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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KG이니시스, "'원클릭 결제' 인프라 구축 확대한다"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히며 '원클릭 결제' 인프라 구축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올 하반기 중 카드사와 전자결제대행업체(PG) 등 관련업계간 제휴를 통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는 온라인 결제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소비자가 휴대전화 인증 등 손쉬운 인증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증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KG이니시스는 이미 업계 최초로 카드사에 저장된 카드번호 인증을 통한 간편 결제 방식의 '원클릭 결제'를 일부 카드사와 시행하고 있다. 이달 초엔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인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가 인정한 보안 표준 인증인 PCI DSS의 가장 높은 레벨 1단계를 획득했으며, 미래부가 주관하는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 유출방지 목적의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을 모두 갖췄다. 금융위에서 요구하는 재무적 능력과 관련해서도 전자금융거래법 시행 규칙의 안전자산 비율 10%를 기준보다 훨씬 웃도는 비율(41%)로 충족해 안정적인 재무적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기술력 역시 현재 액티브 엑스(Active X)가 필요 없는 새로운 개념의 지식 기반 인증 서비스를 개발 완료해 이를 바탕으로 KG이니시스 가맹점과 은행, 카드사 등 관계 기업 및 금융기관에 제공할 계획으로 협의 중이다. 해당 지식 기반 인증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을 함께 이용하는 2채널, 2팩터 방식으로 보안을 강화해 최근 기승을 부리는 스미싱과 파밍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전자결제 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인증수단에 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 소비자가 보다 간편하게 결제,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한 결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7-30 11:11:4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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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9월 내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출시한다

[!{IMG::20140729000256.jpg::L::240::}!]카카오가 9월 내에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29일 "삼성·신한·씨티 등 9개 카드사와 손잡고 9월 내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카카오 이용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기존 결제방식 대신 '카카오 간편결제(가칭)'를 선택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미리 결제할 신용카드를 등록한 후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온라인쇼핑몰 인증수단으로는 LG CNS의 '엠페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소액결제, 계좌이체 등을 이용할 경우 30만원 이상 구매 시 공인인증 등의 절차를 밟아야 했으나 '엠페이' 도입으로 공인인증서 없이도 30만원 이상의 물건 구매 시에 결제가 가능해진다. 한편 이번 카카오의 이 같은 서비스 계획은 정부가 전날 발표한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올 하반기 중 카드사와 전자결제대행업체(PG) 등 관련업계간 제휴를 통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는 온라인 결제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소비자가 휴대전화 인증 등 손쉬운 인증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증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2014-07-29 21:10:32 서승희 기자
최양희 미래부 장관-최성준 방통위원장, 첫 회동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첫 회동을 가졌다. 29일 미래부와 방통위에 따르면 최양희 장관과 최성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광화문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상견례를 했다. 앞서 최 위원장은 28일 출입기자 오찬간담회에서 최 장관과의 회동을 예고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당시 "최 장관과 최대한 이른 시일내 만나서 미래부와 방통위간 업무분담 과정에서 문제점을 공유하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최 장관 취임 후 2주만에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방송통신정책을 총괄하는 두 수장은 현안에 대한 깊은 논의는 피하고, 향후 주요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700MHz 대역 할당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최 위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700MHz 대역은 재난망에 우선시돼야 한다"며 "700MHz 대역 중 20MHz 폭은 재난망으로 가는 데 이견이 없지만 (방통위가 2012년 통신용으로 분류한) 40MHz 폭도 구 방통위때 결정된 것이지만 지금 상황이 다르니 제로베이스에서 협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정된 주파수를 어떻게 해야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 미래부와 머리 맞대고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래부는 이를 놓고 이미 결정된 사안을 번복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최재유 미래부 방송통신정책실장과 라봉하 방통위 기획조정실장이 배석했다.

2014-07-29 20:06:03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