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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KT의 3D 쇼룸 직접 이용해보니...의류 피팅·운동 체험·채팅·제품 주문까지 편리해

옷을 구입할 때 직접 입어보고 사면 어떨까. 특히 날씬한 아바타에 옷을 입혀보는 게 아니라 내 체형과 같은 아바타에 옷을 입혀볼 수 없을까'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3D 쇼룸 서비스가 등장했다. 3D 쇼룸에 들어가 자유롭게 공간을 뛰어다니며 걸려있는 옷 중에 맘에 드는 옷을 클릭해 아바타에 입혀보고, '테니스를 할 때 이 옷이 어울리는 지' 보기 위해 직접 그 옷을 입고 테니스를 쳐볼 수도 있다. 이 옷이 마음에 든다면 바로 구매하기 버튼만 누르면 1분도 채 되지 않아 제품 구입까지 완성할 수 있게 된다. 23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글로벌 섬유 패션 박람회 '프리뷰 인 서울 2023'에서는 KT의 초실감형 3D 쇼룸이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헤드(HEAD), 헤지스(HAZZYS), 카카오프렌즈 골프가 참여해 실제 매장을 그대로 구현해 옷을 직접 골라 피팅해보고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3D 쇼룸을 시연할 수 있었다. 이번에 구현된 3D 쇼룸은 지난 4월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디지털 트윈 산업 확산을 위해 출범한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의 첫 성과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워킹그룹은 KT와 인리얼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3D 의상 소프트웨어 업체인 클로버추얼패션, 메타버스 기업인 빗썸메타 및 TCAG는 물론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제작사인 어도비가 협업한 가운데 20여개의 기업·대학·기관이 참여했다. ' 특히 3D 쇼룸은 고사양 그래픽을 추구하는 에픽게임즈의 최선 버전 '인리얼엔진5'로 제작돼 뛰어난 그래픽의 사실적인 공간과 실제에 가까운 핏, 텍스쳐 등 의상 정보를 구현해 실제 매장이나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옷의 질감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같은 치수 옷이라도 핏감이 매번 다른 데 아바타가 직접 옷을 착용한 모습을 실감 나게 구현했다. 임효열 KT 신규서비스P-TF 상무는 이날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3D 쇼룸 시연 행사에서 "디지털트윈 모델을 패션 분야에 적용했는데, 이번 3D 쇼룸 커머스에서는 실제 오프라인 매장이나 팝업 스토어에서 느낄 수 있는 초실감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특히, 네트워크 사양이 좋지 않아도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며, 국내 유일의 KT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을 지원한다"며 "더 많은 의견을 반영해 일반 고객들을 상대로 주문과 결제를 연동해 디지털 트윈이 실물 판매로까지 연결되는 커머스 모델을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매장 그대로 구현한 3D 쇼룸, 자신과 비슷한 체형의 아바타 곧 서비스 기자는 각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한 3D 쇼룸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우선 메타버스 기업 빗썸메타가 개발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분 '헤드' 3D 매장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헤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빛의 코트'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다. 저사양 PC에서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걸려 있는 옷 중에 맘에 드는 옷을 클릭하니 아바타에 직접 착용해볼 수 있었다. 특히 실제 매장에 위치해있는 미니 테니스 경기장을 가상의 거대한 테니스 경기장으로 꾸몄는데, 테니스 경기장으로 이동하니 아바타가 헤드의 옷을 착용하고 직접 테니스를 쳐볼 수 있어 편리했다. 옷의 핏감이 마음에 들어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니 브랜드 홈페이지가 연결돼 제품 구입까지 완료할 수 있었다. 2번째 매장인 헤지스 3D 쇼룸도 체험해봤다. 이 매장은 '더현대 서울점'의 실제 헤지스 매장을 3D 쇼룸으로 그대로 구현한 것이다. 매장과 연결된 입구를 통해 헤지스의 모티브 공간인 케임브리지 대학이 보이는 강변과 조정 경기를 펼치는 아바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가상 세계가 구현돼 있었다. 매장에 들어가니 제품의 특성을 음성으로 안내해줘 편리했다. 마음에 드는 옷을 클릭해 아바타의 몸에 착용해보고 옷을 입은 채 골프 퍼팅을 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바타의 체형은 완벽한 데 나는 완벽하지가 않아 아바타가 입은 모습 만 보고 제품을 구입하기가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이를 고려해 사이트에 조만간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 자신과 비슷한 체형의 아바타를 만들어주고, 이 아바타에 옷을 입혀보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 구입을 원하면 사이즈만 선택하면 브랜드 홈페이지에 들어갈 필요 없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TCAG가 제작한 카카오프렌즈 골프 매장으로 이동했다. 골프 아지트 3D 쇼룸은 올해 하남에 처음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골프 아지트'를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10월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쇼룸은 현재는 60개 제품을 제공하지만 향후 150종으로 늘릴 예정이다. '더 허브'라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멀티플레잉과 채팅 등 기능을 제공한다. 골프 슈즈도 전시돼 있었는데 자리를 조금씩 이동해 슈즈를 보면 슈즈가 움직이면서 실감나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 매장 직원은 "카메라로 제품을 10~20장 정도 찍어 3D 입체 모델을 만들 수 있다. 3D 오브젝트가 눈 앞에서 왔다 갔다해 생생하게 제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 AI 분야 기술 더욱 고도화...3D 쇼룸 통해 차별적 쇼핑 경험 제공 KT는 차세대 커머스 개념의 3D 쇼룸을 연내에 각 브랜드 제휴사의 마케팅 채널을 통해 일반 고객도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할 계획이다. KT측은 패션업계에서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과 브랜드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또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반으로 커머스를 전개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에게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자 KT 결제 모듈을 표준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로 제공하고 판매 수익을 나누는 모델로 방향을 잡았다. 이를 통해 태동하고 있는 초실감형 3D 콘텐츠 시장을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자의 커머스가 이뤄지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는 앞으로 AI(인공지능) 기반의 가상 피팅, AI 챗봇 기반 가상 점원 등 KT가 보유한 AI 기술 및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AI 분야 기술 요소를 고도화해 3D 쇼룸 내 차별적인 쇼핑 경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효열 상무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변화가 빠른 패션산업과 디지털트윈, AI 등 첨단 IT 기술과의 융합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이라며 "KT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DX 서비스 제공 경험을 토대로 최고의 사업 파트너이자 든든한 K-디지털트윈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로버추얼패션 김광일 부사장은 "KT가 보여주는 3D 쇼룸은 글로벌 패션기업들이 꿈꿔왔던 넥스트 커머스가 목전에 왔음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전시를 전후로 디지털 패션 시장은 획기적인 전환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3-08-24 14:10: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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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홈쇼핑-방송사업자 간 갈등 파국...송출 수수료 협상 난항

홈쇼핑사와 유료방송 사업자간 갈등이 수위를 넘어섰다. 유명 홈쇼핑사들이 유료 방송사에 채널을 끊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방적 채널 중지의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허용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유료방송 사업자들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비에 오는 10월 1일부터 방송 송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도 LG헬로비전과 함께 남인천방송, 대구의 푸른방송, 울산방송 등 5개 지역 SO(종합유선방송 사업자) 들에게도 방송 중단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사가 방송 중단을 결정한 것은 송출수수료 갈등 때문이다. 송출 수수료는 TV홈쇼핑 사가 유료 방송사업자에게 채널 자릿세를 지불하는 것을 말한다. 홈쇼핑사와 유료방송 사업자들은 지난 17일부터 올해 TV 송출 수수료 추가 협상을 진행해왔다. 지난 3월 16일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홈쇼핑사와 유료방송사들은 전년 계약 종료일로부터 5개월이 지난 이달 16일까지 수수료 협상을 당초 마무리지어야 했다. 하지만 양측 간의 이견이 너무 커 이 기간 내에 협상이 결국 이뤄지지 못 했다. 추가 협상 기간 중에도 양 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다며, 정부 중재 기구인 '대가 검증 협의체'에 이 사안이 회부된다. 롯데홈쇼핑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브이와의 방송 송출 계약 종료로 인해 10월1일 0시부터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브이를 통한 방송 송출을 중단한다. 이와 관련해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 제8조 2항에 따라 중단 예정일인 1개월 전부터 홈페이지, SNS, 문자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 이를 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홈쇼핑도 LG헬로비전에 방송 중단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5개의 지역 개별 SO들에게도 LG헬로비전에 방송이 중단되니 이들 SO들의 방송도 끊길 것이라고 공문을 통해 알린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렇게 되면 현대홈쇼핑 채널을 직접 수신하는 전용선을 받던지 해야 하는데 돈이 더 들게 된다"고 말했다. 홈쇼핑 회사들은 최근 실적 감소 현상을 겪고 있으며 실적 감소와 업계 상생을 강조하며 수수료 완화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반면 유료방송 사업자들은 TV로 상품을 접해 모바일로 상품을 구매했을 때 매출까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송출 수수료를 깎아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송 관련업체 관계자는 "헬로비전은 370만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딜라이브도 200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홈쇼핑사가 방송을 끊게 되면 수백만의 이용자들이 이들 홈쇼핑 채널을 볼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클 것이며 지역 기반의 SO들의 수익 문제와도 연결된다"며 "과기정통부가 적극 나서 홈쇼핑 방송 중단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지난 3월 홈쇼핑 송출수수료 갈등 해소를 위한 개정 가이드라인을 내놨지만 결국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대로 협상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가 개입해서 양사간 협상을 조정할 수 있는 구속력이 떨어진다. 패널티 조항도 명확하지 않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니깐 홈쇼핑사들이 가입자를 볼모로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압박을 넣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홈쇼핑과 유료방송 사업자측이 송출수수료를 놓고 입장 차이가 크다. 정부 주재로 3자 대면 등을 통해 협상 간극을 좁히고 양사가 원활하게 협상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이드라인 개정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자율협상 원칙을 유지하되 송출료 협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3-08-24 13:46: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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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한아람 실장, 美 폴스타 ‘임팩트 넥스트젠’ 선정

하이브(HYBE)의 공연 사업 본부인 쓰리식스티 소속 한아람 실장이 글로벌 공연 산업의 젊은 리더로 뽑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공연 산업 전문지 폴스타(Pollstar)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임팩트: 넥스트젠(2023 Impact: NextGen)' 리스트를 발표하고 한아람 실장의 선정 사실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임팩트: 넥스트젠'은 공연 경험을 향상시키며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전세계 젊은 인재들을 발표하는 리스트다. 폴스타와 공연 업계지 베뉴나우(VenuesNow)가 2019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선정하고 있다. 폴스타는 "타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가 부러워할 만큼 K-팝은 뜨거운 열정과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 궤도의 중심에 선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투어 전략가"로 한 실장을 소개했다. 한아람 실장은 폴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핵심 경력으로 방탄소년단의 2019년 북남미, 유럽, 아시아 스타디움 투어와 2021-2022년 미국 스타디움 투어를 꼽았다. 이어 해당 투어를 성황리에 준비할 수 있었던 동력으로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진행된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의 한국 투어 준비 경험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 실장은 또 "우리 세대의 강점 중 하나는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무대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는 능력"이라며, "신기술의 공연 접목은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스럽게 진행되어 온 흐름이었지만, 특히 최근 첨단 기술과 예술의 융합은 경이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2023-08-24 11:15: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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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대학생 서포터즈 '유쓰피릿' 만든 감성 굿즈 5종 와디즈에 선보여

LG유플러스는 대학생 서포터즈 '유쓰피릿'이 만든 Y2K 감성 굿즈 5종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유쓰피릿은 '유쓰(youth)만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라는 뜻의 LG유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다. 올해 활동 중인 유쓰피릿 12기 47명은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브랜드 '유쓰(Uth)'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Z세대 자문 등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유쓰피릿은 20대 고객의 시각에서 굿즈를 기획·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과 청년 사업가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유쓰피릿 멤버들이 고객조사, 상품기획에서부터 출시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유쓰피릿 12기로 활동 중인 신채연씨는 "이번굿즈 제작을 위해 설문조사, 샘플 디자인, 발주까지 직접해보니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미래에 사업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맡는다면 이번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 중인 굿즈 5종은 ▲사진과 그 날의 감정까지 한번에 기록하는 '유쓰 모먼트북(1만 9800원)' ▲혼술, 혼파티에 유용한 '셀럽(Self-love) 키트(2만 3000원)'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초경량 휴대용 응급키트 '제로변수키트(2만 1000원)' ▲영화 같은 여행의 순간을 기록하는 'Feel my travel 키트(2만 6500원)' ▲친구와 함께 찍은 스티커사진을 보관하는 '유쓰 네컷앨범 키트(1만 2000원)'다. 펀딩은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펀딩 모금액은 상품제작에 쓰이며, 수익금은 '유쓰피릿'의 이름으로 청년자립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올해 초 20대 전용브랜드 유쓰를 론칭한 LG유플러스는 20대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20대 고객의 시각에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굿즈가 펀딩 목표를 달성해 유쓰피릿 멤버들이 스타트업, 사업 관련 경험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4 09:05: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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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구시 등과 24시간 AI 돌보미 지원 시범사업 협력 나서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사업인 '24시간 AI(인공지능) 돌보미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 고독사 예방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외부와 단절되고 집에서 고립생활을 하는 중·장년층 위험군 가구에 AI 스피커를 설치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는 돌봄 대상자를 선정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자를 통해 대상자를 지원한다. SKT는 돌봄 서비스에 활용되는 음성인식 AI 및 ICT 기술을 제공하고, 행복커넥트는 ICT케어센터(통합관제센터)에서 긴급출동 및 안부확인, 치매예방, 정서심리케어 등 24시간 모니터링을 맡는다. SKT는 대구광역시가 이달 대구 전 지역에서 실시하는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3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윤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장,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 이준호 SKT ESG 추진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24시간 AI 돌보미 지원사업은 고독사 위험군의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지원하기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고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8-24 09:00: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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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주요 작품 만나는 B tv 특집관 운영

SK브로드밴드가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주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B tv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성 영화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업의 본질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를 슬로건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개막작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쇼잉 업'(Showing Up)을 시작으로 세계 여성 영화의 경향을 느낄 수 있는 총 50개국 13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SK브로드밴드는 3년 연속 후원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이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도 후원, 사회적 의미가 큰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한다. ESG 경영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공감을 높이고 영화산업의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B tv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집관 주요 작품으로는 지난해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초청된 정유미 감독의 '존재의 집', 올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 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김현정 감독의 '유령극',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김주연 감독의 '가장 보통의 하루' 등 작품성 높은 31편으로 모바일 B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집관 내 상영작을 시청한 고객에게 B tv 내 모든 VOD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캐쉬 및 할인쿠폰을 선물한다. 1편 이상 시청시 B캐쉬 500원, 3편 이상 시청시 B tv 영화·해외드라마 월정액 상품인 '오션'(OCEAN) 3300원 할인 쿠폰을 전원 증정한다. 5편 이상을 본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B캐쉬 5만원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럭키박스도 선물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돌아보고 걸작들을 다시 조명하는 '리:디스커버'(RE:Discover) 25주년 특별전에 B tv 고객들을 초청한다. B tv 특집관에서 응모 후 추첨을 통해 29일 오후 7시30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영화 '아무도 모르게' GV(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올해 25주년을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화제와의 협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8-24 08:56: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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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G 요금 시작 구간 4만원대에서 더 낮추기로...데이터 이월도 추진

정부가 5G 요금 시작 구간을 4만원대에서 더 낮추기로 했다. 또 다 쓰지 못한 데이터를 이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23일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통신사업자가 5G 요금제를 출시하면 이용자가 울며 겨자 먹기로 가입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점차적으로는 이용자가 요구하는 것을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또 "요금 구간을 설정해 쓰더라도 남은 데이터는 이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재욱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기획과장은 "다양한 요금제가 나왔지만 저가 요금 구간은 상품 다양성이 부족해 이를 더 늘리려고 한다"며 "또 5G 요금 시작점을 더 낮출 수 있도록 통신사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5G 요금은 현재 최저가가 4만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하는데 이를 3만원대로 낮추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거 KT가 선보인 바 있는 '데이터 이월'의 재도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매월 정량의 데이터가 정해져 있지만 다 쓰지 못한 경우 다음 달로 넘기는 형태다. 마 과장은 "이용자들의 최적의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 부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 차관은 또 5G 중간요금제 추가 출시와 관련해서는 "이제 요금 구간이 어느 정도 촘촘히 구성돼 있다"며 "이보다는 사용 패턴에 맞는 요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5G 중간요금제는 지난해 8월부터 출시되기 시작했지만 용량이 다양해진 것은 올해 5월부터다. 24~100GB 사이에 다양한 요금제를 가지고 있다. 마 과장은 "올해 나온 요금제 종류가 더 많아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하지만 중간요금제 출시 이후 요금을 상향하는 변화보다는 고가 요금제에서 하향하는 변화가 상당히 크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이날 이동통신 신규 사업자 진입 유도와 관련해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7차례에 걸쳐 통신시장경쟁TF 회의를 하면서 그동안 신규 사업자 시장 진입이 실패했다는 열패감과 통신 3사 이외에는 머릿속에 없다는 것을 깨치고 통신시장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확실한 의사표현이 있는 사업자는 없지만, 공고기간이 충분한 만큼 시간을 두고 기다리고 있다"며 "국내 통신 3사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선진국은 현실화하려는 움직임이 분명히 있다고 봤다"며 "향후 6G로 가기 위해서는 28㎓ 운영 노하우가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정책적 판단이 있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5G 주파수 28㎓를 사용하는 신규 사업자 진입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으며, 올해 11월20일부터 12월19일까지 주파수 할당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통3사 마저 포기한 대역이다 보니 신규 사업자 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통신3사의 'LTE 대비 20배 빠른 5G' 광고에 대해 과기정통부가 먼저 조치를 했음에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한 것에 대해 박 차관은 "우리 나름대로 기준을 가지고 사업자와 협의했는데 공정위는 본인들의 법을 가지고 판단하는 등 간극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재판에서 우리 쪽에 자문을 문의한다면 이에 적극 응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2023-08-23 17:18: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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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임명 강행 예정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지만 대통령실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다시 요청했다. 하지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은 빠르면 25일 이동관 후보자를 방통위원장에 임명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참여연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41개 시민·사회단체들은 23일 대통령실 앞에서 '이동관 임명 반대 및 언론장악 진상규명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동관 후보 임명에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이 후보자 임명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여아가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를 놓고 평행성을 달리면서 끝내 불발됐다. 21일까지였던 시한 내 처리는 이미 넘겼고, 윤 대통령은 23일 오전 이 보고서를 24일까지 재송부해줄 것을 요청한 상황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오전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했지만 협의점을 찾지 못해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여아 간사인 박성중 의원과 조승래 의원이 협의를 위해 회의장에 나타났지만, 과방위원장인 장제원 의원 등 나머지 의원들은 결국 불참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전체회의 참석을 위해 자리를 지켰다. 청문보고서 채택이 사전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여야의 의견 차이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 민주당측은 "이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때 언론 장악에 나섰으며, 자녀 학력폭력 무마 등 의혹으로 '수사 대상'으로 규정한 만큼 '부적격'이라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고 강력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 힘은 청문보고서 채택을 전제로 전체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둘러싸고 여야가 강하게 대립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23일 '이동관 후보자 임명을 강력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성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언론위원장 등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동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언론단체들은 언론의 자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동관은 언론미디어 정책 전문가가 아니고 청문회에서도 드러났듯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실 대변인과 홍보수석으로 재적하며 언론장악 공작을 주도한 정황이 청와대 및 국정원의 문건을 통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와 국정원에서 생산한 문서들에 따르면, 2008년 당시 이동관 대변인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해 분신한 노동자와 민주노총 등을 허위사실로 비방한 극우 성향 기자의 소송 지원을 추진한 정황이 밝혀졌다"며 "2009년 당시 이 대변인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MBC 경영진 교체 및 개혁 관련 계획을 담은 보고서도 공개됐다.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정원에 MBC 등 공영방송을 비롯한 언론사 장악 공작을 펼치도록 지시·요구한 정황도 드러났다. 또 이 대변인이 대통령에게 VIP 전화격려 필요 대상 언론인을 일상적으로 보고한 문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동관은 청문회 전까지 이 문건에 대해 '보고받거나 지시한 일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청문회에서 '그 보고서를 처음에 한두번 가져오길래 참고가 되지 않는 내용들 뿐이어서 그 뒤로는 가지고 오지 말라고 했다. 그 후에는 본 적이 없다고 말을 바꿨다. 이는 이동관이 청와대발 언론장악 공작을 주도적으로 지시한 정황을 보여준다. 그 후로도 언론장악 공작 사항을 문서로 보고받았으며 이는 그 실행을 묵인하거나 방조했음을 시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법적으로도 이동관은 방통위원회 자격이 없다.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 10조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의 신분을 상실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등은 방통위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동관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에 이어 후보자 지명 직전까지 윤 대통령의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맡았다"며 "이동관 임명은 방통위법의 입법 취지에도 반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들은 "이동관은 자녀의 학교폭력과 관련해서도 이사장에게 전화해 조용하게 처리했다. 열리지도 않은 선도위원회가 개최됐다고 주장했는데 선생님이 증언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폭력도 배에 펀치볼을 내려치는 등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자녀는 대학에 잘 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3-08-23 13:18: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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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한판하자'스레드, 조심좀 하지...국내 성적 저조, 격차 비교 무의미해

메타가 야심차게 선보였던 SNS 플랫폼 스레드가 저조한 국내 성적을 내면서 트위터에 밀리는거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애초 메타가 스레드를 공개했을 당시 업계에선 트위터와 경쟁하기 위해서 만들 서비스라는 후문이 돌 정도로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메타는 트위터의 이용자들을 스레드로 유입시키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이 전략이 통하지 않은 듯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분석 결과 지난달 스레드의 SNS·커뮤니티 MAU(월간활성이용자)는 약 73만명으로 14위를 기록했다. 월간 사용시간은 약 47만 시간으로 20위에 올랐다. 트위터의 MAU가 462만 으로 6위, 월간 사용시간은 6265만 시간으로 4위를 굳건히 지킨 데에 비하면 스레드와의 격차를 비교하기는 사실 무의미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스레드의 일간활성 이용자 수와 신규 설치 건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초 일간활성 이용자수는 25만 명까지 기록을 했다가 지난 6일에는 11만명으로 절반 이상 떨어졌다. 신규 설치수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7일 13만 건을 기록했다가 지난 6일 1만 건대에 그쳤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레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이용자보다 트위터를 병행해 쓰는 이용자가 대부분이었다. 두 앱의 교차 이용자는 약 30만 명으로 이 중 40%가 트위터와 스레드를 함께 이용했다. 1인당 평균 이용자수와 사용시간은 트위터가 20.06일, 13.51시간, 스레드는 7.07일, 0.81시간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를 놓고 업계에선 사실상 메타의 전략이 통하지 않은거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메타가 대규모 구조조정 등 비즈니스 위기 속에서 일론머스크를 향한 경쟁의식 때문에 스레드 관련 사업을 밀어부치는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분한 운영경험이 있는 메타가 트위터와 비슷한 형태의 스레드를 출시했을때에는 큰 이유가 있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기대보다 미치지 못한 결과에 이용자들에게서 신뢰를 잃었다. 여기에 현재 힘든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메타가 스레드에 이처럼 막대한 투자를 하는 데에는 머스크와의 경쟁구도에 이유가 있다. 단기적인 성과 보다는 기업의 호흡으로 국내 SNS시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스레드와 같은 분산형 SNS가 국내 이용자의 정서와는 맞지 않고 팬덤하면 트위터가 연상되는 것 같이 차별성이 없다"며 "특히 신규 설치자의 재방문을 늘릴 장치가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저커버그 CEO는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의 웹 버전을 조만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23 13:17:5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