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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임영웅·김호중·BTS 이름으로 5000만원 기부

지니뮤직은 지니뮤직 어워드에서 톱3로 선정된 임영웅, 김호중, 방탄소년단 등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지난 26일 '사랑의달팽이'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음악을 듣기 어려운 난청아동 소리 찾기 지원이다. 장애 아동들의 인공와우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 등에 사용된다. 총 5명의 아동에게 소리를 찾아줄 계획이며, 지난 12일 다문화 가정 아동인 엘무민 아이작(가명)이 첫 번째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 '2020 지니뮤직 어워드'는 지니뮤직 음원 데이터와 회원 투표로 선정된 온라인 시상식이다. 특별히 올해의 가수는 지니뮤직 회원들의 투표로만 대상이 선정되는 부문이다.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은 총 72만표 이상의 득표로 투표율 중 32%를 차지했다. 지니뮤직은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의 이름으로 3000만원의 성금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 2위를 차지한 김호중의 이름으로는 1500만원이 기부됐다. 김호중은 팬들의 지지로 43만표 이상의 득표를 차지, 총 20%의 투표율로 2위에 랭크됐다. 3위는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22만표 이상의 득표로 10%의 투표율을 차지, 상금 500만원이 사랑의달팽이에 기부됐다. 지니뮤직 이상헌 전략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10:55: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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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부터 키오스크까지…이통사, 비대면 서비스 확대

KT 직원들이 대구 동성로 KT셀프라운지 1호점에서 무인 매장을 소개하고 있다./ KT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동통신사도 키오스크, 무인매장 등 다양한 형태로 비대면(언택트)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개통도 상담사를 거치지 않고 비대면으로 할 수 있게 됐다. KT는 하이브리드형 무인매장 'KT셀프라운지(Self Lounge)'를 28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KT셀프라운지 1호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최대 시가지상권인 중구 동성로(동성로 2)에서 열린다. 2호점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3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KT셀프라운지는 무인매장 공간과 유인매장 공간으로 나눠져있다.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주간에는 직원상담과 언택트 체험 모두 가능하고 야간에는 무인매장으로만 운영된다. KT셀프라운지에 들어가면, '메인 키오스크'에게 ▲셀프ON키오스크 ▲스마트 모바일 체험대 ▲밴딩머신 ▲무인보관함 ▲AI체험대 5가지 무인매장 공간의 핵심 기능과 서비스 위치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셀프ON키오스크'는 요금수납, 요금제변경 등의 업무처리를 언택트로 고객이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스마트 모바일 체험대'에서는 다양한 최신 단말을 체험해 대형 화면으로 비교한 뒤 패드를 이용해 셀프로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설계하고 유심(USIM)을 개통하는 것도 가능하다. KT셀프라운지는 24시간 방문이 가능하지만, 대면 업무(직원 상담)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픈 초기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직원 근무 시간대에만 운영된다. 모델이 'U+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전국 주요 3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U+키오스크'를 도입한다. U+키오스크는 매장 방문고객이 간단한 본인확인만으로 유심개통을 비롯해 요금 조회·납부 등 복잡한 통신업무를 스스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직원과 직접 소통하기 어려운 외국인을 위한 영어 지원 기능도 탑재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U+키오스크를 전국 주요 LG유플러스 직영점과 롯데하이마트, 홈플러스, GS25 등 총 30여개 매장에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연내 추가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자급제폰 또는 중고폰으로 개통을 원하면, U+키오스크가 설치된 매장에 방문해 비대면으로 약 3분만에 요금제 가입 및 유심 개통을 할 수 있게 됐다. 간단한 휴대폰 및 신용카드 ARS 본인인증 과정을 거친다. SK텔레콤 또한 지난해 10월 서울 홍대 거리에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를 열고, 국내 최초로 24시간 무인존을 선보인 바 있다. 방문자는 입장(셀프체크인)부터 스마트폰 비교, AI기반 요금제 컨설팅, 가입신청 및 휴대폰 수령 등 개통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28 10:03: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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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플라잉 카' 드림팀 결성…2025년 상용화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부터), 손창완 한국공항공사사장,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경영부원장이 업무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국내 '플라잉 카' 기술을 선도하는 기관 및 기업들과 힘을 모아 육상과 공중 교통수단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한다.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세계를 선도하는 모빌리티 인프라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서울 김포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과 도심항공모빌리티(이하 UAM)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 구동 수직 이착륙 소형기체(eVTOL)을 활용한 항공 이동 서비스다. 승용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에 20여분만에 도착할 수 있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도 가능하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범정부 협의체 'UAM Team Korea'를 결성해 2025년 UAM 상용 서비스 개시를 목표를 제시하고, 민간 주도의 비행 실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통신 환경, 안전 확보 방안 등 국내 여건에 맞는 운항 기준도 설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UAM 관련 산업은 오는 2040년경 전 세계적으로 731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UAM에는 기체 설계부터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까지 다양한 사업 역량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미국, 독일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정부와 다양한 사업자들이 연합체를 이뤄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이추진하는 UAM 서비스 조감도. / SK텔레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4개사는 'UAM Team Korea'에서 각각 서비스·인프라·기체·연구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4개사는 향후 UAM 인프라, 기체, 운항서비스, 항행교통, 플랫폼, 수요, 수용성 등 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SKT는 항공교통 통신 네트워크 모델을 실증하고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UAM을 안전하게 관제하기 위해서는 기체와 지상을 연결하는 안정적인 통신 체계가 필요하다. SKT는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최적의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SKT는 UAM을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도 개발해 탑승 예약 및 육상 교통수단과의 환승 관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UAM을 비롯한 버스·철도·퍼스널 모빌리티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이착륙장(버티포트·Vertiport)의 구축·운영과 UAM 교통관리 분야를,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 및 항행·관제·ICT 솔루션 개발 등을 담당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UAM 서비스 수요예측 및 대중 수용성 등에 대한 연구를 맡는다.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대표는 "역량 있는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목표로 하는 K-UAM 로드맵을 현실화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앞선 ICT를 기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모빌리티 인프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28 09:12: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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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요금제 관심…U+알뜰폰 '희망풍차 기부요금제'에 5천명 가입

LG유플러스 모델이 '희망풍차 기부요금제'의 성과를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희망풍차 기부요금제'의 가입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알뜰폰(MVNO)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된 요금제다. 최대 1년간 가입자가 납부한 월 기본료의 10%가 대한적십자사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가입자 본인 명의로 기부가 이뤄지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에 해당하는 비용은 전액 LG유플러스가 부담한다. 가입자는 기부 혜택 외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알뜰폰이 제공하는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 기본료는 3만3000원(부가세 포함)으로, 데이터 11GB와 음성통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가 모두 소진된 이후에는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기부요금제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20대의 비중이 유독 높았다. 일반 알뜰폰 요금제의 경우 20대의 비중이 30% 미만이지만,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약 40%의 가입자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렴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기부까지 가능한 요금제의 특장점이 젊은층의 니즈를 충족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통해서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기부금은 약 1억8000만원이다.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이나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강진욱 MVNO 사업담당은 "앞으로도 U+알뜰폰은 특화된 가치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28 09:00: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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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지난해 최대 실적 기록 전망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흐름을 타고 최대 실적을 기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흐름을 타고 역대 최대 실적을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28일, 카카오는 다음 달 9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올해에도 콘텐츠, 테크핀, 모빌리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1조1763억원으로 추정돼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4693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2% 감소한 5조5633억원으로 예상된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 운영사 Z홀딩스의 경영통합건이 일본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서 지난 3분기부터 라인 매출이 연결 매출에서 제외된 영향이다. 최진성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커머스 성수기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커머스의 성장세는 기대 이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포인트 지급이 증가하며 커머스의 외형 성장에 따른 비용 증가는 상반기까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 이후부터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이익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는 1분기 중 마이데이터 본허가와 Z홀딩스-라인 합병 완료에 따른 신사업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커머스의 활성화로 쇼핑과 페이 거래액 확대와 웹툰 사업 등에 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5월 시작한 성과형 광고 '스마트채널'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인-Z홀딩스의 경영통합을 통해 기존보다 간편 결제 등의 일본 사업 성과에 대한 가시성 및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며 "경영통합이 마무리되면 1분기부터 신규 Z홀딩스에 대한 지분법이익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매출 1조원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 카카오의 4분기 매출은 1조2061억원, 영업이익은 1445억원으로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1278억원, 4507억원이 기대된다. 카카오가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는 광고 수익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배너광고 비즈보드의 일평균 매출이 1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 카카오톡을 비롯해 다음,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페이지, 카카오 T 등에 비즈보드가 적용되어 있으며, 향후 비즈보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톡비즈 내 비즈보드와 커머스 모두 전분기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며 3분기에 이어 5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톡비즈, 페이, 픽코마가 4분기 탑라인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카카오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비즈보드, 커머스, 페이, 모빌리티 등 사업 영역에서 고성장세가 전망된다. 또한 올해 상반기 카카오페이와 하반기 카카오뱅크의 IPO가 예정되어 있어, 카카오의 가치 평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테크핀 분야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IPO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향후 픽코마와 카카오페이지 역시 상장 가능성이 높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플랫폼 가치 부각으로 자회사들의 지분 가치가 상승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1-01-27 15:40: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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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연구원, 이노룰스와 인슈어테크 기술 협력 본격화

인공지능연구원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사업 확대를 위해 이노룰스와 인슈어테크 분야 관련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연구원의 AI RPA와 이노룰스의 DPM(디지털 상품 정보 관리 시스템) 협력이 본격화됨으로써 결과물이 보험 산업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장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연구원은 지난 12월 14일 보험설계사와 보험소비자를 위한 스마트폰 기반의 인슈어테크 서비스인 '보험피팅' 앱을 출시했다. 보험설계사를 위한 보험피팅 서비스는 이전의 다른 서비스들이 제공해 온 고객 보험의 계약 내용 조회와 기존 보험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가 10개 보험사 약 20개 이상의 보험 상품에 대한 자유로운 보험 설계 기능을 차별화 기능으로 제공한다. DPM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이노룰스는 국내 유수 보험사의 차세대 사업 대부분을 구축한 명실상부 인슈어테크 전문 회사이다. DPM은 업무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상품에 대한 정보와 업무 규칙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상품관리의 표준화, 상품 구성 부품화, 상품 정보와 업무 규칙의 통합 관리 기능으로, 전사적인 통합 상품 정보를 업무 시스템에 실시간 반영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인공지능연구원이 이노룰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보험사 내부의 상품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면 기존에 출시된 보험피팅 서비스와 함께 보험사-보험설계사-보험소비자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 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연구원이 개발한 AI RPA는 지난 12월 출시된 보험피팅 서비스 운영을 위해 이미 내부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외부 사업화를 위해 업종별로 특화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형 고객 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기업 및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들도 쉽게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연구원 김영환 대표는 "국내 유수의 보험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이노룰스와 AI 인슈어테크 기업을 지향하는 인공지능연구원이 협업을 통해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1-27 15:34: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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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서비스·제로레이팅 보완해야"…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우려 목소리

'망 중립성과 새로운 인터넷 10년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관련 화면 캡처 정부가 발표한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안에 대해 특수서비스 정의와 개념 도입을 명확히 하고, 차별적인 제로레이팅에 대해서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실과 IT 시민단체 오픈넷이 공동 주최한 '망 중립성과 새로운 인터넷 10년 토론회'에서는 정부가 개정한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문가들의 여러 제언이 쏟아졌다. 망 중립성은 네트워크 사업자(ISP·통신사)가 구글,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모든 콘텐츠 사업자에 대해 망을 차별 없이 개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망 중립성 원칙의 주요내용을 규정한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을 시행했다. 개별 기업이나 서비스·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이 상용화 되면서 망 중립성 예외 사례인 '특수서비스'에 대한 논의도 가속화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2월 '특수서비스' 개념이 도입된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표했다. 특수서비스는 IPTV, VoIP(인터넷전화), 원격수술과 같은 실시간의료, 텔레메틱스, 에너지 소비 센서 등 기기 간 연결(M2M) 등이 포함된다. 정부에서는 특수서비스 개념 도입으로 신규 융합서비스 제공이 일정한 요건 하에서 가능해져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특수서비스 개념 도입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특수서비스가 자율주행자동차 또는 원격의료서비스를 위해 제공되더라도 결국에는 제조사나 해당 OS에 종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가이드라인은 원칙적으로 강제성이 없는 만큼 관리형 서비스의 정의를 보다 분명히 제한하고, 가이드라인이 법규명령 수준으로 제정돼야 망 중립성 원칙을 준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또한 "특수서비스가 망 중립성 원칙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존의 특수서비스에 대해 정기적으로 재평가하고 이와 관련된 규정이 가이드라인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수서비스가 상품으로 출시되기 이전에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를 미리 판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제로레이팅과 관련, 공정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제로레이팅이란 특정 사업자 콘텐츠의 이용에 대해 이용자에게 데이터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서비스를 뜻한다. 유정희 벤처기업협회 혁신벤처정책연구소 부소장은 "무분별한 제로레이팅 허용은 자본력이 부족한 벤처·스타트업에게는 인터넷 콘텐츠 및 미디어 분야의 진입장벽을 높여 인터넷 혁신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며 "현재 허용되고 있는 제로레이팅 서비스에 대해서 망 중립성의 기본 전제인 공정성의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의 보완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남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경쟁정책과장은 "특수서비스를 인터넷 규제 회피 목적으로 제공해서는 안된다"며 "핵심은 투명성이다. 연내 해설서 형태로 망 중립성 원칙을 명확히 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과기정통부 김남철 과장이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안의 의의', 오픈넷 이사인 고려대 박경신 교수가 '망이용료, 특수서비스, 제로레이팅의 국제규범 및 관행에 대한 팩트체크'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고려대 이희정 교수를 좌장으로 해 호서대 곽정호 교수, 성균관대 김민호 교수, 진보네트워크센터 오병일 대표, 벤처기업협회 유정희 부소장, 유미법무법인의 전응준 변호사가 토론에 참여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27 15:17: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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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프리즘, 한국 지사 설립…이준원 지사장 임명

블루프리즘 코리아 이준원 지사장. /블루프리즘 지능형 자동화 분야 글로벌 리더 블루프리즘이 27일 한국 지사인 블루프리즘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블루프리즘은 포춘 500대 기업 및 공공 부문을 포함,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기업과 조직에게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블루프리즘은 세계 최초로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라는 단어를 시장에 처음 선보인 기업이며, 글로벌 RPA 전문 기업중 현재 유일한 상장 기업이기도 하다. 블루프리즘은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계기로 금융 및 보험, 제조, 반도체, IT, 미디어,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존 한국 고객들에게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루프리즘코리아는 국내 주요 산업별 파트너사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블루프리즘코리아의 초대 지사장으로는 코스닥 상장업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준원씨가 임명됐다. 이 지사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KT, 새롬기술 등을 거쳐 2003년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를 공동 창업한 뒤 코스닥에 상장시킨 주인공이다. 이 지사장은 25년 이상 IT업계에 종사하면서 풍부한 기술적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고객들과 신뢰와 깊은 유대를 형성하고 있다. 제이슨 킹던 블루프리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유수의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인력 자원, 소프트웨어 로봇 그리고 시스템 간 최적의 조화를 통해 기업 내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하고, 확장이 가능한 방법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략적 비즈니스 자동화 비전을 달성하는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향후 기업의 경쟁력은 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지능형 자동화의 성공적 도입에 따라 판도가 크게 뒤바뀔 것으로 본다"며 "자동화 및 AI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블루프리즘의 디지털 워크포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자동화 여정에 함께하고, 궁극적으로 그들의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건영 EY한영 파트너는 "이미 한국 시장에서 금융, 제조,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블루프리즘의 한국 진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국내에서 RPA 및 지능형 자동화 기술이 보다 확산되고, 가속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1-27 14:01:2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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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 지급…SME 자금 회전 돕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의 정산기간을 기존보다 하루 더 단축시켰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의 정산기간을 기존보다 하루 더 단축시키며 중소상공인(SME)의 자금 회전을 지원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빠른정산 서비스를 도입하며 3개월 연속 매출액이 월 100만원 이상 등 요건에 해당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국내 사업자라면 누구에게나 판매대금의 90%를 한도 제한 없이 배송완료 이틀 후에 무료로 정산해왔다. 이번에는 그동안 축적된 이용자 데이터와 자체 위험탐지기술 등을 활용해 빠른정산 주기를 '배송완료 익일'로 하루 더 앞당겼다.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스토어에서 빠른정산으로 지급되는 거래액은 전체의 약 26%로, 국내 이커머스 업체가 판매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정산 시스템으로는 가장 많은 규모의 금액을 최단 기간에 지급하고 있다. 네이버는 정산주기를 이커머스 업계에서 획기적인 수준으로 앞당길 수 있었던 배경으로 자체 데이터 기반의 위험탐지기술(FDS)을 꼽았다. 네이버파이낸셜 최진우 총괄은 "판매자들의 자금회전을 돕고자 2019년 4월부터 '퀵에스크로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이어 지난 3개월간 빠른정산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FDS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며 "에스크로 시스템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더 빠른 정산이 가능하지만, 판매자와 구매자 보호를 우선한다는 원칙을 지키며 FDS 고도화를 통해 정산기일을 앞당기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판매자 정산 시스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정산주기가 SME의 자금회전 및 사업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양대학교 강형구 교수 연구진이 지난 11월 네이버와 발간한 D-커머스 리포트에 따르면, 퀵에스크로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판매대금을 정산 받은 SME는 그렇지 않은 경우를 가정했을 때 보다 매출 성장률이 157배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2021-01-27 13:54:51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