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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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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 최초 국가유공자 장수축하금 제도 신설

영천시는 경북도 최초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장수축하금' 제도를 신설하고, 90세 이상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생일이 속한 달에 20만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예우 사업으로, 참전유공자 수가 해마다 감소하는 현실 속에서 보훈 정책의 상징성과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새롭게 도입됐다. 참전·보훈명예수당 수급자는 90세 이상이 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장수축하금을 지급받게 돼,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영천시는 현재 참전·보훈명예수당을 비롯해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설과 추석 위문금 지급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훈대상자 사망 시 사망위로금 30만원을 지급해 생애 마지막까지 예우를 다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연 400만원 한도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천시가 호국 보훈의 도시로서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자 장수축하금 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1 10:45:29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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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본격화

대구 북구는 빈틈없는 재난 상황 관리를 확립하기 위해 1월 12일부터 전담인력 4명을 배치해 연중무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 등 자연재해와 대형 도심형 산불, 인파 사고 등 각종 사회재난이 잇따르면서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재난 정보의 수집과 전파, 상황 관리, 재난 발생 시 초동 조치와 지휘 등을 위해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운영해야 한다. 이에 북구는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재난 예방 활동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근 정기 인사를 통해 전담 인력 4명을 재난안전상황실에 배치했다. 상황실 전담 인력은 재난 발생 시 당직 근무자를 현장에 출동시켜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현장 상황을 보고받게 된다. 이를 토대로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내부 및 상위기관에 초동 상황을 보고하는 한편,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대응 조치를 수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북구가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빈틈없는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1 10:45: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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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경준 서울대 명예교수 산림복원 홍보대사 위촉

포항시는 9일 산림정책 분야 전문성 강화와 녹색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경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경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산림녹화 정책의 기획과 추진을 이끌어 온 산림학계 최고 권위자로, 대한민국 산림녹화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장과 한국산림정책연구회장 등을 역임하며 산림녹화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이 교수가 주도한 대한민국 산림녹화 관련 기록물은 지난해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 이를 계기로 포항 영일지구 사방사업과 흥해읍 오도리에 위치한 사방기념공원의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이 교수와 포항시의 인연도 시작됐다. 포항 영일지구 사방사업은 1970년대 황폐화된 국토 복원을 위해 추진된 전국 최초의 대규모 사방사업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가 산림녹화 성공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으며, 산림녹화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에서도 핵심 사례로 활용됐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사방기념공원을 국가적 상징성과 대표성을 갖춘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산림복원 연구와 교육, 국제교류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교수는 앞으로 산림복원 정책 자문을 비롯해 사방기념공원의 역사적 가치 홍보, 강연과 대외 활동 등을 통해 '산림복원 리더 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경준 명예교수는 "포항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산림복원과 사방기념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산림 분야 최고 권위자의 참여로 포항이 산림복원 우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일지구 산림녹화 사업의 소중한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포항만의 녹색 정책을 실현해 세계적인 친환경 녹색 모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1 10:44:5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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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 구간, 5년 8개월 공사 마치고 13일 개통

국가지원지방도 86호선 와부~화도 4.3㎞ 구간이 5년 8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13일 전격 개통된다. 와부에서 화도까지 이동시간이 9분 줄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연결돼 경기 동북부 지역의 물류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2020년 5월 시작한 '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 도로공사'가 최근 완료돼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의 극심한 교통 정체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월 13일부터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개통 구간은 국가지원지방도 86호선 가운데 화도읍 창현리부터 금남리까지를 잇는 총 4.3㎞ 길이의 2차로로 총 92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높았던 기존 도로를 직선 형태의 2차로로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이번 개통으로 도로 안정성도 높아져 사고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교통 안전성 확보로 화도읍 내 상습 정체 구간의 통행 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양양 고속도로 화도 IC와의 접근성이 좋아져 서울이나 인근 시군으로의 이동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국도 45호선과도 직접 연결돼 북한강변 주변 관광지와 지역 산업 시설의 물류 수송 효율이 높아져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경기 동북부 지역의 도로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수도권 제1, 2순환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 구간 개통은 남양주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1 10:44:4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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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 대동~매리간 도로 12일 부분 개통

경상남도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김해 대동~매리간 도로건설 공사 구간 중 일부를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 구간은 김해시 대동면 대감리 감내교차로에서 덕산리 신암교차로까지 2.2㎞다. 시공이 완료된 구간을 먼저 개통해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인 대동~매리간 도로건설 사업은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에서 상동면 매리까지 11.44㎞를 연결하는 대규모 도로망 확충 사업이다. 총 31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5년 1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중앙고속도로 확장 사업에 따른 시점부 노선 변경으로 공사 기간이 추가 연장될 전망이다. 이 도로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와 연결돼 부산항 신항의 산업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건설 중인 김해 매리~양산 간 도로와도 연계돼 지역 개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2차로였던 기존 도로는 협소한 폭과 불량한 선형으로 교통 정체가 심했고,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다. 덕산마을 일대의 경우 대형 차량이 마을을 통과하며 발생하는 소음, 진동, 비산먼지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주민들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마을 주민의 안전성이 강화되고 도로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시공 완료된 구간을 우선 개통해 지역 주민 등 도로 이용객의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신암교차로 구간에서 고암2교차로 1㎞ 구간도 차질없이 개통해 교통 분산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1 10:41: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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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년 이사비 최대 50만 원 지원…주거비 부담 완화

울진군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주거비 경감을 위해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전입 청년을 대상으로 실제 이사에 소요된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해 초기 정착 부담을 덜어준다. 군은 2026년부터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부동산 중개보수비와 이사 비용 일부를 실비 기준으로 보전하는 방식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7월 1일 이후 울진군에 전입한 만 19세에서 49세 이하 청년 가구다. 신청 요건은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신청자 및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아울러 계약 주택은 전월세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계약 기간은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청년이끌림 누리집(gbyouth.go.kr) 또는 울진군청 인구정책과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관련 서류와 실제 지출 증빙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울진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울진에서의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심리적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이사비 지원 외에도 청년 창업, 취업·교육 연계,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연계 추진하며 '청년이 살고 싶은 울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01-11 10:41:1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