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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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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방문하는 박 대통령 "한국 원전은 안전" 세일즈 외교

15일 인도를 국빈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은 원전의 건설, 운영 그리고 안전까지도 인도에 아주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원전 세일즈'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대통령은 인도 국빈 방문을 맞아 9일 청와대에서 인도 국영방송 '두르다르샨'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대통령은 "안전과 관련해 한국 원전은 1978년에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로 그동안 한 번도 대형사고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을 해 왔다"며 "한국형 원전의 독자 개발을 통해서 안전성이나 경제성 부분을 획기적으로 높였고, 또 2011년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 더 높아진 안전기준을 도입해서 그 안전성을 더 높였다"고 강조했다. 인도와의 협력 강화에 대해 "한국이 일제강점기 때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동방의 등불'이라는 시를 한국 국민에게 보내서 한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서 두 나라 공동번영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40년을 열어갈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르다르샨은 이번 인터뷰를 15일 인도 전역에 방영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 뉴델리에 도착해 18일까지 인도를 국빈 방문한다. 이 기간 만모한 싱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정치·경제·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등 제반분야 협력 방안과 지역 및 국제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어 18일에는 스위스 베른으로 이동, 21일까지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스위스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도 참석한다.

2014-01-15 09:46:0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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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경기지사…3선 도전 '불출마' 피력

김문수 경기지사(사진)가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6·4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오래전부터 단체장은 재선이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도지사 3선 '불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지사직을) 8년 정도 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당에도 죽 이야기를 해 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선까지 (하는 건) 아니라는 말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네"라고 답하고 '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제가 오랫동안 생각했고 오래전부터 당에 이야기했다"고 말해 불출마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 지사는 '아예 가능성을 닫아두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저는 이 부분을 오래 생각했다"면서 "제가 경기도에서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일, 경제활성화 등 다른 여러 국가적 사안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다른 부분도 좀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당과 청와대에서 3선 출마를 요청할 경우에 대해서도 "지금도 아주 강력했다. 그러니까 앞으로 더 강력한 일이야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차기 대선 도전을 염두에 둔 결정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난번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한번 겨뤄봤는데 많이 부족한 것을 깨달았다"며 "(당에 돌아가면) 스스로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게 1번이다"고 말했다.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당권에 직접적으로 도전하는 것은 현재로선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속내를 밝혔다.

2014-01-14 22:41:1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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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은 총재 다각도 검토"…해외 언론과 릴레이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이 3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후임으로 여성을 비롯해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한 외신과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다. 차기 한국은행 총재로 검토 중인 여성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박 대통령은 "지금 널리 생각하고 찾는 중이어서 특별히 어떤 분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현재 한은 총재 후임으로는 조윤제 서강대 교수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강명헌 단국대 교수와 김대식 중앙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등도 이름을 올렸다. 남북통일과 관련해서는 "통일은 한반도의 평화 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주변 국가 모두에 이익이 되고 세계평화에도 기여하는 만큼 여러 나라와 이 부분에 공감을 이루고 이해를 더 높이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의 생애 중 통일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영어로 "Who knows(아무도 모르죠)"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박 대통령은 13일 미국 CNN과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어 남북관계의 진전과 평화 증진을 위해서 북한 김정은과 만날 수 있지만, 회담을 위한 회담이 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2014-01-14 14:58:42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