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다음 '지배구조' 최우수기업 선정

포털 다음은 3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KRX)에서 개최된 '2014년 지배구조(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코스닥시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배구조 우수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매년 국내 상장 기업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한 ESG평가 결과를 근거로 선정된다. 다음은 2008년부터 7년 연속 코스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업지배구조 및 경영 투명성 제고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다음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대한 정보 제공과 이사회 내 전문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을 확보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지배구조와 감사보고서, 수시 공시사항을 영문으로 공시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정보제공에 힘쓰고 있다. 또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감사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설치하고 두 위원회 모두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있다. 효과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도 주요 공적 사항으로 꼽혔다. 다음은 산업의 특성에 맞게 네티즌들이 직접 제안하고 모금을 진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해'를 통해 더욱 많은 네티즌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14-07-03 13:55:22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삼국지 절세미인 초선 알고보니 개콘 오나미

'개성파' 친근함 무기로 CF모델 속속 발탁 '신무' 신구 '쟁의나라' 정형돈 맹활약 아이돌이나 미녀 배우들이 사실상 독식했던 게임광고 모델 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외모를 떠나 개성이 넘치는 인재들이 득세하는 중이다. 1일 서비스를 시작한 엔터메이트의 모바일 전략 삼국지 게임 '영웅의 탄생:초선의 유혹 for Kakao'(이하 영웅의 탄생)은 출시 전부터 게임 내 캐릭터인 '초선'을 앞세웠다. 초선의 섹시한 뒷모습을 티저 형식으로 공개하며 유저의 호기심을 유발했고 최근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인기 개그우먼 오나미가 실루엣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게이머들은 "몸매가 너무 예뻐서 아이돌 가수나 배우인 줄 알았다. 오나미의 이번 기용은 '역대급 반전'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영웅의 탄생'은 삼국지 소재로 제작된 턴제 전략 RPG이며 다양한 영웅을 육성해 전장에서 승리하는 방식이다. 인크로스는 3일 모바일 RPG '쟁의 나라, 선국(이하 선국)'의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영화 '패왕별희'로 국내에 알려진 경극을 패러디한 것인데 인기 예능 프로 '무한도전'의 정형돈이 등장한다. 패왕별희 속 경극 배우로 변신한 정형돈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 게임은 모바일 장르 최초의 대규모 국가전을 강조하고 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액션 RPG '신무'는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배우 신구를 CF모델로 발탁했다. 신구는 광고에서 20대 커플에게 플레이 방법을 일러줄 정도의 고수로 등장하고 "신구 짱!"이라고 치켜세우는 외국인에게 "신무다 이놈아!"라고 응수하는 등 '예능감'을 발휘한다. 이른바 '개성파'들이 젊은 미남미녀들을 대체한 비결은 친근함에 있다. 아이돌은 보기에는 좋지만 거리감이 적잖이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재치와 달변으로 무장한 이들 개성파는 친근함이 미덕인 모바일게임과 잘 어울린다. '애니팡' '몬스터 길들이기'와 같은 인기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연령층은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다. 즉 누구나 마음을 열 수 있는 CF 모델을 내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인크로스 기획팀 이성희 과장은 "대다수 모바일 RPG의 테마는 전쟁이다. 무거울 수밖에 없는 주제인데 개그맨이나 넉살 좋은 배우들을 알리미로 활용하면 게임의 이미지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2014-07-03 11:51:58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KT엠하우스, 기프티쇼 환불,유효기간 연장 편하게 개편

KT 기프티쇼가 개선됐다. KT그룹의 모바일마케팅 전문기업 KT 엠하우스는 대표 서비스 기프티쇼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한 모바일 웹과 모바일 앱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프티쇼 환불 절차가 간소화됐다. 과거에는 환불 서류를 준비해 팩스나 이메일로 증빙해야 했지만 이제는 아이핀 또는 휴대폰 인증 등을 통해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기프티쇼 유효기간 정책도 개선됐다. 유효기간이 만료된 미사용 쿠폰의 경우, 발급일로부터 5년 이내이면 최초 유효기간 부여일 만큼 횟수 제한없이 기간이 늘어난다. 기프티쇼 유효기간 연장은 고객센터와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또 신설된 바로사용 메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일일이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문자함을 뒤지는 불편함을 없앤 것이다. 이밖에 상품 교환 매장에서 쿠폰 바코드 스캔 시 휴대폰 화면 조도가 자동으로 조절돼 바코드 인식률을 높여 결제 소요시간도 단축했다. KT 엠하우스는 14일까지 기프티쇼 신규 가입 회원에게 '기프티쇼 이용권 2000원' 지급 리뉴얼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광용 플랫폼개발본부장은 "고객 편의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 할 것"이라며 "편리해진 기프티쇼로 개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이나 영업사원 등은 홍보 및 영업 활동에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로 활용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3 11:30:47 장윤희 기자
지상파3사, "JTBC의 출구조사 무단사용에 법적대응"

지상파 방송3사가 종편채널인 JTBC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4 지방선거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전 도용했다는 이유다. 지상파 방송3사는 3일 "많은 비용과 노하우가 투입된 중대한 영업비밀 자산인 출구조사 결과를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JTBC가 먼저 방송한 것은 도용에 해당한다"며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방송3사는 4일 오후 6시 전후 JTBC의 출구조사 발표화면을 비교한 결과, JTBC가 3사의 방송을 보고 '인용 보도'한 것이 아니라 사전에 입수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지상파 방송3사는 향후 법적인 대응과 관련 각사의 법률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또 사실규명을 위한 형사 고소와 함께 손해배상 청구 등 다각적인 대응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JTBC는 지난달 4일 실시된 지방선거의 투표 종료 직후 4개 광역단체장에 대한 자체 예측조사를 발표한데 이어, 오후 6시0분47초경부터 지상파 출구조사의 광역단체장 1·2위 명단과 득표율을 공개한 바 있다. 지상파방송3사는 JTBC에 지난달 17일 방송 경위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다. JTBC는 지난달 26일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를 인용 보도했다"며 "정당한 취재 활동을 통해 취득한 것"이라는 요지의 답변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상파 방송3사는 "이번 지방선거 출구조사는 간접비를 제외하고도 24억원을 투입해 전국 단위로 실시한 대형 프로젝트이며, 많은 노하우가 집결된 것"이라며 "지상파 3사의 중요 자료를 불상의 경로로 사전에 취득해 이를 자사의 이익을 위해 활용한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2014-07-03 11:26:18 김태균 기자
국내 방송콘텐츠, 세계시장서 '두각'…방송 한류 본격화

국내 방송콘텐츠가 세계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제작지원한 목포 MBC의 '코리안 푸드 메이드 심플(Korean Food Made Simple)'이 해외와의 공동제작을 통해 미국 '쿠킹채널(Cookingchannel)'에 지난 4월부터 방영됐으며,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도 20일부터 소개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식을 유럽이나 북미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프로그램 포맷에 담아냄으로써 우리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지역방송은 제한된 방송 구역과 광고수익으로 인해 인기있는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번 미래부의 글로벌 다큐 제작지원을 통해 해외 제작사, 배급사와 협업을 도모함으로써 전 세계에 유통되는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중앙 지상파방송에 종속된 지역방송이 개척해야 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 미래부가 지원한 채널A와 독립제작사 판미디어홀딩스의 컨소시엄 프로젝트 '빅 웨더(Big Weather)'는 해외 제작사와 공동제작을 통해 국내 최초로 올해 10월 영국 BBC1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다큐 산업에서는 보기 드물게 제작사가 제작비의 일부를 조달하기로 하고 저작권리를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작사와 협업을 통해 BBC 편성을 확정하는 등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는 제작사의 저작권 확보를 통한 국제 공동제작과 유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판미디어홀딩스는 이런 성공적인 국제 공동제작 실적을 바탕으로 최근 영국의 대형 제작사인 Lion-TV와 국내 최초로 200만 달러 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달 28일 프랑스 라로쉘에서 막이 내린 국제 다큐행사 SSD(SunnySide of the Doc) 센트럴 피칭에서 박환성 PD의 '킹 인 어 케이지(King in a Cage)'가 Science& Nature 부문에서 베스트 프로젝트상을 수상해 앞으로 해외 방송사·배급사로부터 투자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현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성과를 발판으로 창조경제의 핵심분야인 방송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작 역량을 겸비한 창조인력과 미디어기업들이 협소한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7-03 10:32:21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IT 헬스 케어 서비스로 중국 시장 진출

SK텔레콤이 IT 헬스 산업으로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중국 심천에 SK텔레콤 헬스케어 R&D 센터와 SK심천메디컬센터를 열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국 GDP기준 4대 도시(북경·상해·광주·심천) 중 하나인 심천시는 ICT와 헬스케어산업, 신 에너지 분야를 중점 육성 3대 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하성민 SK텔레콤 사장과 천비아오 심천 부시장, 판밍춘 심천시 투자지주공사 동사장과 중국 파트너사인 VISTA의 옌이펑 동사장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앞서 하성민 사장은 쉬친 심천시장과 심천에서의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쉬친 심천시장은 SK텔레콤의 헬스케어 사업이 시진핑 정부의 바이오·헬스케어 육성 정책과 잘 어울려 중점 프로젝트로 선정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심천시는 2015년까지 헬스케어 기업의 대형화와 전문화를 지원하는 등 헬스케어 산업규모를 36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SK텔레콤 헬스케어 R&D센터는 체외진단 실험실과 파트너사와 협업을 위한 오픈 콜레보레이션 센터, SK텔레콤이 진행하는 헬스케어 사업을 전시하는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심천메디컬센터는 총 면적 4700㎡(1420평) 규모로, 최신 설비를 갖춘 건강검진센터와 가정의학과·소아과·치과·부인과 등 4개 과목의 전문 클리닉이 함께 운영된다. 중국 내 건강검진 센터 중에서도 규모와 장비 면에서 손꼽히는 수준으로 조성돼 연간 약 3만명을 검진 가능한 규모에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가 더해져 '건강한류'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SK텔레콤 헬스케어 R&D센터와 심천메디컬센터의 개소는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헬스케어 사업의 중국 거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건강 한류 확대는 물론, 앞선 ICT 기술과 한국의 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해외로 전파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계기로 중국을 헬스케어 사업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향후 중국 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성민 사장은 "이번 SK텔레콤 헬스케어R&D센터와 심천메디컬센터 개소는 미래의 건강관리 서비스와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란 의미가 있다"면서 "SK텔레콤만의 신성장동력 발굴이 아닌 국내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세계적으로 한국 ICT와 의료 서비스 및 기술 분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3 10:18:03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