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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KT는 구현모 대표가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의 이사회 멤버에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GSMA의 이사회는 전세계 통신사의 CEO급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KT 외에도 AT&T, 버라이즌 등 주요 글로벌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사회 임기는 2년으로, 이번에 선임된 구현모 대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이사회 멤버 선임은 KT의 5G,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 역량과 글로벌 통신산업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 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지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MWC, GSMA 리더십그룹, AI 이니셔티브 등의 활동을 지속해 왔다. 구현모 KT 대표는 "앞으로 2년간 5G, AI,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영역과 B2B 영역에서의 혁신을 주도해 KT의 글로벌 위상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은 "KT 구현모 대표가 30여년간 통신전문가로서 보여준 탁월한 식견과 리더십으로 GSMA 이사회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T 구현모 대표는 지난 5월 IT-UNESCO가 공동 주관하는 브로드밴드 위원회의 브로드밴드 위원으로도 선임된 바 있다.. KT는 글로벌 유무선 통신산업계를 이끄는 양대 협회인 GSMA와 ITU 브로드밴드 위원회 활동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0-11-17 09:23: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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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차세대 5G 코어 장비 필수 검증 테스트 완료

LG유플러스는 컨테이너 기반 5G 코어 장비(이동교환기·패킷교환기)의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컨테이너란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소형의 독립 운영체제를 말한다. 컨테이너는 클라우드 환경에 필요한 차세대 5G의 핵심요소로 평가 받고 있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IT 기업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컨테이너의 개념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LG유플러스는 차세대 5G 코어 장비를 통해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독모드(SA)를 개시할 기술적 준비가 완료됐음을 증명했다. 통신사는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앱)을 빠르게 설치·배포하고 기능·특성별로 모듈화해 서로 다른 앱에서 필요한 특정 기능만 구성할 수 있게 확장할 수 있다. 기존 네트워크가상화(NFV) 장비에 비해 CPU·메모리를 적게 사용하면서 하드웨어 자원을 최적화해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운영 중에도 고장 조치, 성능·용량 확장, 앱 배포 등 운영 업무를 자동화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컨트롤러를 통해 전송품질을 관리하는 '양방향 능동 측정 프로토콜(TWAMP)'을 전송망 구간에 적용한 바 있다. 이 같은 기술을 통해 향후 5G 단독모드 개시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개발담당은 "앞으로 컨테이너 기술을 향상시켜 품질 불안을 없애고 안정적인 5G 장비 상용화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7 09:23: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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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치매의 원인 밝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치매의 원인을 밝혀내 이 같은 성과가 17일 01시(한국 시간)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게재됐다.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창준 단장과 전희정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류훈 단장 연구팀과 함께 치매 초기에 나타나는 반응성 별세포(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에 의한 신경세포 사멸과 치매병증 유도 기전을 처음 밝혀냈다. 반응성 별세포란 비신경세포인 별세포가 뇌질환으로 인해 크기와 기능이 변한 상태를 말한다. 치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질병으로, 치매 후기 단계에 신경 세포 사멸이 유도되면 치매의 진행을 막을 수 없어, 신경세포 사멸 전 단계의 원인과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뇌가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성 별세포가 치매 초기에서도 나타난다는 사실에 주목해 반응성 별세포 중 중증 반응성 별세포가 신경세포의 사멸과 치매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새롭게 개발한 '별세포의 반응성 조절 모델'을 통해 '경증 반응성 별세포'는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반면, '중증 반응성 별세포'는 비가역적으로 신경세포를 사멸시키고 치매를 진행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대한 기전으로, 별세포에 의한 독성 물질 분해 과정에서 활성화된 모노아민 산화효소 B(MAO-B) 단백질(세포 내 마이토콘드리아에 존재하며 모노아민의 분해를 촉진하는 효소)과 이로 인해 과량 생성된 활성 산소의 한 종류인 과산화수소가 '중증 반응성 별세포' 뿐만 아니라 뇌염증, 질산화 스트레스, 타우 병증 등을 유도해 신경세포를 사멸시키는 원리를 규명했다. 이러한 기전은 3차원(3D)으로 구현한 인간 세포 치매 모델과 사후 치매 환자의 뇌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됐다. 지난 수년간 치매 치료제 개발은 주로 아밀로이드 독성 물질인 아밀로이드베타가 치매의 원인 물질이라는 가설에 근거해 진행됐으나, 항체치료제 등으로 아밀로이드베타를 제거한 후에도 중증 치매가 지속되는 현상과 아밀로이드베타가 증가해도 치매가 보이지 않는 현상은 설명하기 어려웠다. 이번 연구에서 아밀로이드베타보다 오히려 중증 반응성 별세포가 치매 유도의 핵심 요소임을 처음으로 증명해, 지금까지 치매 병인에 대한 가설로는 설명되지 않았던 부분을 밝혀낸 것이다. 연구진은 반응성 별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과산화수소 감소만으로 치매 진행이 억제될 수 있음을 확인해, MAO-B 또는 과산화수소를 표적으로 하는 치매의 새로운 진단 및 치료 전략을 세우고 수행할 계획이다. 전희정 선임연구원은 "뇌의 독성물질과 함께 스트레스, 뇌손상,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 증가로 중증 반응성 별세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막으면 치매의 진행을 차단할 수 있다"고 연구 의미를 밝혔다. 산화 스트레스란 활성산소종의 생성과 분해의 불균형으로 인해, 활성산소증이 과다하게 집적된 상태를 말한다. 이창준 단장은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치매의 부산물로만 여겼던 반응성 별세포가 신경세포사멸의 주 원인임을 새롭게 밝혀서 기쁘고,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1-17 01:0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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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앱 결제 수수료 30% 내년 1월 시작인데, 구글 갑질 방지법 통과는 '답답'

구글 플레이의 인앱 결제 강제를 두고 산업 생태계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하지만 이를 막기 위한 국회의 개정안 통과가 지지부진해 업계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구글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현재까지 7개 발의한 상태지만 이에 대한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개정안에는 독점적 지위를 가진 앱마켓 사업자가 특정 결제 수단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지난달 23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여야 합의를 거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23일 법안소위와 상임위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지만 국민의 힘 측에서 "졸속 처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일축하면서 무산됐다. 앞서 구글은 지난 9월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인앱 결제 시스템을 모든 모바일 콘텐츠 앱으로 확대하고, 30% 결제 수수료를 걷겠다고 발표했다. 구글 플레이에 신규 등록하는 앱은 내년 1월 20일부터, 기존 앱은 내년 10월부터 인앱 결제 시스템이 의무 적용된다. 이에 업계는 구글의 수수료 인상이 개발자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까지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모바일 생태계를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지난 9일 과방위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공청회를 열었지만 국내 대표 IT 콘텐츠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관계자가 빠져 알맹이 없는 공청회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국내 200여 IT 기업이 회원사로 있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는 9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나라 개발자들이 노력한 결과물이 비합리적인 정책의 강제를 받거나 차별적 대우와 고율의 수수료에 가로막혀 사장되지 않도록 국회가 엄중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강조했다. 1500여 개의 스타트업이 모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도 11일 성명서를 통해 국회에 구글 갑질 방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IT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개발사 전체 매출의 30%를 수수료로 가져가면 개발자 생태계와 소비자의 이익이 저해될 것이 분명한 상황인데, 국회는 개정안을 발의할 뿐 몇달째 진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다가 구글의 수수료 인상 정책이 시행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인기협은 오는 20일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정책 확대에 따른 콘텐츠 산업의 피해 추정 및 대응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구글 인앱결제 강제로 예상되는 피해 실증자료 공개할 예정이다. 구글은 구글플레이 인앱 결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한국 앱이 4만4000여 개인데 대부분 무료 앱이기 때문에 인앱결제 의무화로 영향을 받는 앱은 100여 개로 전체의 1%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출 기준으로는 약 25%다. 뿐만 아니라 구글은 국내 스타트업 및 앱·게임 개발자와 상생하겠다는 뜻을 강조하며 인앱 결제 의무화를 강행하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다음 달 8일 '구글플레이를 통한 수익화 시작하기' 웨비나를 통해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의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민경환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사업개발 총괄은 "구글플레이는 개발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세계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개발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고, 보다 효과적인 수익화를 돕는 다양한 도구와 데이터를 제공하며 개발사의 성장 및 세계시장으로의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구글코리아는 모바일 앱 생태계의 지속적 발전과 상생을 위한 '앱 생태계 상생 포럼'을 출범하고, 국내 각계 각층의 외부 전문가를 통해 앱 생태계 참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2020-11-16 15:17: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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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 국내 최초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우수인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0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하고 17일부터 참가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발표한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지난 7월부터 과기정통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K텔레콤·텔레칩스·넥스트칩·세미파이브 등 선도 팹리스와 스타트업이 민·관 합동 기획위원회 운영을 통해 문제 선정, 설계 지원환경 조성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대회의 문제 주제는 시의성, 문제 난이도, 향후 기술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CCTV 영상 내 마스크 미착용자 탐지용 인공지능 반도체(NPU 코어) 설계'로 선정됐다.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등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FPGA 보드, 영상인식용 인공지능 학습모델 등 소프트웨어, 주변 로직회로, 테스트용 이미지 데이터 등 기본적인 설계 지원환경 일체를 제공한다.접수는 12월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팀이 제출한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계획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은 내년 4월 중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결과물을 제출하며, 정량적 성능 검증과 참가팀 발표경연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10개팀을 최종 선정하고, 주최·주관·후원기관의 상장과 총 2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산업부와 세계 최고 기술력 확보를 위한 'PIM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기술개발' 신규 예타사업 공동기획 등 인공지능 반도체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0-11-16 14:42: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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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3N, 코로나 불황에도 실적 고공행진…연매출 7조 시대 열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깊어진 가운데, 언택트(비대면) 콘텐츠가 부상하면서 게임사들이 하반기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게임 '빅3'로 불리는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이 연이어 호실적을 거두며 매출 7조원 시대를 여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사상 첫 연 매출 3조원·2조원 달성이 유력시 되며, 넷마블은 무난히 연 매출 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형제' 덕에 실적 고공행진…'2조 클럽' 눈앞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넥슨을 시작으로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연이어 3·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실적 발표를 한 엔씨소프트는 올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52억원, 영업이익 21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7%, 69% 늘어난 수치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효자 IP '리니지' 형제가 모바일 게임 매출을 이끌었다. 3·4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389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리니지M'은 2452억원, '리니지2M'은 1445억원을 달성했다. 리니지M·리니지2M 등 '리니지 형제'는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진행한 3·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M의 3분기 매출은 2018년 1분기 이후 최고 기록"이라며 "리니지2M' 또한 4·4분기 말 매출 안정화로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771억원, 북미·유럽 274억원, 일본 139억원, 대만 7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588억원이다. 이로 인해 엔씨소프트의 연매출 '2조 클럽' 가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2017년부터 3년째 매출 1조7000억원대에 머물며 2조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넥슨·넷마블도 모바일 게임 타고 '훨훨'…3N 연매출 7조 시대 '활짝' 앞서 실적을 발표한 넥슨 또한 연매출 3조원, 넷마블 연매출 2조원을 넘기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게임 3N 연매출 7조원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있다. 우선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의 연이은 흥행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넥슨은 연결 기준, 올 3·4분기 매출 8873억원(794억엔, 이하 분기 기준환율 100엔당 1117.3원)과 영업이익 3085억원(276억 엔)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13% 성장한 수치다. 특히 3·4분기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인 369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3·4분기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넷마블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연 매출 2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난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6423억원, 영업이익 874억원을 기록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하반기에도 이 같은 코로나 특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N은 신작 발표에도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PC와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통해 플랫폼을 다양화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도 나선다. 넷마블은 향후 모바일뿐 아니라 PC, 콘솔로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2022년 이후 출시되는 대부분의 신작은 크로스 플랫폼을 고려해 개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게임과 금융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1-16 14:20: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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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AI의 이색대결…지니뮤직, 창작 동요 공모전 투표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 투표 이벤트 이미지. /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오는 25일까지 인간과 인공지능(AI)이 창의성을 겨루는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 본선 투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니뮤직이 AI창작영역에 뛰어들면서 마련한 'AI vs 인간의 빅매치-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은 20 대 1의 참여 경쟁률을 보였다. 총 지원곡수는 90여 곡으로 동요, 아동용 애니메이션 음악프로듀서 등 음악전문가 3인이 '독창성', '예술성', '대중성', '완성도' 4가지 평가기준으로 인간의 창작동요 본선 투표 진출 곡 4곡을 뽑았다. AI창작곡 2곡은 지니뮤직에서 새롭게 창작한 AI동요다. 본선 투표에 오른 곡은 총 6곡으로 '꽃씨타고 구름타고', '나뭇잎의 여행', '도토리 도리', '두글자로 말해요', '살짝 쿵 반짝 쿵', '호호 호빵' 등이다. 본선 투표는 지니회원들의 투표결과에 따라 우승곡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지니회원들은 어떤 곡이 AI 창작곡인지, 사람이 창작한 곡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본선 투표에 오른 6곡을 감상한 후 감성에 끌리는 곡에 투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우승곡이 결정된다. 공모전 총상금은 1000만원이다. 인간이 우승할 경우 상금 500만원과 지니뮤직 음원발매 혜택이 제공된다. 2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3등 수상자 4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지니뮤직 이상헌 전략마케팅 단장은 "인간과 AI의 창의성을 대결하는 창작동요공모전은 많은 사람들이 동요창작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AI가 조력하는 창의적인 음악 창작 생태계가이뤄지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1-16 14:11: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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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반려동물용품' 동영상 리뷰 가장 많아

동영상 리뷰가 가장 많이 올라오는 분야는 '가구'와 '반려동물용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사이트서 가장 많은 업로드 수를 기록한 '인기 리뷰 카테고리 순위'를 16일 공개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 8개월간 브이리뷰 플랫폼을 통해 업로드된 영상을 분석한 결과, 1위가 가구(23.8%), 2위는 반려동물용품(22.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위 패션(18.7%), 4위 생활용품(17.5%), 5위 식품(5.4%) 순이었다. 브이리뷰는 자체 특허 기술인 AI 챗봇이 실구매자의 동영상 리뷰를 수집하고 이를 온라인 쇼핑몰에 자동 업로드해 주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동영상 후기 업로드에서 ▲가구(23.8%)가 1위 반응도를 기록한데는 최근 열풍이 분 홈퍼니싱 및 DIY 가구 시장 확대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조립용 인테리어 키트나 소형 가구 등을 구입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2위에 랭크된 ▲반려동물용품(22.6%)도 시장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서고 시장 규모가 2027년 기준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는 등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강아지와 고양이용품 리뷰도 급격히 증가한 모습이다. 3위에 랭크된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18.7%)은 사진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실제 착용한 동영상 후기로 해소해 주면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액세서리 중 귀걸이나 목걸이 등의 인기가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로 집콕 문화가 확산되면서 실생활 속 제품들을 후기 영상으로 다룬 생활용품(17.5%) 리뷰도 많이 생산됐으며 식품(5.4%) 동영상 리뷰의 경우, 완제품 후기는 물론 하나의 식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하는 꿀팁 영상까지 올라오면서 라이프 스타일의 공유로 이어졌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윤태석 대표는 "일상 속에 동영상을 찍고 공개하는 자연스러운 문화가 만들어 지면서 동영상 리뷰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기적인 동영상 리뷰 분석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흐름을 발빠르게 읽어 나가는 것은 물론, 리뷰 빅데이터를 쇼핑몰 매출 증진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16 11:20: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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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부트캠프' 50명 장학생 공개 모집

코드스테이츠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하는 '인공지능(AI)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뉴딜을 이끌어갈 50명의 훈련생 선발에 나선다. IT 인재 양성 스타트업인 코드스테이츠가 12월 14일까지 'AI(인공지능) 부트캠프' 1기 훈련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트캠프란 특정 기간동안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집중적으로 IT 인재를 육성하는 훈련소를 뜻한다. AI 전문가를 양성하는 부트캠프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사업(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50명의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 이 프로그램은 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달간 코드스테이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트캠프는 12월 28일부터 내년 7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선발된 훈련생은 고용노동부로부터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부트캠프에서는 데이터 전처리, 머신러닝, 딥러닝, 웹 개발 등 인공지능 관련 이론 교육을 받고, 7개 이상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해 개발 실무를 익히게 된다. 정해진 시간 내에 많은 학습량을 다루고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하드 트레이닝 코스인 만큼, 단시간 내에 역량을 끌어올려 현업에서 바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 AI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개발자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비해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컴퓨터 공학 등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집중 교육을 통해 유망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해 볼 수 있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16 11:02:3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