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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유망 AI 기술 육성 나선다...스타트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가동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을 포함한 AI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쉬프트(shift)'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쉬프트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겐 ▲전용 펀드를 통한 지분투자 ▲기술 지원 ▲사업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사업 협력도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미래 기술을 조기에 선점하고, 급성장하는 AI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의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화 검증(PoC)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비용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개발한 미래 기술이 실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AI를 포함한 혁신적인 미래 기술'이며 프로그램 지원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시드(Seed)에서 시리즈(Series) A 단계의 석박사 기술 인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대학 연구소 창업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연구팀은 사업 계획서 혹은 사업화 검증 계획서를 LG유플러스 쉬프트 공식 지원 사이트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초기 기술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맡을 예정이다. 지원한 스타트업의 심사와 평가를 위해 전문 펀드 운용사인 신한벤처투자, 카카오벤처스, 스틱벤처스 등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서울대학교기술지주, 고려대학교기술지주, 포스텍 홀딩스 등 AI 기술 특화 대학과는 쉬프트에 참여하게 될 유망 연구소 창업팀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상무)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쉬프트에서 잠재력 있는 미래 기술들을 발굴하여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AI 산업 확대에 필요한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는 동시에 LG유플러스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6 14:03: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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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와 익시(ixi) 체험하세요”…LGU+, '익시X무너’ 팝업스토어 오픈

LG유플러스는 자사 캐릭터 무너를 활용해 자체 인공지능(AI) 기술 '익시(ixi)'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LG전자의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 '익시X무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그라운드220은 LG전자가 2022년 MZ세대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은 ▲익시를 활용해 나만의 무너 아트워크를 직접 생성해 보는 '익시 프롬프트' ▲원하는 캐릭터의 목소리와 통화 연결음 문구를 직접 설정하는 'AI보이스링' 테스트 버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익시 프롬프트는 고객이 직접 '바다에서 서핑하는 무너를 모네 그림처럼 그려줘'와 같은 명령어를 넣어 '나만의 무너 아트워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화가인 클로드 모네와 빈센트 반 고흐의 화풍을 선택해 개성 있는 무너 아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생성한 아트워크를 프린팅해 에코백(1만7000원), 티셔츠(2만~4만4000원) 등의 나만의 굿즈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AI보이스링도 체험할 수 있다. AI보이스링은 고객이 직접 만든 문구를 다양한 캐릭터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다. 현재 ▲무너·홀맨·아지 등 LG유플러스 캐릭터 ▲평범한 직장인 ▲허스키한 여성래퍼 ▲다섯살 어린이 ▲단호한 여전사 등 30여 종의 캐릭터 중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AI 익시가 창작한 무너 아트워크 10점과 무너 패러디 명화 12점도 함께 전시한다. 또 AI 체험을 마친 고객 선착순으로 무너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도 증정한다. 이상수 LG유플러스 IP(지적재산권)마케팅팀장은 "어려운 AI 기술에 캐릭터를 접목해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16 13:49:1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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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행동규범 사규에 반영…"전 구성원 실천서약"

SK텔레콤은 글로벌 AI(인공지능)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AI거버넌스 기본 원칙을 구체화한 'AI 행동규범'을 사규에 반영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서약에 전 구성원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AI거버넌스는 AI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AI 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경영시스템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AI기술관리 체계 이자 추구가치다. SK텔레콤의 AI거버넌스 기본 원칙인 'T.H.E. AI' 는 '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축약한 것으로, ▲SKT AI의 특성(by Telco, 통신기술 기반으로) ▲목표(for Humanity, 사람을 향한, 사람을 위한) ▲가치(with Ethics, 윤리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를 의미한다. SK텔레콤은 이러한 AI거버넌스의 주요 원칙들을 종합해 전 구성원들이 'T.H.E. AI'를 실천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행동 원칙과 기준을 명문화한 'AI 행동규범'을 수립했다. '통신기술 기반(by Telco) 행동규범'은 이동통신 사업(Telco)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 관리 노하우를 다양한 AI 기술 서비스에 적용,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지속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을 향한(for Humanity) 행동규범'은 AI 기술이 모든 고객에게 편향 없이 작동해 디지털 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이를 통해 교육, 건강, 고용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AI 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윤리적 가치 중심(with Ethics) 행동규범'은 AI기술에 비차별·비폭력 가치가 적극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실천을 통해 사람 중심의 AI를 추구한다. 한편,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를 비전으로 삼고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의사결정 체계를 회사경영에 도입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 담당(CGO)이 총괄하는 AI 거버넌스 전담 조직을 신설, AI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경영 전반에 필요한 AI거버넌스를 확립하여 조직간 시너지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엄종환 SKT ESG혁신담당은 "AI 행동규범 수립 및 전 구성원의 실천서약 동참은 책임있는 AI 거버넌스를 실현하려는 SK텔레콤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6 11:00: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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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사명·서비스명 SOOP으로… 선정성은 '그대로'

이미지 쇄신과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SOOP)가 사명과 서비스명을 바꾸는 강수를 뒀다. SOOP은 그동안 매출 확대를 위해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개인 방송을 방조하고 더 나아가 장려하기까지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최근에는 SOOP을 통한 후원이 돈세탁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그러나 개편 후에도 성 상품화로 논란이 인 '엑셀방송' 카테고리 등을 여전히 유지하면서 이미지 쇄신 의지에 의문이 제기된다. 16일 SOOP이 지난 3월 사명을 바꾼 데 이어 서비스명을 'SOOP'으로 변경했다. SOOP은 초기 서비스명 'W플레이어'를 2006년 '아프리카TV'로 바꾼 후 처음이다. 스트리밍 방송 진행자를 부르던 호칭인 'BJ'도 '스트리머'로 변경했다. 다만 후원 시스템을 뜻하는 '별풍선'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SOOP은 1분기 사명을 변경한 데 이어 3분기 서비스명을 변경하고자 했으나 연예기획사 매니지먼트 숲이 상표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변경이 미뤄졌다. 법원이 이달 4일 매니지먼트 숲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SOOP은 15일 새벽 전체점검을 진행하며 UI/UX 업데이트와 함께 서비스명 변경을 마쳤다. SOOP은 콘텐츠 다변화를 통한 이미지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SOOP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중계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상생 콘텐츠를 내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SOOP이 기존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자 사명과 서비스명을 바꿨으나 이용자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UI/UX 일부가 바뀐 것 외 차이가 없다는 평가다. 그동안 계속해서 문제시 된 선정성 높은 방송에 대한 제재 또는 분리도 이뤄지지 않았으며 약관 및 정책 또한 동일해 "이름만 바뀌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이날 오후 방송을 진행 중인 H 스트리머는 방송 중 "갑자기 아프리카TV가 바뀌었는데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동료는 사용하기 불편하다고도 하는데 왜 바뀐 건지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엑셀방송 또한 여전히 카테고리로 남아있다. 엑셀방송은 다수의 스트리머가 한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의 후원(별풍선)을 경쟁하는 방송 포맷이다. MS 오피스 엑셀에 순위와 받은 합계 별풍선을 쓰면서 엑셀방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별풍선을 더 받기 위해 스트리머들이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벌이고 시청자들 또한 응원하는 스트리머의 순위를 올리기 위해 무분별한 후원을 하면서 선정적인 콘텐츠를 방조하는 SOOP의 대표적인 행태로 꼽힌다. 거액의 돈이 오가는 만큼 이른바 '별풍선깡'으로 불리는 돈세탁에 이용된다는 주장도 있다. SOOP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 감동란(김소은)은 지난달 방송 중 "(별풍선깡은) 누군가가 별풍선을 쏘면 BJ는 몸값이 올라가 유명세를 누린다"며 "BJ는 받은 별풍선을 돈으로 환전하고, 세금과 수수료를 떼고 별풍선을 쏜 사람에게 돌려주는 방식인데, 돈세탁이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미 불법 자금세탁에 대한 심각성을 이미 방송통신위원회가 인지하고 있고 엄중한 감시가 이뤄지는 점과 환전에 따른 높은 수수료율과 고려할 때 돈세탁 창구로 이용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그러나 10월 현재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SOOP 별풍선을 대량으로 구입·판매하는 거래글이 활발하게 올라오는 만큼 감시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SOOP의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송에 대한 개편 의지가 사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아프리카TV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별풍선 상위 10명의 BJ에게 총 656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2021년 132억원, 2022년 214억원 대비 1년 만에 3배 이상 급증한 금액이다. 이 중 상위 9명이 엑셀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였으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스트리머인 '커맨더지코'가 1년 간 벌어들인 금액은 200억여 원에 달했다. SOOP은 별풍선 수익 중 20%를 수수료 명목으로 가저간다. 즉 커맨더지코 1명만으로 연간 20억원 이상의 수익을 얻은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높은 수익을 내는 최상위 스트리머들의 콘텐츠를 제재해야 하는데 콘텐츠 제재와 불확실한 장기 전략 사이에서 확고한 선택을 하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0-16 10:41: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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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 기반 ‘LG 옵타펙스’로 美광고시장 진출 준비

LG CNS가 14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unBoxed 2024' 행사에서 'LG 옵타펙스TM(LG OptapexTM)'를 공개했다. LG CNS는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LG 옵타펙스'를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unBoxed는 아마존의 디지털 광고사업 부문인 '아마존 애즈(Amazon Ads)'가 광고 대행사, 미디어렙사) 등 광고기업, 셀러(제품 판매기업), IT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광고 컨퍼런스다. LG CNS가 새롭게 선보인 LG 옵타펙스는 AI,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등 DX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의 글로벌 버전이다. LG 옵타펙스는 세계 최대 e커머스 채널인 아마존에 특화돼 있다. 실적 예측, 광고 예산 설정, 자동 광고 입찰 등을 수행하며, 셀러들의 광고 활동을 지능화한다. LG 옵타펙스에 탑재된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예산, 광고 입찰 가격 등을 예측하면, 수학적최적화 기술이 AI의 예측 값을 활용해 현재 가진 자원과 변수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LG CNS는 약 30개 기업들과 LG 옵타펙스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능 고도화를 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0-16 09:03: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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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회사 전출부터 희망퇴직에 노조 반발…대규모 항의 집회 예고

KT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개선에 나선 가운데 KT노동조합이 강한 반발에 나섰다. KT는 통신 네트워크 관리를 맡는 자회사 설립을 결정하고 관련 인력을 전출하는 등 인적 쇄식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KT 노동조합은 자회사로의 전출 조건 등이 불이익에 해당한다며 항의 집회 등을 예고했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KT OSP와 KT P&M(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합의를 거쳐 내년 1월1일 자로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두 자회사는 KT 지분율 100%로 설립된다. KT OSP는 선로 통신시설 설계·시공 등을, KT P&M은 국사 내 전원시설 설계 등을 담당한다. 두 회사를 위한 출자금은 각각 610억원과 100억원이다. 이는 탈통신의 기조 아래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경영 효율화를 꾀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김영섭 KT 사장은 AICT 사업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통신만 해서는 변화가 없다"며 "KT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클라우드 허브로 도약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인적 쇄신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KT OSP에는 기존에 관련 직무를 맡았던 4400명의 77%에 해당하는 3400명을, KT P&M에는 해당 업무를 담당하던 420명의 90%인 380명을 선발해 전출할 계획이다. 자회사 전출자의 경우 실 근속 10년 이상인 직원은 KT에서 받던 기본급의 70%만 받게 된다. 대신 별도의 일시금을 지급한다. 10년 미만 직원은 KT 기본급의 100%를 받지만 일시금이 없다. 반면 전출을 원하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김영섭 대표 취임 이후 받는 첫 희망퇴직이다. 근속연수 등에 따라 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최대 3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의 이번 인력 조정 규모는 6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회사로 이관되는 인력 등 희망퇴직자도 포함이다. 현재 KT 전체 임직원 수는 1만9370명으로 이번 인력 조정 규모는 전체 인력의 30% 가량이 조정되는 셈이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KT노동조합 측은 전날부터 철야 농성을 진행 중이며 이날부터는 전국 8개 지방 본부도 철야 농성에 동참할 방침이다. 사측의 인적 쇄신안은 노조와 전혀 협의가 되지 않은 사안으로 '근로자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KT 노조 간부진들은 16일 본사 앞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KT 광화문 사옥 앞에 전국 KT 노조의 간부진 300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T 새노조 또한 이날 국회 소통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KT 새노조는 "KT 이사회가 오늘 강행한 구조조정안 승인은 비용 절감을 위해 인프라 전문 직군의 일자리를 값싼 일자리로 대체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통신 기업 근원의 경쟁력을 해치고 노동자의 권리를 무시하는 무책임한 결정"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T의 진정한 경쟁력 강화와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숙련된 노동자들의 역량을 인정하고, 이들과 함께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6 02:17: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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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21, MANG의 감동 스토리 담은 ‘Born to Dance’ 글로벌 캠페인 전개

IPX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의 춤신춤왕 'MANG(망)'이 가면을 벗고 처음으로 댄스 무대를 선보이는 감동적인 스토리의 'Born to Danc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춤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MANG의 용기와 성장 이야기를 담아, 전 세계 5천만 공식 서포터즈 유니스타즈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BT2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 가면을 썼던 MANG이 '남들의 기준에 맞추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는 스승님의 조언에 용기를 얻어 가면을 벗고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무대에 선 스토리를 담은 영상 공개로 많은 Z세대들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IPX는 캠페인 영상과 함께 MANG의 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챌린지도 알렸다. BT21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검정 재킷에 페도라를 쓰고 수준 높은 댄스 실력을 보여주는 MANG의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 전 세계 유니스타즈들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YGX의 드기, 도니와 Loyal Chumps 소속의 현세, 리코 등 유명 댄서들까지 동참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캠페인 소식을 접한 유니스타즈들은 "MANG이 가면을 벗고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서는 순간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웨이브랑 백스텝 왜케 고퀄인건데? 역시 춤신춤왕 인정", "댄스 챌린지 하는 MANG이 너무 귀여워! 춤꽝인 나도 참여하고 싶게 만드네", "팝업에서 페도라를 쓴 MANG 키링 사서 댄스 챌린지 때 사용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4-10-15 17:09: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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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츠 '60초→3분'…숏폼 콘텐츠의 '명과 암'

유튜브가 숏폼 콘텐츠 '쇼츠(Shorts)'의 길이를 기존 60초에서 3분으로 연장하면서 '숏폼 콘텐츠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콘텐츠 제작 방식은 물론 유통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작권 침해와 중독 심화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유튜브는 지난 13일 유튜브 공식 블로그를 통해 15일부터 자사 숏폼 서비스인 쇼츠의 최대 길이를 60초에서 3분으로 늘려 업로드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토드 셔만 유튜브 쇼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렉터는 이번 결정에 대해 "크리에이터(창작자)들이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이라며 "더 길어진 쇼츠로 여러분의 이야기를 더욱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유튜브가 경쟁사인 틱톡과의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틱톡은 이미 지난 2021년에 숏폼 영상 길이 제한을 60초에서 3분으로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틱톡은 더 복잡한 이야기 구조와 다양한 광고 모델 수익화 등을 도입할 수 있었다고 자평한 바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 '릴스'와 네이버 '클립'도 최대 90초 이내의 영상을 올릴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 4월 기준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전세계 월간활성사용자(MAU) 수 25억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은 각각 20억명, 16억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틱톡은 유튜브의 3분의 2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유튜브는 이번 개편을 통해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플랫폼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특히 3분으로 길어진 쇼츠는 크리에이터(창작자)에게 더 많은 창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60초라는 시간제한은 복잡한 주제를 다루거나 깊이 있는 스토리를 전개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는 기존 60초라는 시간 안에 짧고 강렬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으나 제약이 많았다"라면서 "3분으로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면적인 캐릭터를 구현하거나 다층적인 서사를 쌓아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도 이에 발맞춰 숏폼 드라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티빙과 웨이브는 젊은 시청자들을 겨냥한 숏폼 콘텐츠 제작하고 있으며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최근 숏폼 드라마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며, 스푼랩스는 숏품 드라마 전용 플랫폼 '비글루'를 최근에 출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미 숏폼 콘텐츠의 사용 시간은 타 콘텐츠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황에서,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중독이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유튜브 사용자는 월평균 41시간 56분을 숏폼 콘텐츠 시청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 사용 시간보다 7배 이상 긴 수치다. 심리학 전문가들은 "숏폼 콘텐츠의 빠른 정보 전달 방식이 사용자의 집중력을 저하하고, 중독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문제는 저작권 무단 도용으로 인한 '불펌 콘텐츠의 증가'다. 기존의 60초 쇼츠에서 이미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해 불법 콘텐츠를 양산하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가 자체적으로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으나 별다른 개선이 없었다"면서 "영상 길이가 더 늘어나면 음악, 영화, 드라마 등의 저작물을 짧게 편집해 올리는 불펌 쇼츠가 더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우려를 전했다.

2024-10-15 16:11:3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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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소식 눌렸더니 사라진 돈"…지인사칭 미끼문자 주의령

최근 휴대전화를 조종해 지인들에게 사칭 문자를 보내는 '좀비폰'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려 주의가 당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좀비폰 미끼 문자의 링크를 누르면 본인이 금전적 피해를 보지 않더라도 메신저 계정이 도용돼 지인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인 사칭형 미끼문자 24만건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체 미끼문자 109만건 중 청첩장·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 문자가 24만건에 달했다. 최근 발생한 신종 수법은 악성 앱을 설치해 휴대전화를 '좀비폰'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1차 피해자는 모르는 번호로 발송된 부고장이나 교통 범칙금 등을 가장한 미끼문자를 받고 링크를 누른다. 그 즉시 악성 앱이 설치돼 휴대전화 내 연락처·통화목록·사진첩 등 모든 개인·금융정보가 탈취된다. 여기에서 휴대전화 소액결제나 오픈뱅킹을 통한 계좌이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범인들은 악성 앱에 감염된 '좀비폰'을 원격조종해 해당 전화번호로 연락처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똑같은 미끼문자를 대량으로 유포한다. '거래처에 급히 돈을 보낼 일이 있는데 50만 원만 빌려주면 이자를 보태서 내일 바로 갚겠다'는 문자를 보내는 식이다. 모르는 번호가 아닌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의 전화번호로 발송되는 만큼 별다른 의심 없이 문자 속에 있는 링크를 누르기 쉽다. 또 평소에 대화를 나눈 적이 있던 지인의 메신저 계정과 대화방을 그대로 이용하고, 기존 대화 내용을 토대로 지인 사이에서만 알 수 있는 내용을 언급하기 때문에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백신 프로그램 실행 및 신분증 저장하지 않아야 문제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좀비폰 상태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경찰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우선 금전 피해를 본 적이 없더라도 본인과 가족의 휴대전화가 악성 앱에 감염됐을 수 있으니 스마트폰에 V3, 알약, 모바일가드 등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보안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엔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는 방법도 있다. 의심되는 문자가 스미싱 문자인지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카카오톡 채널검색에서 '보호나라'를 검색, 추가 한 뒤 채널 내 스미싱 기능을 활용해 받은 문자 내용을 복사해 붙여 넣으면 '스미싱'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이 스마트폰에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설정 →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메뉴에 들어가 보안위험 자동차단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개인·금융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에 신분증 사진이나 계좌·비밀번호 등을 저장해두지 않는 것도 예방 수칙 중 하나다. 경찰은 대화 상대방이 개인·금융정보 또는 금전을 요구하거나 앱 설치를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할 것과 개인·금융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에 신분증 사진이나 계좌·비밀번호를 저장해두지 않을 것 등도 권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초기 악성 앱은 정보를 탈취하는 기능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휴대전화를 원격 조종하는 기능까지 추가될 정도로 진화했다"며 "좀비폰 상태로 남아 있으면 범인들이 언제든지 조종해 가족·지인에게까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휴대전화 보안 상태 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5 15:30:0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