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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관광침체… 서울캠퍼스타운 기업, 코로나시대 사회문제 '해결사'로

환경오염·관광침체… 서울캠퍼스타운 기업, 코로나시대 사회문제 '해결사'로 만들기키트 보급, 재사용 택배 포장재, 지역관광 활성화 등 소외계층 발생, 일회용 쓰레기 증가, 지역 관광산업 침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부각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캠퍼스타운 기업들이 앞장 서고 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소속 기업 '민들레마음'은 완치가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민들레키트'를 개발해 보급 중이다. 민들레키트는 아이들이 병실에서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만들기 장난감이다. 민들레마음은 아이들을 찾아가서 진행하는 '상상나라 그림교실'을 열고,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양말, 머그컵 등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은 민들레키트를 보내거나 입원 중인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는데 쓰인다. 중앙대 흑석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인 '쓰임:새'는 일회용 포장재 쓰레기와 버려지는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일회용 쓰레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최근 더욱 늘어나고 있다. 쓰임:새는 '버려지는 물건의 쓰임을 새롭게 하자'라는 생각으로 지속가능한 택배 포장재인 '쓰임:팩'을 보급하고 있다. 쓰임:팩으로 포장된 물건을 받은 소비자가 쓰임:팩을 우체통에 넣으면 다시 쓰임:새로 돌아가는 순환 시스템 포장재다. 포장재는 버려진 현수막으로 만들어졌다. 성균관대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팀인 '로컬콘텐츠랩'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 및 호스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관광이 코로나19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동, 홍천, 강진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발굴과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주민 수용태세에 대한 교육 컨설팅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종로구청이 주최하는 통인시장 온라인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상인들과 지역 이야기를 담은 잡지를 발간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담아 활약하는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앞장서며 다양한 창업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6 14:14: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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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기후위기 대응 위한 전남 학교 환경교육 토론회 개최

전남교육청, 기후위기 대응 위한 전남 학교 환경교육 토론회 개최 코로나19 시대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남 학교 환경교육 방안을 논의하는 온라인 토론회가 11월 24일 순천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사)광양만녹색연합 · 여수YMCA 가사리생태교육관 ·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 생명생태마을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 전라남도 · 순천시가 후원한 이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와 공존의 전남교육 희망에 대해 생각을 나눴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코로나19 사태로 생태·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학교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생각과 행동양식의 총체적 변화를 추구하는 생태환경교육으로의 태세 전환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신원호 장학관은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환경교육과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학교 교육과정은 학교를 넘어 사회 전반의 실천을 이끄는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하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절절한 외침에 기성세대가 답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또,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팀 정지숙 장학관이 생태전환교육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손수건에서 태양광까지 삶의 전환을 실천하는 생태시민 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세대를 위해 실천하는 조직 문화 전환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정의행동 이영경 사무국장은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에너지 전환 교육의 필요성과 더불어 학교현장에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라남도 자연환경연수원 관계자와 여수환경운동연합 강흥순 사무국장으로부터 사회환경교육과 학교환경교육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한 요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무한 경쟁 구도 속에서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해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가치관을 형성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뤘다.

2020-11-26 14:03: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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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추천해주세요"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창의적·도전적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기타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소속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는 공무원 등이다. 추천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에 개설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추천'에서 실명인증 후 등록하거나 인사혁신처가 운영 중인 '적극행정 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민이 추천한 공무원은 각 부서 및 읍면동에서 추천한 공무원과 함께 적극행정 실무위원회 평가, 직원 및 시민평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심사·선발할 예정이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면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 휴가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추천창구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공직자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아서 해결할 수 있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보상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빠르게 정착하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26 14:02:3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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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MOU 체결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5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건전한 후원 문화 조성을 위한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는 영암군 관내에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 초중학교 장학생 12명에게 1,6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컴퓨터를 전달하였고 앞으로 2년간 영암군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 대한 장학을 지원하기로 하였을 뿐만 아니라 소외가정에게 2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코로나 19로 더욱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암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는 한 줄기 빛이 되어 꿈을 꿀 수 있도록 희망을 선물해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건강한 꿈을 키우며 사회의 등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김정안 회장은 "희망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처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마련 할수 있는 토대가 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익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희망나눔장학사업, 디딤씨앗장학사업, 문화체험지원사업, 컴퓨터 및 현물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며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아동 청소년 등을 지원해 왔다.

2020-11-26 14:02:27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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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상품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한몫'

전라남도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지역상품 브랜드·디자인 및 마케팅전략 개발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는 '상품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 사업비로 매년 1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올해는 삼호 저두명품화 무화과마을 등 도내 30개사(사회적기업 9개, 마을기업 13개, 6차산업 인증기업 8개)의 브랜드 개발 및 포장디자인 제작을 지원했다. 디자인·마케팅 및 기업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이 기업별로 전담해 사업초기부터 개발 전 과정에 거쳐 소비환경에 맞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개발된 브랜드·디자인을 기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등록 및 판로개척도 지원하며,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SNS 홍보 영상물 제작·배포를 비롯 제품 광고 노출, 온라인 판로 지원 등 홍보·마케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36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시작, 2018년부터 사회적기업, 6차산업 인증기업으로 지원범위를 넓혀 올해까지 총 123개사를 지원했다. 내년에는 정보화마을 기업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그동안의 성과로 지난 2017년 지원받은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해남 소재)은 아이스고구마와 고구마말랭이 등 생산품을 국내 모바일 유통플랫폼 카카오팜 등에 판매해 매출이 급증했으며, 싱가폴·호주·필리핀 등 해외에도 수출해 인기를 끌었다. 이같은 결과 지난 2018년 '창조혁신 브랜드상' 친환경로컬푸드 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흥식품(2017년 지원)의 지하암반수로 제조한 '햇콩마루 세트'도 아마존과 LA 상설판매장에서 3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태식 전라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제품을 고부가 가치화해 시장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브랜드·디자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해 사업에 선정돼 디자인 개발을 마친 30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0-11-26 14:01:2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