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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AI 신뢰성 확보 위해서 편견 실시간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역량 필요해"

세뜨 도브린 박사(Dr. Seth Dobrin) IBM AI 전략 부문 최고데이터책임자(CDO) 및 부사장이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IBM "AI가 가지고 있는 편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AI에 편견이 있다는 걸 감지했다면 모델 구축 과정에서 편견을 줄여나가야 하고, 개발 이후 운영 과정에서도 실시간 감시를 통해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IBM에서 AI 전략 부문 최고 데이터 책임자 및 부사장을 맡고 있는 세뜨 도브린 박사는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AI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최근 혐오 발언과 개인정보 노출 등으로 논란이 됐던 AI 챗봇 '이루다'를 비롯해 기업의 채용, 법률 서비스, 금융 자산 관리, 보험 지급 심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AI의 도입이 늘어나면서 AI와 데이터 감독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브린 박사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 ▲AI가 가진 편향성을 개선하는 '공정성' ▲AI가 내린 결정 사항을 설명 가능케 하는 '설명 가능성' ▲AI에 사용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 ▲AI가 내린 결정과 여기에 사용된 데이터와 모델을 추적 가능케 하는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AI를 포함한 신기술은 반드시 투명한 검증과 설명이 가능해야 한다"며 "차량의 블랙박스처럼 AI가 실제로 어떤 과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게 됐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브린 박사는 "AI는 인간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재능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야 하며 데이터와 소유권은 창작자에게 있다"며 IBM이 가진 AI 원칙을 소개했다. 실제로 IBM은 '왓슨AI'로 비즈니스용 AI 분야를 선도하면서 전 세계 고객을 위해 신뢰와 투명성의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AI를 개발함에 있어서 '사람'을 기술의 중심에 두고, 기술이 책임감 있게 사용되는지 확인하며 윤리적인 AI 구현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IBM은 지난해 세계 경제 포럼 연례 회의에서 'AI 규정'에 대해 주창했으며, 올해 열린 다보스 아젠다 디지털 포럼에서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는 IBM의 AI 윤리에 대한 접근 방식을 오픈소스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IBM은 ▲AI 윤리를 세계적인 규모로 실천하기 위한 접근 방식 ▲데이터 및 기술의 응용 프로그램을 중앙 집중화된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거버넌스 구조 ▲AI 윤리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컨설팅 전문 지식과 노하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 전체의 기술 결정을 가이드하고 복잡한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IBM의 AI 윤리 위원회 업무 방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2-23 15:48: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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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만수르' 유노윤호와 함께한 '요기요 익스프레스 열정 단합대회' 성료

유노윤호와 재재가 '요기요 익스프레스 열정 단합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지난 19일 요기요 메인모델 유노윤호와 함께한 랜선 '요기요 익스프레스 열정 단합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이벤트 신청부터 화상 및 라이브 시청까지 약 10만명의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유노윤호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열정 단합대회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 ASMR 음식 맞추기, 행운권 추첨 등 라이브 특성을 반영한 양방향 소통 중심의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기요 익스프레스의 빠르고 정확한 배달을 더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열정 딜리버리템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 코너도 함께 진행됐다. 배달 음식의 포장을 빨리 뜯을 수 있거나 입 주변에 묻은 음식을 확인 할 수 있는 영수증 거울 아이템, 음식이 옷에 튀는 걱정을 없앤 가리개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상반기 중 요기요 굿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채연 마케팅본부장은 "요기요 열정 단합대회는 코로나 19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요기요 만의 맛있는 즐거움과 에너지를 가득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요기요를 아껴주시는 고객들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즐겁고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23 15:33: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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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뜨거운 '클럽하우스' 인기…20만건 다운로드

2월 17일 기준 한국 iOS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앱애니 소셜 오디오 앱 '클럽하우스'의 인기가 한국에서도 뜨겁다. 코로나19 속 목소리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는 차별점을 무기로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모습이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에 따르면 클럽하우스의 글로벌 다운로드가 지난 16일 기준 810만 건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에서만 19만5000건이 다운됐다고 밝혔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한국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 소셜 네트워킹 랭킹 47위에서 서서히 상승해 2월 7일에는 소셜 네트워킹 앱 1위, 9일에는 전체 앱 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17일까지 9일간 전체 앱 차트 1위를 유지했으며 소셜 네트워킹 차트에서는 21일 기준으로 보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등이 클럽하우스에 등장하면서 관심이 뜨거워져 지난 16일 기준으로 26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일본은 140만건, 독일은 62만5000건, 브라질은 45만건이 다운로드 됐다. 한국에서도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토스 이승건 대표부터 정치인과 유명인까지 클럽하우스에 합세하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소셜미디어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했고 이로 인해 소셜미디어 앱 시장이 확장됐다"며 이러한 확장이 클럽하우스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2021-02-23 15:06: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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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 오른 구글 등 앱 마켓 갑질…IT업계 '들썩'

구글, 애플 로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 애플 등 앱마켓의 이른바 '갑질'을 막기 위한 법안 심사에 나선 가운데 앱 사업자 10곳 중 4곳은 앱 심사지연 등 앱 마켓의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IT업계에선 정부가 나서 구글의 '갑질'로부터 생태계와 소비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앱마켓으로부터 부당한 취급을 당했다는 조사결과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앱 등록거부·심사지연 등 구글의 '갑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315개 앱 사업자 가운데 37.8%가 앱 등록거부, 심사지연, 삭제를 경험했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앱 등록 심사지연'이 88.2%로 가장 많았고 44.5%가 '앱 등록거부', 33.6%는 '앱 삭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개발사가 '앱 등록거부' 등을 경험했다고 지목한 앱 마켓은 구글 플레이스토어(65.5%), 애플 앱스토어(58.0%), 원스토어(1.7%) 순이었다. 앱 등록거부 등이 별도의 설명 없이 이뤄진 경우도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17.9%, 애플 앱스토어는 8.7%에 달했다. 조승래 의원은 "과기정통부 조사로 국내 앱 개발사의 피해 규모가 드러난 것에 이어 방통위 조사를 통해 앱 등록거부, 심사지연 등 앱마켓사업자의 갑질행위가 나타났다"며 "특정 플랫폼 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에 대한 정책 변경도 국내 정보기술(IT) 업계의 고민 중 하나다. 구글은 지난해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비게임 앱들에 인앱결제를 강제하고 수수료를 30%로 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앱 사업자, 정부 등 강한 반발에 부딪친 구글은 정책 변경 시점을 올해 1월에서 10월로 시행 시기를 늦췄다. IT 업계의 고민도 깊다. 최근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와 30% 수수료 부과 정책이 시행되면, 올해 비게임분야 수수료는 최소 885억원(30.8%)에서 최대 1568억원(54.5%)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인터넷 업계 17개 단체는 지난 18일낸 공동입장문에서 "국회 과방위가 앱 마켓에서의 부당한 결제방식 강제를 금지해 앱 개발자들과 소비자를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심사…앱마켓 갑질 막을까 이에 맞서 여야 의원들은 독점적 지위를 가진 앱마켓 사업자가 특정 결제 수단을 강제하지 못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국회에는 독점적 지위를 가진 앱마켓 사업자가 특정 결제 수단을 강제하지 못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7건이 올라와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홍정민·한준호 의원과 국민의힘 박성중·조명희·허은아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다. 과방위는 이날 법안소위를 시작으로 일명 '앱마켓 갑질 금지법' 등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법안 심사에 착수한다. 당초 국감 기간 내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여야 간사가 합의를 마쳤지만, 국감 마지막 날 야당이 "졸속 처리는 안 된다"며 입장을 바꿨다. 업계 관계자는 "각 개정안의 취지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개정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국내 IT, 스타트업 등 시장이 콘텐츠 동등접근권을 보장받고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23 14:35: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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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랩 "시장 점유율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매출 지속 증가

깃랩 코리아의 현태호 지사장. /깃랩 소프트웨어 기업 깃랩은 자체 관리형 데브옵스 리포지토리 분야에서 7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23일 밝혔다. 깃랩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데브옵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깃랩은 많은 기업들이 진정한 데브옵스를 실현하기 위해 다중 포인트 솔루션에서 통합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빠르게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데브옵스 통합 단일 플랫폼 시장의 전체 규모가 현재 약 140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600억 달러 규모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의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데브옵스 통합 단일 플랫폼을 채택한 기업은 2020년 10% 미만에 불과했던 것이 2023년에는 4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DC는 전세계 데브옵스 소프트웨어 도구 시장이 2024년 170억7000만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데브옵스는 기업들이 인적자원과 프로세스 및 도구를 융합해 적응형 IT 및 비즈니스 민첩성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현재의 소프트웨어 데브옵스 도구 체인은 매우 복잡하다. 포인트 솔루션, 즉 개별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전체 데브옵스 환경을 구현하게 되면, 수백여개에 이르는 도구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시스템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취약성과 통합 복잡성이 가중되고, 사일로가 강화되며, 소싱 및 관리 효율성이 크게 저하된다. 따라서 고객들은 최적의 효율과 생산성, 보안, 규정준수 및 거버넌스를 달성할 수 있는 단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데브옵스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단일 데이터 저장소를 갖춘 데브옵스 플랫폼인 깃랩은 오늘날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다중 포인트 도구에 기반한 솔루션에 비해 훨씬 확장성이 뛰어나다. 깃랩 플랫폼은 다중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구축 환경에서 단일 인터페이스와 단일 데이터 모델, 그리고 권한, 통제, 보안을 위한 단일 프로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깃랩 코리아의 현태호 지사장은 "깃랩은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다중 공급업체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다"며 "우리의 강점은 코드를 생성하고, 검증한 후 도구를 전환하기 위해 중단할 필요없이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을 따라 이동하고, 다운스트림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깃랩은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는 완벽한 데브옵스 플랫폼으로 연간반복매출이 1억5000만 달러에 이르고, 연간 ARR 성장률은 74%에 달한다. 특히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품질을 향상시키고, 서브셋을 제공함으로써 130% 이상에 달하는 순보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포레스터 컨설팅이 2020년 6월 실시한 '깃랩의 총 경제적 영향 평가' 연구에 따르면, 깃랩에 투자한 고객들은 3년 동안 407%의 투자수익을 달성했으며, 평균 주기가 87% 단축되고, 업데이트 및 새로운 릴리스가 12배 증가했으며, 결함이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02-23 14:03: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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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021년 사이버보안 7대 트렌드 선정

삼성SDS는 2021년 사이버보안 7대 트렌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SDS 삼성SDS는 2021년 사이버보안 7대 트렌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SDS는 ▲비대면 환경을 노린 위협 증가 ▲랜섬웨어 고도화 ▲AI를 활용한 해킹 지능화 ▲산업설비에 대한 위협 본격화 ▲개인정보 등 민감 데이터 보호 중요성 증대 ▲클라우드 대상 공격 증가 ▲의료 분야 집중 공격 등을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특히 비대면 업무환경 확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데이터 산업 활성화 등에 따라 사이버 위협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의 철저한 보안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근무가 확대되며 보안이 취약한 가정용 네트워크와 단말기를 통한 정보 해킹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임직원의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대한 공격은 물론이고, 메신저·영상회의 등 업무지원 시스템을 통한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것이 기업 보안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랜섬웨어는 고도화되고 있다.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켜 접근을 제한하고 데이터 유출 협박을 통해 몸값(랜섬)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다. 기존의 불특정 다수에 대한 공격에서 점차 특정목표를 겨냥한 표적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변종이 출현하고 있고, 랜섬웨어를 서비스형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위협 강도가 커지고 있다. AI 기술 발전은 보안 영역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AI 학습을 통해 대량의 해킹공격 성공률을 높이고,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영상·음성 합성기술)를 이용한 정보왜곡 및 조작 위험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AI 기반 멀티미디어 위·변조 검출 및 자동탐지·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AI 기반 공격, 방어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지능형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팩토리가 확산되고, IoT, 5G 도입으로 네트워크 연결이 확대되면서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의 보안 위협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해외에서 발생한 자동차, 석유 기업 대상 사이버 공격은 정보시스템(IT)을 넘어 운영기술(OT)과 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 중요성을 각인시킨 사례다. 국내에서도 데이터 3법 개정과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에 따라 데이터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존의 정보 암호화뿐 아니라 개인정보의 안전한 유통, 활용을 위한 비식별화 및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이 필수적이다. 클라우드에 대한 철저한 보안 체계 정립도 요구된다. 최근 클라우드 시스템의 단순 사고가 대규모 접속장애 및 정보유출로 이어지고, 클라우드 시스템만 전문적으로 공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시스템을 보유한 금융·공공 기관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경우 보안 설정 및 접속 관리는 물론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서비스별 철저한 보안 체계를 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료 분야에 대한 공격도 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기관,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의료시스템, 의료정보, 백신 자료 등을 노리는 해킹과 랜섬웨어 공격이 집중되면서다. 현재 운영중인 시스템과 인프라부터, 솔루션, 정책까지 모든 보안 체계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한 취약점 점검 및 대응 체계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 삼성SDS는 보안컨설팅, 보안관제, 클라우드 보안,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EDR, 산업설비를 위한 OT 보안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삼성SDS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을 개최해 사이버보안 7대 트렌드, 사례 및 대응방안, 삼성SDS의 보안 솔루션·서비스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2-23 11:13: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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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이통사들과 '5G 진화 백서' 발간

KT CI. KT는 세계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I) 회원사들과 5G 기술이 발전할 방향과 새로운 응용 서비스 개발 등 5G의 미래상을 담은 '5G 진화를 위한 백서(5G Evolution White Paper, 5G 진화 백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5G 진화 백서'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MWC 상하이 2021(MWC Shanghai 2021)의 파트너 프로그램인 GTI 서밋의 일정에 맞춰서 발간됐다. GTI에는 상임위원사 및 운영위원사인 KT를 비롯해 보다폰, 소프트뱅크,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 KDDI, 바티에어텔 등 세계 139개의 이동통신 사업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KT는 '5G 진화 백서'에서 KT가 세계최초 5G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AI 적용, 주파수 활용 극대화, 위성통신과의 연계 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5G 진화 백서'에는 현재 상용화 초기단계인 5G 기술이 중간 단계로 발전하는 데 따른 업링크 속도 향상과 초고신뢰·저지연 통신(URLLC, Ultra-Reliable and Low Latency Communication) 개선, 기존 5G 주파수 대역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52.6기가헤르츠(㎓) 이상 대역폭의 활용 가능성 등 5G 핵심 기술의 발전 방향성도 포함돼 있다. 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네트워크, 실내 커버리지 향상 기술, 고정밀 실내 측위에 기반을 둔 사물 추적 방식, 웨어러블·헬스케어·스마트 물류·스마트 시티를 비롯한 신성장 산업 성장을 위한 핵심 기술조건도 소개했다. 특히 위성통신, 고고도 이동통신(HAPS, High Attitude Platform Station), 공대지 통합 통신(ATG, Air To Ground), 무인항공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 양방향 통합 XR(AR/VR) 이동통신, 등도 제시해 5G 진화가 가져올 미래상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세계가 큰 혼란을 겪은 상황에서도 5G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가입자를 늘릴 수 있었던 계기와 회원사들이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한 내용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KT 인프라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5G 진화 백서를 통해 5G 기술 발전이 가져올 다양한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KT는 세계최초 5G 상용화의 경험과 진화된 5G 기술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23 10:01: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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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신규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출시

모델이 기가 와이파이(Wi-Fi)6 신규 공유기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안방에선 화상회의, 작은방에선 온라인 학습, 거실에선 OTT 시청을 동시에 끊김 없이 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공유기가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자사 'U+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가 와이파이(Wi-Fi)6 신규 공유기를 25일부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공유기 대비 크기는 40% 작아지고, 속도는 38% 늘었다. 새로 출시된 U+인터넷 공유기는 미국 브로드컴의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고성능 와이파이6 단말기이다. 최대 속도는 기존 866메가비피에스(Mbps)에서 1.2기가비피에스(Gbps)로 38% 빨라지고, 신호 범위는 전보다 15% 넓어진 점이 특징이다. 무선 연결 용량도 기존 대비 4배 가량 확대됐다. 동시접속 효율 향상(OFDMA/MU-MIMO) 기술을 적용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와이파이를 이용해도 데이터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와이파이로 엄마는 안방에서 화상회의를 하고, 자녀는 작은방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면서 동시에 아빠는 거실에서 OTT를 끊김 없이 보는 것도 가능해진다. 와이파이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는 '메쉬 모드'의 활용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메쉬 모드는 메인 공유기에서 무선 신호를 받아 주변으로 신호의 범위를 넓혀주는 일종의 와이파이 중계기·증폭기 같은 개념이다. 간단한 버튼 설정으로 메인 공유기와 무선 연결된다. 일반 공유기를 추가할 때와 달리 메인 공유기의 와이파이 이름과 비밀번호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조가 복잡한 가옥이나 40평대 이상 넓은 평수의 가정에서도 베란다 구석이나 현관문 앞까지 와이파이 신호를 보낸다. 'U+tv 프리'와 같은 무선 IPTV 서비스 이용 시에도 끊김 없는 시청을 제공할 수 있다. 기가 와이파이6 신규 공유기는 U+인터넷 서비스 중 '스마트 기가안심(월 3만5200원·3년 약정)', '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월 3만3000원·3년 약정)' 등의 요금제로 변경하거나 새로 가입할 경우 무료로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선보인 공유기가 디자인 면에서도 실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대비 크기를 40% 줄여 좁은 공간에도 손쉽게 들어가고, 이통사 최초로 와이파이6 내장 안테나 및 원통형 디자인을 채택해 집안 어디에나 배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박민호 미디어디바이스기획팀장은 "재택 근무, 온라인 학습 등으로 고객들의 홈 와이파이 사용량, 속도, 커버리지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편하게 유무선 서비스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성능이 향상된 신규 단말을 마련했다"며 "내장형 안테나와 작고 심플한 외관 등 디자인적 트렌드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23 09:55: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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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새 학기 맞이 구독형 교육 혜택 확대

학부모와 자녀 고객이 SKT 매장에서 선물 혜택을 받고 즐거워 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새 학기를 맞아 4월 5일까지 6주 간 ZEM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021 새 학기 반장선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ZEM 앱에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 가입 고객 중 자녀폰과 연동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어 홈스쿨링 앱 토도영어 30일 무료 이용권(4000명) ▲Btv ZEM 키즈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Btv 2000원 이용권 2매(4000명) ▲초등 자녀 교육 필독서 8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토어 북스 이용권(700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SKT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555명을 대상으로 럭키박스도 제공한다. 최신형 노트북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AI 기반 학습 지원 스마트폰 거치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녀 휴대폰으로 삼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 중 ZEM 앱을 연동하는 고객에게는 스페셜 기프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지난 15일 출시한 ZEM+웅진 스마트올 구독 상품은 출시 1주일만에 무료 체험 신청이 1000건을 넘어섰다. SK텔레콤 한명진 구독형 상품 CO장(컴퍼니장) 겸 마케팅그룹장은 "앞서 출시한 웅진 스마트올 교육 구독상품에 대한 초등학생 부모님들의 반응이 뜨거워 추가적으로 관심이 많은 영어, 키즈 컨텐츠 및 독서 구독으로 혜택을 확장했다"며 "새 학기에 초등학생 고객들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새로운 시작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23 08:49: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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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도 가담하나…통신사에도 번진 OTT 음악저작권료 갈등

각 사 CI.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가 내는 음악 저작권료를 두고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첨예한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 웨이브, 왓챠, 티빙 등 주요 OTT 업체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가세하면서 음악 저작권료 징수 규정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정 승인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음악 저작권료 징수 규정 개정안과 관련, 행정소송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행정소송 검토를 하고 있다"며 "내용이나 일정이 아직은 나온 게 없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 또한 "소송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KT는 OTT '시즌'을 운영하고 있고,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를 제공하고 있다. 따로 소송을 진행할 지, 공동 소송으로 이어가는지를 포함한 내용이나 일정도 아직까지는 논의 중인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콘텐츠웨이브, 티빙, 왓챠 등 OTT 업체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가 행정소송을 결정하면, 국내 5대 OTT가 전부 문체부와 음저협과의 소송전에 뛰어들게 된다. 특히 콘텐츠웨이브는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합작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동통신 3사가 모두 가세한 셈이다. 최근 문체부는 징수규정에 OTT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을 신설하고 올해 1.5%에서 시작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1.9995%까지 사용료를 내도록 했다. 이에 대해 OTT업계는 해당 요율은 방송서비스 등 유사한 플랫폼 보다 높다며,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동환 콘텐츠웨이브 정책협력부장(왼쪽부터)과 황경일 OTT음대협 의장, 허승 왓챠 이사가 기자간담회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OTT음대협 최근 열린 OTT음대협 간담회에서 OTT 측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0.5%, 인터넷TV(IPTV) 1.2%인 것과 비교해 OTT에만 높은 요율과 인상률이 적용됐다고 호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SO와 IPTV와 차등하게 산정된 요율이 부당하다"며 "예를 들어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우 별도 음악감독 섭외 등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부분도 있는데 전체 매출 대비 요율 산정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OTT업체들은 문체부가 저작권법에 따른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절차도 충분히 거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체부 산하 음악산업발전위원회(음산발위) 또한 10명 중 7명이 음악저작권 권리자 측에 속해 다소 편향적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반격,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OTT 산업과 음악 산업이 상생과 협의에 집중해야 한다고 입장문을 냈다. 협회 측은 "음악권리자와 OTT 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12월 심의를 거쳐 음악 저작권 사용료가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협의는 뒤로 하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내세우고 논지를 흐리고 있는 것"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그러나 향후 과다한 요율 적용은 결국 OTT 이용료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노동환 콘텐츠웨이브 정책협력부장은 "문체부가 해외 사용료 대비 낮다고 하지만 음저협 요구를 수용할 때 음악 저작권료가 6~7배 정도 인상되는 수준"이라며 "이용료 인상이 빠른 시간 이뤄지기는 힘들지만 수익성이 담보돼야 하기 때문에 이용료 인상도 검토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OTT 업체들의 문체부 행정소송 돌입과 관련해 부처 간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KT와 LG유플러스까지 소송에 가세하면, OTT업계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17일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OTT발전에 저해되지 않는 방향을 문체부와 협의해서 찾아가는 중"이라고 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23 05:00:3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