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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객 위한 '느린 길' 찾아준다…T맵모빌리티, '슬로우로드' 캠페인

내비게이션이 목적지까지 느린 길로 안내하는 역발상 아이디어가 나왔다. 새로운 장소를 여행할 수 있는 즐거움을 위해서다. 티맵모빌리티는 제주특별차지도, 제주관광공사, 제일기획과 함께 느린 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슬로우로드(Slow Road)' 캠페인을 제주도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제주도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여행객 분산을 통해 안전한 여행을 돕고, 여행객들이 제주도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티맵(Tmap) 오픈 베타 버전에서 먼저 선보이는 '슬로우로드'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맵 검색 후 '베타 테스트 참여'를 클릭, 티맵 베타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참여 가능하다. 슬로우로드 경로 안내 서비스는 제주도 공식 관광 포털 '비짓제주' 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슬로우로드' 서비스는 제주공항, 중문, 서귀포, 성산 등 제주도 내 7개 권역을 연결해주는 50개 경로를 제공한다. 여행객들이 경로를 선택하면 티맵으로 안내해준다. 총 50개의 '슬로우로드'는 적게는 5곳, 많게는 11곳의 장소를 경유하는 우회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도청과 제주관광공사의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 경유지에는 기존에 알려진 관광 명소 외에도 제주지역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장소들이 포함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제일기획과 제주도청, 제주관광공사, 티맵모빌리티 4개 기관은 지난해 11월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수집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상반기 중으로 '슬로우로드' 캠페인 정식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 이종갑 티맵라이프그룹 그룹장은 "티맵모빌리티는 자동차 길안내 뿐만 아니라 여행의 즐거움까지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필요한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3-31 09:42: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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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IT 전문가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에 '행복IT장학금' 전달

SK㈜ C&C 구성원들이 올해도 IT 전문가로 성장하는 꿈을 가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모아 전달한다. SK㈜ C&C는 3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SK u-타워)에서 IT 전문가를 꿈꾸는 취약계층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2021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대표를 비롯해 SK㈜ C&C 구성원들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고등학생 3명, 대학교 신입생 14명 및 재학생 21명 등 총 38명의 행복IT장학생이 장학금 9230만원을 받게 됐다. 이날 전달된 행복IT장학금은 지난 1년 간 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구성원 551명이 참여해 조성한 기금이다. 여기에 사내 매점인 '팀잘먹(팀장님 잘 먹겠습니다)' 적립금(매출 2%) 등이 더해졌다. 지난 2005년부터 SK㈜ C&C가 후원해 온 장학금은 총 13억 1100만원, 행복IT장학생 수는 900명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19년 행복IT장학생으로서 '씨앗(SIAT:Smart IT Advanced Training) 2.0' 교육을 거쳐 하반기 공채를 통해 SK㈜ C&C에 입사한 김희민 선임이 구성원 대표로 참석해 장학금 전달식에 의미를 더했다. 김희민 선임은 "행복IT장학생은 구성원들의 따뜻한 정성과 응원이 더해진 자랑스러운 이름"이라며 "우리 장학생 후배들이 머지않은 미래에 사회의 행복을 키우는 훌륭한 인재가 되리라 믿는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복IT장학생에 선정된 대학생 최우성(20세)씨는 "행복IT장학금은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와 응원, 그리고 저에 대한 인정과 신뢰를 보여준 것이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도 열심히 공부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행복IT장학생들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안내한 별도 공고를 보고 지원한 학생들 중, 1차 서류평가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 SK C&C #행복IT장학금 #IT전문가 #씨앗

2021-03-31 09:34: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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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같은 외국인 5명까지 결합…KT, '안심' 서비스 출시

KT는 외국인 고객 전용 서비스 '안심(ANSIM)'을 4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심은 KT만의 외국인 맞춤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친구 사이 무선 결합 상품 ▲다국어 문자 안내 ▲KT 외국인 전용 고객센터 ▲KT 글로벌 스토어로 구성돼 있다. KT는 안심의 서비스 슬로건을 '고향처럼 편안하게, 안심(Feel at Home, ANSIM)'으로 정했다. 친구 사이 무선 결합은 국적이 같은 외국인이 모이면 5명까지 결합 할인을 해주는 상품이다.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에 따라 인당 최대 1만1000원을 24개월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국적이 기재된 신분증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납부 계좌를 하나로 묶지 않아도 된다. 대부분의 결합 할인 제도는 가족 단위 중심의 서비스라 국내에 혼자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이나 근로자는 통신사의 결합 할인 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다. KT는 4월 중 친구 사이 무선 결합에 가입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한패스' 무료 송금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서비스 가입 후 매장에 있는 QR코드나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해 정보 입력 후 쿠폰을 신청 할 수 있다. 이 쿠폰은 5월 초 신청 고객에게 일괄 부여된다. 다국어 문자 안내는 KT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고객에게 발송하는 필수 안내 문자를 한국어와 외국어로 병행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원하는 선호 언어를 가까운 KT 매장과 외국인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문자 안내가 가능하며 서비스의 범위와 언어는 확대될 예정이다. KT 외국인 고객센터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어로 유무선 상품에 대한 상담과 민원처리를 도와준다. 영어는 실시간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일어는 신청하는 고객에게 상담원이 다시 연락하는 '콜백(Call-Back)'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5월부터는 KT 외국인 고객센터의 콜백 상담이 러시아어까지 지원된다. 아울러 전국 157개 운영 중이던 KT 글로벌 스토어가 연말까지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KT 글로벌 스토어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외국인 또는 한국인 직원이 근무 중인 매장이다. 한편, KT는 최근 KT 외국인 포털 사이트를 개편했다. 복잡한 유무선 상품 중 외국인에게 적합한 상품만을 추려서 안내하고, 외국인 고객이 가장 궁금해 하는 월별 이용 안내 및 요금내역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사이트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공되고 있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KT는 외국인 고객들이 모국 통신 상품 이용하는 것처럼 편한 느낌을 받으시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31 09:29: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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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TV' QR코드 찍으면 이벤트 선물 받는다…'버스족' 앱 런칭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내 디지털 영상 광고 매체인 '얍(YAP) TV'를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버스방송는 애플리케이션(앱) '버스족(族)'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버스족은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만든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버스족 앱을 통해 'YAP TV' 콘텐츠에 나오는 QR코드를 찍으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버스 정류장 검색과 도착 알림 및 소셜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해 버스 탑승객들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 서비스도 마련했다. 버스족 앱 설치 후 버스 이용 시 탑승객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쿠폰을 발급받아 '내 쿠폰함'에서 쿠폰 별 사용처 확인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유력 유튜브 채널 쯔양·공대생 변승주 DS·수빙수·잼스터(조선방송)·율이 TV·하이틴 에이저·미선 임파서블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마녀 공장·헤드스파7·GS 25·마이앤트 등 다양한 기업의 이벤트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버스방송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 및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들에게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앱 결합에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구축망을 연구하고 만들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얍TV #버스 #버스족

2021-03-31 09:22: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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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세종시 학생과 교사 대상 AI·SW교육 지원한다

네이버가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세종시 교사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가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종시는 교육 참여 교사와 학생들을 모집한다. 먼저, 네이버는 금일부터 세종시 교육청 소속의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AI&DATA 시대 기업가정신'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 이 교육을 통해 교사들은 파파고, 클로바, AiCall 등 네이버의 AI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AI기술과 실제 사례를 적용한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해보는 등 교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올 한 해 동안 세종시 초중학생 360명 대상으로 AI·SW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학기 교육은 4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6주에 걸쳐 진행되며, 4월부터 세종시에서 참여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엔트리 내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해 실생활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엔트리로 시작하는 Play with DATA'가 진행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운영하는 '엔트리'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SW 개념을 학습하고, 프로그래밍 작품을 창작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초중학생 대상 AI·SW 학습 플랫폼이다. 중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AI&DATA 시대의 기업가정신'은 학생들이 평소 사용하는 서비스와 플랫폼에 적용된 다양한 AI기술을 들여다보고 친구들과 함께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교육이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AI기술과 데이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네이버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AI·SW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충분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코딩교육지원 #네이버 #세종 #인공지능 #AI #데이터

2021-03-31 09:17: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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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오픈…중소 SW개발사 지원

모델이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 SKT SK텔레콤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이하 SaaS)'를 거래할 수 있는 기업형 소프트웨어 온라인 거래 장터 '5GX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3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SaaS란, 이용자가 특정 기간동안 필요한 기능에 대해 구독료를 지불하고 소프트웨어를 빌려 쓰는 서비스를 말한다. SKT는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협력해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SaaS화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에게 '클라우드 교육 무상 제공', '클라우드 마켓 수수료 3개월 면제', '클라우드 전용 크레딧 최대 5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쟁력 높은 SaaS 상품은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투자 펀드를 대상으로 한 상품 설명 기회를 줘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SaaS 상품 등록을 희망하는 공급자는 누구나 쉽게 상품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상품 등록 심사 과정을 간소화했다. SKT는 이를 바탕으로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연내 최다 SaaS 상품을 보유한 마켓플레이스로 만들 계획이다. SKT는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클라우드화가 완료된 SKT 자체 개발 상품을 입점시켰으며, AI 등 핵심기술 기반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구독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통화버튼으로 간편하게 웹사이트에 연결가능한 '다이얼링크',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상담 솔루션 'AI 컨택센터' 등 다른 클라우드 마켓에서는 볼 수 없는 SKT 상품군을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SKT는 SK ICT 패밀리사 ADT캡스의 웹 방화벽, 데이터베이스 접근제어 등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정보보안 상품'을 마켓플레이스에서 선보이며, 연내 10여개의 'AI 서비스'로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T 최일규 클라우드 Co장은 "SKT는 유일하게 국내외 대표 클라우드 기업과 폭넓은 제휴를 확보하고 있어 SaaS 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최적의 파트너"라며,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다양한 제휴 혜택과 편의 제공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함께 성장하는 장(場)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통신과 클라우드가 결합된 새로운 SaaS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31 09:06: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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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지난해 매출 1조 돌파...앱 거래액 15조원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또 자영업자가 배민을 통해 올린 매출인 앱 거래액은 15조원을 넘어섰다. 우아한형제들은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995억 원(K-IFRS 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4.4% 늘어난 수치로 2010년 국내 음식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매출 1조 시대를 열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치열한 마케팅 경쟁과 프로모션 비용 지출 등으로 -112억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에 비해 적자폭이 69.2% 줄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배민 입점 사장님들은 물론 모든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네 차례에 걸쳐 광고비 50%를 환급했다. 또 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하거나 생계가 어려워진 라이더를 위해 생활비도 지원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소상공인과 라이더, 코로나19 의료진 등을 위해 지원한 금액은 약 8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은 신규 사업에 적극 뛰어들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전국별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별미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로, 전국 각지의 신선한 먹거리를 산지 직송으로 전달해주고 있다. 로봇 개발 사업에도 박차를 가했다. 국내 최초로 대단지 아파트에서 자율주행으로 배달하는 로봇 '딜리드라이브'를 운용했으며, 호텔 내에서 배달하는 로봇 '딜리타워'도 시범 운행 중이다. 최근에는 배달 로봇 상용화를 위해 현대차·기아와 손을 잡았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도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라는 비전 하에,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등 푸드테크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일 론칭한 배민쇼핑라이브는 배달앱 최초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음식을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고객과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며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딜리버리히어로와의 합병이 마무리됨에 따라 동남아 개척이라는 새 도전에도 나서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싱가포르에 설립한 '우아DH아시아'를 통해 아시아 15개국의 배달 서비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국내외 푸드 딜리버리 시장에서는 현재 혁신의 경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선도 기업이자, 아시아 경영을 펼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 요구 변화, 시장경쟁 상황 변화를 민감하게 관찰하면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배민 #매출1조 #앱거래액 15조 #배민쇼핑라이브

2021-03-30 15:10: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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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들, 일본·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확장 가속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동남아는 물론 일본·인도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뷰노·루닛 등 의료 AI 기업들은 아시아에서 의료 AI 솔루션에 대해 인허가를 취득하거나 일본·인도·대만 등에서 현지 업체와 제품 공급을 담당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아시아 지역 영업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동남아는 의사 부족, 의료 시설 취약 문제가 심각해 원격의료 등에 대한 니즈가 크다"며 "의료 AI 기업들이 동남아는 물론 아시아에서 의료 선진국으로 의료 AI의 가장 큰 시장인 일본 공략을 강화하면서 향후 중국 등으로 영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이엘케이는 일본은 물론 의료 인프라 및 의사가 부족한 동남아 등에 '헬로헬스(Hello Health)' 플랫폼을 제공해 성장하는 원격의료 시장에서 활발히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AI 기반의 올인원 의료영상 진단 플랫폼인 '에이아이허브(AIHuB)'는 세계 최다인 37개 AI 의료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아시아 지역의 베트남에서 2개 품목 인허가를, 인도네시아는 3개 품목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주력시장인 일본에서 2건의 의료기기 품목 특허도 취득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닥터넷·히타치와, 인도에서는 마하잔 이미징 및 CETI 등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 미얀마· 중국 대사관을 통해 솔루션을 판매하거나, 일본의 대학병원들과도 임상 시험과 연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일본의 닥터넷은 최대 원격의료 기업으로, 제이엘케이는 닥터넷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각급의 일본 현지 의료기관에 AI 기반 원격진단 솔루션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측은 "글로벌 의료기기 메이커와 협력해 제이엘케이의 AI 의료 솔루션을 장비에 임베디드(내재화)해 사업화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중국, 태국,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각 지역에서 우리의 AI 의료 분석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엘케이는 또 클린턴 재단(CHAI)의 공개입찰 경쟁에서 세계 유수의 의료 AI 기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라오스 폐질환 검진 사업에 제품을 납품하기도 했다. 이후 최근 쿠웨이트·미얀마 대사관을 통해 솔루션을 요청받아 판매했다. 뷰노는 아시아 지역에서 의료 AI 솔루션에 대한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고, 현지 기업들과 판권계약을 체결해 일본·대만·동남아 등 현지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인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흉부 CT' 등 총 2종의 솔루션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 또 소니 계열사 M3와 일본 내 솔루션 판권계약을 체결했는데, 이후 일본내 100여개에 달하는 병원에서 뷰노의 제품을 경험해본 후 제품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M3는 소니가 지분 33.9% 보유한 일본 최대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이다. 뷰노는 또 몽골 국립전염병센터(NCCD)에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공급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대만 최대 종합 의료기업 CHC 그룹과도 현지 시장 내 4종의 뷰노메드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해 대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 현지 플랫폼, 메디컬 기업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 합작 투자 회사(조인트벤처) 설립도 진행 중이다. 루닛은 해외에서 2월 기준 40개의 특허를 출원하고,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 등에서 의료 AI 솔루션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하면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루닛은 글로벌 파트너이자 아시아 지역 내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후지필름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의료 기관에 루닛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후지필름 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PACS)에 루닛 AI 솔루션을 탑재해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 태국 시리랏 병원과도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AI를 통해 병원 의료진의 효율적인 진단과 업무 분담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시리랏병원은 태국 최대 규모 국립병원이다. 또 태국,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의료기관들에서 코로나 검출 및 일반 의료 검사 목적으로 루닛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PACS 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와 공동으로 영업을 진행,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흉부 엑스레이 결과를 더 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루닛 인사이트 CXR'를 인도네시아 레우윌리앙 종합병원에 공급했다. #의료AI #의료AI상장기업 #동남아 #일본 #의료AI인허가 #해외파트너십

2021-03-30 15:00: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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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쥐고 있는 형태"…韓 게임 '차이나 리스크' 가속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중국의 기세가 무섭다.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워 자국 시장 뿐 아니라 국내 게임시장마저 빠르게 잠식하고 있어 '차이나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다. 반면, 한국 게임사들은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가 닫혀있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 진출이 가로막히며 불공정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 중소형 개발사까지 몸집 키우는 中 텐센트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대형 IT기업인 텐센트가 국내 게임사에 연이어 투자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텐센트는 최근 국내 게임 개발사 '앤유'에 수십 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가 투자한 신생 게임사 앤유는 엔씨소프트 출신 게임 개발사들이 지난 2016년 설립한 게임회사로, 2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유치를 받는 등 개발력을 인정 받았다. 텐센트의 국내 게임 개발사 투자는 처음이 아니다. 막강한 자본력을 무기로 국내 게임사 투자를 가속화 하고 있다.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굵직한 국내 게임사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이기도 하다. 넷마블의 지분 17.55%를 보유한 3대 주주이며, 크래프톤의 지분 13.2%를 가진 2대 주주다. 최근에는 대형 게임사 뿐 아니라 중소형 개발사까지 흡수하는 움직임을 보여 우려의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서든어택의 아버지'라 불리는 백승훈 사단이 만든 국내 게임사 '로얄크로우'에 177억원을 투자해 최대 주주에 올랐으며, 지난 14일에는 네이버의 손자회사인 '라인게임즈'에도 500억원대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크고 작은 게임사 인수를 통해 몸집을 불린 텐센트는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도 중국 게임의 기세가 무섭다. 2019년 기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27.9%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9.1% 점유율으로, 4위를 차지했다. ◆ 판호 발급 '지지부진', 불공정 논란 반면, 우리나라 게임사가 중국으로 진출하는 길은 판호 발급 중단으로 인해 진입조차 어려워 '불공정' 논란도 일고 있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지난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 게임이 중국 판호를 받은 사례로 꼽혔지만, 이후 국내 인디게임사의 라이선스 획득 외에는 별다른 소득이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게임업계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자리에서 "공적 네트워크에만 기대지 않고 개인적으로 확보한 네트워크를 통해 다각도로 중국 시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언급하며, 판호 발급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중국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중앙대 교수)은 "국내 게임사들 입장에서는 자본력이 있는 '텐센트'의 투자를 바라고 환영하고 있는 모양새"라며 "대형 게임사 뿐 아니라 의미 있는 중소개발사들까지 골라서 투자하고 있어 국내 시장이 더 흔들리기 쉬워졌다"고 말했다. 위 학회장은 "판호 발급 상황은 예전보다 좋아졌지만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컨트롤 할 것"이라며 "목줄을 쥐고 있는 형태"라고 강조했다. #게임 #판호 #텐센트 #중국

2021-03-30 14:15:5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