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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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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6년 민생현장 정담회 시작…안성·이천 시작으로 12곳 방문 예정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3일 안성시와 이천시를 시작으로 2026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는 경기도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기관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해 도내 19개 시군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남은 12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찾아 정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안성시와 이천시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김민철 경상원 원장과 원미정 상임이사를 비롯해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각 지자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등 2025년 추진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2026년 새롭게 추진되는 경상원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성과 이천시는 반도체 단지와 대기업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서비스·소매 등 생활밀접 업종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음식점업은 전년 대비 폐업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정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경기지역화폐로 진행된 통큰세일과 관련해 안성시 상인회는 "전통시장 이용객 중 고령층 비중이 높아 지역화폐 사용자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올해 통큰세일 추진 시에는 고령층 대상 안내와 지역화폐 홍보를 병행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고정비용 상승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경상원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원은 안성·이천시 정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6-01-13 16:00: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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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이학수 팀장, 교육부 장관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표창’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교학팀장 이학수 직원이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이 수여하는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사이버한국외대(총장직무대행 김병철)는 지난 6일 대학 총장실 부속 회의실에서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김병철 총장직무대행이 이학수 팀장에게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표창은 사이버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제도적 기반 확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이학수 팀장은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팀장은 2014년 입사 이후 학부 입학 업무를 담당하며 효율적인 입시 운영 전략 수립과 창의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해 매년 입학자 수 증대에 기여했다. 이후 사이버한국외대 일반대학원 설립 후속 TF 간사를 맡아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의 신설 일반대학원 개원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대학원 교학팀장으로서 대학원 운영과 학생 모집을 이끌고 있다. 또한 다년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외국 교육과정 이수 관련 학력·학점인정을 위한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며 외국 교육과정 이수자 학력·학점 인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도 이바지한 바 있다. 이학수 팀장은 "그동안 대학의 성장과 제도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수행해온 노력을 의미있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사이버대학 교육 발전을 위해 맡은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3 15:56: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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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침체 속 봉형강 정상화 드라이브…H형강·철근 ‘수익성 방어’ 본격화

건설 경기 침체로 저가 경쟁이 심화되며 봉형강 시장의 가격 질서가 흔들리자 동국제강과 현대제철이 H형강 판매가격 고시를 재가동하며 가격 정상화에 나섰다. 철근 시장 역시 가격 반등 시도가 이어지며 제강사 전반의 수익성 방어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와 하나증권 등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오는 19일부터 중소형 H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108만원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유통가격(국산 S725) 103만원 대비 톤당 5만원 인상이다. 동국제강의 H형강 가격 고시는 지난해 11월 초 이후 2개월 만이며, 2월 추가 인상 가능성도 거론된다. 업계는 최근 H형강 가격 하락세와 철스크랩 가격 상승, 전기요금 부담이 맞물리며 제강사 원가 압박이 커진 점이 가격 조정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제철도 H형강 판매가격 고시를 2개월 만에 재개했다. 현대제철은 오는 19일부터 소형 H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108만원으로 적용하는 가격 방침을 거래처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11월 톤당 115만원의 고시가격을 제시했지만, 시장 침체로 실거래가가 이를 따라가지 못했던 상황을 반영한 조정으로 해석된다. 다만 연초 들어 철스크랩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원가 압박이 확대되고 있어 2월 가격 인상 가능성도 거론된다. H형강 가격이 수요 침체와 원가 상승을 고려해 '적정 수익성 확보' 방향으로 조정되는 가운데 철근 시장에서도 가격 인상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동국제강은 1월 2주차 철근 유통 판매가격을 톤당 71만5000원으로 고시했으며, 전주 대비 1만5000원 인상됐다. 다만 철근은 수출 확대에 따른 가격 인상 요인도 뚜렷하다는 평가다. 1~2월 철근 수출 물량은 약 30만톤으로 내수 판매 압박을 완화하고 있으며, 수입산 재고는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월 제강사 철근 출하 계획은 51만6000톤으로 최근 5년 평균(64만2000톤)을 크게 밑돌았다. 국내 8대 철근 제강사 가동률은 1월 기준 49.6%로 지난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제한 출하 기조가 이어지며 유통시장 가용 물량이 줄어들고 있어 철근 공급 과잉 완화와 가격 회복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철근발 가격 회복 흐름이 H형강과 열연 등 다른 강재 가격 인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임종호 순천제일대 제철산업과 교수는 "H형강은 건설 산업의 대표적인 주력 철강재로, 철강산업은 주변 산업 경기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구조"라며 "최근 철스크랩 가격 상승과 고환율 환경은 철강재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외부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국제강은 가격 현실화에 나선 반면 현대제철은 실거래가 하락을 반영해 유연한 대응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외부 환경만 놓고 보면 가격을 내릴 요인이 없지만 내수 부진이 제강사들로 하여금 저가 경쟁을 감내하게 만드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2026-01-13 15:54:2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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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개 대학 1900명 참가 ‘국내 최대’…고려대 국제동계대학 3주 마무리

국내 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의 국제 겨울학기 프로그램인 고려대학교 국제동계대학(IWC)이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IWC에는 총 1900여 명이 참여해 국내 대학이 운영하는 국제 겨울학기 프로그램 중 참가자 규모가 가장 컸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성북구 인촌기념관에서 '2025학년도 국제동계대학(International Winter Campus·IWC)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중국·미국·홍콩·호주 등 전 세계 40개국 약 200여 개 대학에서 해외 및 국내 대학(원)생과 예비 대학생이 참여해 국제 교류의 장을 이뤘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3주간 미디어·인문·인공지능(AI)·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40여 개 교과목을 수강하며 학문적 교류를 이어갔다. 수업 외에도 △롯데월드 방문 △방송문화 특강 △태권도 원데이 클래스 △코미디 쇼 관람 △프로배구 경기 관람 등 한국 사회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초반에 '웰컴 리셉션(Welcome Reception)'을 처음 도입해 참가 학생 간 국가·대학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수료식 축사는 시드니대학교(University of Sydney)의 이리(Yi Li)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IWC 수료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의 미래에서 진정한 경쟁력은 차별화"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매운맛'은 단순한 미각의 문제가 아니라 용기를 시험하는 도전"이라며 "IWC를 통해 쌓은 문화적 경험과 우정은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 대표로 연단에 오른 프랑스 파리사클레대학교(University of Paris-Saclay)의 라자네 우아라디(Razane Ouarradi) 학생은 "지난해 국제하계대학(ISC)에 참여한 뒤 이번 국제동계대학에도 다시 참여했다"며 "고려대학교는 뛰어난 학문적 명성과 풍부한 문화 프로그램, 다양한 강의 선택지를 갖춘 최적의 선택지였다"고 말했다. 그는 "고려대를 두 번 선택한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디어·테스티모니얼(Media & Testimonial) 공모전 시상식과 기념 영상 상영,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 말미에는 참가 학생들이 교수진을 향해 한국식 인사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려대는 이번 국제동계대학에 이어 오는 6월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ISC)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6 국제하계대학은 6월 27일부터 시작되며, 참가 신청은 1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국제하계대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6-01-13 15:54: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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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철강업계와 산업구조 전환 가속화 다짐…통상 현안 총력 대응

정부와 철강업계가 새해를 맞아 철강산업의 근원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글로벌 공급과잉과 보호무역 강화 속에서 저탄소·고부가 중심의 체질 개선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1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6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새해 철강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심화와 성숙기 산업으로서의 구조적 한계에 더해 주요국의 경쟁적 보호무역 조치가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주요 수출국의 관세 인상과 쿼터 축소 등이 업계 부담으로 작용했다. 신년회에 참석한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과 올해 6월 시행을 앞둔 '철강산업특별법(K-스틸법)'의 핵심 과제를 조속히 이행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현장의 애로를 충분히 반영하고, 주요 철강 수출대상국의 통상 조치에 대해 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요청했다. 문 차관은 "철강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방향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핵심 정책 과제의 이행을 가속화하겠다"며 "중점 조정 대상인 철근을 중심으로 설비 규모 조정 계획을 구체화하고, 수소환원제철 등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저탄소·고부가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연합(EU)의 저율할당관세(TRQ)를 비롯한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해서도 업계 의견을 반영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올해 철강 시장 상황과 수급 여건을 면밀히 점검한 뒤 업계와 협의를 거쳐 공급과잉 품목에 대한 실효성 있는 설비 조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에는 특수탄소강 R&D 로드맵과 철스크랩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고, 철강·원료·수요 산업 간 상생협의 체계 구축 등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의 후속 조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3 15:53: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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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공항생활' 대한항공, '엔터테인먼트' 더한 공항 라운지 선보여…쿠킹 클래스·인형 뽑기 등 운영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체험형 프로그램을 갖춘 새 라운지를 13일 공개했다. 라운지는 총 1553제곱미터(㎡) 면적에 192석을 갖췄다. 뷔페와 라이브 스테이션, 식사 공간, 라운지 바, 샤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이 항공기 탑승 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테크 존 등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도 마련해 출장객의 편의를 높였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는 기존 기능에 체험형 프로그램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라운지 한편에 ▲쿠킹 스튜디오(L'atelier) ▲아케이드 룸(Arcade Room) ▲라면 라이브러리(Ramyeon Library)를 마련해 다른 라운지와 차별화했다. 라운지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조리사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다양한 토핑을 활용한 바크(Bark) 초콜릿 만들기 등 모든 연령대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쿠킹 스튜디오 입구에서 예약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아케이드 룸은 포토부스, 인형 뽑기, 에어 하키, 카 레이싱 등 오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라운지는 14일 정식 오픈하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53번 탑승구 맞은편 4층에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라운지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직영 라운지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에 대비할 계획이다. 현재 내부 공사 중인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도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26-01-13 15:51: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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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모태펀드, 2400억대 자펀드 조성한다...푸드테크·스마트농업 육성 박차

올해 농식품 모태펀드가 2470억 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에 나선다. 특히 청년기업에 대한 투자 상한을 폐지하고 푸드테크 기업의 업력 제한도 없애는 등 투자 대상과 방식의 문턱을 대폭 낮출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를 열어 지난해 모태펀드 운용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출자 방향과 중점 투자 분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농식품부가 정책자금을 출자해 조성한 공공 모태펀드이다. 민간자본과 함께 자펀드를 만들어 농식품·농산업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다. 정부 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한다. 이를 기반으로 민간투자를 끌어들여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청년·지역 농식품 기업 등 정책적으로 육성할 분야에 장기·안정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농식품 모태펀드는 총 13개 자펀드를 통해 3179억 원 규모로 결성하며 2010년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결성 목표를 1169억 원 상회한 규모다. 특히 민간투자 비중은 전년(44.5%) 대비 20.1%포인트(p) 증가한 64.6%를 기록했다.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한 민간자본 유입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또 청산이 완료된 27개 자펀드의 누적 내부수익률(IRR) 역시 7.2%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장기적인 정책금융 투자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총 2470억원 규모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해 농식품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 ▲스마트농업·그린바이오·푸드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 1000억 원 ▲청년기업 투자에 480억 원 ▲세컨더리펀드 조성에 350억 원 ▲농식품 일반 분야에 300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240억 원 ▲민간제안 분야(유통)에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농식품 기업의 성장, 청년 인재의 농촌·농식품 산업 유입, 지역 기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목적 투자와 시장 수요 간의 연계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영세한 청년 기업들이 적기에 충분한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7년 이내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했던 푸드테크 분야는 후속 투자 등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업력 제한을 없애고, 청년기업성장펀드의 초기·사업화 단계별로 건당 3억 원, 5억 원이었던 투자금액 상한도 폐지한다. 박순연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농식품 혁신기업과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 투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13 15:51:10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