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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번역 앱 플리토 대만 '아이디어쇼' 우승

소셜 번역 플랫폼 플리토가 대만 최대의 스타트업 컨퍼런스 '아이디어쇼' 스타트업 배틀에서 우승에 해당하는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플리토는 중화권 내 인지도 상승, 중화권 사업 확장의 교두보 마련 등 부수적 성과를 얻게 됐다. 지난 24·25일 대만국립대 부속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디어쇼는 2008년부터 대만정보산업진흥원 주최로 개최되고 있는 대만 최대의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5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스마트콘텐츠 중화권 전략 비즈니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플리토를 비롯해 마이돌, 말랑스튜디오, 소셜앤모바일, 엠쿠키, 피키캐스트, N피플게임, VCNC 등 8개 업체가 참가했다. 플리토가 우승을 차지한 스타트업 배틀은 아이디어쇼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행사다. 아시아권의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평가 받는 경연 형태의 세션이다. 올해는 우리나라 업체들을 포함해 모두 33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아이디어(25%), 비즈니스 모델(25%), 팀 구성(20%), 글로벌 가능성(30%)을 기준으로 10명의 벤처캐피탈리스트와 10명의 후원사 관계자 및 엑셀러레이터로 구성된 심사단이 평가를 진행했다. 플리토는 참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서비스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싱가폴의 브랜드 핏(Brand Pit), 대만의 VM5와 공동으로 심사위원 대상을 차지했다. 2012년 설립된 플리토는 사용자들끼리 서로 번역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셜 번역 플랫폼. 현재 전 세계 170개국 33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사람이 직접 번역을 하므로 뉘앙스까지 살린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을 연결해주므로 빠른 번역이 가능하다. SNS, 음성,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번역을 제공하고 있다.

2014-07-27 13:13:3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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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조명이 만나 연간 68억 절감"

LG CNS, 에너지 40% 줄이는 '스마트조명솔루션' 개발 LG CNS가 최근 '스마트조명 솔루션'을 개발해 대규모 산업 시설의 에너지 절감사업에 나섰다. 이 솔루션은 IT를 통해 조명을 똑똑하게 제어하는 기술이다. LG CNS는 LG디스플레이에 '스마트조명솔루션'을 적용해 형광등을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교체하는 아이디어를 제안,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작년 9월부터 파주와 구미 사업장내 53만개의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기 시작해 올해 8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단일 사업장 기준 LED 조명 교체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조명의 전력 사용을 40% 이상 낮추고, 연간 63억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게 됐다. 여기에 조명 유지보수 비용도 줄어 절감효과는 연간 68억원에 이른다. 이는 '고효율, 저전력, 장수명'이 특징인 LED 조명의 장점과 LG CNS 에너지 솔루션 역량이 결합한 결과다. LG CNS의 '스마트조명솔루션'은 에너지절감 효율 뿐 아니라, 에너지 관리의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사업장 곳곳을 찾아가서 일일이 조명을 끄고 켜야만 했다. 하지만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기존 형광등은 조명을 끄고 켜는 기능 정도만 가능했지만, '스마트조명솔루션'을 적용하면 ▲출입 및 작업 여부에 따라 조도(조명 밝기)의 7단계 조절 ▲구역별 부분 조명 제어 ▲작업 시간에 따른 조명 예약 스케쥴링 ▲전력사용량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조명솔루션'을 통해 전력 미사용 구간과 시간대에는 조명을 일괄 꺼두고, 출입 제한 구역의 경우 조도를 0~30%로 유지하다 작업자가 들어오면 70~100%로 조절한다. 또 사무실 창가처럼 빛이 들어오는 구역은 '디밍 (자동 조도제어) 솔루션'을 적용해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활용,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특히 외부에서 손쉽게 구역별 제어가 가능해 먼지가 발생하면 안되는 클린룸 조명 관리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LG CNS는 클린룸에 별도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스마트조명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해 기존 형광등에 전력을 공급하던 전력선을 통신라인으로 활용하는 등 사업장의 상황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특히 현장에 최적화된 통신방식을 구현한 것은 물론, 전력신호와 IT신호를 연계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게이트웨이'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안정기'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스마트조명솔루션' 도입은 나눔 경영으로 이어졌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와 구미 사업장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며, 기존 형광등을 지역 사회단체 및 군부대에 기증했다. 이밖에 지속적인 절전 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기존 형광등을 재활용해 환경보호도 실천했다. LG CNS는 국내 LG 계열사를 대상으로 '스마트조명솔루션'을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대규모 산업시설의 에너지 관리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2014-07-27 13:12:23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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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이 직접 만드는 '광대역 커버리지 맵' 공개

KT는 자사와 경쟁사 광대역 LTE 커버리지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광대역 커버리지 맵'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대역 커버리지 맵은 KT와 경쟁사 LTE 고객들이 '벤치비(속도 측정 앱)'를 이용해 직접 속도를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대역 LTE 네트워크에 접속한 결과를 대한민국 지도 위에 점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26일 백지 상태로 시작해 고객 참여가 누적되는 만큼 점으로 채워지는 방식으로 완성된다. 전국 단위 맵과 함께 광역시·도 단위 맵도 제공해 KT LTE 고객들은 거주 지역의 광대역 커버리지가 경쟁사와 비교해 어떤 수준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KT는 광대역 커버리지 맵을 올레닷컴에 공개 후 지속 업데이트하고, 이를 그대로 TV와 온라인에 고객 참여형 '컨슈미디어 라이브 광고'로 반영할 예정이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고객이 어디에서나 실제로 광대역 LTE서비스를 누리기 위해서는 촘촘하고 넓은 커버리지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커버리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광대역 커버리지 맵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콘텐츠를 컨슈미디어로 확산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27 10:24:3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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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희망플러스 4기 여름방학 봉사캠프' 개최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지난 24~25일 희망플러스 4기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문화체험프로그램인 '2014 여름방학 봉사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14 여름방학 봉사캠프에서 희망플러스 4기 장학생들은 티브로드 수원방송국과 디지털미디어센터 견학에 이어 아동보육시설인 수원시 소재 경동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피자를 직접 만드는 봉사를 했다. 이어 25일에는 대표적인 조선왕릉인 융건릉을 방문해 정조대왕이 아버지인 사도세자에게 가졌던 효심을 느끼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 진로 문제 등으로 고민할 수 있는 또래 청소년들이 모이는 만큼 조별 관계 형성 프로그램과 대학생 멘토들과의 대화 시간, 수목원 힐링 산책 프로그램 등 인성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참가 학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티브로드의 희망플러스 장학사업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미래 일꾼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현재보다는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해 시작된 교육지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27 10:23:5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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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후원 장학생, 독거어르신 위한 '행복배달자'로 변신

SK C&C 임직원들이 후원한 장학생들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행복배달자'로 변신했다. SK C&C는 지난 25일 장학생 50명, 임직원 20명 등 총 70명이 성남시 거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선물상자 제작·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 C&C 임직원들이 후원한 장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참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SK C&C 임직원 및 장학생은 기아대책 성남지회에서 제습제, 모기약, 천연비누, 휴지, 파스 등 총 13종의 여름철 생필품으로 구성된 어르신 맞춤형 행복선물상자 60박스를 제작했다. 특히 장학생들은 몸에 좋은 비누재료를 자르고 녹이며,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천연비누를 제작했다. 또 천연비누가 담긴 행복선물상자를 들고 성남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직접 방문·전달하며 말벗도 했다. 조봉찬 SK C&C SKMS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학생들은 미래 우리 사회의 행복한 발전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주위의 이웃과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나눔활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27 09: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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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스타트업 창업지원 넥슨에 물어봐

넥슨은 게임 벤처, 스타트업 지원 사업 '넥슨앤파트너즈센터(이하 NPC)'의 판교 2호점을 열고 입주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NPC 판교 2호점은 지난 2년간 NPC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입주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스타트업에 효율적인 공간으로 마련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하며 규모는 약 1823 평방미터(약 570평)로 총 13개 팀, 120여명이 근무할 수 있다. 또 창업 초기단계 팀을 위한 공간인 'pre-NPC'도 신설해 소규모 팀의 빠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회의실과 휴게 공간도 확충했다. NPC 입주사는 건물 임대료, 인테리어비, 관리비 등 제반 비용 없이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할인도 제공받는다. 아울러 넥슨으로부터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노하우는 물론 재무, 법률, 투자, 퍼블리싱 등 기업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넥슨과 제휴를 맺고 공동사업 기회 발굴도 가능하다. 현재 NPC 판교 2호점에는 아이두(대표 강혁) 및 1506호(대표 박상필), 쓰리포인트(대표 곽노진), 엔파이스튜디오(대표 윤형진) 등 6개 개발사가 입주를 마쳤으며 추가 7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넥슨은 현재 NPC 선릉점, NPC 판교 1·2호점 등 3개 점에서 총 24개 스타트업을 지원 중이다. NPC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NPC e메일(npc@nexon.co.kr)로 게임 및 회사소개자료 또는 사업소개 자료 등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NPC 공식 블로그(http://npc.nexon.com)를 참고하거나 e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

2014-07-26 16:02:37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