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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새로워진 신규직원 입사 축하 문화를 만들다!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가 신규 입사 후 3개월 수습기간이 종료되는 직원에게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축하선물을 주고 있다고 해서 화제다. 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직원의 신규 채용 시 3개월 이내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하고 있는데, 신규직원 입장에서는 짧지만 고된 수습기간 종료 후 별다른 절차 없이 임용되어 공사의 미래가 될 직원들에 대한 대우치고는 아쉽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축하선물은『웰컴박스』라는 이름으로 전달되는데, A4 용지 반절크기의 상자에 전 직원이 사용하고 있는 <사원증>, <명함>, <회사뱃지>, <명찰>등을 넣어 전달함으로서 이제 공식적으로 공사의 일원이 되었다는 의미를 부여하였으며,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제작하는 우드펜에 본인의 영문 이니셜을 새긴 선물도 함께 증정함으로서 새 출발의 의미를 더하였다. 더욱이 공사 김동석 사장의 격려 및 축하메시지가 담긴 친필 사인 카드와 함께 해당 부서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전달받는 선물의 의미는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공사 김동석 사장은 최근 보도 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일부 공직사회에서 시보(수습)기간이 종료되는 공직자들에게 행해지던『시보떡』으로 대표되는 다소 왜곡된 의미의 축하문화가 있어왔다며, 이번 공사 신규직원에게 전달되는 선물은 모든 직원이 마음으로 전달하는 진정한 의미의 축하가 될 수 있다"라며 "향후에도 직원들과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1등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2021-04-12 13:34: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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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념기간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4?16세월호, 가슴으로 기억할게요!'를 슬로건으로 오는 12~21일 10일 동안 추념기간을 운영한다. 추모기간 동안 관내 학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 및 비대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자율적인 추모행사와 계기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 청소년단체와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학교와 마을로 간 세월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내 40개 학교와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세월호 기억공간을 구성하는 물품과 정보 등을 제공하고, 그 기억공간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추념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가족과 시민들이 애도와 추모를 표하고, 관련 교육활동 자료를 공유하기 위한 사이버 추모관(http://svc1.gen.go.kr/416)도 개설·운영한다. 작년 사이버 추모관에는 1만 여 명 이상의 교육가족들이 방문해 추모의 글을 남긴 바 있다. 시교육청은 직원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6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는 교육감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약식 추모식을 거행하고, 전직원들은 청내 방송을 통해 시청하게 된다. 또 본관 1층에 '세월호 기억 공간'을 마련해 사진 전시, 노란리본 달기, 추모글 남기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이 아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이끌어야 한다는 굳은 다짐을 이어가게 한다"며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념행사에 많은 학생, 학부모, 직원들이 동참해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12 13:33: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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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1년 수제천 신춘음악회' 첫 공연

정읍시 수제천보존회(이사장 이영자)는 지난 10일 정읍의 새로운 랜드마크 하다리에서 2021년 수제천 신춘음악회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해주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관람명부를 작성하고 발열 증상을 확인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공연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가족 단위 관람객, 천변에 운동을 나온 시민 등이 참석해 아름답고 장중한 수제천의 선율을 감상했다. 특히 벚꽃잎이 흩날리는 봄날 저녁 하다리 주위가 어두워지면서 화려한 조명이 수제천의 선율과 함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정읍의 새로운 랜드마크 하다리에서 열리는 첫 수제천 공연으로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역사를 간직한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제천은 정읍이라는 지역명을 가진 유일한 전통 기악곡으로 수명이 하늘처럼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궁중 의례와 연향에 사용되고 있다. 수제천보존회는 지난 1996년 수제천 연주 교실을 시작으로 현재 정기연주회와 국제민족음악교류제, 전국 각지 초청공연,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공연, 동학기념제, 정읍사 문화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04-12 13:33:3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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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공임대주택 건설로 정주여건 개선

순창군이 금과면 소재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면서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순창군에 따르면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금과면 매우리 일대 전용면적 70㎡형 6세대, 57㎡형 5세대, 29㎡형 4세대 등 총 15세대 규모로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를 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부지매입을 완료한 군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짓고 관련법 인허가를 득해 지난 11월 본격 착공했다. 12일 현재 공정률 10%를 보이며 건축물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감을 내는 공공임대주택은 내년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입주희망의 길이 열리고 있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순창읍 소재지와 임대주택 공사현장까지 차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읍내 생활권을 희망하는 군민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완공한 총 30세대 규모의 순창읍 공공임대주택이 전체 30세대 중 26세대가 거주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아 금과면 공공임대주택 또한 완공 이후 군민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순창읍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전체 30세대 중 19세대가 신혼부부로, 저렴한 임대료로 순창에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서 젊은 연령층을 순창으로 유입시키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금과면 공공임대주택이 완공되면 타 도시 인구유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금과면 공공임대주택은 해당부지에서 불과 1km 떨어진 곳에 전국 최초로 지어진 한옥형 공립어린이집도 위치하고 있어 육아환경을 고려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최적의 장소다. 또한 순창읍에 건립된 임대주택의 가장 큰 전용면적이 44㎡인 점인데 반해 금과면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7㎡와 70㎡로 면적이 더 넓게 건립되고 있어 비좁다는 인식 또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권해수 민원과장은 "현재 건립중인 공공임대주택은 관내 인근 민간공동주택의 높은 시세로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나 청년층에게 거주공간 마련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임대주택이라는 좋지 않은 시선을 바꿀 수 있도록 임대주택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2 13:33:1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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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안전점검 실시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현재 시공이 진행되고 있는 1단계 사업장인 유덕동 차량기지를 비롯해 본선(시청~광주역) 6개 공구에 대해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금까지의 시공단계를 감안해 건설안전, 토질기초, 토목시공, 건축시공 등 4개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하 매설물, 흙막이 가시설, 공사장 주변 보·차도, 가설 전기, 고압가스 등에 대한 안전관리실태와 시공 적절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최근 관내에서 작업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 자칫 대형 폭발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LPG충전소 화재사고나 개·보수 과정에서 건물이 무너져 인명사고를 야기한 주택 붕괴사고 등을 반면교사로 삼아 지하에서 대부분의 작업이 이뤄지는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찾아내 예방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의식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점검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각 공구별로 점검결과를 공유해 미비점을 보완한다. 김성원 안전관리실장은 "도심에서 대형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 없는 도시철도 건설을 최우선 목표로 매월 1회 이상 자체 안전점검은 물론 외부 전문가와 반기별 합동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2021-04-12 13:32: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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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추진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 정착 유도를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형을 구성해 도시민에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체험, 농업정보 습득,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담양군은 대덕면 운수대통마을이 선정돼 귀촌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 18세 이상의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주거 및 연수 프로그램 제공, 일자리 연계, 인센티브 지원 등을 지원하며. 마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참가자 연수비도 지급된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사전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3팀을 선정해 운영마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참가자를 수시 모집한다. 한성국 운수대통마을 위원장은 "도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이해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2 13:32: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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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지급액 다시 1조원대, 수급자 76만명으로 역대 최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다시 1조원을 넘어섰고, 수급자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3월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790억원으로 1년 전(8982억원)과 비교해 2808억원(31.2%)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실업자를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 대부분을 차지해 실질적으로 실업급여로 본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작년 10월부터 9000억원대를 유지하다 지난 2월 1조149억원으로 오른 뒤 2개월 연속 1조원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구직급여 지급액은 작년 7월(1조1885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4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줄었다. 이는 작년 3월부터 구직급여 신청이 본격 증가한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됐다. 구직급여를 받은 사람과 지급 건수는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구직급여 수급자는 작년 60만명 대를 이어오다 올해 2월 69만9000명에 이어 지난달 75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급증했다. 지급 건수 역시 올해 1~2월 70만명 대를 유지하다 3월 86만3000건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7.8% 증가했다. 고용부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지속 증가하는 것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 모수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이고 지난 1~2월 신규 신청자가 많이 늘어났는데 이런 영향은 시차를 두고 누적 발생하기 때문에 수혜자 수나 수혜액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고용보험 가입자 개선 양상… 대면서비스업종 여전히 어려워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407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2만2000명 증가해, 전월(19만2000명↑)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대부분 업종이 개선됐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35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2000명 증가하면서 올해 1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무, 플라스틱, 전기장비, 전자통신, 금속가공 등에서 증가폭이 확대됐고, 자동차는 3월 증가로 전환됐다. 식료품의 경우 식료품 소비와 식품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입자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7년 이후 감소를 지속하던 섬유 제조업도 방역용품 생산 증가 등으로 작년 9월부터 가입자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의료기기 수출·생산 증가로 증가 지속, 의료·정밀기기는 의료용기기 및 정밀기기(반도체 제조용 등)를 중심으로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대면서비스업의 경우 여행·숙박·외식·쇼핑·여가 관련 가입자 수 감소폭은 축소됐으나,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3월 숙박·음식업 가입자는 1년 전과 비교해 3만5000명 감소하는데 그쳐, 1,2월 감소폭(5만명대)보다 완화됐다. 인력공급업 등이 포함된 사업서비스업 가입자는 지난 1월 2만명, 2월 1만5000명이 감소했지만 3월에는 2000명 줄어드는 데 그쳤다. 운수업과 예술·스포츠업 가입자는 각각 6000명, 4000명 줄었는데 이 역시 전월보다 감소 폭은 절반가량 줄었다. 공공부문 정부 일자리 사업 재개에 힘입어 공공행정 부문은 3만8000명, 보건복지업은 11만명이 증가했다. 정부는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나아진 것으로 보면서도 향후 코로나19 변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실장은 "다른 경제지표를 봐도 수출 회복세 등이 가시화되고 있어 코로나 변수만 특별하게 나타나지 않는다면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코로나 상황은 상당히 유동적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2021-04-12 13:28:3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