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모바일에서 '알파고 알고리즘' 실행 가능한 반도체 개발

스마트폰에서도 알파고가 작동할 수 있는 시대가 조만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회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연구팀이 심층 강화학습을 높은 성능과 전력효율로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층 강화학습은 인공지능이 주어진 환경에서 얻은 경험으로 스스로 답안을 도출하면 인간이 피드백을 주는 알고리즘으로,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에서 활용됐다. 심층 강화학습 알고리즘은 정답이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최적의 답을 빠르게 찾기 위해 신경망 여러 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신경망이 복잡하게 얽혀있고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메모리가 적은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모바일 기기 등에서도 심층 강화학습이 가능하도록 기존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전력효율이 2배 이상 높은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OmniDRL'을 개발했다. 심층 강화학습 성능 비교 연구에서 활용하는 '인간형 로봇 적응 보행 시스템'에 'OmniDRL'을 적용해보니 'OmniDRL'이 연결되지 않았을 때보다 7배 이상 빠른 속도로 적응 보행이 가능했다. 유회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반도체 한 개가 심층 신경망을 높은 압축을 유지한 상태로 추론 및 학습을 가능하게 했으며 소수점 연산이 가능한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향후 지능형 로봇 조종, 자율주행 드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지난해 착수한 1조원 규모의 인공지능 반도체 연구개발을 지속 지원하는 등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반도체 분야 학회 'IEEE VLSI 기술 및 회로에 대한 심포지엄(VLSI Symposia)'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21-07-16 10:52:23 김순복 기자
기사사진
국내 AI 기업 60% “산업에 대한 경험 및 기본 지식 갖춘 인재 선호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10곳 중 6곳은 신입사원 채용시 산업 관련 경험 및 기본 지식을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는 것으로 조사됐다.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국내 AI 기업 74곳을 대상으로 '2021 채용 현황'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60.8%(45곳)가 신입사원 채용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데이터 라벨링 경험과 인공지능 시장 이해도 등 산업에 대한 경험 및 기본 지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기업의 54.1%(40곳)는 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수료증 또는 자격증을 보유한 신입사원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국내 AI기업의 인력 규모는 50인 미만이 전체 83.8%(62곳)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0인 이상 ~ 100인 미만 10.8%(8곳) ▲100인 이상 ~ 200인 미만 5.4%(4곳) 순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참여한 국내 AI 기업들은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 평균 20.1%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채용 계획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기업의 83.8%(62곳)가 추가 인력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특히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는 전체 응답기업의 60.8%(45곳)이 선택한 산업에 대한 경험 및 기본 지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실함과 책임감이 29.7%(22곳)로 뒤를 이었으며 ▲입사하고자 하는 의지 및 회사에 대한 관심 5.4%(4곳) ▲직장 동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팀워크 4.1%(3곳) 순으로 집계됐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각각 경력사항 64.9%(48곳)과 지원동기 40.5%(30곳)가 꼽혔다. 산업관련 교육 프로그램 수료증과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와 경력 단절 인재에 대한 채용 의향 역시 높게 났다. 전체 응답기업의 절반이 넘는 54.1%(40곳)가 수료증나 자격증을 보유한 인재를 선호했으며, 62.2%(46곳)는 경력 단절 인재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대다수 국내 인공지능 업체들이 데이터 라벨링 등 산업에 대한 경험 및 기본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크라우드웍스는 인공지능 업계 구직을 희망하는 예비 취업자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실무와 연관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16 09:34:43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T, T다이렉트샵에서 시원하게 쏜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티다(T다이렉트샵) 만의 판촉 이벤트가 온다!'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T는 오는 10월 31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5G언택트 플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요금 할인 및 더블 데이터 제공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5G언택트 62'와 '5G언택트 52'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대상 3000원 월정액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5G언택트 38'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데이터 대비 2배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5G언택트 62'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은 5만원대 요금으로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제공하는 일반 요금제(5GX 프라임, 월 8만 9000원)보다 33% 이상 저렴한 금액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5G언택트 플랜'을 최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적용되며, 혜택은 가입월을 포함해 12개월 동안 유지된다. 단, 이용 중 5G언택트 플랜 외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해당 혜택은 중단된다. 지난 1월 출시한 '5G언택트 플랜'은 총 3종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로 SKT 공식 인 T다이렉트샵에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SKT는 T다이렉트샵 온라인 전용 혜택인 '티다팩'의 프로모션 기간도 연장하고 제휴처도 추가한다. '티다팩'은 지난 5월 출시한 온라인 전용 무료 혜택으로, 가입한 고객은 제휴처 중 한곳을 선택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최대 1만 5000원의 쿠폰 혜택을 12개월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SKT는 31일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티다팩' 가입 프로모션을 10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고, 8월 6일부터는 '티다팩'의 제휴처로 투썸플레이스와 배스킨라빈스 2곳을 추가 확대한다. 이번 제휴처 확대로 '티다팩' 가입 고객은 ▲배달의민족 ▲11번가 ▲원스토어 ▲CU를 포함해 총 6개 제휴처 중 한 곳을 선택해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김지형 SKT 언택트 CP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구매에 대한 고객 니즈가 지속 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전용 상품의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16 09:16:3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7월 16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친환경차 판매호조에 힘입어 7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급차질에 따른 일부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전 수출실적을 훌쩍 넘어섰다. 다만, 내수 판매는 역기저효과로 소폭 줄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공중급유수송기를 급파해 방역·의료 인력 및 치료 장비, 물품을 최대한 신속하게 현지에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운행하는 '2번 버스'에 탑승했다. ▲우리 군대에 총구를 적이 아닌 시민과 양민에게 돌린 '역적 놈'들이 될 함량미달의 불량감자가 주변을 썩게하고 있다. ▲출범 20년을 맞은 전국교수노동조합이 15일 법적 지위를 위한 설립신고를 마치고 대학 공공성 강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미생물의 분해 능력을 활용해 메탄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외 연구진을 통해 밝혀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계기 일본 방문 무산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일본 정부의 문 대통령 방일 관련 '여론전'에 청와대와 정부가 불편한 입장을 내비치면서다. ▲서울시는 6·25전쟁 당시 용산대폭격으로 폐허가 됐던 용산의 모습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업>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들이 친환경 모델을 내놓으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서 친환경차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슈퍼카 업체들도 온실·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가파르게 성장하는 친환경 시장 공략을 위한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미래 사업 지원을 결정했다. 어드밴스드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암호 시스템을 새로 선정하며 국가 과학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택배기사가 1980년부터 2000년 사이에 출생한 MZ세대 사이에서 '조용한 인기'를 끌고 있다. 택배기사의 특성상 직장인처럼 상하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고 일한 만큼 수입을 가져갈 수 있는 정직한 직업이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022년 적용되는 최저임금안을 앞두고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에 미칠 후폭풍에 대해 우려했다. 경총은 2022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해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정부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들이 향후 3년간 생산, 기술, 연구 분야에서 총 2만1000명 가량의 인재를 채용할 전망이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건설·토목, 전기·전자, 기계, 소프트웨어 분야가 많았다. <금융·마켓·부동산> ▲ 코로나19 재확산에 카드사의 여름철 마케팅이 '야외'에서 '실내'로 선회하고 있다. ▲ 이달 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코스피와 엇비슷해졌다. 대형주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 시장 거래대금이 급감한 탓이다. ▲ 연일 가격 상승세를 기록 중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아파트 재건축 속도에 제동이 걸렸다. <유통·라이프> ▲악의적 '리뷰 갑질'과 구매자인 척 위장한 '허위 리뷰'가 사라질 전망이다. 유통업계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최근 매운맛 제품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자, 식품업계는 다양하게 자극적인 제품 출시을 선보이며 매운맛 경쟁을 치르고 있다. 업계는 매운맛의 인기 원인으로 스트레스 해소 작용을 꼽고있다.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휴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던 것도 잠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어딘가로 떠나는 여행보다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는 도심 속 호캉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여름 휴가 트렌드 역시 한 곳에 머무르며 편안한 휴식을 보내는 '스테이케이션'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온라인 수업 등으로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가 학생들의 일상을 장악하면서 '디지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잘못된 자세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면서, 거북목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는 것이 원인이다.

2021-07-15 17:15:4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라온피플, ‘군사용 모듈화 영상취득 장치’ 등 기술특허 3건 취득

라온피플이 특수 모듈화 장치 개발 특허를 통해 군사장비(군수물자) 시장 등 신규사업에 진출한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군사장비에 장착 가능한 '모듈화된 영상취득 장치' 등 기술 특허와 인공지능 스마트 팩토리 관련 특허 등 3건을 연이어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모듈화된 영상취득 장치' 기술 특허는 광증폭기, 열화상카메라, 광학카메라, 야간투시경 등 기능별 영상장비를 모듈화 및 규격화해 군사장비에 장착이 쉽게 만든 기술이다. 군작전 및 훈련시 날씨를 비롯한 주야간 등 특수 환경에 따라 기능이 다른 복수의 영상장비를 빠르고 간편하게 결합하거나 장착해 긴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속성과 정밀성을 갖춰 군사용으로 최적화했으며, 실용성에 편리한 기능까지 탑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라온피플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과 맞물려 AI 관련 특허 2건을 추가 취득했다. '제품 검사를 위한 자동 학습 방법 및 시스템' 특허와 '다채널 이미지를 이용한 인공신경망 학습 방법 및 장치' 관련 특허 등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과 맞물려 이슈가 되고 있는 AI에 특화된 기술이다. 기업 생산라인에서 AI 딥러닝을 통해 최적화된 제품 검사를 수행하기 위한 학습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하는 자동 학습 방법 및 시스템 개발에 관한 특허 기술, PCB 원판의 불량 검출을 위한 표면 및 패턴 검사용 초고속 인공지능 시스템과 관련한 응용 특허로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되는 기술 등 2건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군사용 영상취득 장치 관련 기술과 특허를 통해 신규 시장에 진입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 특허를 활용한 고도화된 기술로 진입장벽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올해 벌써 미국 특허 2건을 포함해 AI 관련 11건의 특허를 등록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5 14:59:0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 국내 최초 5G SA(단독모드) 상용화...경쟁사 "오히려 속도 느려진다"

KT는 15일 5G 네트워크만 사용하는 단독모드(SA) 상용 서비스를 발표해, 국내 최초의 5G SA 상용화가 시작됐다. 하지만 경쟁사들은 5G SA 방식은 기존의 5G와 LTE 홉합방식인 NSA(비단독모드)에 비해 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이 있는 데도 "KT가 무리하게 전환에 나서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불만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5G SA 도입에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LG유플러스는 5G SA 서비스에 대한 기술적인 준비를 마치고, 망 구축 등 환경을 고려해 상용화 시점을 고려한다는 계획이며, SK텔레콤은 B2B(기업간) 사업장에 대해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차세대 SA 도입을 검토 중이지만, 일반인 대상 서비스는 신중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KT가 발빠르게 5G SA 상용화에 나선 것은, 국내 최초로 이통사 중 유일하게 상용화를 시작함으로써 무선 분야의 헤게모니를 쥐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관련업계에서는 KT가 5G SA 서비스에 나섬으로써 5G 최대 속도가 1.0Gbps나 줄어들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KT, 삼성 갤럭시 3종 단말기서 5G SA 상용 서비스 개시 KT가 15일부터 5G SA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우선 삼성 갤럭시S20, S20+, S20 울트라 3종의 단말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제조사와 협력해 적용 단말을 확대할 계획이다. SA 전환을 원할 경우, 단말 메뉴에서 '설정-소프트웨어 업데이트-다운로드 및 설치' 후 1회 더 재부팅하면 이용 가능하다. SA에서는 관련기관 협의와 시스템 개발을 거쳐 올해 연말부터 더 정교한 재난문자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LTE 기지국 기반 재난문자는 불필요한 인근 지역 정보까지 수신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SA에서는 위치한 지역의 재난문자만 제공해 이용자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2019년 NSA 방식 5G 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SA로 진화를 염두에 두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 SA 상용망 제공을 위해 기술 개발과 필드 검증을 지속했다. 올해 1월부터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 5G 상용망에서 SA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고객 체감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5G 개시 후 2년 3개월여 만에 상용화되는 SA 서비스는 스마트폰 이용자 뿐 아니라 산업에도 5G가 적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업계, "5G SA 장점 있지만 속도 저하 가능성 크다"...'초기 5G 속도 과대포장' 재연 우려도 KT는 SA 방식이 NSA에 비해 더 오래 배터리를 사용하고,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삼성 갤럭시S20+ 단말로 SA와 NSA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비교 시험한 결과, SA(13시간 38분)는 NSA(12시간 32분)보다 최대 1시간 6분(8.8%)을 더 오래 쓰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론적으로만 따져보면 KT의 5G 서비스가 NSA 방식에서 최대 속도가 다운로드 기준 2.5Gbps까지 나오지만, SA 방식으로는 최대 1.5Gbps까지만 나온다는 문제가 생긴다. 한 업계 관계자는 "NSA 서비스에서 SKT가 최대 속도가 2.75Gbps가 나오고 LG유플러스도 2.1Gbps가 나오는데, KT가 SA 방식으로 전환해 1.5Gbps 밖에 나오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의 불만이 급증할 수 밖에 없다"며 "KT는 체감상 별 차이가 없다는 점을 내세우고, 배터리 사용이 늘어나는 등 강점 만을 내세우지만, 이는 결국 5G 때처럼 소비자 비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5G 상용화 초기 이통사들은 속도를 과대 포장해 발표했지만, 결국 성능이 기대했던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면서 아직까지도 비판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KT는 SA 방식으로 전환해도 속도는 전혀 저하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KT 관계자는 "5G와 LTE를 혼합해 사용했을 때 이론적으로 최대 속도가 2.5Gbps까지 나온다는 말이지, KT는 처음부터 '5G 퍼스트 전략'을 사용해 트래픽을 5G로만 보내 1.5Gbps를 유지해왔다"며 "SA 방식에서도 이 속도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KT는 또 이통사들이 5G NSA 방식에서 최대 2.75Gbps 속도가 나온다는 점을 강조해왔지만, 이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품질평가에서는 다운로드 속도가 SKT 795.57Mbps, KT 667.48Mbps, LGU유플러스가 608.49Mbps 밖에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업체들이 발표한 최대 속도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통사, NSA 방식 놓고도 '갑론을박' 이동통신사들은 NSA 서비스 방식을 놓고도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KT는 SA 서비스에 국제표준화단체인 3GPP(3세대 파트너십 프로젝트)가 규정한 5G 규격 중 옵션2 방식을 선택했는데, SKT는 옵션4 방식으로 SA 서비스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옵션4는 NSA처럼 LTE와 5G를 동시에 쓰는 방식으로, LTE가 작동하지 않을 때 5G 단독 통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NSA와 차이가 있다. KT는 옵션4는 명확한 의미의 SA 서비스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SKT는 옵션4는 국제표준에 규정된 SA 서비스 방식으로, 오히려 옵션2와 옵션3의 장점 만을 모아놓은 차세대 SA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옵션 2 방식의 검증을 마치고 향후 표준화 등을 고려해 옵션 4 방식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7-15 14:33:3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 OS 생태계 개선...애플 공략 나선다

삼성전자가 운영체제(OS) 개선으로 스마트폰, 노트북, 스마트워치, 태블릿PC 간 연동성을 강화하며 갤럭시 생태계 구축에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iOS라는 통합된 OS로 안정된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애플을 추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갤럭시 워치4, 갤럭시워치 액티브4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스마트워치 전용 OS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공개했다. 구글과 공동 개발 중인 '원 UI 워치'는 올 하반기 발표 예정인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워치 액티브4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OS 개발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앱 확장성을 대폭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원 UI 워치는 구글과 공동으로 개발한 OS라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됐던 스마트폰 앱 스토어와의 연동성을 크게 강화했다. 갤럭시워치3까지 적용됐던 타이젠 OS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이라고는 카톡 확인하기, 문자 확인하기, 전화 받기, 노래 재생, 유튜브 재생이 전부였다. 이는 애플워치에 비해 기본적인 기능만 가능했다는 점에서 아쉽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원 UI 워치가 적용되는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워치 액티브4부터는 구글 맵스와의 연동이 크게 강화되고 유튜브는 재생 목록까지도 워치 내에서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써드파티앱(각 OS제조사의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앱) 설치를 통한 새로운 기능도 제공한다. 패트릭 쇼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CX실장은 "삼성전자는 모바일 혁신에 대한 오랜 전문성과 개방형 생태계 기반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기기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스마트워치 경험과 갤럭시 생태계의 편리함을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북 시리즈를 공개하면서도 갤럭시북이 갤럭시 생태계의 일부임을 분명히 했다. 갤럭시북 시리즈의 내장 OS는 윈도우10으로 일반 컴퓨터와 같지만 자체 탑재 앱으로 모바일 기기와 연동성을 높였다. '퀵 쉐어'를 통해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이의 파일전송을 편리하게 했고, '삼성 갤러리'를 탑재해 스마트폰 안에 있는 사진을 노트북으로도 쉽게 보고 편집할 수 있게 했다. 또 모바일 기기로 노트북 화면을 공유해 '세컨드 스크린'을 만들 수 있게 했으며,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한 앱을 최대 5개까지 노트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휴대폰' 기능도 추가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 중인 윈도우11도 삼성전자에게는 새로운 OS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호재가 될 전망이다. 새로운 윈도우의 출시로 애플 이외 진영의 결속이 강해져 삼성전자의 갤럭시 생태계 확대 전략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PC, 태블릿PC,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에 이르기까지 iOS로 연결된 독보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생태계와 MS 생태계는 따로 운영되고 있어 서로 연동이 잘 안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MS는 이번 윈도우11 개발을 진행하며 PC와 스마트기기와의 연동성을 강화할 것임을 발표했다. 윈도우 11의 주요 특징으로 안드로이드와의 호환성이 꼽힌다. 윈도우11에서는 아마존 앱스토어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용 앱을 윈도우에서 직접 내려 받고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유입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애플은 그동안 자체 생태계를 공고히 하는데 더 중점을 뒀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로 이어지는 하드웨어 생태계와 앱스토어 등 서비스 생태계까지 급성장하며 애플은 독보적인 생태계를 구축했다. 하지만 화웨이 퇴출,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등 안드로이드 진영 전반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애플 생태계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려 한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지난달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페이스타임과 AI 비서인 '시리'를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OS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공개하는 등 외부 개방을 통해 사용자들이 애플이 구축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21-07-15 13:29:54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日 KDDI와 5G·6G 협력 강화한다

LG유플러스가 일본 통신사업자인 KDDI와 5G·6G 협력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KDDI와 5G 신사업 발굴 및 6G 공동 대응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5G 신사업 발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제 통신사업자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네트워크 기술 및 솔루션은 물론, 유무선 사업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화를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논의가 시작된 '6G'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6G는 5G 이후 상용화될 예정인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로,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업자들의 기술개발 및 표준 제정 움직임이 일고 있다. LG유플러스와 KDDI는 6G 기술 개발은 물론, 향후 국제 표준 제정 등에도 공동으로 대응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OU로 KDDI와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양사는 다른 국가의 통신사업자와의 협업 관계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KDDI는 매출액 기준 일본 최대 규모의 통신사업자다. 2020년 기준 연간 매출액은 약 494억 달러(약 56조원)에 이르며, 6000만명 이상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2015년부터 6년간 ▲통신기기 공동 조달 ▲XR(혼합현실) ▲스마트 드론 개발 ▲교환 근무 등 협업을 진행해왔다. LG유플러스 박종욱 최고 전략책임자(CSO)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KDDI와 5G 서비스를 비롯해 신사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며 "나아가 6G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O-RAN 등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기술을 함께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15 10:44:0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