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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적극 나서

전국 최대 양파·마늘 주산지인 무안군(군수 김산)이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군은 30일 인력 수급대책 마련 TF팀을 구성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실천과제를 발굴한 후 4월부터 대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입·출국이 어렵고, 고령 농업인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작년과 같은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이 되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작년에 무안농협 1곳이었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일로농협을 추가해 2곳으로 확대했으며, 행정기관과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과 창구를 운영하고 일손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고령농 등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체류 근로자를 고용한 인력업체의 과도한 인건비 폭리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지도 감독을 강화하는 등 사후관리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보다 근본적인 인력수급대책과 코로나19 예방대책을 마련해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개인과 단체 등 자원봉사자 211명이 소규모농가의 양파·마늘 수확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2021-03-30 15:47: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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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분재야생화테마파크 새로운 볼거리 각광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선바위관광지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 봄을 맞아 분재 감상을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언택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새 봄을 맞아 분재 수형 잡기와 분갈이 작업 등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봄을 맞이한다는 뜻을 지닌 영춘화(迎春花)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였으며,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복주머니, 깽깽이풀도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대형 소나무 분재의 수형 잡는 작업은 기울어진 소나무를 바로 세워 고정한 후 소나무의 가지배열, 이동, 솎음 등의 고난도 기술과정을 거쳐 당당하고 고풍스러운 소나무를 완성하는 것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분재야생화테마파크는 전국 최대 2,397㎡규모로 주목 받았으며, 등나무, 인동초, 심산해당, 향나무 등 분재 185점, 물매화, 솜나물, 해국, 설앵초 등 야생화 210종의 작품과 계류연못 등을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서는 코로나 단계가 완화되면 분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모집해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분재 가꾸기 체험교실도 개강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앞으로도 명품테마파크에 걸맞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은 물론 분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아울러 분재야생화테마파크 주변에 영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선바위와 남이포도 함께 관광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1-03-30 15:46:4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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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농업법인이 생산한 전통발효 분말식초'큰 관심'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민이 혼란속에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점에서 전통발효 분말 식초를 만들어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이 분말식초가 변비는 물론 혈관 질환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것 . 화제의 주인공은 전남 함평 농업법인 ㈜유일식품 대표 조순희(사진)씨. 조순희 대표는 4대째 부뚜막 식초제조공법을 전통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천지명인 3대 전승자이다. 그는 딸과 함께 어머니로부터 배워온 전통방식을 고집한 천연발효 식초의 장인이다. 이 회사의 보물인 4대째 내려온 식초항아리가 상징 하듯이, 재료를 씻고 말리고 숙성하는 모든 과정에서 조대표의 손길이 직접 닫는다. 조순희 대표는 함평군 학교면 학다리 고향에서 명품식초 가문으로 널리 알려진 할머니와 어머니로 이어져 온 항아리를 이용한 재래식 방법으로 어려운 양파와 마늘 껍질 분말식초를 탄생 시켰다. 특히 천지명인 분말식초는 그동안 복용했던 기존의 물식초에 비해 휴대가 간편함은 물론 장기간 복용에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는게 특징이다. 마늘껍질은 알맹이 보다 식이섬유가 4배, 폴리페놀이 7배가 많아 면역력 증진, 암세포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양파껍질도 알매이보다 알리신, 유화프로필알린, 케르세틴,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혈당, 혈압, 콜레스트롤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천지명인은 나비의 고장 전남 함평에서 내려오는 식초 종균 배양 제조법과 분말 식초 제조 특허기술로 HACCP 인증 시설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조순희 대표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식초는 액상으로 만들어져 냄새가 나고 장기복용시 속쓰림 현상이 생긴다"며 "집안 대대로 내려온 전통 발효공법으로 완성된 천연식초인 만큼 이러한 부작용 없이 건강에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설탕, 인공 화학물질의 사용을 배제한 천연 자연발효 공법과 HACCP 인증도 받아 이물질이나 유해 물질이 전혀 없어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로부터 식초는 다양한 효과 효능이 검증된 식품이며, 동양에서는 동의보감 등 여러 문헌에서 그 기록을 찾아 볼 수 있고, 서양에서도 노벨의학상을 3번이나 수상할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21-03-30 15:46:32 메트로신문 기자
고양시,'대기배출사업장 맞춤형 지원사업'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4월 5일부터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사업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체 사업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4~5종 사업장의 대기방지시설 관리가 소홀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줄이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본 사업을 시행한다. 본 지원사업은 환경기술 전문인력을 직접 현장에 파견해, 대기오염방지 시설 유지·관리 능력이 부족한 소규모 대기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15개소를 선정, 환경기술 전문가의 1차 컨설팅을 실시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사업장 상황에 맞는 시설 관리지원 컨설팅, 방지시설 필터인 활성탄·흡수액 등의 성능검사 및 핵심소모품의 교체비용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또한, 오염물질을 여과·배출하는 방지시설에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또 다른 지원사업인'소규모사업장 대기방지시설 교체 지원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연간 대기오염물질발생량이 10톤 미만인 4, 5종 중소기업 대기배출 사업장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3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고양시 기후에너지과에 내방 혹은 우편을 통해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양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과학적인 분석 및 컨설팅으로 사업장의 현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사업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여 효과가 높은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이 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3-30 15:4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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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방문 관계자 격려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지난 29일 고양꽃전시관 내 설치한 고양시 안심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민·관·군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길용 의장과 이홍규 부의장, 김덕심 의회 운영위원장은 고양시 안심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백신 관리 시설 등 시설물 설치 현황과 접종 이동 동선을 살펴보는 한편, 보건소 관계자로부터 예방접종 준비 대응 상황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길용 의장은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 19 예방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 될 때까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집행부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고양시 안심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는 원활한 예방 접종을 위해 3월 11일 경기북부 최초로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의사회장, 고양시간호사회장, 7개 종합병원장, 육군 9사단장, 3개 경찰서장, 2개 소방서장 등 16개 기관장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고양꽃전시관 내에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으로, 앞으로 덕양구와 일산서구에도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1-03-30 15:46:01 안성기 기자
경기도 통상촉진단, 세계 최대 미국 시장 온라인으로 공략

코로나19로 어려운 수출환경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가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해 도내 기업의 미국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경기도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 지역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개척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전자제품, 미용, 식품, 유아용품 업종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 미국 현지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유망 바이어 유치를 위해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인 미국 LA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현지 네트워크와 그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참여 기업에게 적합한 바이어를 주선한다. 도는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여한 기업에게 바이어 상담주선, 현지 시장동향 자료 제공, 사후 SNS 마케팅을 지원하며, 온라인 화상상담에 따른 비대면 수출지원 한계를 보강하고자 제품 샘플배송과 동영상 홍보 콘텐츠 제작을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수출 온라인홍보관을 활용해 기업제품을 온라인상에 전시함으로써 바이어가 언제 어디서든 검색할 수 있도록 상시 전시체계를 갖췄다. 올해 도는 미국 외에도 중국, 유럽, 인도, 동남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총 14회 175개사를 대상으로 통상촉진단을 지원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추진하되, 하반기에는 코로나19가 진정될 경우 현지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5회의 통상촉진단을 통해 203개사를 참여시켜 현지 바이어와 1만4,000여건 상담을 진행, 7,800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통상촉진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에 놓인 기업인들에게 해외 활로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미국은 세계최대 시장으로서 도내 기업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상촉진단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1-03-30 15:45: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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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창업기업 성장을 이끌 우수인재 유치에 사업비 지원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창업기업의 국내외 우수 인재 영입을 지원하는 '우수인재 유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창업기업이 우수인력을 유치,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 마련해 이른바 '권텀 점프(단기간 비약적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기업은 성장을 위해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이 필요하지만 지역 내 고급인재 수도권 유출, 자금 부족에 따른 금전적 보상 애로를 겪고 있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유망 스타트업뿐 아니라 대기업까지 ICT 개발자 확보 경쟁과 연봉 인상으로 영세 창업기업들의 인력난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창업기업의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수인재 유치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우수인재를 수도권 등으로부터 스카우트한 경우 평가를 통해 해당 직원의 인건비 및 체재비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건비는 연봉의 50% 이내로 최대 4000만원,체재비는 최대 1000만원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부산 소재 업력 7년 이하 창업기업으로 연봉 8000만원 이상의 우수인재 채용 계약을 확약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며 4개 사를 선발해 지원 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본 사업을 통해 연봉 등 현실적인 근무 여건의 격차가 커서 지역의 창업기업으로 내려올 생각을 못 한 인재들에게 부산의 창업기업에서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기업, 연구기관 등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유례없는 성장과 성공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일자리창업과(051-888-4412)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051-600-185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은 청년 인재의 수도권으로 유출 등으로 인해 지역내 고급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부산시 청년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68만3000명, 전체인구 대비 20.1%로 전국평균(21.2%)이나 7대 특광역시 평균(22.7%)에 못 미친다. 유출지역은 주로 수도권으로 서울 6986명, 인천 343명, 경기 3539명 등으로 집계됐다.

2021-03-30 15:45:2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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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생태계 고도화에 부응, 창업지원시설 재배치 추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은 창업지원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기존 창업카페를 통합 운영하는 등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수요자 편의 위주로 창업지원시설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부산시의 이 같은 계획은 지난 10년간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3단계로 추진해 온 청년 창업 및 기술창업지원 맞춤형 프로그램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지원기관들의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 창업생태계가 성숙해지고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시는 이 같은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그동안 부경대로부터 공간을 임차해 운영해온 부산창업카페 대연점을 비롯해 송상현광장점, 사상역점 3곳을 통합해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내에 창업 핵심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업카페 송상현광장점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선큰광장(송상현광장 내)의 특성을 감안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스튜디오로 활용하고 기존 한신밴 건물 2층의 메이커스튜디오 공간은 최근 같은 건물 3층에 구축한 전자상거래 기업 지원시설인 e-커머스 비즈센터의 교육장 및 도심공동물류 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창업지원사업이 청년창업 문화확산(1단계), 예비·초기 창업 발굴 및 육성(2단계), 기술창업 및 재창업 지원(3단계) 등으로 고도화하면서 지역의 창업인프라가 양적으로 충분히 확장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민간투자 유치 등을 통한 창업투자생태계 조성과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 강화에 주력함으로써 '창업4.0 시대'를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향후 전개될 창업카페의 재배치는 단순 컨설팅 및 교육 기능은 '온라인 창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온택트 형태로 진행하고 투자유치 및 가치증대를 위한 협업네트워킹은 부산역에 위치한 창업 거점공간을 통해 추진함으로써 수도권의 투자자와 우수한 인재가 부산 창업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지역 창업생태계의 확장과 질적인 개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3-30 15:44:57 허의원 기자
영주시,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 운영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인허가 민원에 대한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해 주민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를 오는 5월초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허가 민원상담반을 구성해 허가부서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자신의 재산권 행위를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허가과에서 처리하는 도로점용·환경·위생허가·농지전용·산지전용·건축허가·개발허가 등 인허가 업무에 대해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 합동상담 서비스를 2분기부터 분기별 1회 읍면을 순회하며 상담을실시할 계획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시는 신청된 민원 건수를 파악해 상담장소를 지정해 순회 상담을실시한다. 그간 영주시는 허가과 신설 이후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여러 개선방안들을 시행해 오면서 접수한 민원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합동상담 등의 민원서비스를 개선 시행해 왔다. 오는 2분기부터는 허가부서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사전에 민원수요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주민들이 있는 현장으로 달려가 고충민원을 상담하여 인허가 가능여부를 현장에서 안내하고, 현장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민원은 추가 법적검토 등을 통해 추후 개별 통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인허가 민원행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앞으로 다가가 고객 만족 민원행정을 실천하고자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시는 민원 해소를 위하는 자리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영주시가 더 나은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을위해 처리절차를 개선하려는 열린 자세를 가지고 시민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자 생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민원을 해결해주고자 하는 적극행정에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현장 행정의 계속적인 시행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찾아가는 민원상담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들의 고충민원이 하나둘씩 해결되어 안정된 생업을 꾸려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1-03-30 15:44:43 김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