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중소 알뜰폰 업체 "이통사 점유율 50%? 제한 효과 없어"

미래창조과학부가 25일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이통 3사 자회사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로 제한했지만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전혀 효과 없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앞서 미래부는 사실상 KT 자회사인 KTIS, LG유플러스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조건부 허용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알뜰폰은 정부의 등록요건심사 완료(30일 이내) 후 별정통신사업자로 등록하고 이통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누구나 사업이 가능하므로 이통사 자회사라 하더라도 정부가 자의적으로 시장 진입을 막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이미 SK텔레콤이 자회사인 SK텔링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상황이기 때문에 SK텔링크의 사업 철수를 지시하지 않는 한 사실상 KT와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이 때문에 미래부는 공정경쟁 촉진, 이용자 보호 등을 위해 ▲결합판매 이용약관 인가의무 ▲모기업의 직원·유통망을 이용한 영업활동 및 마케팅비 보조금지 ▲이통 자회사에 대한 도매제공 용량 몰아주기 금지 ▲이통 자회사들의 시장점유율을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 이내로 제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단말기·유심 구매대행 의무 등 5가지 공통된 등록조건을 부과키로 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번 조치는 결국 대기업 계열 알뜰폰의 시장 과점을 부추길 뿐, 중소 사업자들은 다 죽으라는 소리"라며 강력 반발했다. 한 중소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미래부가 이통 자회사의 시장점유율 제한을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로 잡은 것은 내부에서도 이미 이들이 시장을 독점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마련한 조치"라며 "그럼 결국 나머지 50%를 놓고 30여개의 알뜰폰 사업자가 경쟁해야 하는데 이 중 30% 가량은 또 대기업 계열 사업자가 차지한다고 볼때 나머지 20% 시장을 놓고 중소 사업자끼리 피튀기는 싸움을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미래부의 조치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실제 지금도 알뜰폰 시장은 SK텔링크와 CJ헬로비전 등 대기업 계열 사업자가 주도하고 있다. SK텔링크는 5월 현재 16.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CJ헬로비전 역시 20% 이상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여기에 태광 계열의 한국케이블텔레콤(KCT), 홈플러스 등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비해 강력한 마케팅을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형국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통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법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는 상황"이라며 "오히려 이번 기회가 이통사들이 중소 알뜰폰의 단말기 할부채권 유동화를 지원하고 망 도매대가 인하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알뜰폰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014-06-26 15:59:52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PC방에선 나도 프로게이머...로지텍 'G 프리미엄 존' 오픈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는 PC방에 로지텍 프리미엄 게이밍 기기 4종을 설치한 '로지텍 G 프리미엄 존' 서비스를 26일 오픈했다. 1월 10일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 인터라켄 PC방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 서비스는 CJ 엔투스 프로게임단이 사용하는 로지텍 프리미엄 게이밍 기기인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패드, 헤드셋을 각 자리마다 갖춘 존을 마련해 PC방 이용자가 마치 프로게이머처럼 전문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로지텍 G 프리미엄 존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서 전문적으로 게임을 즐기는데 필요한 4종의 게이밍 기기를 비치했다. 게임 컨트롤의 기본이 되는 마우는 로지텍 G400s 옵티컬 게이밍 제품으로 높은 정밀도의 커서 컨트롤을 위해 로지텍 고유의 델타 제로 센서 기술이 포함됐다. 땀으로 인한 손바닥의 끈적거림을 방지하기 위한 내구성 있는 소수성 코팅을 했고 주요 버튼의 경우 변색을 방지하기 위한 지문 방지코팅으로 처리됐다. 2000만 번 클릭이 가능한 기계식 마이크로 스위치를 포함한 이 마우스는 LGS를 이용해 8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을 설정이 가능하다. 다양한 DPI 설정을 통해 온 스크린 옵션을 신속하게 선택해 게임 맵을 스캔 할 수 있으며 4000 DPI로 180도 플릭 샷을 하거나 400 DPI의 픽셀 수준의 정밀도로 FPS 게임 내 스나이퍼 목표설정 및 RTS 유닛을 선택할 수 있다.

2014-06-26 15:39:45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분당살면 집에서 스타벅스 커피 주문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경기 분당 지역의 인기 음식점 메뉴를 배달해주는 '분당맛집 배달 서비스'를 26일 오픈했다. '분당맛집 배달 서비스'는 분당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로 배달되지 않는 유명 맛집의 음식을 배달의민족으로 주문할 수 있다. 전통을 자랑하는 평양냉면,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족발집, 고급 수제버거 등 메뉴도 다양하다. 스타벅스, 커피빈 등 유명 프렌차이즈의 음료나 디저트도 배달 해준다. 이용자는 주문한 음식값에 배달 대행비만 추가로 내면 된다. 배달 대행비는 음식값과 거리 비례에 따라 차등적으로 매겨진다. 배달의민족은 '분당맛집 배달 서비스'를 위해 생활편의 심부름 서비스 '네시반'과 제휴를 맺었다. '네시반'은 음식 배달뿐 아니라 물건 발송, 마트 장보기, 동사무소 서류 발급 등 각종 생활 편의 심부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행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의 지역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는 지난해 시작한 '강남맛집'에 이어 두 번째다. '강남맛집'은 서울 강남지역의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로 서비스 오픈 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강남맛집'의 경우 강남지역 생활편의 심부름 서비스 '띵동'과 제휴를 맺고 운영 중이다. 배달의민족은 강남, 분당 지역의 배달 가능 맛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2014-06-26 15:38:49 박성훈 기자
VMware 코리아, 무료 클라우드 세미나 'VMware 로드쇼 2014' 개최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VMware 코리아가 'VMware 로드쇼 2014'를 개최한다. VMware 코리아는 전국 주요 도시의 기업·기관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무료 클라우드 세미나 VMware 로드쇼 2014를 전국 순회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미나는 다음달 8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7월 9일), 대전(7월 10일), 광주(7월 11일)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모바일 업무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방안과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지역의 주요 고객인 동진산업, SL주식회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고창군청 등의 성공적인 VMware 솔루션 도입 사례도 소개된다. 일아오픈(부산), 에스엔텍(대구), 케이엘정보통신(대전), 시스젠(광주)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파트너사들의 솔루션 상담 부스도 열린다. 이 외에도 행사 중 VMware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관한 상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VMware는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의 기업·기관들에게 가상화 및 클라우드 시장 최신 동향과 비즈니스 혁신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 제한은 없으며 입장은 무료다. 유재성 VMware 코리아 사장은 "올해에도 전국 고객 및 파트너사들과 직접 만나 클라우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IT제약을 해소하고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클라우드에 관한 다양한 통찰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6-26 15:00:12 서승희 기자
기사사진
구글 애플 "우리 것만 쓰세요"...연동기능 강화 경쟁

구글 애플 "우리 것만 쓰세요" 모바일 온라인 클라우드 연동 강화 구글과 애플이 자사 제품간의 연동을 강조하고 있다. 쉽게 말해 '우리 제품을 쓰면 원스톱으로 해결되니 경쟁기업 서비스에는 관심갖지 말라'는 것이다. 구글은 26일 모바일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크롬 OS 기반 노트북 '크롬북',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의 상호 연동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달 초 애플이 데스크톱용 맥 OS X, 모바일용 iOS,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동 강화를 밝혔던 것과 너무나도 닮은 모습이다. 이날 구글은 크롬북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이의 연동 기능을 선보였다. 사용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전화가 걸려 오거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거나 스마트폰 배터리가 다 닳아 가면 크롬북 화면에 이를 알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 안드로이드 앱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뿐 아니라 크롬북에서도 구동할 수 있도록 하고 에버노트, 바인, 플립보드 등 앱을 이용해 이를 시연했다. 안드로이드와 크롬북에는 구글 드라이브를 통한 연동 기능이 있기 때문에 모바일, 데스크톱, 클라우드를 함께 묶는 통합 사용자 환경 구축이 가능해진다. 구글은 이런 연동 기능을 소비자들이 언제 실제로 사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안드로이드 L'이라는 가칭으로 알려진 차기 안드로이드 버전이 이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은 지난해 가을에 나온 '4.4 킷캣'이다.

2014-06-26 14:54:02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헬스메디tv '쌈닥, 굿닥', 응급실 파헤친다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의 의학 토크쇼 '쌈닥, 굿닥' 10회에서는 27일 '응급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사면허를 가진 세 MC 홍혜걸, 유상우, 김시완이 직접 보고 겪은 '응급실'에 대한 에피소드를 낱낱이 공개한다. 또한 각기 다른 응급 상황에서의 올바른 응급처치에 대해 알아보고, 똑똑하게 응급실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응급실 환자 주요 질병 현황' 분석에서는 '감기'가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홍혜걸 박사는 "주요 통계에 따르면 응급실 전체 내원환자의 80%가 비응급환자"라면서 긴박한 응급환자의 치료기회 방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응급의료관리료' 제도를 소개한다. 또한 김시완 박사는 응급환자가 당장 돈이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위해 마련된 '응급의료비 대불제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줄 예정. 유상우 박사는 "주폭환자 난동에 응급실이 아수라장이 된 적이 있다"고 응급실 폭력에 대한 경험담을 공개하며 "응급 진료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적 제제가 필요하다"고 일침을 가했다는 후문이다. 의사들이 알려주는 응급실에 대한 모든 것은 오는 27일 밤 9시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의 의학 토크쇼 '쌈닥, 굿닥' 1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쌈닥, 굿닥(쌈DOC, 굿DOC)'은 의료계의 '썰전'을 표방한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일반인이 잘 알지 못했던 의료계의 진실을 실제 의료계에 종사하고 있는 의사의 입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홍혜걸 의학전문기자, 김시완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상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MC로 출연한다. 금요일 밤 9시 방송.

2014-06-26 14:50:23 서승희 기자
기사사진
KT, 안전한 모바일 업무환경 지원

모바일 기기의 분실·도난으로 인한 정보유출, 악성코드를 통한 해킹 등의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이 등장했다. KT는 기업의 안전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위해 '올레비즈 MDM'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월정액 서비스인 올레비즈 MDM은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 모바일 보안솔루션으로 기존의 구축형 상품을 보완해 만들었다. KT는 이 서비스를 통해 단말·정책·앱 관리 및 위치 관제 등 기업에 필요한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그밖에도 기업 고유의 보안 정책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고, 올레맵을 이용한 다양한 위치정보, 삼성전자의 KNOX 부가 기능 등을 지원한다. 채종진 KT 기업통신사업본부 본부장은 "올레비즈 MDM은 구축형 MDM 서비스보다 저렴한 초기 도입 비용으로 기업에 발생할 수 있는 모바일 보안 사고를 방지하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KT는 앞으로도 올레비즈 MDM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올레비즈 MCM, 올레비즈 MAM 등 추가 모델 출시 등을 통해 고객의 모바일 업무 환경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KT는 올레 비즈메카를 통해 '올레비즈 MDM' 서비스 1년 약정 시 이용금액의 10%, 2년 이상 약정 시 이용금액의 20%의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무상 사용 기회를 제공한다.

2014-06-26 14:49:11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