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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7일 영업 개시 앞두고 스펀지 플랜 등 마케팅 움직임 분주

KT가 영업재개를 앞두고 새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불법 보조금' 문제로 인해 지난달 13일부터 순차적 영업정지에 들어간 KT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이 재개된다. 이는 45일간의 영업정지 일정을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마친 것이다. 그동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단독 영업 기간 동안 가입자 이탈이 지속돼 온 KT는 다음달 18일까지 계속되는 단독 영업 기간에 새 마케팅 프로그램을 활용, 시장점유율 30% 틀을 깨겠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를 위해 27일부터 휴대전화 기기변경이나 신규가입,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구입 시 누적 기본료(약정할인 후 금액)에 따라 약정기간을 최대 12개월까지 줄여주는 '스펀지' 플랜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펀지 플랜은 고객이 가입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 누적 기본료가 70만원 이상이 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휴대전화 교체 프로그램이다. 박현진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이날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니 가장 큰 관심사는 단말기 교체였다"면서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필수인 휴대전화를 하루 5시간 이상 만지게 되는데 막상 약정기간을 다 채우기도 전에 스크래치도 발생하고 교체하려는 모습이 나타나지만 위약금, 중고폰 처리 문제 등으로 인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KT는 고객들이 꼽은 최대 불편사항인 남은 약정, 잔여 할부금, 중고폰 처리 등을 한번에 해결해 준다는 취지로 스펀지 플랜을 도입했다. 다만 기존 고객은 혜택을 받지 못하며 27일 이후 기변, 신규가입, 번호이동 등을 이용하는 고객부터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KT는 멤버십 포인트 차감없이 다양한 할인과 최대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전무후무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레 멤버십 VIP(슈퍼스타) 회원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TOP7 제휴사인 ▲CGV ▲스타벅스 ▲아웃백 ▲미스터피자 ▲GS25 ▲뚜레쥬르 ▲롯데월드에서 멤버십 포인트 차감없이 10~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완전무한 79'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올레멤버십 VIP(슈퍼스타) 등급이 즉시 부여돼 곧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KT는 영상·음악 등 핵심 콘텐츠와 데이터를 통합해 파격 할인을 제공하는 '알짜팩'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알짜팩에 가입하면 '지니팩(음악)', '올레tv 모바일팩(영상)', 통화 부가서비스 '캐치콜'·'링투유', '영화할인권 2매' 등을 51% 할인된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선 KT가 최대 속도 1.3Gbps의 차세대 와이파이 네트워크인 '기가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금융사 제휴를 통한 최대 규모 통신비 지원 혜택도 선보인다. KT는 KDB대우증권과 제휴해 통신비 지원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 KDB대우증권의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KT 휴대전화 신규가입, 번호이동, 우수 기변 고객이 개통일 포함 31일 이내에 KDB대우증권 CMA 및 위탁계좌를 개설하고 CMA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향후 24개월 동안 월 5000원에서 최대 월 7만원까지 통신비를 지원한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과 제약 사항을 없애기 위해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KT만의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04-24 14:43:2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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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매니아 무협 온라인게임 '날(NAL)' 상반기 공개

게임 아이템 거래 업체 아이템매니아를 운영하는 온라인포털 아이엠아이가 정통 무협 온라인게임을 선보인다. 아이엠아이는 24일 전북 전주 아이엠아이 사옥에서 상반기 중 공개서비스 예정인 '날(NAL)'의 신작 설명회를 열고 콘텐츠 세부내용과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날(NAL)은' 중국 픽셀소프트가 4년여 간 400여 명의 개발 인력을 투입한 풀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지난해부터 글로벌 게임기업 텐센트가 중국 현지에서 서비스 중이다. 5월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가는 '날(NAL)'은 다른 유저들과 직접 승부를 펼치는 다양한 종류의 PvP(Player vs Player) 시스템 및 무협 게임 특유의 화려한 경공시스템, 3D모션캡쳐기술 등이 특징이다. 7개의 직업으로 구분된 캐릭터 동작과 실제 무술고수의 움직임과 일치하는 3D 모션캡쳐기술을 적용해 무협게임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동작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빠른 플레이를 선호하는 국내 유저 특성에 맞춘 '날(NAL)' 콘텐츠도 소개했다. 현재까지 현지화 작업을 마친 50여 개의 던전과 3000개의 퀘스트, 캐릭터 별 150여 종에 이르는 주무기(총 1000개) 등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준비했다. 여기에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전 간 밸런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레벨봉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유저간 레벨 격차를 실시간으로 종합해 자동으로 최고 레벨 구간을 개방하는 시스템이다. 또 방대한 던전에서의 이동이 용이하게끔 '경공 시스템'과 '탈것'에 대한 비중을 높였다. 대표적인 이동수단인 말의 경우 유저들은 이동뿐 아니라 유저들 간 '경마'와 다양한 스킬 구현이 가능한 '마상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아이엠아이 게임사업부 신동준 본부장은 "오랜 시간 현지화 작업을 거친 만큼 원작의 명성을 국내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아이는 '날(NAL)'을 비롯해 올해 총 4종의 라인업을 추가하며 게임사업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4-04-24 14:33:3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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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모바일 서비스 전격 개편

곰TV가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하고 모바일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 인터넷미디어 곰TV는 엔터테인먼트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곰TV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 방송, 게임, 뮤직, 애니, 무료 등 직관적인 카테고리 구성을 선보였다. 또한 기존에 무료 콘텐츠를 중심으로 제공해온 곰TV 앱에 유료 영화 및 방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유·무료 콘텐츠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곰TV 웹의 강점을 곰TV 앱에서도 그대로 살렸다. 초고화질 스마트 플레이어와 간편한 인터페이스 기능을 곰TV 앱에 구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최신 방송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만 묶은 '3분 TV'와 실시간 인기 영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곰차트' 등 곰TV만의 서비스도 모바일에 적용했다. 아울러 곰TV 웹과 모바일 웹, 곰TV 앱 등 세 개의 플랫폼 간 상호 연동을 통해 자신이 구매한 콘텐츠를 모바일과 PC에서 자유롭게 재생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 곰TV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이용가능하며 iOS 버전은 이달 말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곰TV는 이번 모바일 개편을 기념해 옥션 구매고객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1500원 상당의 곰캐시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로 제공되는 곰캐시는 옥션에서 발급받은 후 곰TV 모바일 웹 또는 곰TV 앱에서 다음달 31일까지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박정민 곰TV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모바일 사용자에게 보다 즐거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및 제휴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4-24 13:54:4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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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 미리 맛본다···위닝일레븐2014 사전공개테스트

50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NHN블랙픽은 온라인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의 최종 평가전에 해당하는 사전공개테스트(프리-OBT)를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하는 게이머들은 선수 뽑기와 육성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리얼팀을 기반으로 플레이시작부터 100% 능력치의 선수를 사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브라질, 네덜란드, 영국 등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은 물론 200여개의 명문 클럽 중에서 원하는 팀을 골라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PVP(이용자간 대결)를 즐길 수 있는 1대1 랭크경기와 PVE(이용자와 컴퓨터 간 대결)가 가능한 연습경기, 챌린지투어 등 게임 모드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능력이 비슷한 대전 상대를 찾아주는 ''자동매칭 시스템'을 모두 적용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8일까지 20레벨을 달성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또 다음달 21일까지 약 한 달간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에 접속만 해도 더욱 박진감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머니를 받을 수 있다.

2014-04-24 12:37:5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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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넷마블 미래 게임인 양성 스타트

CJ넷마블 미래 게임인 양성 스타트 한국게임과학고 학생 지원 협약 CJ E&M 넷마블이 미래 게임인 양성에 힘을 보탠다. 넷마블은 24일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와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한국게임과학고는 게임관련 6개 전공(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 게임음악, 아케이드게임, 이스포츠)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게임 특성화 고교다. 전북 완주에 위치한 한국 게임과학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2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과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넷마블 관계자와 게임과학고 정광호 교장 및 30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넷마블은 게임과학고 학생의 현장실습 등을 지원해 업무능력 습득과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광호 게임과학고 교장은 "국내 게임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대표 게임기업 넷마블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넷마블과의 협력에 힘입어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콘텐츠 산업, 그 중에서도 게임은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이번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게임과학고는 넷마블의 모바일 횡스크롤 RPG '샤이닝스토리'에서 최근 개최한 전국 학교대항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보상으로 300여개의 햄버거를 받는 기쁨도 누렸다.

2014-04-24 10:57:3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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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2중 근신하는 게임업계

세월호 참사로 2중 근신하는 게임업계 주요 행사 취소 연기 사실상 100% 눈치 피하려 직업 속이는 경우도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무기력증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가 더욱 몸을 낮추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사고가 없을 때도 근신하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이번 사고의 경우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워낙 커 게임업계 종사자는 직업을 감춰야 할 정도로 저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업계가 마련했던 출시 행사와 같은 주요 이벤트는 거의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가 됐다.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난 시점부터는 예정된 일정을 조용하게 치르는 타 산업과 대조된다. 지난 21일 예정됐던 캠프모바일의 '밴드게임' 플랫폼 오픈은 무기한 연기됐다. 밴드게임은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의 아성을 위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 산업 전체의 관심사였다. 우선 중소개발사가 만든 게임을 위주로 한 10종이 탑재될 예정이다. 밴드게임을 서비스하는 캠프모바일은 대신 자체 홈페이지에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엔씨소프트가 스타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를 섭외해 야심차게 준비했던 e스포츠대회도 잠정 연기됐다. 무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을 e스포츠화한 '비무제:임진록'은 지난 17일 열릴 예정이었다. 엔씨 역시 해당 게임을 새로운 e스포츠 종목으로 키우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는 상태다. 넥슨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 미디어데이를 열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인 17일 오후 이를 취소했다. 야구 게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면서 넥슨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 상품성을 높였지만 이를 알릴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세월호 참사로 어느 산업군 하나 예외없이 슬픔을 나누고 있지만 게임산업은 게임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숨쉬는 소리조차 내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 업체들이 몰려있는 판교의 경우 인근 술집은 공을 치는 날이 많다. 스스로 자제하는 측면도 있지만 게임업 종사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몸을 사리는 부분도 없지 않다"며 "심지어는 직업을 일부러 속이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했다.

2014-04-24 10:57:1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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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점검 완료, 중점 수정 사항 '챔피언 리메이크', '상단 공격로 챔피언 수정'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의 정기 서버 점검 및 업데이트(패치)가 조기 완료된 가운데 변경 사항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롤의 개발 및 운영업체 라이엇게임즈(라이엇)는 24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당초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점검과 패치를 오전 7시38분 조기 완료했다"고 밝히고 패치 내용이 담긴 '패치노트'를 공개했다. 패치노트에 따르면 이날 패치에서 라이엇이 중점적으로 수정한 사항은 '챔피언 리메이크'와 '상단 공격로 챔피언 수정'이다. 라이엇은 "최근 리메이크된 '카사딘', '그라가스', '렝가' 등 챔피언에 대해 게임 밸런스를 유지하고 개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변경이 이뤄진다"고 챔피언 패치에 대해 알렸다. 라이엇이 언급한 '그라가스'의 경우 이날 패치로 공격 기술인 '몸통 박치기'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 레벨 공통으로 12초로 변경됐다. 기존 재사용 대기시간은 레벨에 따라 최소 12초에서 최대 16초까지 다양했다. 라이엇은 또 "'상단 공격로'(탑)에서 활약하는 챔피언의 수가 한정적"이라며 "팀 전투에서 활약하며 게임을 재밌게 만들어 주는 챔피언들을 장기적으로 상향하겠다. 첫 챔피언은 '럼블'"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라이엇의 방침에 따라 이번 패치에서는 럼블의 방어 기술인 '고철 방패'와 공격 기술 '전기 작살'의 방어량과 피해량 증가율이 모두 25%에서 50%로 늘어났다. 이 외에도 인기 아이템 '리글의 랜턴'의 가격이 1650골드에서 1800골드로 인상됐다. 또 '리글의 랜턴'의 상위 아이템인 '야생의 섬광'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대형 몬스터 처치 횟수가 25번에서 30번으로 높아졌다.

2014-04-24 08:59:27 서승희 기자
미래부, 'PP산업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산업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연회실에서 이같은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부는 내년 3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행에 따른 방송시장 개방에 적극 대비하고 PP산업을 창조경제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 2월부터 학계, 연구기관, 업계 등이 참여한 연구반을 구성해 'PP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해 왔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 공개되는 'PP산업 발전전략(안)'은 3대 전략 및 9개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PP산업의 성장을 제약하는 규제와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 PP와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 플랫폼사업자가 상생을 통해 국내 유료방송의 왜곡된 구조를 개선해 방송콘텐츠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담았다. 세부적으로는 플랫폼-PP간 상생협력,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개선 등을 통해 PP산업의 선순환적 생태계를 조성하고 유료방송시장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며, 중소·개별 PP 육성을 통해 PP 채널의 다양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연구반 차원에서 마련된 초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것으로, 정훈 서강대 교수(연구반 반장)가 발전전략(안)을 발표하고 분야별 사업자 대표, 학계 및 관련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하면서 관련 사업자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윤현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관은 "PP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시장에서 양질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방송프로그램 생산 및 유통의 주역인 PP 업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유료방송 생태계의 질서를 바로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이번 토론회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PP산업 발전전략(안)'을 보완한 뒤 5월중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2014-04-24 07:59:31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