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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새정치민주연합 "국민 슬픔·분노, 표로 말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정부의 무능함과 청와대 인사 실패를 비난하며 세월호 심판론에 나섰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30일 경기도 의정부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세월호 참사로 비롯된 국민의 슬픔과 분노가 표로써 말씀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안대희 총리 후보자의 낙마 사태와 관련, "참사로 드러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정부·여당이 반성한다고 말은 하면서 실제로는 깊이 반성하지 않는 것 같다"며 "국민의 아픈 심정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반복되는 인사 실패는 널리 인재를 구하지 않는 데 원인이 있다"며 "국민 통합을 위해, 그리고 세월호 참사로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할 인사를 찾기 위해 대통령은 당신만의 인사수첩을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희상 상임고문은 "청와대가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게 두 가지"라며 "안보·재난 컨트롤타워를 만들고, 인사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둘 다 무너졌다. 이것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대통령이 사과하고 눈물을 보였지만 대책을 내놓는 과정에서 '해경을 해체한다'는 등 포고령을 반복하는 듯하면서 국민 불안이 가중된다"며 "더군다나 총리 임명 과정에서 국민은 더 큰 좌절과 절망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2014-05-30 11:28:20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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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새누리, '농약급식' 공세…박원순에 "거짓말, 은폐" 비판

새누리당은 서울 학교급식 재료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는 이른바 '농약 급식'을 언급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서울시장 후보 간 '농약 시장', 즉 어린이에게 농약을 먹인 문제를 놓고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박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은 입장을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박 후보는 TV토론에서 어떠한 경우도 농약이 잔류한 식자재를 학교에 공급한 적이 없다고 했다"며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친농약급식 의혹에 대해 거짓말하고, 은폐하려는 후보는 절대 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고 비난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는 분열하고 증오하는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단결하고 협력하는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로서 오직 유권자만이 야당의 난폭운전을 막아줄 힘이 있다"고 밝혔다. 이상일 비대위원은 "박 후보가 이런 꼼수로 시민과 국민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큰 오산"이라며 "거짓말로 며칠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하면 시민과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30 11:25:26 조현정 기자