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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4개 일반구 설치 맞춰 시민 밀착형 행정 본격화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026년 2월 출범 예정인 4개 일반구 설치에 맞춰 시민 생활권에 밀착된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환경, 문화, 체육 분야 주요 행정 사무를 구청 중심으로 이관해 민원 접근성과 처리 효율성을 높인다. 이번 일반구 설치는 지난 15년간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권역별 맞춤형 행정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체육, 문화콘텐츠, 환경 분야 행정 사무가 시청 중심에서 구청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시민들은 생활권 내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위생 인허가, 구청으로 분산 환경국은 식품·공중위생업소(현 23,278개소) 인허가, 이·미용사 및 조리사 면허관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등을 구청으로 이관한다. 시청은 탄소중립 계획 등 중장기 전략 수립에 집중하고, 구청은 지역 특성에 맞춘 실행 중심 행정을 담당하게 된다. ◇ 문화콘텐츠 민원, 구청에서 신속 처리 문화예술과는 영화, 게임, 음악, 출판 등 문화콘텐츠 산업 전반의 인허가, 변경, 폐업 민원을 구청으로 이관한다. 특히 노래연습장업, 비디오물감상실업, 인터넷게임시설제공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의 민원이 구청에서 처리돼 관련 업계 불편을 줄이고 지도·감독도 강화된다. ◇ 체육시설과 생활체육, 원스톱 서비스 제공 체육진흥과는 신고체육시설업 인허가 및 안전점검, 야외체육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각종 체육행사 운영 권한을 구청에 위임한다. 시민들은 생활권 내 구청에서 체육시설 민원, 안전점검,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구청 기능 확대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 실현의 시작"이라며, "단순 권한 이관을 넘어 시민 삶을 변화시키는 행정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6:55: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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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개최…응급 대응 역량 강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7일 본원 경기홀에서 임직원의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실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CPR과 AED 사용 등 전 과정을 실습하며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번 대회는 임직원의 실전 응급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주변 안전 확인 및 의식 확인 ▲119 신고 및 AED 요청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AED 패드 부착 및 전기충격 시행 ▲충격 후 즉시 CPR 재개 등 모든 과정을 실습했다. 심사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외부 전문가 2인이 참여해 초기 상황 대처, 흉부압박 수행, AED 사용법, 팀워크 등 5개 영역 20개 항목을 정량 평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원종 과장(기획조정실)과 송재민 대리(R&D지원팀)은 "정확한 자세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심폐소생술 핵심"이라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팀워크로 잘 적용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과원은 2023년부터 심폐소생술 및 AED 실습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전 직원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김현곤 원장은 "심정지 발생 후 초기 4분은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직원 모두가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앞으로 분기별 정기교육, 신입 직원 응급처치 의무교육, 사무실 내 AED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8-27 16:54: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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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김포시 전 지역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김포시가 관내 전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27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해외 자금을 통한 외국인 투기를 방지하고,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집값을 안정시키고 주거 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허가 대상은 허가구역 내에서 외국인 등이 매수자로 참여하는 주택 거래이며, '외국인 등'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개인, 외국 법인 및 외국 정부 등이 포함된다. '주택'의 범위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 해당된다. 허가 기간은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효력이 발생하며,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허가를 받아 주택을 취득한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입주해야 하며, 이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입주하지 않을 경우,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을 내리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의무 이행 시까지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여 실거주 의무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겠다"며 "불이행 시에는 이행강제금 부과뿐만 아니라 필요시 허가 취소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16:41:4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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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그룹, 오는 10월 '콜마홀딩스' 임시 주총 개최..."이사회 재편 예고"

27일 콜마그룹에 따르면, 그룹 지주회사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가 오는 10월 29일 열린다. 이번 콜마홀딩스 임시 주총 안건은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제안했다.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을 포함한 총 8인의 사내이사와 총 2인의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다룬다. 현재 콜마그룹 경영권 갈등을 겪고 있는 윤동한·윤여원 부녀 외에 유정철 콜마비앤에이치 부사장, 조영주 콜마비앤에이치 전무이사, 최민한 콜마비앤에이치 상무대우, 유차영 콜마스크 대표이사 등도 신규 사내이사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콜마홀딩스 이사회는 총 9명으로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을 비롯한 문병석·원재성 3인, 사외이사 3인, 기타비상무이사 3인 등으로 구성됐다. 상법 제542조의 81항에 따라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은 33.3%를 준수하고 있다. 아울러 윤상현 부회장과 원재성 사내이사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29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미 9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 특정 주주가 추가로 신규 이사 10명 선임을 제안 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다만 주주제안은 법이 정한 주주의 보장된 권리 행사인 만큼 상법 절차에 맞춰 임시 주총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마그룹 오너가 경영권 분쟁의 핵심인 그룹 내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9월 26일 내에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임시 주총은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콜마홀딩스가 요청했으며 대전지방법원은 9월 26일을 콜마비앤에이치 임시 주총 기한일로 결정한 바 있다.

2025-08-27 16:37: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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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하고 휴식도 하고'…NBN뉴스, 베트남 달랏서 워케이션

7월29일부터 8월11일까지 2주간 진행 한 인터넷신문이 무더운 여름철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 워케이션을 실시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워케이션(Workation)'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상적인 근무 환경에서 벗어나 여행지나 휴양지 등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면서 동시에 여가를 즐기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NBN뉴스는 지난 7월29일부터 8월11일까지 2주간 연중 평균기온 19~23도를 유지하는 베트남 1500m 고원지대 달랏(DA LAT)에서 워케이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NBN뉴스측은 "처음 경험해본 워케이션의 매력에 대해 참가자들의 공통된 견해는 무엇보다 업무와 휴식의 균형이 효과적으로 유지됨으로써 생산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라며 "선선한 날씨 덕에 불쾌지수 없이 맑은 정신으로 일에 몰입할 수 있어 워케이션이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 증진에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워케이션에 참가했던 한 기자는 "서울에선 매일 지옥철에서 1시간~1시간 30분 가량을 출퇴근하며 허비했는데 여기선 출퇴근 시간이 없어졌어도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 늘어 구성원 중 누구 하나 깨워준 일도, 지각한 일도 없는 등 잘 돌아갔다"면서 "워케이션에선 오전에는 재택근무를 하며 집중적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매번 특색있는 카페에서 추가 업무를 진행했는데 새로운 환경이 주는 신선함이 피로도를 낮춰줬다"고 전했다. 또 다른 기자는 "이번 달랏 워케이션은 주말(토·일)이 총 나흘이나 껴있었는데 그중 사흘은 와인농장, 해발 2167m 랑비앙산 정상등반, 골프 등 다양한 투어로 알차게 보냈다"며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통해 주중에 일하느라 쌓였던 피로가 풀리고 머리가 한결 맑아져 다시 업무에 집중할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8-27 15:37: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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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골목상권 활력 불어넣는 페이백 행사 풍성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자를 선정하고 보상환급(페이백) 등 다양한 행사로 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페이백 행사는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이나 평택사랑지역화폐를 돌려주어 다시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평택역새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 원 지역상품권을 지급한 행사를 시작으로 ▲평택 배미지구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7.29.~8.22.)가 진행되었으며 ▲태평상가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1인 최대 5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8.18.~8.25.)와 ▲점촌 골목상가에는 재방문 고객 감사 이벤트로 지역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8.18.~8.31.)가 성황리에 펼쳐져 평소보다 많은 고객의 방문으로 이어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과 더불어 이번 행사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향후 조개터상인회 작은음악회, 오성상가번영회 오막쌀이 사진전시회, 평택중앙상인회 음악과 사진으로 만나는 우리 골목이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27 15:24: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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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간담회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6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위기대응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실무자들이 마주하는 어려움과 지원 필요 사항을 공유하고,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명시보건소,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계·범죄예방질서계, 지구대·파출소, 119안전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광명시 위기 대응 현황 점검 ▲현장 대응의 한계와 보완점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사례 공유 등으로, 실무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선책이 제시됐다. 광명시는 2023년부터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운영하며,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의 조기 발굴과 치료 연계를 통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대응 방안이 훨씬 구체화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꾸준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권 광명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협력 체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정신질환 관련 상담이나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평일에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24시간 운영되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를 통해 긴급 상담도 받을 수 있다.

2025-08-27 15:24: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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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대학 개강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월 27일부터~29일까지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은 도내 31개 시·군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실무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지자체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관련 공기업 직원 등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다. 올해 교육은 변화된 도시재생 정책과 현안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한국도시재생학회와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했다. 학회 교육위원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품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사업 종료지역 사후관리 방안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거점공간 운영 ▲RE100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도입 방안 등 현안을 반영한 8개 강의(총 18시간)로 구성돼 기존 대비 더욱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일반 도민들의 도시재생 이해도 제고와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해당 교육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쉽게 수강할 수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력들이 절실하다"며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5:24: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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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청년 실학캠프 2025' 성황리 마무리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다산연구소가 함께 주최한 '경기청년 실학캠프 2025'가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청년 23명이 참여해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실사구시 정신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답사를 넘어, 청년들이 조선 실학의 철학을 오늘의 문제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캠프는 실학이 단지 과거의 학문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공공성을 지탱하는 살아 있는 철학임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 정약용·박지원·윤선도…조선 실학자들의 삶과 철학 체험 캠프 참가자들은 남양주 정약용 유적지를 시작으로 수원, 문경, 함양, 강진, 보길도, 해남, 부안 등 실학자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주요 지역을 탐방했다. 첫날 남양주에서는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그의 생애와 개혁정신을 배우고,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후 문경과 함양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걸었던 새재 옛길과 연암 박지원 유적지를 탐방하며 실학자들의 개혁적 사유와 시대적 지혜를 몸소 체험했다. 강진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 다산초당과 박물관을 방문하며 공공성과 민주주의로 연결되는 실학의 철학을 체감했고, 보길도에서는 윤선도의 세연정 등을 답사하며 자연과 인간, 문학과 철학의 조화를 경험했다. 마지막 날 해남과 부안에서는 윤선도와 류형원 유적지를 돌아보며 공정한 토지제도와 사회개혁 정신을 재조명했다. ◇ 토론과 체험으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 캠프는 단순한 답사에 그치지 않고, 조별 토론과 문화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학의 현대적 의미를 나누고 고민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배경과 관점을 공유하며 실학이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의 사회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캠프를 마친 한 참가자는 "실학을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지금 우리가 직면한 사회 문제를 성찰하고 실천의 방향을 고민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역사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실학 정신을 체득함으로써,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실질적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적 문제와 연결해 실학을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의 마음 속에 새겨진 실학의 씨앗은 미래 세대의 사회적 성찰과 실천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27 15:24:1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