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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애프터스쿨 유이 단독 애교 영상 즐기세요"

애프터스쿨 유이·포미닛 현아의 단독 촬영 영상을 친구와 공유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U+Share LIVE의 '스타 독점'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블루투스 키보드 등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U+ShareLIVE는 클라우드 서비스 'U+Box'에 보관된 사진, 동영상 등 방대한 양의 정보 전송은 물론 실시간 프로야구 중계, 무료 주문형비디오(VOD) 등을 시청하면서 채팅도 할 수 있는 비디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다. 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20일까지 U+Share LIVE 접속 후 '스타 독점' 메뉴에서 제공하는 '유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유이 애교 보실래요'편을 친구 1명 이상에게 공유하면 된다. 참가를 하면 추첨을 통해 유이 친필 사인 블루투스 키보드를 받을 수 있다. U+ShareLIVE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U+Box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U+스토어에서 U+Box 최신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된다. 이광재 LG유플러스 SNS사업팀 팀장은 "U+Share LIVE 이용 고객들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이용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15 10:22:02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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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엑소와 손잡고 삼성뮤직 음원 사업 '으르렁'

삼성전자가 삼성뮤직으로 '으르렁' 포효를 외친다. 하드웨어가 강한 삼성전자의 콘텐츠 사업 행보에 업계 관심도 비상하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마트폰 전용 음악 서비스 삼성뮤직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5일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컴백 쇼를 연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삼성뮤직은 삼성전자의 음원 사업 야심작이다. 이용료는 무제한 음원 재생(스트리밍)의 경우 월 5000원이다. 경쟁사보다 1000원 정도 낮게 가격을 책정했다. 멜론이 시장 점유율 45%로 업계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후발주자 삼성뮤직의 선전 행보도 관전 포인트다. 삼성뮤직은 초절정 인기 그룹 엑소 컴백 쇼 단독 중계로 음원 시장에 강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데뷔 3년차 12인 남자 그룹 엑소는 히트곡 '으르렁'으로 음반 판매 100장 돌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본상 등을 휩쓸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삼성뮤직이 단독으로 중계하는 엑소 컴백쇼에서 신곡 '중독' 무대와 뮤직 비디오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삼성뮤직 회원 전원에게 엑소 멤버 1명의 모닝콜 음원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SNS로 지인과 이벤트 소식을 공유하면 멤버 12명 전원 음원을 선물로 준다. 이 때문에 삼성뮤직는 엑소 팬 접속 폭주로 홈페이지 마비를 겪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음원 사업 행보는 이 뿐만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 장르별로 음악을 골라 틀어주는 온라인 라디오 서비스 '밀크 뮤직'을 지난달 미국에서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의 등장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스트리밍 시장은 애플-구글-삼성의 3강 구도로 재편됐다. 구글은 지난해 5월부터 '구글 플레이 뮤직 올 액세스'를 서비스 중이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 해외 25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진출국을 늘릴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월 9.99달러(한화 약 1만400원)에 음악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삼성뮤직 이용 요금보다 2배 이상 비싸지만 보유한 음원이 방대하다. 국내에서 들을 수 없는 음원도 많다. 시장 원조 애플 아이튠즈도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튠즈 이용자 증대를 위해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삼성전자는 '탄탄한 하드웨어를 메울 소프트웨어가 빈약하다'는 평을 들었다"면서 "K-팝 시장이 급성장한 상황에서 삼성뮤직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시장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삼성뮤직이 갤럭시의 사업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4-04-15 07:30:50 장윤희 기자
김재홍 방통위원 "방통위 비정상 출범 상태서 정책기조 다뤄선 안돼"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14일 "야당추천 위원 1명이 빠진 상태에서 정책기조 등을 다뤄선 안된다"며 "방통위가 정상화되기 전까지 전체회의는 물론, 상임위 간담회에도 불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이날 오후 방통위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방통위 상임위원회가 비정상 출범 상태인데도 이른바 '다수 의사'에 따라 정상 운영하는 것처럼 진행되고 있되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 책임을 감당하기 어려워 시정을 요청하고자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방송통신에서 국민의 권익보호와 공공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방통위가 더 이상 잘못된 길로 나가서는 안된다"며 "대통령 직속기구로서 국정수행에 오판으로 인한 장애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충정에서 고육책이지만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 위원은 "야당추천 위원 1명을 뺀 상태에서 향후 정책기조나 부위원장 호선 등 기본 골격을 짜려는 기도는 용인할 수 없다"며 "이런 오해 소지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야당이 추천하고 국회가 의결한 고삼석 위원내정자에 대해 2기 방통위가 교체와 재추천 요청서를 보낸 것은 아무 근거없는 잘못된 행정행위로, 하루빨리 철회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부위원장 호선과 관련 그는 "'대통령이 소속하지 않은 국회 원내교섭단체가 추천한 위원이 호선되도록 한다'는 방통위 설립 당시 국회 속기록을 존중해 시행해야 한다"며 "위원장도 부위원장도 사무총장역할도 모두 여권 추천 위원이 차지하는 방통위라면 이는 여야 추천 위원으로 균형있게 구성되게 한 설치법 취지에 정면 위배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은 지난 11일 간담회에서 제3기 방통위 정책방향을 마련하는 전담반(TFT) 구성을 여권 추천 위원이 담당하고, 부위원장 호선과 관련해 전반기에는 여권 추천 위원이, 후반기에는 야권 추천 위원이 맡았다는 '관행'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는데 이는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요구 미반영시 16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전체회의 역시 보이콧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은 "이대로 전체회의가 강행될 경우 보이콧 할 것"이라며 "만일 그래도 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추천 위원들이 전체회의를 강행하는 등 방관할 수 없는 일이 계속 이어진다면 국민들에게 이를 밝히고 여론을 조성하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알리는 방법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밖에 그는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거듭 약속한 '합의제 운영'을 식언해서는 안 된다"며 여야 추천 위원 5명이 함께 하는 다양성과 다원주의 입법취지를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4-04-14 16:45:41 이재영 기자
미래부, '제1차 전국 SW·융합정책협의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16개 광역시도 국장급 공무원, 지역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진흥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제1차 전국 SW·융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SW·융합정책협의회'는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수단인 ICT·SW를 전국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인식하에서 미래부가 발의하고 각 지자체에서 적극 호응해 구성한 것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지역 SW·ICT·디지털콘텐츠 사업 소개, 사물인터넷(IoT) 기본계획 발표 등 미래부의 SW·ICT 정책을 공유하고, 지자체별 SW·ICT 육성추진내용에 대해 상호 이해하면서 정부 정책과 지자체 시책이 상호 상승할 수 있는 방안강구가 적극 논의됐다. 최재유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그동안 지역SW·ICT 육성이 미래부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이 이뤄졌으나 지역단위에서의 SW·ICT 활용이 낮고 지자체와 중앙정부간 SW·ICT 육성 연계협력이 미흡했다"며 "이제 SW·ICT 없이는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청년에게 매력적인 일자리 창출이 힘든 시대인 만큼 지자체도 SW·ICT 육성에 본격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부와 지자체는 '전국 SW·융합 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SW·ICT 활성화를 통한 지역 창조경제 실현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4-04-14 16:13:5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