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단독]이석채 전KT회장 비자금…부처 물갈이 도화선 되나

이석채 전 KT회장의 비자금 중 일부가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에 대한 로비자금으로 활용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7일 정부 사정기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근 이석채 전 회장의 비자금 중 일부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안정행정부 등의 고위 공무원에게 로비자금으로 전달된 정황을 잡고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석채 전 KT 회장의 사임발표 훨씬 이전부터 비자금 등 비리문제 등을 조사해 왔다. 이석채 전 회장의 경우, MB정부 시절 연임과 함께 박근혜 정부 출범 전후 KT 회장직 유지를 위해 정치권과 공무원 사회 등 광범위하게 로비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 전 회장의 비자금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현직 정부부처 고위직 공무원에게도 로비자금이 전해진 것으로 파악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미래창조부 고위직 공무원인 모씨와 안행부, 산자부 공무원 등의 이름이 실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석채 전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의 경우, 이미 정부기관의 전직 차관급 인사인 H씨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이런 움직임은 최근 공직사회 '대규모 물갈이' 소문과 맞물려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최근 정부는 국무총리실 1급 공무원 전원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해 '전 부처 물갈이'로 번지는 등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이에 대해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여전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석채 전 회장의 비자금이 관계로 흘러들어간 것이 사실이라면 관련 정부부처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사정기관 관계자는 "이석채 전회장의 비자금이 도화선이 돼 일부 부처에 대한 물갈이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미 이석채 전 회장으로부터 로비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고위 공무원에 대한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014-01-07 14:24:19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세티즌, '중고매매 바로 판매' 서비스

모바일 포털사이트 세티즌은 기존보다 빠른 중고거래 서비스를 위해 '중고매매 바로 판매(가칭)' 서비스를 9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기존 세티즌 중고거래 방식은 판매자가 제품 사진과 설명을 원하는 가격에 판매 등록하면 구매자들이 이를 보고 구매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바로 판매' 서비스는 구매자가 미리 등록해둔 모델의 구매시세와 차감 항목 등을 제공해 판매자는 높은 가격을 제시한 업체에 즉시 판매할 수 있다. 통신사들의 중고폰 매입 서비스는 통신사가 매입할 때 제품의 상태를 확인 후 등급별 가격을 통보해 주는 반면, 이번 세티즌 '바로 판매' 방식은 사전 등록한 모델별 매입시세를 확인해 최고가를 제시하는 업체에 판매하는 일종의 역경매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판매자들은 중고폰 등록 후 판매 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최고가를 제시하는 업체에 즉시 판매해 빠르면 다음날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어 거래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제품 상태 별 의견 차이 조정을 위해 한차례 차감 항목에 대한 가격 조정이 가능해 분쟁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세티즌 관계자는 "'바로 판매'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판매자는 최고가에 물건을 빠르게 판매할 수 있다"며 "구매자는 원하는 모델을 일일이 검색해 구매하는 수고를 덜고 원하는 수량까지 자동으로 매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4-01-07 14:22:02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최문기 장관 "연구개발특구가 창조경제 확산 중심 역할해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연구개발특구가 창조경제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확산에 앞장서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8일 낮 12시부터 대전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4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문기 장관,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을 비롯, 출연연 원장, 대학총장, 벤처기업대표 등 산·학·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내빈소개, 영상물 상영, 신년사, 시루떡 커팅, 건배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 장관은 이날 신년인사말을 통해 "연구개발특구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창조경제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확산에 앞장서는 창조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할 예정이다. 특히 "특구를 구성하는 산·학·연 각자가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편, 상생협력을 강화해 특구가 가지고 있는 공동체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부는 연구개발특구를 창조경제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 주도 방식의 지원에서 탈피해 대전시 등 지자체와 산·학·연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선순환 창조생태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할 계획이다. 김차동 이사장 역시 "새해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역동적인 추진력으로 과학기술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창조경제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가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 요구되는 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최 장관은 신년인사회 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해 출연연의 2014년 혁신전략을 듣고 출연연 운영진 및 연구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4-01-07 12:00:0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씨앤앰, 'CES 2014'서 SW방식 UHD TV 전시

케이블TV 방송사 씨앤앰이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에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 셋톱박스 방식의 초고화질(UHD) TV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제품은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UHD케이블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TV로 씨앤앰이 올 상반기 중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세계최초의 케이블TV사업자 전용 UHD 소프트웨어 셋톱박스로, 유료방송의 핵심기능인 가입자제한장치(CAS)가 내장돼 주문형비디오(VOD) 등 부가서비스가 완벽하게 구현되는 첫 상용제품이다. LG전자 신규 스마트T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지난해 말 선보인 씨앤앰 스마트TV Ⅱ와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적용됐다. 또한 4K 영상해상도, HEVC 최신 동영상 압축방식, 다채널(5.1채널 이상) 등 초고화질 영상 및 초고음질 음성을 제공한다. 올해 LG UHD TV 모델을 구매하는 이용자들은 씨앤앰 권역 내에서 UHD 시청이 가능하며, LG 매직리모컨을 통해 셋톱박스가 내장된 것처럼 손쉽게 씨앤앰의 방송 채널, VOD 콘텐츠 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진웅 씨앤앰 CTO 부사장은 "이번에 전시되는 SW 셋톱박스 방식의 UHD TV는 넷플릭스, 유튜브 시연제품과 같은 수준으로 전시된다"면서 "해외에서도 케이블방송 주력 서비스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4-01-07 11:15:49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KISA, "스마트폰 홈페이지 악성앱 주의하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주로 스미싱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유포되던 모바일 악성앱이 최근 일반 홈페이지에서도 발견됐다며 모바일 기기에서 홈페이지 접속 시 앱 다운로드 안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모바일 악성앱은 이용자들이 평소에 정상적으로 방문하던 홈페이지 해킹을 통해 유포됐으며 스마트폰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웹사이트를 PC에서 접속하면 정상적으로 홈페이지가 열리지만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접속한 경우에는 '스마트폰 필수 보안업데이트. Play 스토어 다운받기'라는 문구로 악성앱 다운로드를 유도한다. OK 버튼 클릭 시 구글 플레이 스토어로 연결되지 않고 자동으로 악성앱이 다운로드 된다. 또한 이 악성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아이콘을 사용해 정상적인 앱으로 위장했다. 이 악성앱은 주소록, SIM 시리얼 넘버, 문자메시지 등을 탈취할 뿐 아니라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은행 앱이 설치돼 있는지 확인한 후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는 것처럼 알려 가짜 은행앱을 다운로드 받도록 한다. 특히 단말기에서 해당 악성앱을 장치관리자로 등록해 이용자가 삭제하기 어렵도록 했다. KISA는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국내에 게시된 악성앱을 삭제하는 한편,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와의 공조를 통해 해커의 명령제어(C&C)서버를 차단하고 유관기관과 관련정보를 공유하는 등 조치했다. 유동영 KISA 종합상황대응팀장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앱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 이용자들이 속기 쉬울 수 있다"며 "앱은 반드시 공식 마켓에 접속해 다운로드하고 폰키퍼 등 보안점검 앱을 통해 주기적으로 스마트폰을 검사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4-01-07 10:37:35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파수닷컴, 2014년 키워드는 '디지털화'

데이터·소프트웨어 보안기업 파수닷컴이 2014년 키워드를 '디지털화(Digitalization)'로 내세웠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6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모바일·클라우드·빅데이터·소셜 등 컴퓨터를 통해 구현되는 가상의 세계와 사람·사물·시스템·장소 등 실제 현실이 하나로 연결되는 환경을 디지털화라고 부른다"면서 "이러한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들의 전례 없는 조합을 통해 수익과 가치를 창출해내는 디지털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이는 곧 디지털 산업 경제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대표는 이어 "올해는 모바일·클라우드 환경 확산, 3D 프린팅 기술 확대 등으로 더욱 중요성이 높아질 '기업용 문서보안 솔루션(Fasoo Enterprise DRM)'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정적 분석 솔루션인 '스패로우(SPARROW)'의 새로운 기술 적용 등을 이뤄내자"고 언급했다. 또한 보안분야를 넘어 문서와 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하는 기술을 디지털화된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기술 개발에는 파수닷컴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목표도 포함돼 있다. 조 대표는 끝으로 "가상과 현실이 하나로 연결되는 디지털화 환경에 적합한 제품 업그레이드와 혁신적 신규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2020년 비전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1-07 10:21:12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KT, 청소년·고연령층 전용요금제 혜택 강화

KT가 청소년과 고연령층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 혜택을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 12월부터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알 무제한 이월' 혜택을 제공 중인 KT는 이번에 2월 말까지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 고객 중 LTE-알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 알(데이터 약 500MB 사용 가능)'을 추가 제공하고 6월 말까지 이 요금제 가입 고객 모두에게 '지니팩'을 50% 할인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고연령층 고객을 위해 효요금제(3G) 데이터 요율을 0.5KB당 0.025원으로 90% 인하했고 골든스마트275(3G) 요금제 기본 데이터량을 기존 월 100MB에서 150MB로 50% 확대 제공한다. 아울러 효요금제와 골든스마트150, 골든스마트275, LTE-골든150, LTE-골든275 요금제 이용 고객모두에게 망내외 이동전화 지정번호 국내 음성통화 30% 할인 혜택(1~3회선)과 월정액 2000원의 위치기반 안심서비스인 '올레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올레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는 독거노인, 치매 환자 등 생활보호가 필요한 고객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한편 KT는 어린이와 청소년, 고연령층 고객이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유용한 필수 앱을 한 곳에 모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올레 시니어앱모음'과 '올레 키즈앱모음' 위젯도 출시했다. 시니어앱모음 위젯에는 올레 스마트지킴이, 카카오톡과 MBC·SBS 라디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 치매체크, 병원정보, 건강보험, 국민연금, 복지시설, 국가건강정보 앱 등을 제공, 휴일에 운영하는 병원 및 약국 위치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키즈앱모음 위젯에는 '올레자녀폰안심', '올레 스마트지킴이', '올레스쿨', '올레스쿨초등' 서비스와 안전행정부의 '스마트안전귀가', '쥬니어네이버' 등이 담겼다. 김형욱 KT T&C부문 Product1본부장은 "청소년 및 고연령층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자 전용 요금제와 앱 모음 위젯 출시 등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성향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4-01-07 10:01:12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반값 클래식 공연 올림푸스한국이 이끈다

미러리스 카메라 '펜'시리즈로 유명한 올림푸스가 클래식 공연 대중화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티켓 가격이 전석 3만3000원으로 기존 공연장 대비 50%이상 저렴하다. 올림푸스한국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의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아야프 앙상블 콘서트 시리즈의 다섯 번째 공연이 콘트라베이시스트 이동혁의 '스펙트럼' 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야프 앙상블은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아야프(ARKO Young Art Frontier) 프로젝트 중 음악분야 선정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젊음 음악가 그룹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시선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시리즈에서 스펙트럼을 선택한 이동혁은, 화려한 스펙트럼 뒤에 가려져 미처 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구원의 메시지를 콘트라베이스 현의 깊은 울림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혁은 독일에서 오케스트라 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주시립교향악단 수석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콘트라베이스 주자다. 주요 레퍼토리로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이자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였던 아돌프 뮈섹의 소나타 2번 작품번호 6번과 영화 '길', '태양은 가득히', '대부2' 등의 영화음악을 작곡한 이탈리아의 영화음악가 니노 로타의 디베르티멘토 콘체르탄테 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연주는 서양화가 정유진과의 이색 협업으로 진행된다. 공연 중에 정유진 작가가 등장, 직접 그림을 완성하고, 완성된 작품을 관객에게 경매할 예정이다.

2014-01-07 09:58:45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