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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부, '2026 프리미엄 베이비 페어' 개최... "신상 컬러 세계 최초 공개"

네덜란드 프리미엄 육아솔루션 브랜드 부가부(Bugaboo)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2026 부가부 프리미엄 베이비 페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부가부의 대표 제품인 스트롤러(유모차)부터 하이체어(아기의자), 접이식 아기침대, 액세서리 등 전 품목에 걸쳐 브랜드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페어에서는 하이엔드 디럭스 스트롤러 '부가부 폭스 5 리뉴'와 휴대용 스트롤러 '부가부 버터플라이 2'의 신규 컬러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 및 판매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풍성한 사은 혜택도 마련했다. 스트롤러와 하이체어를 함께 구매하는 '패키지 프로모션' 이용 시 최대 26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제품에 대한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는 '레인 커버', '고성능 커버', '주니어 쿠션' 등 각 제품에 맞는 전용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된다. 행사 시작일인 15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제품에 대한 상세 소개와 함께 라이브 방송 전용 추가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가부 관계자는 "고객들의 육아 라이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대급 혜택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출산 선물이나 육아용품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4 14:21:1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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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2026 트렌드 'SPECTRUM' 선정... "제철코어·어필리에이트 뜬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026년 스타일 트렌드로 'S.P.E.C.T.R.U.M(스펙트럼)'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펙트럼'은 에이블리가 보유한 월 1000만명 이상의 사용자 검색 및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키워드로, 개인의 취향이 다양해지며 소비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지난해 에이블리의 연간 검색량은 6억3000만회, 검색 키워드 수는 3300만개를 넘어섰다. 에이블리가 제시한 'S.P.E.C.T.R.U.M'은 ▲제철코어(Season-led) ▲수익 연동형 소비(Platform Payback) ▲포인트 메이크업(Edge and Glamour Makeup) ▲경계 없는 패션(Cross-boundary Fashion) ▲젠더 뉴트럴 뷰티(Total Neutral Beauty) ▲희소성 소비(Rarity-driven) ▲IP 굿즈(Upward IP Trends) ▲자동화 쇼핑(Minimal Effort Shopping) 등 8가지 트렌드를 포괄한다. 특히 제철 음식을 패션과 소품에 녹여내는 '제철코어' 트렌드가 눈에 띈다. 지난해 '토마토' 관련 아이템이 인기를 끈 데 이어, 최근에는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파우치, 필통 등의 검색량이 급증했다. 콘텐츠 공유가 수익으로 이어지는 '어필리에이트'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누구나 상품 정보를 공유하고 성과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모델로, 에이블리의 누적 크리에이터 수는 이미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밖에도 성별 경계 없이 뷰티를 즐기는 남성 소비자의 증가, 희소성 있는 브랜드 단독 상품 선호, 캐릭터·K팝 등 IP 기반 굿즈의 인기, AI 개인화 추천을 통한 쇼핑 편의성 증대 등이 주요 트렌드로 꼽혔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매년 빨라지는 소비 패턴 변화 속에서 에이블리의 빅데이터를 통해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며 "올해도 AI 추천 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4 14:20:1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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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스포츠 안전 분야 공로 인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동아오츠카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스포츠 현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2025년 한 해 동안 스포츠 현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공익광고 송출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폭염 대응 매뉴얼 배포 등 실질적인 예방 중심 활동을 펼치며, 대국민 폭염 안전 인식 제고와 스포츠 현장 내 온열질환 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 주요 활동 대상은 ▲관람객(KBO 올스타전, 전북현대모터스FC 홈경기) ▲학생(풋살 히어로즈) ▲생활체육(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 ▲고령자(서울 파크골프 대축제) ▲장애인(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전문체육 선수 및 지도자 교육까지 폭넓게 이어지고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스포츠를 즐기는 관람객과 참가자 모두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해온 점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활스포츠부터 장애인 스포츠, 프로스포츠까지 모든 스포츠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4 14:1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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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사탐 응시 55.5%…과탐 2과목 응시자 54.8% “정시서 불리”

2026학년도 정시에서 자연계열 수험생 가운데 과탐 2과목 응시자는 절반 이상(54.8%)이 정시 지원 과정에서 불리함을 체감했다고 답했다. 반면 사탐 2과목 응시자는 유리했다는 응답이 절반에 근접했고, 불리하다는 응답은 20% 안팎에 그쳤다. 자연계열 내에서 탐구 선택에 따른 체감 격차가 확인되면서, 과탐 중심에서 사탐 포함 전략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정시 전략으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14일 진학사가 2026학년도 정시 지원 수험생 16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교 이수과목 기준 자연계열 수험생(980명) 가운데 과탐 2과목 응시자의 54.8%가 "탐구 선택이 정시 지원에서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자연계열임에도 사탐 2과목을 응시한 수험생은 47.6%가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사탐 2과목 응시자 중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응답은 18.5%였으며 △큰 영향 없었다(24.7%) △잘 모르겠다(9.1%)로 나타났다. 과탐 2과목 응시자의 경우 △유리하게 작용했다(19.0%) △큰 영향 없었다(18.8%) △잘 모르겠다(7.3%)였다. 과탐 응시자들이 체감한 불리함은 탐구 선택 변화로도 이어졌다. '탐구 선택이 불리했다'고 응답한 과탐 응시자 가운데 57.7%는 "다시 선택한다면 사회탐구를 고르겠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사탐 1과목+과탐 1과목' 조합이 41.4%로 가장 많았고, '사탐 2과목'을 택하겠다는 응답도 16.3%로 집계됐다. 자연계 수험생들의 탐구 선택 구조가 재편되는 흐름도 수치로 확인됐다. 조사 대상 자연계열 수험생의 55.5%가 수능 탐구 영역에서 사회탐구를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탐과 과탐을 1과목씩 응시한 비율은 27.4%였고, 사탐만 2과목 응시한 비율은 28.1%로 집계됐다. 사탐 2과목 응시 비율이 혼합 응시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자연계열 내 '탈과탐' 흐름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자연계열임에도 사회탐구를 선택한 이유(중복 응답)로는 '사탐이 점수 받기 유리하다고 판단해서'가 84.7%로 가장 많았고, '공부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가 43.9%로 뒤를 이었다. 과탐 학습 부담과 상위권 경쟁을 고려해 점수 효율과 학습 전략 차원에서 탐구 선택을 조정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사탐 선택은 단순히 공부가 편해서가 아니라 실제 정시 지원에서 유리하다는 점이 수험생들의 체감 수치로 확인된 결과"라며 "불리함을 체감한 과탐 응시자의 절반 이상이 재도전 시 사탐 선택 의사를 밝힌 만큼, 내년 입시에서도 사탐런 현상은 더욱 구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4 14:16: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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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분할로 형제 경영 구도 선명…지배구조 정비 신호탄

㈜한화가 방산·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한 존속법인과 테크·라이프 부문을 아우르는 신설법인으로 인적분할에 나선다. ㈜한화 이사회는 14일 오전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분할 이후 방산·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계열사는 존속법인에 남고,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세미텍·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부문과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 라이프 부문 계열사는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편입된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법인 76.3%, 신설법인 23.7%다. 기존 주주들은 이 비율에 따라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주식을 배정받는다. 인적분할은 6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7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그동안 기업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온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장기 성장 전략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 사업과 시장 대응 속도와 민첩성이 중요한 기계·서비스 사업이 하나의 법인에 묶이면서 전략 방향과 속도의 불일치, 자본 배분의 비효율이 발생해왔다는 판단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적분할이 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정비와 승계 구도를 함께 정리하는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은 테크·라이프 부문을 아우르는 신설법인을 이끌게 되며 담당 사업 영역이 명확해졌다. 방산·조선·에너지 등 그룹의 핵심 축은 김동관 부회장 중심의 지배·경영 체제가 한층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인적분할은 단순한 조직 재편이 아니라 한화그룹의 승계 구도와 지배구조를 중장기 전략 차원에서 정리하려는 움직임"이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승계 관련 불확실성을 사전에 관리하려는 성격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2026-01-14 14:11: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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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순수 CDMO 기업으로서 '초격차 경쟁력' 유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순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의 첫 행보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하며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 등 '3대축' 전략을 강화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로 열 번째 참가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기업 발표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500여 개 발표 기업 중 선정된 25개 기업만 설 수 있는 무대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 등 유수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나란히 행사 이틀 차 순서를 배정받았다. 이번 발표에서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2025년 증대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굳건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인적분할 완수와 5공장 가동, 오가노이드 론칭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2025년 말 확보한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와 미국 록빌(Rockville) 공장 등을 기반으로 2026년에도 글로벌 톱티어 CDMO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5월 바이오시밀러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관리 등을 맡은 투자 부문을 분리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는 인적분할 계획을 공개했다. 이후 10월 임시주주총회에서 99.9%의 압도적 찬성률로 분할계획서가 승인되면서 11월 인적분할됐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메릴랜드 록빌 소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인수해 미국 내 첫 생산 거점을 마련했다. 국내에서는 제3바이오 캠퍼스 부지를 매입했다. 제3바이오 캠퍼스에는 ▲항체접합치료제(AXC) ▲항체백신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짓는다. 존 림 대표는 2026년 성장 전략으로 ▲생산능력의 증강 및 다각화 ▲글로벌 거점 확대를 통한 고객만족 제고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제시했다. 생산능력 측면에서는 현재 총 생산 능력(78만5000리터)를 오는 2027년 6공장 준공으로 총 96만4000리터까지 늘릴 계획이다. 6공장은 5공장과 동일 규모인 18만 리터다. 또 최근 공개한 신규 위탁생산(CMO) 브랜드 '엑설런스'를 적용해 전 세계 어디서나 일관된 공정과 품질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거점 관련해선 미국 내 생산 및 영업 확대를 통해 고객 접근성 및 만족도를 높인다. 주력 사업에서는 임상시험위탁(CRO)·위탁개발(CDO)·위탁생산(CMO) 등을 아우르며 의약품 개발 전체 과정에서 끊김 없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오의약품 제조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구상도 밝혔다.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을 기반으로 제조 효율을 극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존 림 대표는 "3대축 확장 전략을 가속하는 한편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해 미래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핵심 가치인 '4E(Excellence, 고객 만족·품질경쟁력·운영 효율성·임직원 역량)'와 실행 전략인 '3S(표준화·단순화·확장성)'를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4 14:09: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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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SC제형 혁신 이끈다..글로벌 빅파마 협업 논의 본격화

인벤티지랩이 독자 개발한 플랫폼 'IVL-바이오플루이딕(BioFluidic)™'이 피하주사(SC) 제형의 판도를 바꾸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들의 협업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올해 새로운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벤티지랩은 12~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해 제형 전환 플랫폼 'IVL-BioFluidic™'을 공개했다. 'IVL-BioFluidic™'은 인벤티지랩이 축적해온 마이크로플루이딕(미세유체) 기반 약물전달시스템(DDS)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플랫폼으로, 항체 및 ADC 등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항체 의약품의 고용량 제형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점도 증가나 주입 한계 등의 기술적 제약을 극복함으로써, 기존 정맥주사(IV) 중심의 치료를 피하주사(SC)로 전환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한다. SC제형은 의료진의 손을 꼭 거쳐야 하는 IV제형과는 달리 환자가 집에서 1분 안에 직접 주사를 할 수 있어 의료기관과 환자의 부담을 모두 덜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다만, SC 제형은 항암제와 같이 많은 양의 의약품에 적용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왔다. 인벤티지랩의 IVL-BioFluidic™을 활용하면, 항체의약품 입자를 고농축된 마이크로스피어(미세입자)로 변형해 항암제와 같은 의약품도 피하주사가 가능한 고농도, 저부피 제형을 만들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SC제형 개발에서 사용되던 히알루로니다제 등 추가 성분 없이도 고용량 제형화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차별성과 상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인벤티지랩은 지난 10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적 약물전달체 컨퍼런스 'PODD 2025'에서 'IVL-BioFluidic™'을 글로벌 무대에서 처음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 행사에서는 J&J,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길리아드, 베링거인겔하임, 다케다 등 주요 다국적 제약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협력과 공동개발, 라이선싱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CPhI 프랑크푸르트 2025'와 'BIO 유럽 2025'에 이어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도 잇달아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신규 협력 및 기술이전 협의 성과가 구체화 될 것이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이번 JP모건 행사 만난 글로벌 제약사들이 IVL-BioFluidic™ 기술을 이미 알고 찾아올 만큼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소개를 하는 기업들 마다 남다른 반응이 느껴졌다"며 "올해 파트너링 기회를 더 많이 만들 계획이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14 14:08: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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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법위반 야놀자·여기어때 공정위에 고발 요청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야놀자, 여기어때컴퍼니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검찰 고발을 요청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인팩과 계열사인 인팩이피엠도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고발 요청했다. 중기부는 '제32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무고발요청제도'는 공정위가 고발하지 않은 하도급법 등 6개 법률 위반사건에 대해 중기부가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고발 요청하면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 조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중기부에 따르면 국내 1위 숙박예약 온라인플랫폼 사업자인 야놀자는 2017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광고 상품에 할인쿠폰 비용을 포함시킨 '내주변쿠폰 광고'를 입점업체에 판매한 후 광고 계약기간(1개월) 종료시 미사용 할인 쿠폰(약 12억원 상당)을 환급없이 소멸시켜 지난 8월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5억4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여기어때컴퍼니는 국내 2위 숙박예약 온라인플랫폼 사업자로, 2017년 6월부터 작년 8월까지 광고 상품에 할인쿠폰 비용을 포함시킨 '고급형 광고'를 입점업체에 판매한 후 쿠폰의 유효기간을 단 하루로 설정하고 미사용 할인쿠폰(약 359억원 상당)을 환급없이 소멸시켜 역시 지난 8월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10억원의 과징금 처분이 내려졌다. 인팩은 2019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피해 기업에게 자동차 부품 관련 금형 등을 제조 위탁하면서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또한 계약시 약정 금액보다 하도급 대금을 감액 및 미지급해 총 5억3519만원 등 두 회사의 위법행위로 하청 중소기업이 총 6억716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중기부는 다수의 숙박업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플랫폼 업체의 불공정행위와 하도급거래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불법행위 모두 엄중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고발요청을 결정했다. 이병권 의무고발요청심의위원장 겸 중기부 제2차관은 "의무고발요청제는 거래상 우월한 지위에 있는 사업자의 불공정한 행위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이번 세 사건의 고발요청 결정은 플랫폼 사업자의 지위 남용이나 원사업자의 대금 미지급 행위 등으로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6-01-14 14: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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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辛나는 경험" 농심, 제주도에 '라면 뮤지엄' 오픈

농심이 제주 서귀포에 농심 라면 체험공간 'RAMYUN MUSEUM(이하 라면 뮤지엄)'을 오픈했다. 이번 라면 뮤지엄은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농심 라면의 맛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농심은 최근 라면 수출 신기록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의 콘텐츠 열풍 등 K라면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국내 대표 관광지 제주에도 라면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심 라면 뮤지엄은 제주 '신화플라자' 쇼핑몰 2층에 약 330㎡(약 1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신화플라자'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인 서귀포시 강정항과 인접한 대형 쇼핑몰이다. 농심은 라면 뮤지엄에 브랜드 IP(지적재산권) 제공 및 공간 기획에 참여했고, 운영은 신화플라자 측이 담당한다. 라면 뮤지엄 내부는 방문객이 라면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는 쿠킹존과 다양한 농심 제품 및 굿즈를 구입할 수 있는 쇼핑존으로 나뉜다. 쿠킹존에서는 신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너구리를 비롯한 농심의 주요 라면 브랜드 대부분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다. 매장 곳곳에는 대형 너구리 캐릭터와 함께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현무암 돌담, 귤나무 등을 활용한 이색 포토존으로 제주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 또한, 뮤지엄 벽면을 활용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역사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신라면의 글로벌 위상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K-라면 대표 브랜드 농심의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제주 '라면 뮤지엄'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제주도의 매력과 농심 K-라면 콘텐츠가 결합된 공간"이라며 "앞으로 제주를 찾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맛있는 경험'을 선물하는 제주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4 13:59: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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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 인적분할 발표에 지주·라이프株 강세

㈜한화가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14일 한화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복합기업 구조 해소와 사업군별 독립 성장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밀어 올리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4분 기준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2만4700원(24.10%) 오른 12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화갤러리아는 374원(29.97%) 상승한 1622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화생명도 350원(11.42%) 오른 3415원에 거래되는 등 지주·라이프 계열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주가 급등은 이날 한화 이사회가 인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힌 데 따른다. 한화는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 부문을 담당하는 존속법인과, 테크 및 라이프 사업군을 묶은 신설법인으로 회사를 나눈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법인 76.3%, 신설법인 23.7%다. 기존 주주들은 이 비율에 따라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배정받게 된다. 인적분할이 완료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은 존속법인에 남고,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계열사는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체제로 편입된다. 시장은 이번 분할이 그동안 한화의 주가를 눌러왔던 이른바 '복합기업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화갤러리아를 포함한 라이프 사업군은 신설 지주 체제 아래에서 독립적인 성장 스토리가 부각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는 "복합기업의 인적분할 사례를 보면 각 회사의 고유 가치에 대한 시장 재평가로 시가총액이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며 "과거 분할 사례에서도 분할 이후 기업가치가 개선된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4년 9월 1일 비(非)방산 사업군을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현 한화비전)로 인적분할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분할 결의 직전 대비 분할 3개월 후 시가총액(분할 2개 회사 합산)이 35% 상승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인적분할과 함께 자사주 5.9%(4562억원) 소각, 보통주 기준 최소 배당 1000원 설정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 패키지도 동시에 발표했다. 인적분할은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등을 거쳐 7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4 13:57:2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