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이재준 고양시장, "경기도 7개 공공기관 이전 대환영"

이재준 고양시장은 경기도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해 "경기도 전체의 상생을 위한 통 큰 결정에 감사하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는 지난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 남부에서 북·동부로 7개 기관을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대상 기관은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대부분 중견급 규모의 기관이다. 경기도는 2019년 3개 기관, 이듬해 5개 기관까지 총 8개의 산하 공공기관을 경기 남부에서 북·동부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바 있지만 이들 대부분 200인 이하의 중소 규모 기관으로,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경기 북부 10개 지자체장은 실질적 균형발전을 위해 300인 이상의 규모 있는 기관 이전을 촉구해 왔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인원수만 1100여 명에 달하는 만큼 경기 북부에 보다 실질적인 활력 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북부의 오랜 고민인 기업 유치나 소상공인 지원, 개발사업 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는 어느 한 도시의 혜택이 늘거나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파이를 키워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도권이라는 이름은 경기북부에게 가장 큰 가능성이면서 가장 큰 규제가 되어 왔다. 다른 도시의 성장을 위해 과밀억제권역·그린벨트 등 온갖 규제와 기피시설을 떠맡아 온 경기북부에 남은 것은 수도권이라는 이름뿐이다. 고양시만 해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인구수로는 2위면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하위권으로, 북부와 남부 격차는 공공기관 배치 뿐 아니라 기업, 교통 등 도시의 모든 분야에 만성화되어 있다"라며 경기 북부의 열악한 상황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이번 공공기관 이전이 균형발전의 물꼬가 되어 기업·교통·인프라 등 도시의 기본적인 권리를 경기북부 353만 명 주민이 고루 누리고, 주민들의 오랜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7곳 기관의 이전 대상지는 각 시·군의 공모를 받아 5월경 확정된다. 접경지역, 자연보전권역 가운데 중복 지역을 제외한 17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고양시 역시 1·2차 도전에 이어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양시는 최근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자족단지 개발사업과 특례시 지정, 군사시설보호구역 대거 해제 등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 및 한예종 유치, 고양지원 지방법원 승격 등을 추진하는 한편 발전의 저해요소가 되어 왔던 서울시 기피시설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북부 중 가장 큰 대도시임에도 덩치에 맞지 않는 역차별로 '오랜 설움'만 삼켜 왔던 고양시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21-02-18 13:35:4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민선 7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영양군은 2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관계자 및 영양군민 공약 평가단(위원장 임시권)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20년말 기준)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민선 7기 공약은 9개 분야 92개 실천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20년 12월말 기준 자체 평가 결과, 완료사업은 35건 38.1%, 정상추진 사업은 47건 51.1%로 89.2%의 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예정대로 공약 사업을 추진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농업·문화관광·건설 분야에서 이행률의 전반적인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남은 임기 내 이행완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건립 준공, 건강기능개선작물 6차산업화가공센터 설치, 상수도 보급률 확대 및 시장 점포 창틀셔터 교체까지 대규모 건립사업에서부터 주민숙원사업 및 생활편의분야까지 하나씩 완료되면서 변화하는 군정 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코로나19에 행정력이 집중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든 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공약 추진상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동안 꼼꼼히 살피고 지혜를 모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공약평가단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 변경내역을 심의하고, 이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 역량을 집중하여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2021-02-18 13:35:13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광주북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광주광역시 북구는 대기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높은 저녹스 버너를 장착해 연소(증발)량을 시간당 0.1t미만으로 개선한 친환경 보일러다. 특히 배기가스 배출 시 방출되는 열을 흡수,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연간 13만 원 상당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북구는 총 6억 2000만원으로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신청한 주민에게 일반 가정은 2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북구 관내에 주소를 둔 주택 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서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2021년 이전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했거나 공공기관(국가 또는 지자체 소유)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청 전에 각 가정의 구조 등 설치 여건을 고려해 보일러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문인 북구청장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따른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난방비도 아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18 13:34:41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SRT 사랑나눔 기부좌석' 전동휠체어 전달식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는 2월 17일 'SRT 사랑나눔 기부좌석-장애인 이동복지 증진 사업'의 후원을 받아 지체장애인 한명이 선정되어 증정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따라 이재욱 수석부협회장과 탁호찬 사무처장, 배연극 지회장, 수령자 등 최소인원으로 진행하였으며 가정방문 시 체온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방문 증정했다. ㈜SR에서 운영하는 기부좌석 제도는 휠체어석 중 일부 좌석에 대하여 열차 출발 45분전까지 좌석이 판매되지 않는 경우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도 휠체어 좌석을 판매하며 수입의 일부를 기부제도이다. 1년간 적립한 금액의 일부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후원하여 지체장애인 이동복지 증진에 사용한다. 이번 휠체어 증정은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자립에 큰 도움이 되도록 전동휠체어로 선정되었으며 전국 230개 시도협회를 통해 신청을 받아 총 7명의 대상자가 선정됐다. 휠체어를 수령한 영양군지회 박모 회원은 지체(뇌병변)장애가 있어 신체활동이 불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원으로서 지회의 프로그램 및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박모 회원은 그동안 몸이 불편하여 혼자 외부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배우자가 옆에서 항상 대기를 하고 있었다. 박모회원은 '전동휠체어를 통해 혼자 다닐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배연극 지회장은 'SRT 사랑나눔 기부좌석 사업을 통해 장애인 전동 휠체어 전달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SR에 감사를 드리고 중앙회 및 경북지체장애인협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또한 후원을 하는 다양한 기관, 기업에서도 장애인의 이동복지와 장애인등 편의시설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2021-02-18 13:34:21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남원시, '드론' 활용 특화형 취·창업 참여자 모집

남원시는 18일 드론 제품과 기술을 활용한 특화형 창업 및 고용지원사업을 전액 무료 지원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농업·농촌을 선도할 수 있는 4차 산업 특히 드론을 활용한 취·창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토부지정 전문드론교육원 '(주)호남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멀티 활용 취·창업 훈련교육 자격 과정 지원, 예비 드론 및 관련 기술 취업 및 사업화를 지원, 창업컨설팅, 1:1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인력을 양성하고 스마트 4차산업의 主가 되는 생동하는 농업·농촌으로 고용 구조 변화를 위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농업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가 마중물이 돼 스마트 팜을 넘어 드론·로봇·자율주행 농기계까지 농업분야를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3월에 '밀키트'관련 예비창업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참고로 밀키트란 식사(meal) 키트(kit)라는 뜻으로 요즘 흔히 말하는 쿠킹박스, 레시피박스라고도 불리우며,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2021-02-18 13:33:24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