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충남도, 서산·예산 등 산불 모두 진압…인명피해 없이 마무리

충남도가 최근 서산과 예산 등 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인명피해 없이 모두 진압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속에 서산·예산·아산·논산 등 4개 시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아산과 논산의 소규모 산불은 발생 20~50분 만에 신속히 진화됐지만, 서산과 예산은 강풍과 확산 위험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현장에서 밤샘 지휘에 나섰다. 서산 산불은 21일 오후 1시 35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주택 인근에서 발생했다. 충남도는 즉시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산림청·국방부·소방청 등과 함께 헬기 19대와 인력 1100여 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주불을 차단했다. 특히 산불 지점이 석유비축기지와 인접해 대형 복합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현대오일뱅크와 서산시, 소방당국, 육군 제32보병사단 등 민·관·군이 협력해 확산을 막았다. 이후 4만 리터 규모의 이동저수조를 설치하고 산불지연제를 살포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22일 낮 12시 13분 완진됐다.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서 발생한 산불도 진화에 난항을 겪었다. 21일 오후 2시 23분 발생한 불은 같은 날 오후 한때 주불이 잡히는 듯했지만, 밤사이 강풍으로 재확산됐다. 충남도는 주민 51명을 마을회관과 학교 등으로 긴급 대피시키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으며, 22일 일출과 동시에 헬기 18대와 인력 14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그 결과 23일 오전 9시 산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충남도는 갈퀴와 방진마스크 등 재난관리자원을 현장에 긴급 지원하며 진화를 도왔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재난 대응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강력한 행정력 투입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로 산불 위험이 상시화된 만큼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4 08:42:19 양대승 기자
기사사진
내일까지 전국에 비·눈…최대 10㎝ 대설

화요일인 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5도, 낮 최고기온은 3도~9도로 오늘 오전까지 강원산지·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서울·일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산지·동해안, 전남동부, 경상권, 일부 충북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제주도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당분간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전남과 경상권내륙은 25일 이른 새벽까지, 강원남부동해안·산지와 경상권동해안은 25일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1㎝ 안팎 ▲서울·인천·경기북부 1㎝ 미만 ▲강원남부산지 1~5㎝ ▲강원중·북부산지, 강원중·남부내륙 1~3㎝ ▲강원북부내륙 1㎝ 안팎 ▲충북 1~5㎝ ▲대전·세종·충남 1~3㎝ ▲전북동부 1~5㎝ ▲전남(지리산부근) 1~3㎝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3~8㎝(많은 곳 10㎝ 이상) ▲대구, 경북(남서내륙 제외) 1~5㎝ ▲울산·경남중부내륙 1㎝ 안팎 등이다. 24~25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1㎜ 안팎 ▲서울·인천·경기북부 1㎜ 미만 ▲강원동해안·산지 5㎜ 안팎 ▲강원중·남부내륙 5㎜ 미만 ▲강원북부내륙 1㎜ 안팎 ▲대전·세종·충남, 충북 5~10㎜ ▲광주·전남 5~30㎜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 10~40㎜ ▲대구·경북남부 5~30㎜ ▲경북중·북부 5~10㎜ ▲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도 20~80㎜ 등이다. 이날 오전부터 저녁까지 경북남서내륙과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겠고,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하늘은 제주도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0도를 오르내리며 평년(아침 최저 -6~3도, 낮 최고 6~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 및 청정한 동풍 기류의 영향 등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2-24 08:42:15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폐주유소 부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30대 규모

하동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하동읍 읍내리 123-5번지 일원 1156㎡ 부지의 매입을 완료하고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주유소 폐업 후 오랫동안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 우려까지 낳았던 곳이다. 위치 면에서도 사업 필요성이 높다. 부지가 회전교차로 인근 도심 상권과 맞닿은 교통 요충지인 만큼, 상습적 불법 주정차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군은 이 부지에 차량 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원 확보와 행정 절차를 병행, 2026년 7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 착공 전까지 해당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먼저 개방해 주민과 상권 이용객의 불편을 조기에 덜어줄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차 공간 확충을 넘어 방치된 도심 공간을 생활 기반 시설로 전환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불법 주정차 감소와 교통 흐름 개선, 보행자 안전 확보,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합적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방치돼 있던 부지를 주민을 위한 생활 기반 시설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을 꾸준히 추진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8:42:0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년 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 진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청년들에게 첨단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2026년 상반기 BJFEZ 인사이트 트립' 참여 대학·대학생을 2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BJFEZ 인사이트 트립'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이 동남권 경제의 핵심축임에도 청년층의 인식과 정보 접근이 제한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행사 이름은 "BJFEZ 현장(In-site)에서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깊은 통찰력(Insight)을 얻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국립창원대·인제대·동의대 등에서 참가한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아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올해부터 정례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프로그램은 홍보관 관람, BJFEZ 주요 지구 투어, 기업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수렴한 만족도·개선 의견을 반영해 내용을 한층 보강했다. BJFEZ의 역사·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링형 지구 투어를 도입하고, 참가자 전공과 연계한 4대 핵심 전략 산업 대표 기업 방문도 포함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인사이트 트립은 청년들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산업 현장의 역동성을 체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청년들이 머물고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BJFEZ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부산·경남권 소재 대학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은 경자청 누리집과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2-24 08:41:5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전남 최대’ 고인돌군 청동기 거석문화 정수 확인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일대에 분포한 고인돌군이 국가유산급의 가치를 지닌 청동기시대 거석문화의 정수로 확인됐다. 해남군은 23일 읍호리 현장에서 해남 읍호리유적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개 설명회를 가졌다. 읍호리 고인돌군은'해남 읍호리유적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핵심 유적으로,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재)동북아지석묘연구소와 함께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산면 성매산 남동쪽 기슭을 따라 약 1.2㎞에 걸쳐 210여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1~2022년 정밀지표조사 및 발굴조사에 이어 2025~2026년 시술조사 및 정밀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단일 유적으로는 전남 지역 최대 규모로, 220여기에 이르는 고인돌군과 채석장 등이 확인되었고,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과 청동기 유물 등이 발굴되어 청동기 시대 거석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읍호리 고인돌군은 수량과 면적에서 압도적인 규모로 청동기시대 중심 세력이 이곳에 거주했음을 보여준다. 조사기관 측은"이곳을 축조한 집단이 토착 세력으로서 후대의 마한문화 형성에 핵심적인 토대가 되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기존에 알려진 고인돌 외에도 지하에 매몰되어 있던 고인돌 11기를 추가로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반식(바둑판식), 개석식(뚜껑식), 위석식(돌두름식) 등 다양한 형태가 확인되어 당시의 역동적인 묘제 문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영산강유역과 서해안을 따라 분포하는 납작한 렌즈 모양의 덮개돌과 남해안지역 특유의 매장풍습인 무덤방에 호형토기(항아리모양토기)를 부장하는 사례를 한곳의 유적에서 발견한 것은 이번 조사의 성과로 꼽힌다. 영산강유역을 포함한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 각기 형성되었던 문화가 이곳 해남 읍호리에서 융합되어 특징적인 지역문화로 발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해남은 지정학적으로 중국대륙-한반도-일본열도를 잇는 문화 이동의 결절지(結節地)로서, 해남 군곡리패총, 일평리유적, 북일고분군 등 다수의 마한~삼국시대 유적에서 문화교류 양상이 밝혀진 바 있다. 이번 발굴조사 결과 이러한 문화교류가 이미 청동기시대에도 이루어졌으며, 해남지역 마한문화의 시원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은 이번 발굴 결과를 바탕으로 읍호리 고인돌군의 체계적인 정비와 복원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국가 유산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읍호리유적 역사문화권의 핵심 유적인 읍호리 고인돌군을 통해 해남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해양교류의 역사문화 거점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2-24 08:41:34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맥류 생육재생기에 웃거름 실천 관리 당부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에 파종한 맥류(밀, 보리 등)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생육재생기 전후에 적절한 웃거름을 주고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맥류의 생육재생기란 겨울철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생육이 정지됐다가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생육을 재개하는 시기를 말한다. 올해 진도군의 맥류 생육재생기는 작년과 같은 2월 12일이며, 웃거름은 생육재생기로부터 10일 이내에 주어야 가장 효과적이다. 생육재생기 이후의 웃거름양은 요소비료를 기준으로 1,000제곱미터(10a)당 10~12킬로그램(kg)을 주거나 10일 간격으로 두 번 나눠 주고, 맥주보리는 7킬로그램(kg)을 한 번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맥류는 습해에 취약한 작물인 만큼 포장 내 배수로의 깊이는 30센티미터(cm) 내외로 정비하고,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습해로 인해 황화현상이 나타나면 요소액(2%, 물 20L당 요소 400g)을 1,000제곱미터(10a)당 100리터(L) 정도의 양으로 맥류의 잎에(엽면) 2~3회 살포해 생육의 회복을 유도해 주고, 잡초 관리도 초기에 병행해야 한다. 또한, 가을에 파종 시기를 놓쳐 봄에 파종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는 늦어도 2월 말까지 파종을 마쳐야 한다. 오영애 연구개발과장은 "겨울을 난 맥류는 생육재생기 이후의 포장 관리와 양분 관리가 맥류의 수량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농가의 적기 실천이 중요하며,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고품질의 맥류가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의 맥류 파종면적은 올해 854헥타르(보리 535ha, 밀 241ha, 귀리 78ha)로 지난해 475헥타르(보리 240ha, 밀 145ha, 귀리 90ha)와 비교해 약 79.8퍼센트(%)가 증가했다.

2026-02-24 08:40:52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용인 국가산단 프로젝트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기흥구청에서 간부 공무원 회의를 열고 "기흥구는 1983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시작지로, 삼성전자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투자는 기흥미래연구단지와 연계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가 순항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메모리와 파운드리 경계가 사라지는 산업 환경 속에서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두 분야를 아우르는 발전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려와 관련해 시장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있음을 밝혔다. 회의에서는 기흥구 주요 현안과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 계획도 점검됐다. 시는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흥덕초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언남초 천연 잔디 운동장 조성 ▲상하초 과학실 리모델링 ▲지석초 도서관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옛 기흥중 부지 다목적체육시설은 현재 공정률 52%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설치, 신갈동 게이트볼장과 송백산오름공원 테니스장 개선, 구갈희망누리도서관·동백도서관 리모델링, 동백·보정 미르휴먼센터 4월 개관, 관곡근린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설치 등 생활 편의와 문화·체육시설 확충 계획도 논의됐다. 도로 균열 점검과 산책로·등산로 안전 점검도 진행된다. 이 시장은 회의 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방문해 DS부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NRD-K' 조성 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NRD-K는 2030년까지 약 20조 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으로,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연구와 시제품 생산이 동시에 진행된다. NRD-K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및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는 기흥구뿐 아니라 처인구, 수지구에서 추진되는 교통망 확충 등 다수 사업과 연계돼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프로젝트가 흔들릴 경우 지역 교통·개발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과 용인FC 개막전 응원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2026-02-24 08:40:1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한국선급, 암모니아 엔진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 실증

한국선급(KR)이 암모니아 엔진의 유해 배기가스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후처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육상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R은 해양수산부 지원 국책 과제 '선박 배출 온실가스 통합관리 기술 개발'의 주관 기관으로 참여, 에코프로HN·HD한국조선해양 등과 공동으로 MW급 암모니아(NH₃) 엔진용 '마이크로웨이브 촉매 가열 방식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전북 군산 소재 KR 그린쉽기자재시험·인증센터(KR TCC)에서 장시간 운전을 통해 진행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도 개발 과정에 참여했으며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이 정책적 지원을 맡았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이 발생하지 않고 저장·운송이 편리해 조선·해운업계의 차세대 무탄소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에서 2050년 전체 선박 연료 약 44%를 암모니아가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암모니아 엔진 배기가스에는 산화질소(NOx, N2O)와 미연소 암모니아 같은 대기오염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이 상용화 걸림돌이었다. 이를 해결하려면 촉매를 활용해 오염물질을 무해 물질로 변환하는 후처리 기술, 특히 촉매 활성 온도를 정밀 제어하는 기술 확보가 관건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마이크로웨이브로 촉매를 가열·활성화하는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배기가스 정화 성능을 구현했다. 항해 환경 변화에도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김대헌 KR 부사장은 "암모니아 연료 선박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연료 기술뿐 아니라 배기가스 후처리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이중 연료 엔진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무탄소 선박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8:40:0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24일자 한줄뉴스

<정치 한줄뉴스> ▲민주당과 정부가 모든 사업장에 대한 퇴직연금을 의무화하고, 국민연금처럼 기금화하는 방안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 기업·개인이 각자 운용하던 퇴직연금을 국민연금처럼 운용해, 수익률을 높이고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3일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주당이 김남국 전 대통령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을 23일 당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정책사회 한줄뉴스> ▲한국중부발전이 충남 보령에서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시설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석탄발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연계형 수소를 생산하는 모델로, 에너지 전환의 상징적 사업이라는 평가다. ▲향후 5년 내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GW) 수용을 위한 '전력계통 혁신대책'이 올해 수립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추가적인 관세 압박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우리 산업과 수출에 미칠 파장 점검에 나섰다. <금융 한줄뉴스> ▲한국은행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미국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소비심리에 따른 내수 회복,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수출 증가세를 근거로 올해 성장률이 전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1.9%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공산품과 서비스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며 생산단계 물가 압력은 확대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기업 대출이 증가했지만, 증가분 대부분이 대기업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기업 중심의 대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지방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이 소외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드사가 인력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수익성 악화로 비용 절감 필요성이 커진 데다 디지털 전환 본격화로 인력 구조의 근본적인 재편이 요구되는 시점이란 분석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우리나라 해발높이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 1만 479곳에 실제 중력값을 새로 측정·반영하며 높이 기준을 정밀하게 개선했다. ▲크래프톤이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AIO) 직을 신설하고 이강욱 AI 본부장을 신임 CAIO로 선임했다. AI를 핵심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적 선언으로 풀이된다. ▲판교 IT 업계의 인재 시장이 개별 법인을 넘어 '그룹 단위 보상 경쟁'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연봉과 스톡옵션, 장기 인센티브 설계가 계열사 전체 기준으로 묶이면서 채용과 이직의 기준 역시 '회사'가 아닌 '그룹'으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산업 한줄뉴스> ▲'갤럭시 언팩 2026' 행사가 다가오면서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향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 인공지능(AI)의 구현 방식과 활용 범위가 한층 구체화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카메라·디스플레이·충전 성능 등 전반적인 하드웨어 완성도 역시 주요 관전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S90'과 'XC90'이 상품성 개선을 거치며 수입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23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볼보 S90과 XC90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상반기 대비 판매량이 각각 57.5%(415대), 95.5%(588대) 성장했다. ▲정부가 2030년까지 방위산업분야에서 스타트업 100개사와 '벤처천억기업' 30개사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과 함께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상생협력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뭉쳐 범정부 콘트롤타워인 '방산발전추진단'을 꾸린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고환율과 한국 문화 확산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 춘절 특수까지 톡톡히 누렸다. 내수 침체 속 외국인이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자, 백화점 업계는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며 외국인 모객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제너시스BBQ가 온두라스에 첫 매장을 열며 북중미 권역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본격적인 남미 시장 확장에 나선다. 현지화 전략으로 입지를 굳힌 만큼 향후 콜롬비아, 브라질 등 주요 국가로 출점을 늘려 미주 대륙 전체를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시장 선점을 위해 진단부터 치료, 공급망 확충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기술 패권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02-24 06:02:24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신동국 이사 논란에 "뉴 한미 지킬 것" 강조

한미약품그룹이 지배구조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기타비상무이사가 최근 성추행 가해 임원을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진 논란이 경영진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23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에 위치한 한미약품그룹 본사에서 한미약품의 각 본부 임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참담한 성인지 감수성으로 한미약품 명성에 손상을 입힌 신동국 대주주는 상처받은 성추행 피해자와 한미약품 모든 구성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불법·부당한 경영간섭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해당 임원들은 피켓 시위를 진행하며 한미약품 이사회에 신동국 대주주의 일탈 행위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즉각 마련할 것도 요구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사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고위 임원에게 징계가 아닌 자진 퇴사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녹취록을 통해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의 압박이 있었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와 관련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지난 20일 임직원에게 보내는 글에서 "녹취를 언론에 공개한 것은 정말 긴 고민 끝의 결정"이라며 "전문경영인으로서, 대표로서, 감당하기 힘든 현재 상황을 가감 없이 보여드리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 산업의 본질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조언과 논의가 이뤄지기를 특정 대주주에게 직간접적으로 요청해 왔다"며 "그러나 그러한 노력이 저에 대한 비난으로 돌아오고 또 제게 온전히 부여된 대표 권한을 행사하는 데 있어 압박을 느끼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대표는 "한 기업에서 대주주가 갖는 의미와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나 그보다 앞서 지켜야 할 가치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약품그룹은 올해로 '뉴 한미' 2년 차를 맞는다. 지난해 3월, 앞서 1년 넘게 전개된 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갈등에 종지부를 찍으며,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는 이를 지원하고 견제하는 '선진 거버넌스 체제'를 강화한 바 있다.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배우자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났고 창업주 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김재교 신임 대표를 선임했고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를 중심으로 한 독립 경영을 공고히 했다. 각각 제약산업 내 경영 전략, 혁신 신약개발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갖춘 인사를 전진 배치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신동국 대주주는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을 공개 지지해 왔다.

2026-02-23 17:18:3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