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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가정의 달' 알아두면 유용한 TV 정보

가족이 함께하는 유용한 TV정보는 아이에게 적합한 VOD…가족전용 앨범 채널도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21일 부부의 날까지 바야흐로 가정의 달 5월이다. TV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던 일은 태블릿,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발전에 힘입어 보기 힘든 광경이 됐다. 하지만 기술은 변화하는 가족상에 맞춰 꾸준히 진보를 시도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알아두면 유용한 TV정보를 살펴보자. ▲유해 콘텐츠 걱정 '안녕' 지상파 위주의 과거와 달리 케이블, 인터넷TV(IPTV), 인터넷을 떠도는 무수한 콘텐츠까지 과히 콘텐츠 홍수시대다. 이로 인해 시청자의 시청권은 확대됐지만 반면 폭력성, 선정성 등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유해한 콘텐츠는 골치거리로 자리잡았다. 티브로드는 스마트셋탑박스를 통해 이 문제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최대 10개까지 설정 가능한 계정을 통해 연령대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가족계정을 아이 나이대로 설정하면 TV 전원을 켰을 때 아이에게 적합한 채널과 VOD만 제공되는 식이다. 이로써 자녀들을 유해 콘텐츠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선호채널 , 예약 프로그램 관리, 즐겨찾는 VOD 메뉴 등을 등록해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더 나아가 계정별 시청패턴에 따라 자동으로 선호하는 장르의 VOD를 추천받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HCN 역시 유사한 성격의 자녀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방법은 리모콘 메뉴 버튼을 누른 후 설정에 접속, 시청연령제한·시청시간제한 등을 지정하면 된다. 시청연령 제한은 7, 12, 15, 19세로 총 4가지로 세분화했고, 추가로 요일별, 시간대별 설정도 가능하다. ▲엄마 아빠의 다정한 모습, TV로 본다 해외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공유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TV 화면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셋톱박스 '헬로tv 스마트'와 동명의 컴패니언 어플리케이션을 지난해 출시했다. 그 중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우리 가족 앨범' 전용 채널이다. 이용방법은 휴대폰 사진이나 영상을 '헬로tv 스마트' 앱에 올려 놓은 후 TV로 전송 버튼을 누르면 수신자는 헬로tv 777번 채널에서 슬라이드로 감상이 가능하다. 가령 서울에 사는 자녀가 자신의 휴대폰에 있는 손주 사진이나 영상을 '헬로tv 스마트' 앱에 올려 TV로 전송하면 이를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헬로tv 에서 감상하는 식이다. 업로드한 사진과 영상은 CJ헬로비전 클라우드 서비스인 '비전클라우드' 내에 자동으로 저장돼 휴대폰 분실이나 파손 등 사고로 인한 분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씨앤앰은 콘텐츠 쉐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쉐어 서비스는 동일 네트워크의 와이파이망으로 연결된 기기의 사진, 음악, 동영상 등 콘텐츠를 TV를 통해온가족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정의 달 '콘텐츠 추천해 드립니다" 현대HCN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이벤트 진행한다. '행복 셋, 가정의 달에는 가정의 달 특집관에서 재미와 행복을 더하세요'가 바로 그 주인공. 이 이벤트는 'BIG1 쿠폰애니월드', 'BIG2 쿠폰무비월드', 'BIG3 100% 당첨'의 3가지 특별관 편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정의 달과 관련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와 함께 현대HCN은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권, 3만원권, 1만원권 VOD 무료쿠폰을 증정한다. 올레tv에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4월 한 달 동안 '포켓몬 아일랜드' 특집관을 운영해 30여 편의 무료 VOD를 포함, 150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어 16일부터는 호기심 많은 아기공룡 곤의 모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곤'을, 18일부터는 신흥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 시즌3를 선보인다. ▲TV 화면을 스마트폰에서 그대로 즐긴다 '미러기능' TV뿐만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 PC 등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TV를 볼 수 있는 멀티스크린 '엔스크린 시대'가 도래했다. 엔스크린은 쉽게 말하면 거울 앞에 선 내 모습이 거울에 복사되는 것처럼 TV화면이 다른 기기에 동일하게 전달되는 것이다. 씨앤앰은 TV에서 보여지는 화면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른 기기에서도 함께 볼 수 있는 미러TV기능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아빠가 거실에 시청하고 있는 TV 채널을 딸이 안방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볼 수 있는거다. 사용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씨앤앰스마트리모컨'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다양한 이벤트 '봇물' 올레tv는 레고 더 무비, 넛잡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VOD와 함께 레고 장난감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월정액 가입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현대HCN은 가족나들이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외식상품권, 영화상품권 등 가족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2014-04-25 10:12:30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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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중독법 국회 통과 탄력받나...헌재 '셧다운제' 합헌 파장

정부가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셧다운제가 위법성이 없다는 판단이 나옴에 따라 게임중독법과 같은 추가 규제가 명문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헌법재판소가 24일 심야시간 16세 미만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접속을 막는 이른바 '강제적 셧다운제'(청소년 인터넷게임 건전이용제도)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국회에 던져진 '4대 중독법' '인터넷게임 중독 치유지원에 관한 법'이 성문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4대 중독법은 게임을 마약, 도박, 알콜처럼 규제해야한다는 것이고 '인터넷게임 중독 치유지원 법'은 같은 당 손인춘 의원이 게임업체 매출 1%를 중독 치유 기금으로 걷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게임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이 큰 산업이니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합리적인 규제가 나오도록 노력해 달라"고 언급하는 등 규제 개혁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에서 이같은 결정이 나온 만큼 게임을 규제하는 이들 법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 게임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옛 게임산업협회)는 이번 헌재의 결정에 대해 "게임 관련 규제 개선 논의에 찬물을 붓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k-IDEA 측은 "정부의 규제개혁과 셧다운제 규제 개선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이런 결정이 나와 아쉽다. 게임산업이 더욱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2014-04-25 09:43:51 박성훈 기자
미래부, 'ITU 전권회의' 안전개최 위한 공식병원 5곳 지정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부산시청에서 '2014 ITU 전권회의' 공식병원으로 선정된 부산시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ITU 전권회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2014 ITU 전권회의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정된 5개 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센텀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해운대구 보건소 등 총 6개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TU 전권회의 기간 동안 193개 회원국 대표단 3000여명과 전시 참가자 30여만명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참가자의 안전 문제에 대하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공식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3주간의 전권회의 기간 동안 벡스코에 조성될 의무실에 전문 의료진을 파견하고 필요 물자를 제공하며, 응급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우선적으로 진료와 처치를 하게 된다. 또 부산시 소방안전본부 119 구급대와도 긴밀히 협조하며 전권회의 기간 중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상학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은 "2014 ITU 전권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시 돼야 한다"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완벽히 갖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5 09:43: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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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안전한 ICT 융합 발전을 위한 융합보안 시범사업 착수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또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융합보안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가전, 의료,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영역과 ICT가 결합되면서 기존의 보안위협들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융합보안의 필요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미래부는 이같은 융합보안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융합보안은 아직 초기단계임을 감안, 융합보안 시장 전반에 대한 활성화 유도가 시급해 융합보안 신 시장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25일부터 융합보안 시범사업 참가기업 모집 공고를 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한 뒤, 정부-민간 매칭펀드(정부지원 70%한도) 방식으로 과제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게 아이디어 및 사업성 평가로 과제(3~4개)를 선정하면 과제당 2억원 내외의 자금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 협·단체 등은 융합보안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12월까지 시범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이밖에 산·학·연 보안전문가로 구성된 '융합보안 코디네이터'를 통해 과제의 기획, 수행, 종료까지 전 단계에 걸쳐 자문 및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융합보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면서 "융합보안이 창조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 융합보안 청사진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4-25 09:33:3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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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플 인텔 스카우트 자제 담합 3400억 배상

구글, 애플, 인텔, 어도비 등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거액의 돈을 종업원들에게 지불한다. 서로 주요 인력을 데려가지 않기로 한 이른바 '스카우트 자제 ' 담합 혐의로 집단소송에 걸렸다가 사실상 재판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다. 25일(한국시간) 다수의 해외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이테크 피고용인 반독점 집단소송'의 피고들이 합의금을 내놓는 조건으로 원고 측이 소송을 취하하는 데 동의했다. 합의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애플, 구글, 인텔, 어도비 등 4사가 내놓은 합의금이 3억2400만 달러(33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피고 기업 중 픽사와 루카스필름은 집단소송 합의금으로 900만 달러(93억6000만원)를, 인튜이트는 1100만 달러(114억원)를 각각 내놓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소송의 원고는 이 업체들에 2005년 초부터 2009년 말까지 근무했던 기술 분야 피고용인들이었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엔지니어, 부품 설계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제품 개발자, 유저 인터페이스 설계자, 품질 분석 담당자, 연구개발 담당자, 애니메이터, IT 전문가, 시스템 엔지니어, 그래픽 아티스트 등 기술·창작 분야 근로자 약 6만4000명이 보상을 받게 됐다.

2014-04-25 09:22:3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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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엔카' 앞세워 중국 중고차 시장 공략 본격 시동

SK C&C가 '엔카'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성SK C&C는 중국 상해 운봉자동차회사와 중고차 매매 전문 합작회사(JV) '상해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국 중고차 시장 진출이 '엔카'의 브랜드 명성을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첫번째 신호탄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상해 중고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중국 타 지역은 물론, 동남아시아 등 다른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상해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 설립을 위해 총 1000만 위안을 출자한다. 지분율은 SK C&C 청두법인이 49%, 상해 운봉자동차회사가 51%를 보유한다. 상해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의 총경리(CEO)는 SK C&C가 맡게 되며, 5월 합자회사 설립을 오나료하고 상해 내 홍커우와 진샨 등 2~3곳에 중고차 전문 직영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각사 종합 자동차 서비스 모델과 자동차 콘텐츠, 차량 진단 등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해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를 중국 최고의 혁신적인 중고차 유통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은 연간 신차가 2000만대에 이르고 있는데도 중고차 거래대수는 600만대에 불과하다. 통상 중고차 거래대수가 신차의 1.5~2배에 이르는 선진 시장과 비교 시 중국의 중고차 시장은 연간 4000만대 이상의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폭스바겐, 다임러 메르세데스 벤츠, 제너럴 모터스(GM)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이 자사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고차 시장에 속속 진출한 상황이다. SK C&C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계기로 엔카의 사업 모델을 중국에 이식, 중국내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허위 매물 근절, 거래 가격의 투명성 확보 등 중국 소비자 이익 보호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엔카의 선진 차량 진단 서비스를 중국 시장에 맞게 특화·개발, 중고차에 대한 중국인들의 불신 해소할 방침이다. 박성철 SK C&C 엔카사업부 대표 전무는 "상해 운봉자동차회사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상해 1위의 자동차 기업 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엔카의 브랜드를 한국과 중국의 지렛대로 삼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4 15:47:5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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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 '뜬다'...IT업계 관련 서비스 출시 잇따라

지하철의 익숙한 풍경 중 하나는 스마트폰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 승객들이다. 누군가는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시간으로, 누군가는 미처 마무리짓지 못한 업무 처리를 위한 시간으로 보낸다. 이렇듯 일상 생활 깊숙히 자리잡은 모바일 물결을 IT업계도 눈여겨 보며 관련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고 있다. ▲N스크린서비스 '뜬다' 모바일 스크린족이 늘어나고 있다. LTE와 LTE-A 의 통신망이 고도화되고, 동영상 스트리밍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며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TV로 만 보던 영화,미국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스마트폰·태블릿·PC·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시청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지상파 3사, 인기 케이블, 국대 최대 180여 개 채널 시청 가능한 티빙 역시 이런 추세를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티빙의 모바일 주문형비디오(VOD) 구매 비중은 72%, 시청 점유율은 82%로 PC의 각각 28%, 18%를 크게 앞서고 있다. 최근 JTBC 월화미니시리즈 '밀회'의 인기도 티빙에게는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불륜 관계를 그린 드라마 밀회는 거실 TV나 PC로 보기보다 휴대폰으로 혼자 보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모바일 업무처리 지원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적용하는 회사도 늘고 있다. 하지만 사무실 외 지역에서 회사 기밀정보에 대한 접근이 자유롭지 않아, 실효성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VM웨어 코리아는 지난 10일 데스크톱·노트북·어플리케이션까지 중앙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엔드유저 컴퓨팅 솔루션 VM웨어 호라이즌 6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회사업무와 사적인 업무를 분리해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이미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4 15:38:13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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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펑크나도 걱정 끝...다음 자전거 지도 서비스

포털 다음은 전국 자전거 도로의 상제 정보를 제공하는 자전거 지도 서비스를 24일 시작했다. 도로 위치와 운행 소요 시간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정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자전거 애호가들의 필수품이 될 전망이다. 다음 자전거 지도는 PC 다음 지도의 우측 상단 '자전거' 버튼을 선택하거나 다음 지도 모바일 앱의 지도 설정 메뉴에서 자전거 지도를 선택하면 볼 수 있다. 4대강 자전거길, 아라 자전거길을 비롯한 전국 자전거 도로가 다음 지도 상에 표시된다. 자전거 전용 도로와 보행자 겸용 도로, 자동차 겸용 도로 각각의 색 구분이 돼 있어 코스를 정할 때 도움이 된다. 4대강 자전거길 57개 코스에 대해서는 상세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원하는 코스 이름을 다음 지도 검색창에 입력하면 지도 상에 해당 도로의 위치, 시작점과 끝점, 총 거리와 운행 소요시간이 뜬다. 주말 자전거 여행을 계획한다면 다음 자전거 지도에서 각 코스를 검색하고 난이도를 따져볼 수 있다. 다음 자전거 지도는 위험 요소 인지 및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정보들도 제공한다. 모든 자전거 도로의 방지턱, 사고다발지역, 진입방지 시설, 통행금지 등 위험 요소들을 안내하는 ▲안전데이터 정보와 대표 진입로, 경사로, 엘리베이터, 계단 ▲지하터널 등의 진입로 정보, 화장실, 급수/샤워 시설, 공기주입 시설, 매점, 자전거 보관, 자전거 대여, 자전거 수리 등 편의시설 위치 정보를 노선과 함께 볼 수 있다.

2014-04-24 14:56:41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