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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거주 중1·고1 입학지원금 30만원 제이페이로 받는다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내년부터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은 교복이나 태블릿컴퓨터(PC) 등을 구입하는데 쓸 수 있는 '입학준비금' 30만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내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입학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입학준비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2개 시도와 서울시 4개 자치구에서 교복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입학준비금 지원은 전국 최초다. 입학준비금 제도는 중·고교 신입생이 2월 진급할 학교에 배정을 받고 등록 시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제로페이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배정 학교 소재지와 관련없이 서울에 주소를 둔 학생이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교복 및 스마트기기에만 쓸 수 있으며 제로페이 형태로 지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복, 태블릿 등 입학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매에만 사용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처를 제한할 예정"이라며 "다만, 다른 복지 정책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를 문구류와 도서 등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학년도 서울 시내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서울시교육청 추정약 13만6700명으로, 이번 사업에는 총 410억원가량의 재원이 필요하다. 이를 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각각 5대 3대 2로 비율을 나눠 분담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매년 물가상승률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세부적인 사항은 기관 간 협의체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지급 시기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다음달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부 서울 시내 자치구에서 지급했던 무상교육 정책은 폐지된다. 무상 교복 정책이 그동안 추진했던 편안한 교복 정책과 모순되고 교복 자율화 학교 학생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있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했다는 게 서울시교육청 설명이다. 입학준비금으로 중·고교 신입생이 교복을 포함해 자유롭게 정해진 범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다면 학생들이 더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구상에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입학준비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소득과 관계없이 신입생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도 "지난번 저소득층 가정 학생 대상 스마트 기기(태블릿) 지원에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마련했다"면서 "교육복지는 지금 이 순간 가장 절실한 미래투자다. 무상교육, 무상급식, 입학준비금의 트리플 교육복지가 완전한 무상교육시대로의 새 길을 개척하고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9 10:59: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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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수와 함께하는 혁신 특강'을 개최

박우량 신안군수가 27일 오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신안군수와 함께하는 혁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신안군과 평택시 자매결연 1주년 행사(2019년 11월 5일)를 기념하기 위해 평택시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박군수의 평택 명예 시민증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신안군과 평택시는 지난 17일에 가거도를 평택시 명예 행정구역으로 인정하는 섬 선포식을 하면서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는데 평택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신안군의 섬을 공유한 것으로 두시군의 관계는 매우 각별하다. 박군수는 특강에서 오랫동안 섬의 미래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생각을 전환해서 만든 1004섬 이야기와 평택시가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다. 1004섬 신안이야기에서는 여객선 야간운항, 버스완전공영제, 신재생에너지, 행정혁신, 순례자의 섬, 환상의 정원(팽나무 숲길), 야외 천사상 조각공원 등을 소개하였다. 평택시에 제시한 외형적인 면은 색상과 모습이 색다른 도시, 작은 공원이 많은 도시, 소형 박물관·미술관이 많은 도시, 교육에 희망이 있는 도시와 내적인 면으로는 시장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간부들의 행정, 당·부당의 업무는 시장에게 맡기는 행정, 법률 제·개정에 앞장서는 행정, 숲이 울창한 도시, 문화예술이 만발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평택을 제시하며 열강을 이어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과 평택시가 각 분야별로 혁신을 통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군민과 시민이 행복한 자치단체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솔선해 주길 당부한다"고 끝맷음을 하였다.

2020-10-29 10:43:46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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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공무직 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영덕군이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2020년 영덕군-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희진 영덕군수와 신영균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강원·경북·충청본부장, 김시훈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덕지부장 및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체결식은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공무직 노조와의 단체교섭은 지난 2017년 최초 체결 이후 두 번째다. 노사 양측은 지난 1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3차례 교섭을 통해 총 10개장, 본문 72개조, 부칙 8개조로 구성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근로시간면제 한도 및 사용자 확대 경조사휴가 등 특별휴가 확대 선택적 복지제도 확대 적정인원 확보와 정원유지 병가․휴직자 처우 개선 등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증진, 건전한 조합 활동 보장을 위한 규정 등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의 공감대가 형성이 돼 협상이 타결됐다고 생각한다. 노사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된 만큼 협약사항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9 10:43:13 김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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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무인도서 생태계조사 중 ‘홍도서덜취’ 발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무인도서 생태조사 중에 한국 특산종인 홍도서덜취를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신안군 자체 조사팀이 무인도서 조사 중 한때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었던 홍도서덜취 50여개체가 서식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홍도서덜취는 전남 신안에서 자생하는데, 자생지는 10곳 미만이며, 개체수도 많지 않다. 2001년 홍도에서 몇 개체 발견됐을 뿐 자취를 감춘 홍도서덜취는 2014년 신안 가거도에서 20여 개체가 확인되었다. 홍도서덜취는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곧추서고, 위쪽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 50~70cm이다. 꽃은 9~10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서 발달한 두상화서에 무리지어 피며, 전남 신안에만 분포하는 고유종이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자생식물들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예전에는 광범위하게 분포하던 특산식물들이 최근 희귀종으로 변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따라서, 신안군에서는 자생식물의 자원화를 위해 다양한 식물자원을 수집 및 증식, 보전하는 연구를 추진하고자 올해 자체 조사팀을 만들어 생태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신안지역 특산?희귀식물 서식지 위치를 확보하고 자원을 수집할 계획"이라며 "신안군 도서지역 자생식물, 자생식생, 생태계 정밀 조사 및 생태자원 발굴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29 10:42:49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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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학술심포지엄 '부산역사의 과학적 재발견' 개최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29일 오후 1시 30분에 학술심포지엄 '부산역사의 과학적 재발견'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부산지역에서 발굴된 유적과 유물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부산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본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부산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강연은 송의정 부산시립박물관장의 기조강연 '고고학과 과학의 시너지·통섭의 현장을 기대하며'를 시작으로 △류춘길 한국지질환경연구소장의 '동삼동패총의 자연환경' △김헌석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특별연구원의 '동물유체를 통해 본 동래패총과 동래인' △이광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연구교수의 '배산성 집수지 출토 유기물의 자연과학적 분석' △박정욱 부산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연산동 고총고분군의 축조기술 분석' 등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이어서 정의도 한국문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윤호필 상주박물관장, 유병일 동서문물연구원 유적조사실장, 임지영 부산대학교 교수, 정인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주제발표에 따른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송의정 부산시립박물관장은 "고고학적 성과를 다른 학문의 관점과 방법으로 분석·연구함으로써 부산의 선사와 고대역사에 대한 이해가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0-10-29 10:42:3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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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체국쇼핑에 진출

부산시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우체국쇼핑 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부산 전용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부산지방우정청,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력해 이번 부산 전용 브랜드관을 마련했다.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전용 온라인 마켓으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을 통해 안정된 품질의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선보여 제품에 대한 접근성과 고객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브랜드관에 입점하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15곳 내외로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각 기업 대표상품에 대한 상품구성, 가격설정, 상세페이지 구성 등 전문 상품기획자(MD)의 컨설팅을 완료한 후 이달 말부터 우체국쇼핑의 부산 전용 브랜드관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입점이 완료되면 온라인 프로모션(상시 및 연말 특가 등) 및 기획전 등을 통해 11월부터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브랜드관 오픈으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온·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게 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10-29 10:41:5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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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역정보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지역 경쟁력 강화

김천시는 정보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역정보화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21~2025년까지 5년간의 정보화 계획으로 행정, 산업,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전 분야를 총 망라한 지역정보화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정보화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여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민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능력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계층, 연령, 수준별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관내 대학교, 학원 등 전문교육기관과「시민 정보화교육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1인당 2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연간 455명에게 정보화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민의 정보화 욕구에 맞춘 교육과정으로는 전산회계사, 그래픽스, 정보처리, 블로그 및 ucc 동영상 제작, 인터넷, ITQ 등이 있으며, 정보 기술 습득 및 정보격차 해소, 자기능력 개발로 시민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년도 시민정보화교육 수료자는 461명으로, 이 중 자격증 교육과정 356명중 123명이 자격증 취득(34.6%)을 통하여 취업활동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별로 정보화강사를 배치하여 1:1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지역정보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소면, 어모면, 자산동, 양금동, 대신동, 지좌동 주민센터 내에 위치한 주민정보이용시설 6개소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등 총 7개소의 주민정보이용시설에 지역정보화강사 7명을 배치하고 5월 6일부터 11월말까지 추진한다. 김천시 홈페이지 및 스마트 김천 앱 전면 개편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기존 운영하던 홈페이지와 스마트김천 앱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부서별·업무별로 개별 운영하던 80종의 홈페이지를 시 대표 홈페이지로 통합하고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도입, 통합검색기능 강화 등으로 사용자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홈페이지 로그인 기능을 폐지하고 본인인증서비스를 도입하여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유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반응형 웹은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 되는 기술로 사용자의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장치의 화면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김천행복+앱을 새롭게 출시하여 기존 스마트김천앱 사용 시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시 대표 홈페이지 바로가기 연계는 물론 새소식, 채용공고, 고시공고 등 시민이 자주 찾는 게시판에 게시물이 등록될 때마다 알려주는 푸시(PUSH)기능을 추가하고 직원검색 기능을 강화하여 성명, 부서, 행정전화번호(뒷자리)중 하나로 검색하면 해당직원의 담당업무, 행정전화번호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시정관련 업무 처리에 편리함을 더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그동안 일상적으로 이뤄졌던 생활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비대면 사회에 효율적인 대민 행정업무를 추진하고자 올해 말까지 『모바일 시민소통앱』을 구축한다. 모바일 시민소통앱은 읍면동 이·통장이 매번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공문서, 각종 전달사항 등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대적 상황에 맞는 실질적이고 편리한 시정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9년도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은 관리자(이통장)가 마을회관에 가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휴대전화로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주민들도 전화로 편리하게 공지사항을 전달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보전달력이 월등히 향상되었다. 특히 수신하지 않은 세대에 대한 반복 송출, 다시 듣기, 미수신자 확인 기능이 있어 지나간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고 나홀로 세대 관리에도 유용하다. 또한 마을방송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산불예방 등을 문자로 발송하여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었다. 현재 568 통리 25천여 세대가 이용 중에 있으며, 읍면동 전체 56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마을(통) 단위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등록은 이통장을 통해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에서는 시스템의 빠른 보급과 정착을 위해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석달 동안 전체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이통장 회의를 .이용해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을 시연, 홍보하였다. 앞으로 이통장들의 업무 편의를 제공하고 '해피 투게더 김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9년 10월말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이 구축되어 운영 중이다. 학습기반 영상분석기술을 이용해 사람, 차량 등 관제대상 객체의 움직임이 있는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우선 선별해 관제요원의 모니터에 표출하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존 관제 운영방식의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였으며, 지능형 스마트 관제 시스템 도입으로 관제요원 1인당 관제 CCTV 영상 수가 줄어들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2019년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김천시가 최종 선정되며 12월 사업자를 선정하여 현재 운영 중인 김천시 통합관제센터와 김천혁신도시 인프라 등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융합 구축하였다. 국비 6억, 도비1.8억, 시비6억을 포함해 총13억 8천만원의 재원이 투입된 사업은 올해 8월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기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상호 간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5대 연계서비스를 구축하며 112센터 긴급영상지원, 112?119긴급출동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CCTV영상정보 실시간 전달, 긴급구조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 할 수 있게 되었다. 방범에 취약한 지역 해소를 위해 방범용 CCTV를 순차적으로 신규 설치하거나 노후 CCTV 화질을 높이기 위한 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설치와 노후CCTV교체 대수는 130여대로 향후 3년간 400여대가 연차적으로 설치 정비되어 범죄 및 안전대응으로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줄여 나아갈 예정이다. 현재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되고 있는 CCTV는 1,650여대이다. 주정차단속, 재난하천감시, 산불감시, 불법쓰레기 CCTV연계 구축이 완료되었으며, 지속 확충 중으로 향후 2,000여대를 관리하게 될 전망이다. 인구감소 등 사회계층 변화에 따라 개인생활 안전에 대한 예방조치를 강구하는 등 관제범위가 세밀하고 넓게 분포화 되고 있어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은 점차 확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김천시에서는 24시간 주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생활안전망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그린에너지, 녹색산업 등 친환경기술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의 녹색미래과학관으로 2014년 개관하여 매년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어 지역 과학인재육성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학관의 4D풀돔영상관은 직경 15m의 돔형 스크린에 4D체험의자에 앉아 80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4D풀돔영상관으로 최신 영상장비 신규 도입으로 최고의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한상상실은 경북거점센터로 매년 국비 지원을 받아 ICT메이커, 3D프린터 등 메이커 프로그램과 생활공방 등을 운영하여 지역의 메이커 문화 확산 및 과학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개관 7년차를 맞이하는 녹색미래과학관은 또 다른 새로운 변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0년부터 2년간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새로운 첨단과학을 통해 지식전달을 넘어 창의적인 사고와 협동능력을 키워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융복합 전시관 구축을 목표로 전시콘텐츠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전시관은 AR,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하여 환경, 에너지, 과학, 경제, 사회, 문화 등 경계를 넘어서는 융복합 문제를 제안하고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넘어설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 신나는 체험, 반짝이는 아이디어 발상, 두려움 없는 창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를 구축하고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미래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시민들의 행복은 물론 안전과도 관련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정보화 기반 구축은 필수이다. 김천시민이라면 누구 하나라도 소외 되지 않는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9 10:41:41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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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화도시 부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부산시는 30일 오후 1시 30부터 '영화도시 부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학술대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우리나라 순수 영화 제작사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조선키네마 주식회사의 설립지,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상영지,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개최지 등 유독 우리나라 영화사에서 유독 최초가 많은 유서 깊은 곳이다. 부산은 2014년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영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의 부산 영화사를 되짚어보고 향후 영화도시 부산이 나아가야 할 미래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제1부에서는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의 '영화도시 부산이 걸어온 길'이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함충범 교수의 '초기 한국영화사에서 부산이 지니는 의미', 동의대학교 김이석 교수의 '영화도시 부산의 미래전략'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 종합토론에서는 경성대학교 강내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대학교 김충국 교수, 부산영상위원회 양성영 팀장, 케이드래곤 김희영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영화에 관심 있는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회의룸 ID 889 764 2371)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현재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의 영상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부산의 영화사를 재조명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성공적인 업적들을 항구적으로 이어나가고 향후 '영상도시 부산'의 발전방안이 논의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29 10:40:13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