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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플래닛, 구글 애널리틱스 파트너십 체결

빅데이터분석 전문기업인 골든플래닛(대표 김동성)은 구글과 GACP(Google Analytics Certified Partner)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구글 웹로그 분석 인증 파트너쉽(GACP) 프로그램을 획득한 기업은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웹로그 분석구현 △분석서비스 및 웹사이트 테스트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종합적인 비즈니스 컨설팅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든플래닛은 구글 웹로그 분석 인증 파트너쉽(GACP) 을 획득을 계기로 기존에 보유한 스마트크런처, 허브스팟 솔루션에 구글애널리틱스 컨설팅 서비스를 통합해 △인사이트 발굴 및 전략 수립 △인바운드마케팅 실행 △성과측정으로 이어지는 올인원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에 기반한 종합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영 총괄 마케팅팀 이사는 "국내 기업이 디지털마케팅에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하며 성과측정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고,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사물인터넷(IOT) 등의 시장이 급성장 할 것"이라며 "구글애널리틱스를 이용한 온·오프 연동 분석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골든플래닛은 현재 자사의 빅데이터 솔루션인 스마트크런처를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의회 등의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공급해 △고객여론을 분석, 모니터링하는 위기모니터링 서비스 △마케팅전략 △신제품 기획 등에 특화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계 1만 여 기업이 쓰고 있는 인바운드 마케팅 솔루션인 허브스팟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 공급하고 있다. 특히 분석 및 캠페인 성과측정에 취약한 중소기업 및 e커머스업체를 위해 가볍게 구글애널리틱스 및 소셜미디어 분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Lean Google Analytics 대시보드 서비스를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비용이나 리소스 이슈로 분석이나 성과 측정에 접근이 어려웠던 중소기업도 저렴한 비용으로 구글애널리틱스 및 소셜미디어 대시보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2014-06-25 15:35:54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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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반값요금제 출시…"경쟁력 강화 나선다"

주요 알뜰폰(MVNO) 사업자들이 기존 이동통신 3사 요금제보다 최대 50% 저렴한 3G·LTE 정액 요금제를 출시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또 중소 알뜰폰 업체 보호를 위해 이통3사의 자회사 시장점유율이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 이내로 제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년도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알뜰폰은 미래부 출범 후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과 사업자간 경쟁에 힘입어 5월 말 기준 전체 이동전화 시장의 6%인 33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하지만 알뜰폰 가입자 333만명 중 LTE 가입자는 6%인 19만8000여명에 불과해 알뜰폰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3G·4G 스마트폰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미래부는 ▲알뜰폰 사업자가 망 도매제공 사업자(MNO)에 지불하는 망 도매대가 추가 인하 ▲반값요금제 대량 출시 ▲이통3사 자회사들의 시장점유율 제한 ▲단말기 할부채권 유동화 지원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저소득층 전용 요금제 출시 등을 통해 알뜰폰 시장을 활발히 한다는 계획이다. 사실 그동안 알뜰폰 사업자들은 지난해 미래부 지원 아래 망 도매대가가 인하됐다고 하지만 추가적인 인하가 이뤄져야 기존 이통사와 차별화된 LTE 요금제 출시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미래부의 추가적인 망 도매대가 인하 지원은 반값요금제 출시로 이어져 고객 혜택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망 도매대가는 음성은 분당 42.21원에서 39.33원, 데이터는 MB당 11.15원에서 9.64원까지 인하키로 했다. 이번 인하로 소매요금 대비 음성은 64%, 데이터는 81%까지 할인돼 알뜰폰 사업자들의 사업환경 개선과 저렴한 요금제 출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망 도매대가 인하를 통해 한국케이블텔레콤(KCT), SK텔링크, CJ헬로비전, 홈플러스,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KTIS, LG미디어로그 등 8개 알뜰폰 사업자는 6~7월 중 기존 이통3사 요금제에 비해 서비스는 동일하되 30~50% 저렴한 42개 요금제를 출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래부는 최근 이통3사가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면서 중소 알뜰폰 업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시장점유율 제한을 통한 보호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재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텔링크가 5월 현재 알뜰폰 시장점유율이 16.3%인 점을 고려하면, KT와 LG유플러스가 자회사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점유율도 전체 알뜰폰 시장의 33% 이내로 제한된 셈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금융기관과 협의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담보가 없더라도 낮은 수수료로 단말기 할부채권을 유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텔레콤도 현재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단말기 대금에 대한 청구·수납대행을 제공하지 않아 유동화 지원을 즉시 시행하기 어렵지만 계열 사업자 요청시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연말까지 주요 읍·면 단위 우체국을 포함 599개로 확대하고, 알뜰폰 허브사이트를 구축, 이용자에게 가입처 및 소비자 선호에 맞는 알뜰폰 상품 정보 제공 및 온라인 판매까지 지원한다. 저소득층을 위해 가입비·유심비 면제 및 제공량 초과요율 35% 감면을 제공하는 전용 알뜰폰 상품도 출시된다. 한 알뜰폰 관계자는 "망 도매대가 인하, 단말기 할부채권 유동화 등 실질적으로 알뜰폰 업계에서 요구한 사항들이 점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도 "다만 이통3사 자회사에 대한 시장점유율 제한이 생각보다 높게 책정된 것 같아 기존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직격탄을 맞는 것이 아닐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4-06-25 14:58:5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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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롤' 실력 대결...올스타쇼 생방송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는 프로게이머 출신을 비롯해 인기 게임 BJ(Broadcasting Jockey, 1인 제작자)들과 실력파 게이머들이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실력을 겨루는 'LoL 무법대전'을 개최한다. 아프리카TV의 게임 축제 '올스타쇼'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리그는 로이조, 솔선생, 닝겐자이라, 훈장선생 등 총 8명의 게임 전문 BJ들이 자신이 섭외한 LoL 초고수 플레이어(The shy, Savila, 빅파일팀 등)들과 함께 팀을 이뤄 총 상금 300만원과 명예를 놓고 실력을 겨루는 방식이다. 경기는 8강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25일 오후 7시 BJ 솔선생 팀과 익곰 팀의 대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 결승 이전까지 매주 2회 지정된 날짜에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되며 홈페이지 내 올스타쇼 전용 페이지(allshowlol2.afreeca.com)나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시청 또는 채팅으로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리그에 참여하는 각 BJ들의 출사표와 멤버 구성 등에 대한 정보 및 이들이 진행한 게임 관련 방송 생중계와 다시보기 동영상(VOD)도 전편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스타쇼'는 특정 기간 1종의 게임을 선정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폭넓은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아프리카TV가 마련한 온라인 상의 게임 축제다. '스타크래프트' '서든어택' 'LoL' 등 인기 게임을 주제로 인기 BJ는 물론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온라인상의 놀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14-06-25 14:22:5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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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스마트M테크쇼'서 B2B 공략

모바일 오피스 앱 '폴라리스'로 유명한 인프라웨어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스마트M 테크쇼'에 참가해 스마트 워크 솔루션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에 나선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폴라리스 오피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하 PO 엔터프라이즈)은 문서 기반의 기업용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으로 적은 도입비용으로 기업 내 다양한 업무 환경과의 강력한 연동을 통해 업무 효율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Easy & Quick'을 컨셉트로 하는 PO 엔터프라이즈는 ▲문서 편집 및 보기 기능·문서 동기화 ▲기업 내 파일 접근 및 실행 권한 차등 부여 ▲데이터 통합검색 및 본문 내 키워드 검색 ▲업무자료 공유 등 기업 내에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모바일 프린트 솔루션, 모바일 스캐너 솔루션, 전자문서 회의 솔루션, 전자칠판 솔루션 및 웹 프린팅 솔루션 등 모바일 업무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 맞춤형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다년간 축적된 오피스 활용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 친화적' 기능이 적용돼 해외 오렌지 텔레콤, 체크포인트, 에어왓치, 후지츠 등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텔레콤, LG U+ 등 다양한 기업들이 도입해 활용 중이다. 인프라웨어 곽민철 대표는 "스마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인프라웨어의 다양한 기업 맞춤형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의 제휴와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B2B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25 14:22:4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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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KMI, 적격심사 통과…본심사만 남았다

'제4이동통신'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주파수 할당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사업권 획득을 위한 본심사만 남겨놓게 됐다. 미래부는 이동통신용(LTE-TDD)으로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KMI에 대해 할당공고사항 부합 여부, 무선국 개설 및 사업허가 결격사유 해당여부 등에 대한 할당신청 적격심사를 실시한 결과 적격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할당신청 적격심사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미래부는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심사에서 허가대상법인으로 선정되면 입찰설명회 등을 거쳐 7월 말 경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 4월 2.5GHz 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용(LTE-TDD) 또는 와이브로(Wibro)용으로 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결정, 지난달 2일 할당공고를 거쳐 이달 2일까지 할당신청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KMI가 2.5GHz 대역 주파수 할당을 단독으로 신청했다. KMI 관계자는 "LTE-TDD를 기반으로 한 KMI가 제4이통으로 출범한다면 향후 관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최근 이통3사간 보조금 경쟁으로 통신 시장이 혼탁한 상황에서 KMI는 보조금 없이도 저렴한 요금과 질 높은 서비스로 대처할 수 있는 만큼 박근혜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MI는 제4이통 승인을 받아 공식 출범할 경우 내년 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 음성통화 없이 LTE 데이터만을 무제한 이용할 경우 월 기본료 3만원, 음성통화를 같이 이용하는 경우 월 기본료 3만6000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통화만을 이용할 경우에도 월 기본료 8000원으로 음성통화 1초당 1.4원이 과금된다.

2014-06-25 13:30:1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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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의 IT도 인문학이다]벨기에전 결과 예측 아직도 궁금?

'인류가 쓸 수 있는 석유 매장량은 최소 30년, 최대 200년이다.' '인간의 평균 수명은 2100년께 100세로 늘어날 것이다.' 우리의 미래를 전망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지는 세상이다. 희망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암울한 내일을 전하는 스토리도 있다. 그런데 이런 전망은 어떤 근거와 방법으로 도출되는 것일까. 사실 간단하다. 컴퓨터에 다양한 변수를 입력한 뒤 이를 수차례 반복 계산하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시뮬레이션이다. 시뮬레이션 가동 횟수를 늘릴수록 해당 자료의 정확성은 높아진다고 한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한국과 알제리전이 끝난 뒤 수많은 축구팬들이 경기 결과를 예측했던 다양한 기사와 보도를 원망했다. 다양한 곳에서 시뮬레이션을 했지만 공교롭게도 모두 한국의 승리를 점쳤기 때문이다. 특히 실제 선수의 능력치와 컨디션, 구장의 상황과 날씨까지 변수로 등록했다며 정확성을 떠들어댔던 축구 온라인 게임 관련 기업들은 '과거 예측 정확성'을 강조하며 이번에도 들어맞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런데 웬걸? 한국의 2-1, 1-0 승리는 꿈이었고 현실은 2-4 완패였다. 단순히 시뮬레이션을 수퍼컴퓨터로 하지 않아서였을까.(하긴, 수퍼컴퓨터로 돌리는 한국 기상청의 날씨 예측 결과를 보면…) 혹시 우리는 시뮬레이션의 치명적인 약점을 간과한 것은 아닐까. 즉 컴퓨터가 계산할 수 없는 변수를 너무 쉽게 무시한 게 아닐까. 2분 간격으로 두 골을 연속으로 먹었을 때의 패닉 상태, 골키퍼의 예상치 못한 실수, 감독의 객관성을 잃은 선수 발탁 등은 컴퓨터를 돌릴 때 전혀 입력되지 않은 변수다. 사람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오판을 하거나 이성을 잃을 수 있는 데 이런 요인은 시뮬레이션을 수백만 번 돌려도 반영되지 않는다. 또 한가지.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하는 측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 4년 만에 열리는 빅이벤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매출도 덩달아 올라가는 이들의 마음가짐을 짐작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실제 시뮬레이션 결과가 무승부로 나왔더라도 한국이 아슬아슬하게 이긴다고 해야 분위기도 좋아지고 소비자들도 관련 제품에 대해 한번이라도 더 관심을 가질 것이다. 27일 오전 5시에 열리는 벨기에전 시뮬레이션 결과가 아직도 궁금한가? '인간이 100살 넘게 살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100살 넘게 살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냉엄한 현실이 반영되지 않은 컴퓨터, 정확히는 데이터 입력자의 어설픈 전망이라는 얘기다.

2014-06-25 12:46:23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