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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2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신축년(辛丑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뉴시스 메트로신문 1월1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축년(辛丑年) 신년사를 통해 "2021년, 우리의 목표는 '회복'과 '도약', '포용'"이라며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한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한파로 지난해 구직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지속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 영향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폭은 둔화됐다. ▲사립대학이 교비 절반 이상을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수입 대비 등록금 의존율은 최근 5년간 소폭 낮아지며 대학 자립도가 다소 높아졌지만, 사립대 10곳 중 7곳이 등록금에 50% 이상 의존하고 있었다. 학교법인이 수익사업 활성화를 통해 수익금을 증대해 학생 교육비 및 학교 운영 경비를 조달할 수 있는 전출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기술에 특화된 국내 기업 100개를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첫 22개사를 선정해 맞춤 지원을 시작한다. ▲'시민들이 공감하는 군 홍보물' 제작의 선두주자로 불려 온 공군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와 '시민의 문화창작'을 결합한 독특한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서울에서 최근 나흘 연속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유지하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누그러진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선제 검사를 받은 시민들 덕이라고 분석했다.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소기업 경영 현장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 접수에 역대 가장 많은 건수가 몰렸다. ▲재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한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사회와 공생하기 위함은 물론이고, 생존을 위해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도 확고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료 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해 본 이용자가 늘어 지난해 50%에 근접했다. <금융·마켓·부동산>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의 변곡점인 새해를 맞아 소비자가 머물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대우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한 경영 전략으로 '디지털금융'을 바탕으로 한 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대우건설이 올해 총 3만4791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며 '주택사업 강자'의 자리를 이어갈 태세다. <유통&라이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전 국민에 무료로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백신 접종 시행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고, 코로나19 접종 예산도 편성되지 않았다. ▲쿠팡이 올해 이커머스 기업 최초로 나스닥 상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홈술 트렌드가 자리잡자 주류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12 07:00:24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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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21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5.10대 1

국민대 전경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 5.10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경쟁률 5.71대 1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결과다. 11일 17시 마감된 국민대 정시모집에는 모집정원 1235명에 총 6303명이 지원했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열 전공 444명 모집에 2206명이 지원해 4.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해 5.34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자연계열 4.54대 1(지난 해 4.87:1) ▲예체능계열 5.78대 1 (지난 해 6.90대 1)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을 학과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에서는 언론정보학부 광고홍보학전공이 9.09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는 건축학부[자연]가 7.31대1, 예체능계에서는 미술학부 회화전공이 10.71대 1을 보였다. 지난 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인문계 영어영문학부, 자연계 나노전자물리학과, 예체능계 스포츠교육학과는 올해 경쟁률이 소폭 감소했다. 국민대에서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 3.60대 1 ▲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 4.88대 1 ▲공업디자인학과 3.33대 1 ▲시각디자인학과 3.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해 대비 수능 비중을 70%에서 40%로 줄이고 실기 비중을 20%에서 40%로 늘린 스포츠건강재활학과의 경우에는 경쟁률이 6.19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경쟁률 4.18대 1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조형대학의 공간디자인학과(비실기)와 영상디자인학과(비실기)는 올해부터 수학영역을 반영했으며 경쟁률은 각각 3.40대 1, 5.67대 1로 나타났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2 06:56: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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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겨울방학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코로나19와 원격수업으로 초래된 학력격차 해소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내 초·중 226교와 22개 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학생 5,321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여건과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해 방학 중에도 학습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의 3단계 기초학력안전망을 구축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초기문해력, 기초수해력, 영어파닉스, 교과학습향상반, 비학습적요인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운영해 기초학력의 안정적 정착, 돌봄과 학습을 동시에 책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나주 공산중과 신안 장산중 등 중학교에서도 영어, 수학 기초학습반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1:1 멘토링 등을 운영해 중·하위권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학력 격차 해소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22개 교육지원청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학습코칭을 실시한다. 이 센터는 학습적·비학습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4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및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 1:1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강진중앙초등학교는 학기 중 운영한 대학생과 함께하는 '1:1 기초학력 멘토링'을 방학중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목포교육청, 순천교육청, 강진교육청에서도 목포대, 순천대 등과 연계해 대학생과 함께하는 학력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빈틈없이 운영하고 있다. 정종혁 유초등교육지원과장은"지난 1년 동안 계속된 코로나19와 원격수업으로 인해 기초학력 저하와 학력격차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빈틈없는 지원으로 학습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촘촘한 기초학력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1 16:47: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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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부주산 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착수

목포시가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목포에서도 많은 가정에서 반려견 등을 기르고 있다. 반려견을 살펴보면 목포시에는 7천6백여마리가 등록된 상태다. 이는 60% 가량이 등록된 것으로 추정돼 목포시 전체 반려견은 1만 마리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에 대한 요구도 커져가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성부지는 부주산 근린공원으로 약 3,500㎡(1,060평) 규모다. 시는 지난해 반려동물 동호회 등 다양한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타 지역을 현장 답사해 반려동물 놀이터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조성공사에 착공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과 양육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를 구분해 조성하고, 동물전용 놀이시설, 격리장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육자를 위한 의자, 그늘막 등 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양육자와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에 더해 부주산 근린공원의 경관까지 개선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증가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조성될 반려동물 놀이터는 목포의 반려동물 문화를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반려동물과 양육자 모두가 좋아하는 공간이 되도록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1-11 16:47: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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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톡톡 튀는 웹툰으로 관광지 소개'눈길'

목포시가 톡톡 튀는 관광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누구나 목포 관광지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 홍보물과 웹툰 영상을 제작해 호기심과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웹툰은 XYZ세대를 아우르면서 취향을 저격하는 3개 섹터로 구성됐다. (X세대 : 아날로그적 감성을 지닌 65년생 이후 / Y세대 : 80~90년대생 / Z세대 : 2000년대 초반생) X세대 저격 콘텐츠는 근대역사관1.2관, 시화골목, 유달산 등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코스가 담겨져 있다. Y세대 코스는 먹거리가 풍부한 '맛의 도시' 목포를 부각했다. 홍어삼합, 세발낙지, 갈치조림 등 목포9미(味)와 시가 개발한 주전부리 3종(목화솜빵, 비파다쿠아즈, 맛김새우칩)을 소개한다. Z세대 코스는 즐길거리가 넘치는 목포다. 해상케이블카, 스카이워크, 유람선 크루즈, 춤추는 바다분수 등 세대가 달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 쾌활, 발랄한 목포의 대표적 관광지를 안내한다. 웹툰 영상은 3분 정도 분량으로 친근한 캐릭터가 관광지를 소개하면서 목포 주요 관광지들이 한층 흥미롭게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시는 웹툰으로 보는 만화 리플릿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해 지역사회알기 등 각종 체험학습 장소 선정시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웹툰 영상은 시 홈페이지(문화관광-관광안내-목포홍보동영상)에 게시해 관광객에게 목포를 보다 쉽게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관광시대로 접어들면서 웹툰이 드라마나 영화만큼 매력적인 컨텐츠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목포 관광이 더욱 친숙하고 널리 알려지도록 페이스북 등 SNS와 카페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1 16:46:41 양수녕 기자
전남도, 코로나 선제 검사 '확산 차단' 성과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그동안 실시해온 선제적인 검사가 감염자 조기 발견 등 지역감염 확산을 막는 나름의 성과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이후 올해까지 31만 9천 600여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가 실시됐으며, 이는 전남 전체인구의 17.3%에 해당된다. 특히 전라남도는 전국 요양기관 등에서 집단감염이 여러 차례 발생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도내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7만 4천 600여건의 선제적인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순천시와 광양시에 소재한 재가노인복지센터의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와 나주시에 소재한 장애인시설 종사자 등 감염자 3명을 조기 발견해 추가 감염을 막아냈다. 더불어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경북 상주BTJ 열방센터와의 연결고리를 확인하고 28명의 확진자를 찾아내 지역사회로의 확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또한 전라남도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목포, 순천, 나주 등에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를 설치했으며, 대형물류센터와 대형마트, 대중교통시설 등 교대를 이유로 검사 받기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검사버스'를 운영했다. 이에 따른 검사는 2천 128건으로 전원 음성 판정 받았다. 현장에서 15분 안에 검사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도 도입해 시범적으로 요양병원에서 근무중인 직원 2천 443명에 대해 검사했다. 이같은 결과 행정안전부는 전라남도에서 자발적으로 꾸린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와 전국 최초로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 검사버스'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하고 특별교부세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전라남도는 숨어있는 감염자를 찾아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가 2주에서 1주 간격으로 확대 시행된다. 산단 등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 감염시 전파 위험이 높지만 교대근무 등으로 검사가 힘든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종사자, 산단 근무 외국인 근로자 등 2만 5천여 명에 대해서도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키로 했다. 더불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선제검사를 위해 콜센터, 안마시설소, 피부관리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도 시군과 협의해 진단검사에 나설 방침이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지역은 최근 완만한 감소 추세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전국에서 여전히 유행이 지속돼 경각심을 놓아선 안된다"며 "도민들도 가족·지인모임 취소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1-11 16:46: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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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18일부터 '장흥 신청사' 시대 개막

전남소방, 18일부터 '장흥 신청사' 시대 개막 전남소방본부가 장흥에 신청사를 마련하고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전남소방본부는 도내 22개 시·군의 재난을 1시간 이내 대응할 수 있는 전라남도의 명실상부한 육상재난대응 컨트롤 타워로 거듭나게 됐다. 소방본부 신청사는 옛 장흥교도소 부지에 위치해 본부동 4층, 소방서동 2층, 연면적 5천㎡ 규모로 건립됐다. 사업비는 총 168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9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년의 사업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쳤다. 119신고접수시스템 이전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본부 이전이 마무리 된다. 특히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소방학교와 특수구조대, 도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재난대응기관이 한 곳으로 집중됐다. 이로써 소방자원 통합관리가 가능한 소방안전 클러스터가 구축돼 더욱 강화된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남소방본부 장흥 이전으로 소방공무원 200여명이 상주근무하고 소방 관련 민원인 등 유동인구가 연간 3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전남소방본부는 서부권인 무안 소재 전남도청에 자리하고 있어 여수·광양 등 동부권까지 이동 시간이 2시간 가량 소요돼 대형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웠다. 또한 119 긴급구조시스템의 노후화와 재난신고체계 통합에 따라 장비 및 인력 보강이 필요했으나 도청사 내에선 공간 확보가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본부 신청사를 전라남도의 중앙으로 재배치하고 기능을 강화해 전남 전 지역 출동시간을 1시간대로 줄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시대를 불문하고 소방정책의 1순위는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전남소방은 도민이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공무원의 정원은 4천 8명이며, 도 의용소방대원으로도 1만 1천 781명이 편성돼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

2021-01-11 16:45:5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