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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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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도심 문화유산 답사기' 온라인으로 만나세요

부산시는 원도심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답사기 '원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서 만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연말에 발간한 책자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온라인 콘텐츠로 가공해 보다 쉽게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매주 2회(총 16회)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 연재할 예정이며 "구석구석 부산여행" 메뉴 안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연말에 발간한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부산의 원류, 부산포 ▲초량동 산복도로 ▲원도심 근대유산 ▲대중문화 속 부산 ▲피란민의 삶과 먹거리 ▲피란수도 심장부 ▲피란민 마을 ▲근대 조선업 발상지 등 8개의 주제로 나눠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원도심 문화유산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부산 원도심 문화탐방 지도'를 부록으로 싣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원도심은 격동의 세월을 겪은 근현대사의 산물이며 부산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기억저장소로, 원도심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시공간을 연결해 주는 부산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다"라며 "원도심 답사기를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 게재함으로써 부산의 근현대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2-17 14:26:4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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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드림스타트 '특기적성 및 기초학습 증진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영암군은 지역 내 학원 및 학습지사와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한 '특기적성 및 기초학습 증진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하는 『특기적성 및 기초학습 증진 교육비 지원』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인지·언어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특기적성 및 기초학습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2월부터 연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8~9일 양일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지역 내 학원 및 학습지사 31개소와 개별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각 학원 및 학습지사는 드림스타트와 함께 대상 아동들의 특기적성 및 기초학습 증진을 위한 지원에 매년 기꺼이 동참하고 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특기적성 및 기초학습 증진 교육비 지원'프로그램은 대상 아동들에게 원하던 학원에 다닐 수 있고 학습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인지·언어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특기적성을 계발하고 기초학습을 증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서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2-17 14:26:16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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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시행

고양시는 2021년도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100억 원 규모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고양시 출연금의 10배인 100억 원을 보증한도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고양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제1금융권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일로부터 2개월이 지난 고양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지역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방문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 김동원 과장은, "앞으로 시중 은행이나 대규모 점포와도 매칭 출연을 추진해 특례보증 한도를 늘리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받고 있는 고양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11년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03억 원의 출연금을 조성해 지역 소상공인 5000여 명에게 1000억 원의 보증 지원을 한 바 있다.

2021-02-17 14:25: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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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화훼농가를 위한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 보급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장미 및 접목선인장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총채벌레'를 천적을 이용, 환경 친화적으로 방제하는 기술을 관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채벌레는 크기가 1.4∼1.7mm로 매우 작으며, 장미 및 접목선인장에 직접적 피해를 줄 뿐 아니라 바이러스병 등을 옮기는 해충이다. 농가에서는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 주로 화학약제를 사용해 왔지만 저항성이 생겨 농약 등을 처리해도 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년 전부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천적 이용 및 증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최근 토양 속 총채벌레 번데기를 포식하는 천적인 뿌리이리응애를 대량 증식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알-어린벌레(땅 위)-번데기(땅 속)-어른벌레(땅 위)'로 이어지는 총채벌레의 생태를 고려해, 토양 윗부분에 있는 어린벌레와 어른벌레는 농가에서 사용하는 약제로 방제하고 토양 속 번데기는 이번에 연구개발한 포식성 천적 '뿌리이리응애'를 이용해 동시 방제하는 기술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도 알아냈다. 그리고 실제로 지난해 총채벌레가 발생한 농가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본 결과, 방제효과는 약제만을 이용하여 방제할 때보다 2배가량 높아 약제 사용량이 5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천적을 이용해 '총채벌레'를 환경 친화적이며 효율적으로 방제하는 기술을 화훼농가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고태용 화훼연구팀장은 "우리 시에서 개발한 천적을 확대 보급해 총채벌레를 효과적으로 방제한다면 약제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장미 및 접목선인장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화훼농가의 수입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 연구와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17 14:25: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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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가맹점 모집

여수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3월 출시를 앞두고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가맹점에게는 첫 주문 시 3천 원 할인 이벤트(가맹점당 30만 원 한도) 비용을 지원하고,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2%로 저렴하다. 특히 여수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10% 할인 판매하는 지류형‧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고, 가맹비, 광고비 등 추가비용은 일체 없다. 주문수수료 2% 중 0.1%는 모객을 위한 프로모션에 사용하고, 시민들의 공공배달앱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가맹점 모집은 ㈜만나플래닛의 홍보마케터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가맹점 관련 문의사항 및 가맹신청은 ㈜만나플래닛 콜센터로 하면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가맹점 확보와 시민들의 이용이 필수적이다"며, "소상공인에게는 주문수수료 부담이 적고, 사용자에게는 여수상품권 할인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어 좋은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및 수수료 인상을 억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만나플래닛과 협약을 맺고 공공배달앱을 추진했다.

2021-02-17 14:24:4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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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퇴계선생의 마음 닦는 법' 강연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 아람누리도서관은 연속 기획프로그램 '000 to 900(지식을 여는 10개의 키(key)'의 세 번째 강연으로, '100 철학'에 해당하는 '퇴계 선생의 마음 닦는 법'을 진행한다. 오는 3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퇴계 선생이 자신의 마음을 닦기 위해 고전에서 발췌해 엮은 '고경중마방(古鏡重磨方)'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마음을 수련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강의는 철학박사 한재훈 교수가 맡는다.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한재훈 강사는 시민, 교사, 학생, 최고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동양철학과 동양고전에 대한 인문학 강의를 다수 진행한 바 있다. 저서로는 '서당공부, 오래된 인문학의 길', '교사, 대안의 길을 묻다'(공저), '조선서원을 움직인 사람들'(공저) 등이 있다. 이번 '퇴계 선생의 마음 닦는 법' 강연은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오는 2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시민들의 인문교양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시행해 왔다. 특히 2011년 '동양고전에서 배우는 몇 가지 길'을 시작으로 '논어', '대학', '성학십도' 등 다양한 동양 고전들을 소개했던 한재훈 교수의 강의는 최고의 인기 강연으로 꼽힌다.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관계자는 "군자의 표상이라 불리는 퇴계 선생이 어떻게 마음을 닦고 성찰했는지를 차분히 살펴보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잘 정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퇴계 선생의 마음 닦는 법' 강연에 대한 문의는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2021-02-17 14:24: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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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복지관 쉼터 설치 등 시설 및 운영 개선 요구”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5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시설 및 운영 개선을 바라는 시민 청원인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신마비 장애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00 씨는 지난달 12일 시청 홈페이지에 청원을 등록했고, 300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 이달 1일 성립 요건을 갖췄다. 청원 내용은 크게 5개로 장애인종합복지관 내 경증‧중증장애인 쉼터 마련, 식당 운영 개선 및 복지관 지원 관련 정보 제공,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 대기기간 단축, 주차장 비가림 시설 및 차단기 설치, 미평 수원지 무장애길 개선이었다. 이날 권 시장은 청원인에게 "현재 복지관에 간이 쉼터를 운영 중인데 부족함이 있을 것"이라면서 "추후 별관 신축 시 공간 재배치 등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를 최대한 배려하는 방향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복지관 지원관련 정보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 대기기간 단축에 대해서는 "1인 치료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대기기간을 줄였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불편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주차장 비가림막은 올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차단기 설치는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미평 수원지 무장애길 개선에 대해서는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숲길 등에 평탄 작업을 추진하고 일부 구간은 데크길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전남 권역 재활병원이 2023년 건립되면 장애인 의료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장애인 복지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열린 시민청원제도는 권오봉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시청 홈페이지 청원방에 글을 게시하고 20일 내에 300명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시장이 직접 청원자와 면담하는 공감‧소통 시책이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31건의 청원이 등록됐고, 이중 8건이 정식 청원으로 성립됐다.

2021-02-17 14:23:3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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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특사경, 품질 부적합 제품 제조·유통 등 '가짜 석유' 범죄 연중 수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가짜 석유로 인한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석유제품 유통 행위에 대한 연중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 가짜 석유는 석유제품에 다른 석유제품(등급이 다른 석유제품을 포함) 등을 혼합해 차량 또는 기계의 연료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게 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이다. 차량에 장기간 주유하면 엔진 고장 또는 정지될 가능성이 있어 인명 피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해가스 배출로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미치게 된다. 중점 수사대상은 ▲가짜 석유제품 제조·수입·저장·운송·보관 또는 품질 부적합 제품 판매 ▲미신고 석유 판매 ▲정량미달 석유 판매 ▲품질검사 불응 또는 방해, 기피 ▲무자료 석유 판매 등이다. 이 밖에도 수사 과정에서 적발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상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전방위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특사경은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위법 행위자를 검거하는 한편, 취득한 범죄수익은 최대한 환수하고 적발된 가짜 석유는 전량 압수, 폐기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르면 가짜 석유를 제조, 보관 및 판매한 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위반 사업장은 관할 구청으로부터 사업정지 또는 영업장 폐쇄 등의 행정처분도 받을 수 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수사해 공정 석유 유통 질서 확립과 도민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나치게 가격이 저렴하거나 품질이 의심스러운 주유소는 도 특사경에 신고·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적발된 가짜 석유 불법 유통 주유소에 대한 정보는 오피넷 '불법행위 공표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2-17 14:22: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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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1개 정보화 사업에 967억 원 투입

부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디지털 중심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정보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21년도 제1차 정보화위원회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2021년도 부산광역시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에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디지털 지역혁신을 위한 중장기 정보화 마스터플랜인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12월에 '부산시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정보화 기본계획의 4대 추진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수립했으며 부산시는 올해 111개 사업에 96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C.O.R.E'로 대변되는 4대 추진전략은 ▲(Core Value-up) 디지털 전환을 통한 핵심역량 증진 분야 42개 사업(125억원) ▲(Open Innovation) 개방과 공유를 통한 혁신의 내재화 분야 18개 사업(154억원) ▲(Re-Design) 중점 산업분야 디지털 재설계 분야 13개 사업(447억원) ▲(Extend Service) 시민행복을 위한 확장된 서비스 분야 38개 사업(241억원)이다. 계획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학계, 정보통신(IT) 관련 협회, 관계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산시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주요 사업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조성 ▲부산시 투자유치시스템 구축 ▲주민직접참여형 자치입법플랫폼 구축 ▲부산 데이터 혁신생태계 구축전략 수립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부산시 원격근무시스템 구축 등이다. 한편, 신규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변화에 대응하여 비대면 서비스와 블록체인·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 산업기술에 디지털 역량을 집중했는데 사업비는 234억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24.2%를 차지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보화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정부의 디지털 뉴딜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행복한 디지털 중심(Core) 해양수도 부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7 14:21:4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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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 힘찬 시동

파주시는 오는 3월부터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한다.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직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통해 마을에서 나와 이웃이 만나 서로 돕고 나누는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일자리를 만들며 청년층이 돌아와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15일부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정주환경개선형 ▲농촌소득창출형 ▲지역공동체복지형 ▲생태자원관광형 ▲문화자원보존형 5가지 테마를 통해 주거환경 및 공공시설 개선 등 파주형 마을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많은 협의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표준사업안을 마련해 제시했다. 마을협의체는 시설비와 행사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읍, 면 지역은 최고 8천만 원까지 동지역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민들의 열정을 통해 마을을 변화시킬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10인 이상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다. 읍, 면지역은 마을살리기팀, 동은 마을공동체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파주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 공모사업 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2020년 11월 말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지방자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작년에는 읍면분야 파주읍 '파주5리 마을살리기협의체'가 동지역은 교하동의 '우리동네 친정엄마'가 1등을 차지해 마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직접 주도하기도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1년은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는 시기다"라며 "한반도 평화수도로서 평화를 품은 평화생태마을, 그리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으로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평화통일시대의 핵심도시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마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1-02-17 14:21:2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