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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역량 결집

나주시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민·관 역량 결집에 나선다. 30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청사 대회의실에서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의 건립 지원을 위해 구성한 '범시민추진지원단'(이하 지원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은 국난극복에 앞장선 남도의병의 충혼을 기리고 정의로운 역사를 일궈온 남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전라남도 역점 사업이다. 도는 지난 해 7월 사업 대상지 공모를 통해 도내 8개 시·군 중 나주시 공산면 영상테마파크 일원을 사업 대상지 1순위로 선정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박물관설립 사전평가절차가 이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물관 건립은 체험·교육·문화시설과 함께 영상테마파크 일원 부지 36만3686㎡에 연면적 8300㎡규모로 총 440억원을 투입, 내년부터 2024년까지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범시민추진지원단은 전국 14개 의병문중과 광주·전남지역 등 5개 독립운동단체를 비롯해 나주문화원, 나주·남평향교, 나주시노인회, 여성단체협의회, 청년회의소, 정찬균 나주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행정지원단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출향 향우, 언론인 등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총 46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 지원단 공동단장으로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최일 동신대총장, 이민준 전남도의원, 리명한 (사)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각각 위촉됐다. 이날 발족식은 공동단장 5인과 신정훈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단과 지원단 대표협의체, 지지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의병종합연구 문중 설명회, 사업추진현황보고, 개회사, 의병문중 대표 선언문 낭독, 결의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라도의 탄생지 나주의 명성은 국가를 지키다 쓰러져 간 의병 선조들의 구국과 충혼정신에서 비롯된 만큼 전라도 의병정신을 미래가치로 창출하게 될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은 역사적으로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전라도 의향 나주의 위상이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물관이 완공되는 그 날까지 의병문중과 독립운동단체, 출향 향우, 각계 기관·사회단체 등 지역민 모두가 지혜와 의지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30 15:49:3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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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市승격 40주년 전시회 연다"

나주시가 올해 '시(市)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시정기록물 전시회' 개최를 위한 기록물 수집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7월 중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40년 동안 시 행정과 관련된 기록물을 오는 5월 31일까지 수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시 승격 및 정책·행사 또는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과거사건, 이슈에 대한 사진·문서', '각종 상장과 상패·표창·기념(선물)품', '시장·군수 관련 기록물', '옛 사진(앨범)·업무수첩·월급봉투·신분증을 비롯한 각종 행정사무용품' 등 나주시 행정의 변천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모든 유형의 기록물이다. 시는 민간에서 보존 중인 기록물을 '기증' 방식으로 수집한다. 기증을 희망하는 시민은 나주시청 누리집(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기록물을 첨부해 시청 총무과 방문 또는 우편(나주시 시청길 22 총무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민간 기록물 수집과 더불어 전라남도,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등 상급기관에 보존 중인 시정 기록물을 조사할 계획이다. 수집된 기록물은 전시회 종료 이후 나주시 기록관에서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1981년 시 승격 이후 우리 시가 걸어왔던 지난 40년의 도전과 열정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록물의 체계적 보존 관리를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3-30 15:49:0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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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식품 중국수출 본격 추진

무안군, 농식품 중국수출 본격 추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농식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2년간 '농식품 수출확대 마케팅보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수출 협의체인 마케팅보드를 구성하고, 중국에 농식품의 수출을 희망하는 식품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상품과 브랜드 개발, 포장재 제작, 중국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및 판촉행사 등 수출 확대에 필요한 전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4월 2일에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수출 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 5일부터 9일까지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사업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시장에 우리지역 농식품을 수출하기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JHE 글로벌과 10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하였고, 올해는 경쟁력 있는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수출을 추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생산업체, 수출전문가로 구성된 마케팅보드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의 수출 마케팅보드 운영으로 지역 농식품이 거대 중국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 양파 등 수급이 불안정한 농산물의 가공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3-30 15:48: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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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박셀바이오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박셀바이오(대표이사 이준행)와 3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셀바이오는 '차세대 백신'이라 불리는 항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한 유망 기업이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이준행 대표이사, 이제중 대표이사가 공동 창업한 박셀바이오는 자연 살해 세포, 수지상 세포, 차세대 첨단 항암 면역 치료제 플랫폼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된 화순군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입주한 후 꾸준한 연구개발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1년 차에 용지 매입 등 56억 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 3년 동안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사업 등을 유치하며 백신·생물의약 산업 기반 고도화에 성과를 내며 연관 기업 유치에도 힘써 왔다.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등 면역 치료 분야 국책 사업을 유치해 2024년 세계 시장규모가 165조 원으로 전망되는 항암 면역 치료제 산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해 우리 군은 면역치료 국가 컨트롤타워를 담당할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을 유치해 차세대 백신산업 선도도시로 발전할 발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유망 기업의 투자 유치, 국책 연구 기관 유치 등 지원 기반을 확충해 화순이 K-바이오, K-방역의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30 15:48:2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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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에서 운영해볼까?”

장성군이 황룡강변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며, 권역별로 총 5대를 선정한다. 장성 황룡강은 개화 시기마다 10억 송이 꽃이 피어나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불린다. 봄(홍길동무 꽃길축제), 가을(노란꽃잔치) 두 번의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 잡풀만 우거진 채 방치된 지역자원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매년 100만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장성군은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다섯 가지 주제정원 등 본격적인 정원 조성이 시작되어 기대를 모은다. 최근에는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편의시설도 열었다. 서삼장미터널과 황미르교 인근에 소매점을 설치해 음료와 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군은 푸드트럭을 운영해 황룡강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3월 22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푸드트럭 영업 신고 및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단, 영업자 별로 1대의 푸드트럭만 운영할 수 있다. 신청은 모집기간 내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장성군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지정된 권역(제2황룡교, 문화대교, 서삼장미터널, 장성대교, 힐링허브정원)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환경위생과 위생팀(061-390-7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30 15:48: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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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커피 열매 수확 시작한 상주고을

상주 지역 커피 재배 농가에서 잘 익은 붉은 커피 열매를 수확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지난해 기후 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재배 기반 조성 시범사업으로 커피 재배 농가 2개소에서 6종 400주의 커피 묘목을 심는 등 지역 최초로 시설 재배를 시작했다. 이 중 들꽃마을농장(모동면 금천리 소재) 시설하우스의 경우 최근 일부 품종은 꽃을 피웠고, 다른 품종은 커피 열매가 붉게 익어 수확하고 있다. 이번에 수확을 시작한 커피는 해발고도 1,500m 고온다습한 고원지대에서 잘 자라는 아라비카 원종이다. 이 사업은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목 재배한계 지역 상승과 함께 커피 소비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재배 희망 농가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들 농가는 수확한 커피콩은 다시 심어 묘목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생산량이 늘어나면 커피콩을 볶아 맛있는 커피를 맛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커피콩을 싸고 있는 딱딱한 껍질을 까는 분쇄기를 올해 두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 "커피 재배 정착을 시작으로 더욱 가속화될 기후 변화에 대비해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를 비롯한 아열대 과수, 채소 등 다양한 아열대 작목에 대한 실증시험과 농가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등 새 소득 작목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30 15:47:57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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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전라북도는 30일 06시부터 21시까지 올해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0시~16시까지 기상정보 및 미세먼지 예보 등을 확인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을 초과했고, 오늘도 50㎍/㎥ 초과가 예상됨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전라북도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 이에 따라 전북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전북도는 지난 29일 오후 5시40분 종합상황실(4층)에서 도지사 주재 실·국장 사전 점검회의를 열어 산업·수송·생활 부문별 비상저감조치 계획을 재정비했으며, 비상저감조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배출가스 5등급차량에 대한 운행이 제한된다. 전라북도는 지난 해 4월 운행제한 단속시스템을 구축하고 2회 모의단속(1차:'20. 9.14 ~ 18일, 2차:'20. 11. 16~20일)을 실시해 단속된 5등급차량 소유자 8,500여명에게'운행제한 제도'에 대해 안내한 바 있다. 또한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조기폐차 지원,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을 추진하며'운행제한 제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저공해조치를 추진 중이다. 산업부문 조치사항으로는 도내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29개소) 및 공공사업장(37개소)에서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해야 하며, 비산먼지발생사업장 중 공사장은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생활부문 조치사항으로는 일3회 이상 도로청소차 운영, 소방차23대를 활용한 도로살수 작업으로 재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고, 오염물질 불법·과다 배출행위 점검 및 불법소각 순찰 강화, 취약계층(영유아, 청소년, 노인 등) 보호조치(공기정화설비 지원, 마스크 보급 등) 등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옥외작업자 보호조치 등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각종 홍보매체(언론, 주요도로 전광판, SNS 등)를 활용해 도민행동요령을 전파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올해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상황으로, 도에서는 시·군, 환경청과 협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불필요한 차량운행 자제 및 불법소각 행위 금지 등 도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3-30 15:47: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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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백전' 내달 1일부터 5일 중단 후 재개

사업자가 바뀐 부산의 지역화폐 동백전 앱서비스가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부산시는 현행 동백전 앱서비스를 이달 31일 자정 기준으로 종료하고 신규 앱서비스를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백전 사업자가 KT에서 코나아이로 바뀌면서 5일간의 공백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당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앱 종료와 동시에 신규 앱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결제이력, 회원정보 등 최종 데이터 이관 검증 및 오류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하게 4일간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앱 교체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체크카드는 이전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운영대행사 코나아이가 발행하는 선불카드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규로 발급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기존 앱상 개인별 충전잔액 및 캐시백 금액은 신규 앱에 자동으로 이관되도록 조치하고 별도 문자를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규 동백전 앱은 4월 5일 오전 9시부터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기존 회원은 이관정보 확인 및 기존 카드 연결 절차를 거쳐 사용 가능하며 신규 회원은 선불카드 발급 신청 후 동백전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고객센터(1566-9597)로 문의하거나 동백전 홈페이지(www.dong100.or.kr)를 참조하면 된다. 오프라인 충전, 동백몰 연동, QR결제 서비스 등 일부 부가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사업자와 신규 운영대행사 간 협의와 연동 작업 기간이 소요돼 5월까지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서비스 중단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며 "중층구조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구현에 특화된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더욱 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1-03-30 15:47:33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