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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AI 학습용 뉴스 데이터 공급 서비스 출시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는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한 뉴스 데이터 공급 서비스 'NDPT(News data for Pre-Training)'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NDPT'는 고품질의 AI 학습용 뉴스 데이터 제공한다. 25년간 국내 저작권 유통 사업으로 확보한 지면뉴스에서 온라인, 방송 뉴스, 보도사진까지 저작권이 해결된 안전한 데이터가 대상이다. 이번에 출시한 'NDPT' 서비스는 국내 최대의 뉴스 데이터를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163만 건(하루 평균 200여개)의 정부부처 보도자료까지 확보하고 있어 다양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학습으로 최적의 품질과 데이터 유용성을 보장한다. 뉴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정보를 다루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AI가 최신 정보를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상황을 이해하는데 적합하나 적절한 품질을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NDPT는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AI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특화된 AI 프레임워크인 'dAIa(Dahami Artificial Intelligence Application)'를 적극 활용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국내 뉴스 데이터를 세밀하게 정제하고 검수하는 과정을 거쳐 데이터의 품질을 극대화한다. 다하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공식 유통사이자, 국내 최대 뉴스 유통 전문업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1-07 10:55: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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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신년 키워드 'AI 전환' 가속…인재영입에 투자 단행

국내 주요 이통사들이 올해 비전으로 내세운 AI 컴퍼니 전환에 본격 돌입했다. 새해 첫 타운홀미팅을 가진 KT는 AI테크랩(AI Tech Lab)을 이끌 외부 인재를 추가 영입한 데 이어 LG유플러스는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대 투자를 단행하고 AI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KT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AI(인공지능)는 거의 전기 발명과 맞먹는 혁신과 변화"라며 "조직 전체가 AI로 혁신할 것"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주요 임원, 직원 대표들과 신년맞이 타운홀미팅을 열고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만에 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조직의 AI 역량 재고를 강조했다. 그는 "KT 임직원은 AI에 대한 관심을 더 높여야 하고, 그런 관심과 함께 내가 하고 있는 지금 일, 방식을 AI를 통해서 하면 어떻게 될까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AI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현재 일하고 있는 개인을 넘어 조직 전체가 AI로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속도'와 '개인화'를 꼬집었다. 김 대표는 "속도를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르게 해야 한다"며 "개인화, 개인한테 딱 맞는 것을 제일 먼저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 성공할 수밖에 없는데 전 세계에서 1등 하는 회사는 다 그렇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야 전체 조직이 업무와 과제를 처리하면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KT는 이날 AI 속도전에 나서기 위해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다. 기술혁신부문 AI테크랩(AI Tech Lab)장에 윤경 상무를 임명했다. 윤 상무는 KT의 경쟁사인 SK텔레콤과 현대카드를 거친 AI와 클라우드 기술 전문가다. AI테크랩은 지난해 11월 말 김영섭 대표 취임 후 첫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조직이다. AI·빅데이터 거버넌스 수립과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기존 AI2XLab와 달리 초거대 AI '믿음'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AI 응용 기술과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수행한다. 기존 AI 거버넌스 수립 및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AI2XLab은 네이버 출신의 배순민 소장(상무)이 계속 담당한다. 이에 KT AI 관련 조직을 두 여성 임원이 이끌게됐다. 윤 상무의 AI테크랩은 KT의 초거대 AI '믿음(Mi:dm)'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AI 응용 기술과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KT 측은 "윤 상무는 SK텔레콤과 현대카드를 거친 AI 및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전문가로 고객 중심의 AI 응용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AI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스타트업에 100억대 투자를 단행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LG유플러스가 AI 스타트업에 투자한 첫 사례로, 협업을 통해 자체 AI 모델인 '익시젠'을 고도화하고 통신 특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의미적으로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만 도출해 내는 딥 시맨틱 TA/QA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회사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경쟁 플랫폼 '오픈 Ko-LLM 리더보드'에서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LLM42'가 우수한 성과를 내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포티투마루가 1월 중순까지 진행하는 시리즈B 투자 과정에 100억원 상당의 지분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포티투마루는 한글과컴퓨터·네이버클라우드 등으로 부터도 생성형 AI 관련 투자를 유치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사인 SK텔레콤·KT와의 AI 주도권 싸움에서 뒤쳐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했다. 한편, SK텔레콤도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성과를 내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AI 피라미드 전략 실행 ▲AI 컴퍼니 성과 가시화 ▲기업 체질 개선 등 세 가지 전략을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확장하는 한편 수익·비용·자산 구조의 재정비를 통해 단단한 체력을 다지고, 조직문화·관리체계 등 운영 시스템도 글로벌 AI 컴퍼니 비전에 맞게 개선할 것임을 말했다. 유 사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ICT 혁신을 이끈 1등 DNA로 위기를 넘어 SKT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컴퍼니로 이끌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04 16:17: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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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캐릭터 '무너크루', 노브랜드 제품에 접목

LG유플러스는 이마트 노브랜드와 협력해 LG유플러스 캐릭터 무너크루를 접목한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노브랜드의 ▲100매 물티슈(980원) ▲250매 미용티슈 3입(3980원) ▲30L 용량 타포린백(1980원)에 무너크루의 캐릭터가 삽입된다. 모두 MZ세대와 1인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질풍노도 사회초년생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무너의 정체성과 공통점이 있어 선정했다는 게 LG유플러스 설명이다. 무너크루가 유통 업계와 협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GS리테일과 협업해 2021년 11월 홀맨을 모티브로 한 호빵 3종을 출시하고,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를 통해 무너크루 선보이고 있다. 작년 7월 강남역에 위치한 팝업 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진행한 무너 팝업스토어가 대표적인 사례다. 또 ▲LG트윈스와 컬래버 유니폼 출시 ▲의류 브랜드 뉴에라와 컬래버 모자 등 굿즈 출시 ▲글로벌 e스포츠 구단 젠지와 파트너십 체결 ▲크래프톤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콘텐츠 협업 등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무너크루와 다양한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MZ세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무너크루와 노브랜드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강화의 일환으로 무너크루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04 15:30: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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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넥슨 '소비자 기만'과징금 116억...집단소송 이어질까 노심초사

공정위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 게임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템 확률 정보가 유저들에게 거짓으로 공지됐다며 넥슨에게 116억원의 과징금을 부여했다. 이는 전자상거래법상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이다. 4일 공정위에 따르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 게임에서 판매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가 게임 이용자들에게 거짓으로 공지됐다고 밝히면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6억 원을 부여했다. 위반 기간은 2010년 9월 15일부터 2021년 3월 4일까지다. 이에 따라 향후 집단 소송 제기 가능성까지 불거지면서 업계는 추이를 지켜보는 분위기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2010년 5월 메이플스토리에 확률형 아이템 '큐브'를 도입, 판매를 시작했다. 도입 당시에는 각 옵션 별 출현 확률을 균등하게 설정했으나 이후 순차적으로 확률 구조가 변경됐다. 큐브의 능력치 등장 확률을 임의로 낮추고, 중복 조합이 등장할 확률을 0%로 설정했기 때문. 이른바 '보보보', '드드드', '방방방' 등 인기 중복 옵션의 당첨 확률이 '0'으로 설정됐다는 점이 앞서 내용을 뒷받침한다. 이는 이용자들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넥슨은 이런 사실을 이용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오히려 "큐브의 기능 변경은 없다.기존과 동일하다"는 내용의 공지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 이용자가 큐브를 구입하는데 최대 2억8000만원까지 사용했다는 사례가 나오면서 반발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비 등급 등업 확률을 임의로 낮춘 사실도 드러났다. 이 역시 넥슨은 이용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넥슨의 행위를 놓고 소비자들을 기만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게임사가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아이템 노출 확률을 거짓·과장하거나 소비자를 기만할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넥슨 측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 이번 사안은 2016년 이전의 일로 현재의 서비스와는 무관한 사안이다. 3년 전인 2021년 3월에 확률 정보를 공개해 자발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을 완료했다" 고 전했다. 법조계는 이번 공정위의 결정으로 집단 소송이 제기될 수 있다고 점쳤다. 현재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김씨와 소송 중에 있다. 김씨의 소송대리인 이철우 변호사는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공정위 결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공정위의 결정이 게임 내 확률에 관한 모든 내용을 소비자들에게 고지 하지 않은 행위가 위반에 성립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대법원이 이용자 손을 들어준다면 그 파장이 매우 클 것이며, 후속적으로 소비자 집단소송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024-01-04 14:20: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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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자회사 '엔트리브' 폐업절차 돌입...인수직후 11년 적자가 배경

모바일게임'트릭스터M'을 개발한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가 폐업 절차에 들어간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트리브는 최근 직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법인 정리 및 게임 서비스 종료를 안내했다. 엔트리브의 직원 약 70여 명은 내달 15일 기준 전원이 권고사직 대상자다. 엔씨는 해당 직원들에게 퇴직위로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2년 2월 엔트리브소프트를 약 1084억 원에 지분 76%를 인수하고 수익 개선을 기대했다.개발 인력 확보와 야구 등 캐주얼 게임 장르로의 확대를 노렸다. 인수 직전 연매출, 영업이익 모두 흑자였다는 상태도 인수를 결정한데 큰 작용을 했다. 하지만 엔씨 인수 직후 11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까지 적자규모는 약 617억원에 달한다. 그간, 엔씨소프트는 약 500억 규모의 투자를 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지만 자생하지 못했다. 이처럼 엔씨소프트가 엔트리브 소프트 폐업을 결정한 데에는 이같은 '실적 부진'이 배경이 된다. 엔씨 또한 리니지 IP의 약화와 회사 전반의 체질개선에 착수하며 엔트리브 법인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환경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게임 서비스 종료와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며 "서비스 종료까지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3:01: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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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청년들 자립 돕는다...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무료촬영 실시

호요버스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함께한 2023 청년도약 공모전 사업의 일환으로 증명사진 무료촬영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료촬영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3일부터 가능하며, 상세 신청 방법은 원신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약 500여명의 신청자를 받으며, 반명함 기준 1인당 8장 사진과 이력서용 파일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지난해 개최된 2023 청년도약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19개를 포함한 약 50여 종의 우수작 전시회가 열리며,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전시회 소식을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공유하거나 전시회에 방문하고 원신 공식 카페에 감상 후기와 함께 한국 청년들을 응원하는 게시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공모전 기념 명예훈장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원신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전시회를 관람하면 인포데스크에서 공모전 포토카드 3종을 획득할 수 있다. 2023 청년도약 공모전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생 Level up'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자립과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우리도 각자 도약을 위한 시절이 있었던 만큼, 모든 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1-04 10:58:2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