G 오픈랩(Lab)'도 열었다. 5G 오픈랩은 고객이 이음5G를 경험하고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향후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이음5G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5G 코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제조, 물류를 포함한 전체 산업 현장에서의 이음5G 활용도를 높이고,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디지털산업 활력제고 규제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이음5G 주파수 공급 절차와 제출서류 간소화를 시행하고 있다. LG CNS도 경희대와의 이음5G 협업에서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았다.

2023-02-16 09:03: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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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인텔, 그린 인프라 기술 개발 성공...공동 기술백서 발간할 것

SK텔레콤이 인텔과 함께 그린 인프라(Green Infra)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SKT와 인텔은 연구 기술 개발 과정의 노하우를 담은 공동 기술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인텔과 협력해 전력 감축 및 탄소 절감을 위한 5G망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력 절감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SKT가 인텔과 협력해 연구개발한 'DPS(Dynamic Power Saving)'은 5G망용 데이터센터 중, 클라우드 방식으로 가상화 한 서버에서 사용되는 주요 부품의 소모 전력을 실시간으로 고객의 트래픽 추이에 따라 조정해주는 기술이다. 이동통신망을 구성하는 데이터센터는 다량의 클라우드 방식 가상화 서버로 구성되며, 5G 이동통신의 고객 데이터 트래픽 처리를 주로 담당한다. 기존 가상화 서버는 트래픽의 양과 관계 없이 항상 최대 성능을 설정해 최대치의 전력과 탄소를 소모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용량 트래픽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 서버의 처리 성능을 동적으로 미세한 부분까지 최적 조정 시켜주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가상화 서버, 나아가 5G망용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SKT와 인텔이 개발한 DPS를 데이터센터에 활용하면 고객의 데이터 트래픽 추이에 따른 24시간 상시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가상화 서버의 기존 대비 CPU의 누적 전력 소모량의 42% 절감, 최대 55%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데이터 센터에서 배출되는 불필요한 온실가스가 절감되며, 이로 인해 탄소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KT는 이번 연구 결과를 추가적인 개선과 검토 과정을 통해 올해 말 상용 장비에 적용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약 10 GWh의 소비를 감축하고 약 5000톤의 탄소를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SKT는 올해 DPS 상용화를 위해 주요 파트너와 협력을 추진 중이다. SKT와 인텔은 지난 10년간 유무선 이동통신 핵심 기술 개발을 함께 만들어왔다. 양사는 특히 고객의 데이터·음성 트래픽을 우선 처리하는 기술 공동 개발 및 '5G 네트워크 가상화'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만들었다. 양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저전력 서버 기술 적용 대상 장비 확산 및 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 담당은 "인텔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해 5G 인프라의 최적화·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술은 전력 감축 및 탄소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ESG 적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댄 로드리게즈(Dan Rodriguez) 인텔 네트워크 엣지 솔루션 그룹 총괄 및 부사장은 "SKT와의 오랜 협력은 네트워크 업계를 위한 또 하나의 기술적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원격측정 기술을 활용하면 SKT 등 기업들이 뚜렷한 전력 감축 효과를 통해 온실 가스 배출 목표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16 08:56: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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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공인알림문자 RCS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송한다

이동통신 3사가 공인알림문자를 RCS(Rich Communication Suite)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발송 기관을 인증해주는 안심 마크를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RCS 방식으로 발송되는 공인알림문자는 문자메시지에 기반을 둔 기존 멀티문자메시지(MMS) 방식보다 사용자환경(UI)이 직관적이라 전자문서를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화번호로 표기됐던 발송 기관을 이미지 형태의 브랜드로 바꿔서 보여주므로, 스팸 메시지와 확실하게 구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용자가 메시지 수신 시 해당 기업이 발송한 문자임을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공인알림문자에 안심마크를 적용해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걱정 없이 전자문서를 수신할 수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정부 기관 최초로 고용유지지원금 안내문이 담긴 공인알림문자를 안심마크가 포함된 RCS 방식으로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시범 발송하고 있다. 이통 3사는 또 고객이 수신한 전자문서를 쉽게 재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기본 문자메시지 메뉴 안에 '공인알림문자 전자문서함'을 만들어 올해 상반기 중 제공할 예정이다. 공인알림문자는 공공·민간기관 등이 종이 우편으로 발송하는 세금고지서, 예비군훈련 통지서, 국민연금 가입정보, 건강보험 안내문 등을 전자문서 형태로 만들어 휴대폰 MMS를 통해 발송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전자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종이 우편보다 분실이나 훼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낮다. 현재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서울시, 산림조합중앙회 등의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 약 300여곳 이상이 사용 중이다. 이통 3사 관계자는 "이번 공인알림문자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종이 없는 사회 실현으로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고객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인알림문자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16 08:37: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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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한국서 몽골 정부 만나 ‘디지털 몽골’ 사업 협력 강화키로

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가 지난 14일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한국에 방문한 몽골 정부 및 경제사절단과 함께 KT그룹과 몽골 간 디지털 전환(DX) 사업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몽골 광물자원 및 디지털 금융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 구현모 대표, LS전선 구본규 사장, 몽골 어용에르덴 롭산남스랴(Oyun-Erdene Luvsannamsrai) 총리 등 양측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KT는 LS전선, 몽골 몬니스(Monnis) 그룹, 에어로 몽골리아(Aero Mongolia), 코스모(COSMO) 그룹과 함께 몽골 광물 개발 및 금융 관련 총 3건의 MOU를 체결했다. 먼저 KT-LS전선-몬니스 그룹은 몽골 광물 개발을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했다. KT, LS전선 및 몬니스 그룹 3사는 향후 몽골 희토류 자원의 국내 수입을 위한 프로젝트 계획 수립 및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제휴사들과 협력을 통해 다자간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체결식에는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과 LS전선 구본규 사장, 몬니스 그룹 출룬바타르(CHULUUNBAATAR Baz) 사장이 참석했다. BC카드는 몽골 대형식품유통기업 코스모(COSMO) 그룹과 디지털 바우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몬니스(Monnis) 그룹 산하의 항공사 에어로 몽골리아(Aero Mongolia)와는 아시아 노선 중심 결제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했다. 이날 MOU 체결은 BC카드 최원석 사장과 코스모 그룹 바트바산 베흐오치르(Batbaasan Bekh-Ochir) 회장, 에어로 몽골리아 출룬바타르 사장(몬니스 그룹 사장, 겸직)이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T는 한국에 방문한 몽골 정부사절단과 경제사절단을 초청해 용산 IDC(Internet Data Center)를 견학하고 몽골 T카드(T-Card) 국내 시범 결제를 하는 등 몽골에서 체결한 사업계약, MOU 등 그 경과와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사업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고 몽골과의 사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몽골의 발전은 물론 국내 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5 13:18:1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