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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1년 아름다운 클린카페' 참가자 모집

순창군이 아름다운 클린환경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아름다운 클린카페'에 참가할 업체를 내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름다운 클린카페'는 순창군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쓰레기 감량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군이 처음으로 지역 내 카페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아름다운 클린카페'로 선정되는 업체는 일회용컵 미사용 운동 및 '플라스틱 빨대 없는 가게'의 문화정착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또한 머그컵(템블러)을 가지고 오면 해당 음료 요금의 10%를 감면하는 등 고객들이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카페 측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커피를 만드는 과정에 나오는 찌꺼기를 재활용해 쓰레기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재활용 사업에도 동참해야한다. 군은 클린-카페로 선정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센티브로 아름다운 클린-카페 지정 안내판을 제작해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해당 업체를 순창군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관내 LED모니터, 페이스북 등에 게시해 '아름다운 클린카페' 홍보에 적극 나서 홍보확대를 통해 카페수익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아름다운 클린-카페넷 신청서에 신청인 인적사항과 신청사유, 커피 찌꺼기 처리방향, 요구사항 등을 간략히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및 신분증 사본을 첨부해 우편이나 팩스로 보내거나 순창군청 환경수도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인수 환경수도과장은"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를 줄이기 위한 범 군민 운동 전개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클린카페 운영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역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1 15:47:4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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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아스파라거스 수출량 증가…고소득 기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에서 생산한 아스파라거스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과를 내고 있다. 급변하는 기후와 국내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일본 수출량을 확대해 판로를 개척,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5월까지 화순 아스파라거스 약 1.8t이 5차례에 걸쳐 일본에 수출된다.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17%가량 증가한 규모로 화순 아스파라거스의 우수성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화순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길은 지난해 다시 열렸다. 처음 수출한 2011년 이후 실적이 없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농가가 협력해 문을 두드린 결과, 지난해부터 다시 수출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춘양면 주요 소득 작물로 아스파라거스를 선정, 재배 농가를 육성해 왔다. 11개 농가 4.9ha로 전남 재배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화순 아스파라거스 브랜드 구축,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2022년까지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소득 작목 아스파라거스 단지 조성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전남도 주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신규 비가림 시설을 지원하고 기존 비가림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에 온도 저감 시설, 관수 시스템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아스파라거스 수출 전략 모델 개발 협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2000만 원을 들여 굵은 직경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 기호에 맞춰 수출 규격품 생산 종합 생산기술을 실증 연구하고 있다. 양태정 화순아스파라거스 영농조합법인 회장은 "시설하우스의 정밀 환경관리를 통해 고품질 아스파라거스를 생산하고 있다"며 "수출 선호 규격은 내수 시장에서 선호도가 낮은 굵은 아스파라거스(40g 이상/1개)로 수출시장과 내수 시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 아스파라거스는 국내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고소득 작물로 판로가 넓어지고 있다"며 "수출 확대로 국내 출하 성수기(4~5월)의 내수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다각화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1 15:47:0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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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개 주요 재건축·재개발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서울시는 주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역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투기 수요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1일 밝혔다. 지정 대상 구역은 ▲압구정아파트지구(24개 단지) ▲여의도아파트지구 및 인근 단지(16개 단지)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14개 단지) ▲성수전략정비구역으로, 총 4.57㎢ 규모다. 지정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4월 26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이 21일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2일 공고 후 27일부터 발효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부 재건축 단지와 한강변 재개발 구역 일대에서 비정상적인 거래가 포착되고, 매물소진과 호가 급등이 나타나는 등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4개 지역은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구역으로 투기수요 유입과 거래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곳들이다. 지정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추진구역 내 단지는 조합 설립 전 추진위 단계를 포함, 사업단계와 관계없이 모두 토지거래허가 대상에 포함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는 해당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어기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상당 금액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주거용 토지는 2년 간 실거주용으로만 이용 가능하며, 매매나 임대가 금지된다. 서울시는 허가를 받아야 하는 토지면적을 법령상 기준면적(주거지역 180㎡, 상업지역 200㎡)의 10% 수준으로 하향해(주거지역 18㎡, 상업지역 20㎡ 초과) 적용하기로 했다. '투기억제'라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제도의 취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 향후 시는 부동산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정기간 만료 시점에서 재지정(연장) 여부도 종합 검토할 방침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2021-04-21 15:40: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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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얀센 코로나 백신 예정대로 도입..사용 여부는 검토 중

희귀 혈전증 부작용 논란이 불거졌던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이 예정대로 추진된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얀센 백신 역시 희귀 혈전증으로 인한 위험보다 접종 이익이 훨씬 크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얀센 백신 검토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브리핑에서 "얀센 백신에 대해서는 계속 도입을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도입 일정이 구체화되면 상세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얀센 백신 600만회분 구매 계약을 맺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국내 3번째로 얀센 백신 사용을 허가한 바 있다. EMA의 얀센 백신과 관련해 안전성 위원회인 약물감시 및 위해성평가위원회(PRAC)는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 혈전증 경고를 제품 정보에 추가하고 이를 매우 드문 해당 백신 부작용에 포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매우 희박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인 점 등을 고려해 얀센 백신 역시 코로나19 예방 이점이 부작용 위험을 능가한다고 봤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유럽 의약품청에서 얀센 백신에 대해 평가한 부분들은 국내에서도 주목하고 있고 허가 과정과 접종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우선적으로 도입 계획을 확정해 서로 협의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얀센 백신 생산을 중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부담을 키운다. 외신에 따르면 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얀센 코로나 19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에 생산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CDC와 FDA는 그동안 얀센 백신 접종 후 발생한 희귀한 혈전 생성 사례 6건과, 백신 생산공장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칠 때 까지 얀센 백신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한국 정부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얀센 백신 권고안 마련 긴급회의 결과를 보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얀센 백신 사용 여부나 활용 방안 등을 정하기로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21 15:19:1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