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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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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북항 재개발 총괄건축가 위원회 운영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의 상부 콘텐츠 추진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8일부터 총괄건축가 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괄건축가는 신도시, 도시 재생, 대형 복합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할 때 사업 전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전문가로, 국토교통부 및 각 지자체에서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다.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은 유휴 항만공간을 해양·문화·관광·업무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부산항만공사는 실질적인 도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위원회는 건축, 도시계획,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북항 재개발 상부 콘텐츠 기본 구상안에 대한 종합 검토와 자문을 맡는다. 이번 위원회 운영으로 개별 시설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북항 전체를 유기적 공간으로 조망하며 공간 배치, 콘텐츠 도입, 동선 및 경관 계획 등을 통합 조율할 수 있게 됐다. 송상근 사장은 "총괄건축가 위원회 운영은 북항 재개발 사업을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과정"이라면서 "상부 콘텐츠를 중심으로 북항이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찾는 공간으로 활성화되고, 원도심과도 조화롭게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1 10:32: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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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또래 생명 지킴이' 강사 양성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 초·중등 교원 180명을 대상으로 인화여자고등학교에서 '또래 생명 지킴이 강사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자살 고위기 학생에 대한 실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자살 고위기 학생 대응 사례 특강과 학생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총 5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에는 성균관대학교 외상심리건강연구소 이동훈 소장이 특강 강사로 참여하며, 8명의 전문상담 교사가 실습 중심 교육을 맡아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전달한다. 연수 과정을 수료한 교원들은 '또래 생명 지킴이' 강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을 개선하고 위기 징후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기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이 위기 징후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보편적 예방교육과 함께 위기 학생 발굴·개입·치료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자살 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2026-01-11 10:32: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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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계약 심사·일상 감사로 지난해 예산 7.6억 절감

산청군은 지난해 계약 심사와 일상 감사 운영을 통해 7억 6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입찰·계약 전 단계에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다. 일상 감사는 주요 정책 집행 업무에 앞서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군은 총 337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기획 단계부터 현장 여건에 맞는 공법이 적용됐는지, 불필요한 공정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등을 집중 감사했다. 그 결과 과다 책정된 설계 단가를 시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원가 계산으로 예산을 줄일 수 있었다. 절감된 예산은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 복지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철저한 사전 예산 감시망으로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확보된 재원을 더 필요한 곳에 배치해 예산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강화한 계약 심사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실 공사 방지와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꼼꼼한 사전 감사는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는 최후의 보루"라며 "올해에도 전문적인 원가 분석과 현장 중심 감사를 통해 건전한 재정 운영과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1 10:32: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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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특이민원대응전문관' 도입으로 악성민원 강력 대응

지난해 8월 A씨는 불법주정차 단속에 항의하며 수원시 한 구청 당직실을 반복적으로 방문해 공무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했다. 열흘 동안 40여 차례 전화를 걸어 폭언을 이어가며 당직실 운영에 지장을 초래했다. 또 다른 민원인 B씨는 2022년부터 수원시 22개 부서 소속 공무원 46명을 상대로 총 578건의 민원을 제기했으며, 이로 인해 업무 부담을 겪던 공무원 2명이 사직했다. 수원시 인권센터가 2023년 실시한 '공직자 인권침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9%가 특이민원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피해 유형은 폭언이 60.7%로 가장 많았고, 부적절한 호칭(48.5%), 반복 민원(43.2%)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는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특이민원대응전문관' 제도를 도입했다. 폭언·협박·모욕·성희롱 등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공무원은 전문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문관은 피해 조사와 민원인 면담을 진행하며, 공무원이 원할 경우 고소·고발 절차를 지원하고 경찰 조사에 동행한다. 현재 경찰 경력 35년의 김원규 특이민원대응전문관과 박도신 갈등조정관이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전문관의 면담 이후 다수의 특이민원이 중단됐으며, 중단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적 조치가 이뤄졌다. 2025년 한 해 동안 수원시는 총 34건의 특이민원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2건은 법적 대응에 착수했고, 7건은 조사 및 사후 관리 중이며, 25건은 종결 처리됐다. 수원시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구청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대민업무 담당 공무원과 저연차 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 56개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특이민원 발생 시 녹음이나 영상 촬영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는 법적 대응 과정에서 활용된다. 수원시는 특이민원대응전문관 제도 도입을 통해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6-01-11 10:31: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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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곤충생태학습관, 年 13만명 관람…개관 이후 최다

의령군은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13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기록하며 2016년 개관 이후 최다 방문객 수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관람객은 전년보다 약 25% 증가한 13만 2088명으로 집계됐다. 생태유리온실 증축공사로 약 2개월간 문을 닫았음에도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원을 들여 생태유리온실을 증축하고 전시 콘텐츠를 보완했으며, 관람 환경을 개선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학습관 운영에 내실을 기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해설 프로그램, 먹이주기 체험, 계절별 특별 전시 등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재방문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편 학습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별전에선 생명의 탄생 과정과 생태적 가치를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과 기념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체험·관광 기능을 연계한 운영을 더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1 10:31: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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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겨울방학 늘봄학교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5일부터 23일까지 늘봄전용학교에서 초등 저학년 대상 AI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지, 남부민, 윤산, 정관 등 늘봄전용학교 4곳에서 초등학교 1~3학년 3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소외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로 찾아가는 늘봄전용학교 AI 활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인 'AI로 더 스마트하게, 맞춤형 늘봄교육 확대'의 하나로 마련됐다. 초등 저학년의 디지털 기초 소양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15일간 총 30차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AI랑 놀아봐요 ▲AI 로봇탐험대Ⅰ ▲AI 로봇탐험대Ⅱ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주제별로 순환하며 놀이와 체험 중심의 AI 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여름방학 운영 당시 높은 참여도와 학부모들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낸 만큼 이번 겨울방학에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관내 초등학교 전반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부산 전역 학생들이 양질의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늘봄전용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배움의 장이 되고, 학부모님들께는 디지털 교육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AI 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아이들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1 10:31: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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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겨울방학 공공기관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하동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공행정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2026년 겨울방학 공공기관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을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6명의 대학생을 선발, 1차와 2차로 나눠 각각 28명씩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군청 본청을 비롯해 읍·면사무소, 관할 사업장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야생차문화센터의 박물관·티카페·티마켓 운영 지원, 노인복지관 보조, 가족센터 학습 지원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포함한다. 학생들은 공공기관의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체험하며 현장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한 참여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행정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공공기관의 역할과 업무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에게는 진로를 고민하고 사회 경험을 쌓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행정 현장에는 젊은 시각과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기반 제공과 사회 경험 형성, 지역 행정 이해 및 지역 애착 향상을 목표로 2014년부터 여름·겨울방학마다 공공기관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2026-01-11 10:31: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