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KT스카이라이프, 전국 UHD 방송채널 'SkyUHD' 채널 개국

KT스카이라이프가 2일 전국 초고화질(UHD) 방송 채널 'SkyUHD 개국 기념식'을 열고 전국 UHD 방송 시대를 열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오전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 황창규 KT 회장 등 KT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김승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 정부기관, 김동규 언론학회장, 윤석년 제27대 방송학회장 등 학계, 이종원 KODIMA 회장, 하동근 PP협회장, 박성호 개별PP발전협의회장 및 PP 대표 등 업계, 이경식 삼성전자 DV서비스 전략부문장, 신태기 LG전자 미디어연구소장 등 가전사 관계자, 신종원 YMCA 시민중계실장, UHDTV 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yUHD 개국 기념식'을 진행했다. KT스카이라이프의 UHD 방송서비스는 위성 특유의 대용량 정보 전달이 가능하고, 지역단위가 아닌 동시에 전국방송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SkyUHD는 24시간 UHD 방송채널로, 상용위성인 무궁화6호를 통해 HEVC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스카이라이프의 전용 셋톱박스를 구매한 고객은 전국 어디서나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SkyUHD의 운영은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이며 UHD제작 시설 및 노하우를 보유한 스카이라이프TV가 맡았다. SkyUHD는 자체제작물인 '우주에서 바라본 세상', 해외 다큐멘터리인 '최후의 산호초(Last Reef)', '익스트림 타히티(The Ultimate Wave Tahiti)' 등 콘텐츠를 확보해 1일 4시간 순환편성으로 송출을 시작했다. SkyUHD는 드라마, 스포츠, 오락 장르 등 30~50대를 타겟으로 하는 콘텐츠와 UHD에 최적화된 다큐멘터리 등 시청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편성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자체제작, 공동제작, 국내외 판권 구매 등을 통해 230시간 분량의 UHD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스카이라이프TV의 미드 전문채널 '채널n', 해외스포츠 전문채널 'The M' 등과 연계해 화제의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저스티 파이드', 해외스포츠인 분데스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UHD로 방영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SkyUHD채널 개국에 이어 12월 가정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UHD방송을 즐길 수 있는 보급형 셋톱박스를 출시해 명실상부한 전국 UHD방송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UHDTV의 보급이 가속화되는 데 발맞춰 2015년까지 총 3개의 UHD방송채널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다채널UHD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15년까지 총 102억원을 투자해 UHD스튜디오, 편집시설, 제작 전문인력 육성까지 '논스톱(Non-Stop) UHD 제작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전국방송이 가능한 위성 광대역성의 경쟁력과 HD, 3D, OTS로 이어지는 '퍼스트무버(first-mover)'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KT스카이라이프가 UHD방송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미디어업계, 가전사, 정부와 함께 미디어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UHD 활성화에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대한민국 UHD생태계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가전매장에 UHD체험존을 설치하고 UHDTV와 스카이라이프 UHD방송을 패키지로 판매 하는 등 가전사와 UHD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아울러 하반기 중 선댄스TV와 공동기획해 UHD콘텐츠 발굴 및 관심 증대를 위한 'UHD 콘텐츠 필름페스티벌(가칭)'을 개최한다.

2014-06-02 09:43:19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EU 주최 '2014 환경·에너지 기술 전시회' 10일 개최

유럽연합(EU)이 주최하는 '2014 환경·에너지관련기술 전시상담회'가 오는 10·11일(수)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한-EU 기업간의 무역·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EU의 비즈니스 캠페인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올해로 5년째다. EU 28개국에서 엄선한 14개국 38개 환경·에너지 관련 강소기업이 방한한다. 참가 기업의 유형을 보면 신재생 에너지(11), 에너지 효율 솔루션(5), 대기·수질 처리 관리(6), 폐기물 처리 관리(6), 환경측정·분석기(5), 환경에너지 기술(5) 등 6개 분야. 특히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특허를 보유한 기업도 다수 참가한다. 전체 참가 유럽 기업 중 26%는 재방문기업이며 참관객들도 2009년 첫 해에는 347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600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25%씩 증가 추세에 있다. 한편 EU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기술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전시상담회 참관과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이나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eu-gateway.kr)에서 사전등록과 관심기업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 신청이 가능하다. 전시상담회 부스에서는 통역 서비스가 상시 제공된다. 사전등록 시 더 편하게 입장이 가능하며 참관비는 무료다.

2014-06-01 17:24:24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KETI와 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본격 사업화 추진

SK텔레콤은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사물인터넷(IoT)분야 플랫폼 사업화 협력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ETI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과제로 2011년 말부터 개방형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Mobius)' 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연구개발 결과물을 상용화 하는 등 본격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유망 산업으로 떠오른 IoT 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의 IoT 플랫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오픈 M2M 플랫폼을 상용화해 운영하고 있다. '모비우스'는 오픈 M2M 플랫폼이 주로 M2M 단말의 접속 및 원격관리 기능 등에 초점을 맞춘 것에 비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다양한 IoT 디바이스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의 B2C 제품도 지원한다. '모비우스'가 상용화되면 중소기업 및 창업벤처 등의 개발자 누구나 이 플랫폼을 통해 IoT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되며, 개방형 마켓플레이스도 함께 제공돼 IoT 산업 생태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ETI와 SK텔레콤은 '모비우스' 연구개발 과제를 중심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제 표준화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2012년 9월 제1차 'oneM2M'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사물인터넷 플랫폼 구조' 표준문서 기고 및 채택, 지난해 6월 'oneM2M' 아키텍쳐 워킹그룹에서 '모비우스' 플랫폼 기반 기고서 채택 등 국제 표준화 영역에서 성과를 올렸다. 이런 국제 표준화 노력으로 올해 8월에는 '모비우스'의 내용이 반영된 oneM2M Release 1.0 핵심 아키텍쳐 및 프로토콜 규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모비우스'의 상용화는 지난달 미래부가 발표한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의 핵심 과제인 '유망 IoT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확산'의 추진 전략과 방향이 일치하는 것으로, 정부의 관련 정책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플랫폼의 핵심기능은 다양한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향후 '모비우스'가 국내 IoT 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물인터넷포럼의 의장으로서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IoT 산업의 국제 표준화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01 17:02:32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아이들 눈이 반짝이는 교실···스마트 교육 뜬다

한국MS "기술보다 선생님이 먼저" 31일 교육 포럼 다양한 사례 눈길 스마트 교육 시장이 되살아날 조짐이다. PC, 태블릿, 무선인터넷 등 IT기기 보급에만 그쳤던 관행에서 벗어나 선생님과 학생이 스마트 교육을 주도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주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는 덕분이다.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학생들이 듣는 기존 교실과는 달리 학생들이 IT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소통하는 꿈같은 '미래교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달 31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MS 네트워크 2014 코리아 포럼'을 진행했다. '선생님이 먼저'라는 MS의 교육철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000명이 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스마트 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전 세계 교육자들이 모이는 'MS 2012 프라하 글로벌 포럼'에 참석한 것으로 계기로 '스마트 교육'에 대한 뜻을 펼치기 위해 규모가 작은 학교로 옮긴 광주 극락초등학교 김황 선생님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김 선생님은 "예를 들어 구석기 시대를 배울 때는 실제로 운동장에서 불을 피워 소세지를 구워먹고 QR코드와 인터넷 지도를 이용해 박물관을 찾아가 확인한다"며 "지식과 경험이 더해져 지혜로 체득될 수 있는 이같은 교육 방식 덕분에 아이들의 눈이 반짝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독서지도를 한 서울동일초등학교, 프로그래밍 언어인 코두(Kodu)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게임을 만든 부산 광안초등학교의 사례도 호평을 받았다. 서은아 한국MS 부장은 "IT기술에 교육이 종속돼 21세기 교실에서 20세기 선생님이 19세기 방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기형적인 형태는 빨리 벗어나야 한다"며 "비싼 장비를 갖추지 않더라도 선생님이 먼저 스마트하게 변하면 학생들이 교실을 사랑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인텔코리아, 교육용 태블릿 공개 인텔코리아도 최근 교육용 태블릿과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며 미래교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인텔이 공개한 교육용 태블릿은 과학탐구용 내장형 랩 카메라, 영상편집용 미디어 카메라, 디지털 미술품 창작용 아트레이지, 데이터 분석 애플리케이션 스파크뷰 등을 갖추고 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는 "2002년부터 약 10만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미래로 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며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이번 태블릿에 모두 담았다"고 설명했다.

2014-06-01 15:39:59 이국명 기자
기사사진
1등 게임 '롤' 제작사 라이엇 문화재보호도 1등

세계적인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들이 지난 주말 경복궁을 찾아 잡초제거 등의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을 했다. 문화재청과 협약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라이엇 게임즈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임직원 참여 사회환원활동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복궁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국보 제224호 경회루 및 보물 제1760호 수정전 주변의 잡초뽑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와 권정현 e스포츠커뮤니케이션본부 총괄 상무를 비롯한 전 임원진과 직원 80여명이 참여했고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문화재형 사회적기업 '문화희망 우인'의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경복궁 안을 순회하며 조선시대 왕궁에 깃든 역사적 사실과 진실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라이엇 게임즈의 권창일(27)씨는 "더운 날씨 속에 진행돼 쉽지 않은 면도 있었지만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일에 이렇게 미력하나마 뜻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궁궐 곳곳을 청소하며 건축물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 선조들의 심미안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이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자원봉사로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을 벌인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지난 2012년에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경복궁을 방문해 궁궐 안 환경정화에 손을 보탰고 지난해에는 상반기 선정릉, 하반기 서울문묘 및 성균관을 청소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초 미국의 한 사설 박물관이 보유한 조선시대 대형 불화를 반환해오는데 직접적으로 기여했으며 지난 2년간 총 11억원의 사회환원기금을 문화재청에 기부했다. 이 외에도 현재 LoL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한양도성 걷기와 전통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중장기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서울문묘 및 성균관 대상 3D 정밀측량과 안내판 개선사업, 조선시대 왕실유물 복원사업 등을 조만간 완료할 계획이다.

2014-06-01 15:39:03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티몬 한국의 '아마존'으로 거듭난다

수익보다 투자 늘려 지배력 키울 것 상품수·가격·배달 기본다지기 강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한국의 아마존'으로 거듭난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군림하고 있는 아마존의 장점을 한국의 시장 상황에 맞춰 흡수하겠다는 것이다. 신현성 티몬 창업자 겸 CEO는 지난달 29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호텔에서 창립 4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전략을 발표하면서 아마존을 수차례 언급했다. 신 대표는 먼저 수익보다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강조했다. 수익 향상은 투자를 줄이면 가능하지만 그 순간 점유율도 떨어지고 장기적으로는 수익도 감소한다는 논리다. 신대표는 "수익률을 높이는 건 지금이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성장동력이 떨어진다"며 "아마존의 낮은 수익률이 우리의 모범 답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광고 부문이 아닌 인터넷쇼핑에서 5%미만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경쟁업체라 할 수 있는 중국의 알리바바 등에 견줘 4~5배 작은 규모다. 반면 아마존의 매출은 지난해 기준 알리바바보다 6배나 많다. 철저히 '박리다매'를 추구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는 "마진을 높이기는 쉽다. 하지만 그 이후 큰 파이를 놓고 경쟁자와 싸우는 일은 너무 힘들다. 몫이 작아도 경쟁이 덜 한 게 낫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아울러 신대표는 소비자가 자주 찾는 상품을 직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중간 단계를 최대한 줄여 가격을 낮추겠다는 것으로 이 또한 아마존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다. 신대표는 "온라인 최저가를 유지하기 위해 수백억원 단위의 상품을 직매입할 예정이다. 회전율 높은 상품이 대상인 만큼 재고 부담이 없고 글로벌 소싱 확대와 직구(해외직접구매) 관련 파트너 확보도 동시에 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몬이 최근 오픈한 지역배달 서비스도 같은 맥락이다. BBQ, 놀부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배달의 민족' '요기요'와 같은 배달앱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신대표는 아마존이 창립 이래 15년 이상 1위를 놓치지 않은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살거리가 많고 가격이 싸고 배송이 빠르다. 아마존은 이 세가지에만 신경썼는데 여전히 업계 리더다. 티몬 역시 이 세가지 기본에 충실해 국내 경쟁 브랜드는 물론이고 한국 상륙이 임박한 아마존, 알리바바와도 당당히 맞서겠다."

2014-06-01 14:46:32 박성훈 기자
미래부-안행부, '공공부문 ICT장비 사용현황' 전수조사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2014년 공공부문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장비 사용현황'을 공동으로 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도입·시행되는 이번 조사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분야 약 2100여개 기관을 전수로 조사한다. 조사는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사용 중인 ICT장비의 보유현황(장비분류, 제품명, 도입연도, 구매단가, 수량 등) 및 운영정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범정부 EA포탈(www.geap.go.kr)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현재 공공부문 ICT장비 사용현황에 대한 통계자료가 없어 관련 산업 진흥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조사가 완료되면 공공부문에서 사용 중인 ICT장비의 제품별 점유율 및 노후화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어 ICT장비 산업 진흥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고 관련 장비 제조업체에게는 수요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사가 완료되면 8월 중 결과를 분석해 9월 초 범정부 'ICT장비산업 정책협의회'에 보고·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4-06-01 14:15:13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